Skip to content

2017.09.24 12:06

조사심판과 진화론

조회 수 255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양은 물을 마시고 우유를 만들고

뱀은 물을 마시고 독을 만든다고 하는 말처럼

같은 성경을 읽는 자들 중에서

더러는 조사심판이라고 하는 교리를 만들었고

나는 성경을 읽고 마침내 진화론이라고 하는

내 나름의 신학에

이르렀다.

 

진화론이 아니라 창조론이라고 하는 이들이

하는 말이,

"지금도 원숭이가 사람이 되는 것 보았느냐?" 고 묻는 것이다.

나도 그들에게 묻고 싶다.

"지금도 흙이 사람이 되는 것 보았느냐?" 고.

"지금도 남자의 옆구리에서 여자가 나오는 것 보았느냐?"고.

 

창조론이라고 불리는 것도 모자라 창조과학이라고도 한다.

내 눈에는 성경이 창조를 진화의 한 과정으로 끌어들인 것이지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요한복음은 빛도 진화한다는 암시를 하고 있다.

아담이라고 하는 육신에 준 빛은 하나님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 "빛이 있으라" 로 된 빛이지만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이라

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 의 빛은

하나님 자신이다.

 

이 빛이 온 후로

전에 주어진 말씀 혹은 발하여 진 말씀으로만 살아가던

한 특정한 무리들이 혼돈하고 헷갈리고 공허해지고

다시 어두워졌다.

진화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주어진 말씀 혹은 발하여 진 말씀" 조차도

진화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존재로 진화했다.

 

첫째 아담에서 둘째 아담으로

율법에서 은혜로

문자에서 육신으로

모세의 성소에서 갈바리의 성소로

인간의 시간인 chronos 에서 하나님의 시간인 chairos 로.

 

이 진화론의 거장인 사도요한이

그의 책 계시록에서

하늘에서 다른 성소와 다른 빛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 한다.

 

어린양 그 예수에게서 진화가 끝이 났다는 말이다.

 

심판이 진화해서 은혜가 되었다는 기별도 무시하고

성소가 진화해서 예수 (하늘성소) 로 바뀌었다는 사실도 무시하고

또 하늘 성소를 만들어 거기에 예수를 가두려고 하고...

 

히브리서 1:2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하시면서 첫째 아담에게 주었던 시간 즉 chronos가

"종말 또는 마지막 날" 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시간 즉 chairos 로

 진화했다고 하는데도 또 무슨 1844년 어쩌고 저쩌고...

 

십자가의 예수 안에서 진화되지 않은 것이 없다고

영감을 받은 성경의 저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데도???

 

문제는 이 진화의 과정이 하나님의 영역에 있는 것인가?

아니면 교회의 교리 공장에서 만들어 지는 것인가?

 

빈 깡통이 더 요란하다고

믿는다고 공언하는 자들이 맹글어 놓은 진화론이

우째 하나님이 만드신 진화보다 더 요란하고 시끄러울까?

 

 

 

 

 

  • ?
    눈장 2017.09.24 12:53
    Welcome to come back!
    하시는 일은 잘 되가요?
  • ?
    글쓴이 2017.09.25 00:20
    눈장님
    오랫만에 이곳에 들어 오니
    낯익은 이름이 있어서 반가웠네요.

    까짓것 사개월이면 족하다고 생각했던 집안 공사가
    어느 덧 팔개월이 걸려도 아직 바깥은 반도 손을 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사진을 올리는 기술을 배우게 되면
    평생에 이런 재미있는 일도 있었구나 하고 보냈던
    팔개월의 꿈같은 결과들을 좀 올릴 수 있겠지요?

    닥아 올 심판에 대한 개인적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는지오?
  • ?
    눈장 2017.09.25 00:49
    사진 올리는거 별로 어렵지 않을텐데요.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연결잭으로 컴퓨터에 연결하여
    사진을 이동 시킨다음 글 쓸때 올려도 되고
    아니면 스마트폰에서 글 쓸때 바로 올려도 될 겁니다.
    저는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김균님이 그렇게 하시는것 같으니 혹 문의하시면
    알려주실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 준비라는게 별거 있겠습니까?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것 뿐이지요.
    무엇보다 욕심을 버리는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럼 정말 마음이 편하거든요. 부담도 없어지고요..
    누차 주장하는 것이지만 구원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
    신앙생활이 정말 편해집니다. 죄를 지어도 마음이 편쵸.
    원래 죄인이고 어쩔수 없는 죄인 모습 그대로 사는건데
    하나님께서 크게 뭐라 하시겠어요?
    다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뿐이죠.
    내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존재라면
    거기에서 삶의 의미와 위안을 찾습니다. 구원을 떠나서요.
  • ?
    글쓴이 2017.09.25 02:29
    눈장님
    그리 살면 누가 뭐랍니까>

    노력이라는 말 보다는 선택이라고 하는 더 좋은 말이 있기는 하지만.
    존경스럽네요.

