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4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억울한 누명을 쓴 하나님의 항변-I

 

민초스다에 처음으로 글을 쓴다.

이곳은 직설화법으로 언제나 생각하게 하는 글을 쓰는

김균 선배님과 김원일 교수님의 열정이 있는 곳인 것 같다.

먼저 민초스다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나 자신을 소개해야겠다.

 

나는 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제1회 졸업생으로

대학시절 문학과 철학 그리고 신학에 열공하였다.

졸업 후 몇 년 교육사업에 종사하다 미국에 이민왔다.

뉴욕, 애틀랜타를 거쳐

앤드류스 대학이 있는 교회를 30년 동안 평신도로 섬겼다.

 

카스다 초창기에 허형만 목사님의 권고로 칼럼방을 하나 차렸고

삼년 동안 애정을 가지고 부지런히 그곳을드나 들었다.

되돌아 보면 첫 칼럼의 시작은 2008년 4월13일이었다.

그때 쓴 카스다 칼럼의 제1호 제목이 “사람이 왜 죽어야 하는가?”였다.

2011년 4월 19일까지 열심히 칼럼을 쓰다  마지막 글을 남기고 떠났다.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2010년 앤드류스 교회를 떠나면서

이제 은퇴하는 삶에서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

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제1회 졸업생으로

기독교 소설을 한 권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칼럼을 2008년에 시작했으니까

글을 쓰기 시작한지 거의 10년이 되었다.

그동안의 결과로 지난 주 두 권의 책을 한국에서 출판하게 되었다.

제목은 “하나님의 항변 시리즈”로 상권은

기독교 소설 <세상을 향한 살인자 가인의 항변>이고

하권은 논픽션으로 <억울한 누명을 쓴 하나님의 항변>이다.

바른북스 출판사에서 지난 주에 출판하여 한국 서점에 배포되었다.

 

 

 

이번에 출간한 하나님의 항변 시리즈 <세상을 향한 살인자 가인의 항변>

기독교 소설과 논픽션 <억울한 누명을 쓴 하나님의 항변>은 다음의 5가지 방법론에 의해 저술되었다. 

물론 성경적 방법론을 외면하지 않았다.

 

방법론 첫째: Open mind and earnest(or honest) desire for the truth. 

진리에 대한 열린 마음과 정직한 갈망

 대학시절 “시대의 소망”을 붙들고 일년 동안 열공한 적이 있다. 

그때 저자 화잇 선지께서 진리 탐구에 대한 예수님의 자세를 위와 같이 언급하였다. 

나는 이 귀절을 처음 접하였을 때 매우 흥분하였으며 

그후 이것을 나의 좌우명으로 생각하며 성경과 여러 고전을 읽었다. 

그리고 화잇 선지를 나의 진리 탐구 방법론의 맨토로 모시면서 지금까지 거의 45년을 지나왔다.

 

방법론 둘째: Pour your soul and sweat on the verses.

                        너의 영혼과 땀을 주제에 쏟으라

 대학시절 남 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두 외국인 교수가 있었다. 

한분은 신학과 교수인Dr. Dible로 영문학과에 오셔서 성서문학을 가르쳤다. 

다른 한 분은 Dr. Ings로 영어 영문학과 교수였다. 

그들에게서 성서문학과 시문학을 공부하면서

그들이 성서문학과 시문학을 해석하는 방법론을 말씀하시면서 위의 말씀을 주셨다. 

그후 이 말씀이 나의 성경 연구와 진리 탐구에 중요한 좌우명이 되었다.

 

방법론 셋째: God’s creation method- Separate

              하나님의 창조 방법- 나누어진 것을 구별하는 능력을 길러라

 창세기를 연구하다보면 하나님의 창조 방법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분은 모든 것을 나누어 부분으로 만들어 명확하게 함으로 전체가 질서를 유지하게 하신다. 