    좋아요!
  • ?
    꼬꼬까까 2017.09.24 16:25
    그래도 저는
    창조론이 맞지 welcome to come BACK!
    진화론은 아닌 것 같다.
    진화론은 아닌 것 같다.
  • ?
    글쓴이 2017.09.25 00:23
    꼬꼬까까님
    그렇다면
    내가 어떤 의도로 뒤틀어 놓은 단어
    진화론을 창조론으로 바꾸어 읽으시기 바랍니다.

    단어 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할 것이라 여깁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0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557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23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184
1220 1844년 10월 22일에 있었던 일에 관한 기록 1 히스토리 2017.09.27 128
1219 어제는 fallbaram. 2017.09.27 112
1218 웬지 가을에 읽어야 할 것 같은 시 한편 2 한수산 2017.09.27 86
1217 남자들은 왜 TV/스포츠 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가? 배달부 2017.09.27 50
1216 이 글 읽고 반성해야 할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요. 7 재림교인 2017.09.27 203
1215 믿음 이란게 뭐냐 ? 박성술 2017.09.26 101
1214 은밀하게 꼼꼼하게 각하의 비밀부대 (그것이 알고 싶다 1094회 20170923 ) 붕붕 2017.09.26 70
1213 진화에 관한 로댕의 생각 2 fallbaram. 2017.09.25 128
1212 인자는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2 file 김균 2017.09.25 178
1211 31년 하늘로 가신 그 분 덕분에 1 아울러 2017.09.25 99
1210 예수 믿음 하는 안식일교인 이라면 율법 지켜야 구원 받는다 6 박성술 2017.09.25 203
1209 1844년 지성소로 가신 그 분 덕분에 3 file 김균 2017.09.25 195
» 조사심판과 진화론 6 fallbaram 2017.09.24 255
1207 교인이 되는 조건이 있는가? 4 file 김균 2017.09.24 448
1206 이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인사철입니다! 꼬꼬까까 2017.09.24 165
1205 법정에 선 하나님-II 정 석 진 2017.09.24 98
1204 먹어도 탈 안 먹어도 탈 file 김균 2017.09.24 256
1203 우리 모두의 말장난 2 file 김균 2017.09.24 201
1202 늙은이의 시간개념 1 file 김균 2017.09.23 152
1201 선악과는 과연 무엇인가? 하주민 2017.09.23 98
1200 억울한 누명을 쓴 하나님의 항변-I 1 정 석 진 2017.09.23 142
1199 내부 고발자(또 한 여인) 범어사 2017.09.23 95
1198 빈민가 천사(한 여인). 범어사 2017.09.23 69
1197 개 짖는 소리 4 file 김균 2017.09.21 254
1196 이스마엘의 답변: 그래, 나 종년을 에미로 둔 서자다. 근데 있지, (바울을 포함한) 늬들 구원론 갑론을박에서 내 이름은 좀 빼주라. 3 김원일 2017.09.21 231
1195 히딩크가 한국에 다시오면? 히딩크이별눈물 마지막탄 / 2002년 월드컵 전설 대한민국 2017.09.15 98
1194 맴아픈자 님: 경고 김원일 2017.09.14 211
1193 질병을 통한 인류감축이 시작되었다!!몬산토 제약회사 빌게이츠의 마수에 한국은 점령됐다!! 3 눈장 2017.09.13 129
1192 재림교 목사,당신들 뭐야! 2 재림목사뭐하냐? 2017.09.13 319
1191 마22장의 비유-이 글은 속초에 계시는 견고한 토대 어느 분에게 드립니다 4 김균 2017.09.13 249
1190 우리시대의 깃발과 예수. 2 재림목사뭐하냐? 2017.09.13 116
1189 부산 지명 소개 시사인 2017.09.12 89
1188 파파이스(158회.이명박의 국가 돈 빼먹기.. 등) 1 범어사 2017.09.09 50
1187 도대체 믿음이 무엇이고? 1 하주민 2017.09.08 124
1186 당신은 존엄한 인간"이라고 말해주는 이들 덕분에, 인권은 조금씩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범어사 2017.09.06 82
1185 나도 많이 비겁했다. 1 범어사 2017.09.05 154
1184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 시나리오 알림 2017.09.05 112
1183 어떤 푸념 시골생활 2017.09.05 95
1182 정의는 죽지 않는다 2 fact 2017.09.04 107
1181 1930년대에서 온 북한 성경책- 현재 20만명 기독교인이 있다 한국사람 2017.09.03 80
1180 포도원과 교회 여우 2017.09.03 54
1179 제 22회 미주 재림 연수회 (동부) file 새벽별 2017.09.03 68
1178 구월이 오면 산울림 2017.09.02 88
1177 눈장님 보십시요. 2 범어사 2017.09.01 101
1176 누가 율법주의자인가? 1 하주민 2017.09.01 97
1175 멕시코에 남겨진 우리 한민족의 흔적들( 1,2,3, 강의) 한국사람 2017.08.31 112
1174 눈장님 보십시요....정치인 믿을 놈 하나 없다고?..이제 눈을 뜨시기 바랍니다. 6 범어사 2017.08.30 141
1173 일본 상공을 조용히 지나간 북한미사일 2 요격기 2017.08.29 114
1172 눈장님 보십시요. 2 범어사 2017.08.29 142
1171 비트코인(Bitcoin)이 세상을 얼마나 바꾸어 놓을 것인가? 무실 2017.08.28 136
1170 그날 그 자리에 창녀들이 있었다. 3 지경야인 2017.08.28 147
1169 (눈장님 보십시요)....TNT·클레이모어·수류탄까지..계엄군, 광주서 '전쟁'을 했나 2 범어사 2017.08.28 98
1168 (눈장님 보십시요)....5·18 영웅 故 안병하 2 범어사 2017.08.27 119
1167 북한에서 5.18과 관련해서 왜 이렇게 자세한 영상을 갖고 있나요? 2 눈장 2017.08.27 164
1166 택시 운전사 보고 울다 2 지경야인 2017.08.26 130
1165 자신을 아는 사람이 있습니까? 1 하주민 2017.08.26 70
1164 영문, 한글, 일어, 중국어 과정책 내용을 볼 수 있는 곳이 어디 있는 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 2017.08.26 33
1163 여호와의 증인 그들을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이유 6 참종교인 2017.08.25 310
1162 자유한국당, 해체가 답이다....보수신문에서 그나마 읽을 만한 칼럼 한 꼭지. 2 사라져야할 유신보수 2017.08.25 90
1161 5.18 광주민주화 운동 그 속에 묻힌 또하나 진실 못밝히나 안밝히나--x 관리자에 의해 본문 삭제 4 눈장 2017.08.24 106
1160 북한은 미국의 선제타격에 무력 대응 못한다. 3 한국사람 2017.08.23 137
1159 5·18 당시 미군에게서 " 한국 공군이 도시에 폭탄을 떨어뜨릴 계획을 세웠다" 는 말 들었다 -피터슨 목사 jtbc 2017.08.21 148
1158 영초언니 5 알림 2017.08.21 191
1157 5.18 광주사태는 폭동도, 민주화운동도 아니었다. 북한 공작조가 남남갈등을 일으켜 내란 봉기를 시도한 사건이었다.-관리자에 의해 삭제 12 눈장 2017.08.20 241
1156 땅 짚고 헤엄치기 1 하주민 2017.08.19 107
1155 프린스턴 대학, 우드로 윌슨, 매리앤 앤더슨, 아인슈타인, 그리고 지난 주말 3 김원일 2017.08.16 204
1154 힐링 님, 아래의 글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2 김원일 2017.08.15 215
1153 Tom & Jerry 만평 2017.08.14 109
1152 세상은 김정은의 것도 트럼프의 것도 아닌, 이 북한 소녀의 것이다. 2 김원일 2017.08.13 194
1151 [북미간 갈등을 어떻게 이해할까] 2017년 8월 9일(수) 뉴스룸, 8월 3일(목) 썰전 CPCKorea 2017.08.11 79
1150 비유 5 하주민 2017.08.05 202
1149 '엄마'가 된 '남자 출산 2017.08.03 115
1148 죽음, 그 뒷처리 사후 2017.08.02 128
1147 육군 대장 가족의 노예로 전락한 공관병 . 1 똥별 2017.08.01 110
1146 복음은 하늘나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 하주민 2017.08.01 13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