빛과 어두움을 나누고, 궁창을 궁창 위에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누고, 

물을 한 곳으로 모아서 물과 뭍으로 나누고, 채소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나누고, 주야를 나누고, 

여섯 날과 일곱째 날을 나누고, 남자와 여자를 나누고,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나누신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연관이 있는 것 같으며 

나누어진 것을 구별하여 전체를 보는 눈을 길러야 말씀속에 하나님을 볼 수있다.

 

방법론 넷째: “수 천년의 인류 역사에서 누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였다고 해서

나도 그들과 같이 똑같은 말과 생각을 해야할 이유와 필요가 없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정확한 인용구는 아니지만 시인에서 철학자가 된 독일인 릴케의 말테의 수기에 나오는 말이다. 

나는 말테의 수기를 읽으면서 이 글을 접하였을 때 릴케는 위에 언급한 방법론 첫째의 의미를 완전히 깨달았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결코 그의 창조적 글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방법론 다섯째: Listen to the inner voice.

                  네 속에서 네게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들으라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남이 한 말 , 남이 한 생각을 듣고 살아왔다. 

그리고 너무나 오랫동안 내 속에서 내게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외면했다. 

이제는 우리의 내면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래야 말씀이 내 속에서 산다.

 

다음 두 글을 통해 두 책의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좋은 안식일 보내세요.

 

정 석 진 올림

 

  • profile
    fallbaram. 2017.09.23 22:05
    존경하는 정 석진 선배님
    그 핵교 영문학과 3회입학 8회 졸업생 장 도경이 인사 올립니다.
    밥그릇 사업에 은퇴를 하시고 남가주로 가서 실컷 햇빛만 쪼이고
    땅 파는 일 (?) 만 하시는 줄 알았는데 그 쉽지 않은 집필 활동을 하시고
    그것도 한권이 아닌 두권의 책을 내셨습니까?

    아직 읽어 보지 못한 책들이라 책으로는 할말이 없지만
    젊은 시절부터 기초를 놓았던 두개의 떡잎이 책으로
    열매를 맺었는데
    그런 선배님에게 넉넉한 츄카의 기립 박수 그리고
    존경을 드립니다.

    생각하는 로댕이 있는 한 또 다른 책들이 나오겠지오.

    건강하시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0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557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23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184
1220 1844년 10월 22일에 있었던 일에 관한 기록 1 히스토리 2017.09.27 128
1219 어제는 fallbaram. 2017.09.27 112
1218 웬지 가을에 읽어야 할 것 같은 시 한편 2 한수산 2017.09.27 86
1217 남자들은 왜 TV/스포츠 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가? 배달부 2017.09.27 50
1216 이 글 읽고 반성해야 할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요. 7 재림교인 2017.09.27 203
1215 믿음 이란게 뭐냐 ? 박성술 2017.09.26 101
1214 은밀하게 꼼꼼하게 각하의 비밀부대 (그것이 알고 싶다 1094회 20170923 ) 붕붕 2017.09.26 70
1213 진화에 관한 로댕의 생각 2 fallbaram. 2017.09.25 128
1212 인자는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2 file 김균 2017.09.25 178
1211 31년 하늘로 가신 그 분 덕분에 1 아울러 2017.09.25 99
1210 예수 믿음 하는 안식일교인 이라면 율법 지켜야 구원 받는다 6 박성술 2017.09.25 203
1209 1844년 지성소로 가신 그 분 덕분에 3 file 김균 2017.09.25 195
1208 조사심판과 진화론 6 fallbaram 2017.09.24 255
1207 교인이 되는 조건이 있는가? 4 file 김균 2017.09.24 448
1206 이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인사철입니다! 꼬꼬까까 2017.09.24 165
1205 법정에 선 하나님-II 정 석 진 2017.09.24 98
1204 먹어도 탈 안 먹어도 탈 file 김균 2017.09.24 256
1203 우리 모두의 말장난 2 file 김균 2017.09.24 201
1202 늙은이의 시간개념 1 file 김균 2017.09.23 152
1201 선악과는 과연 무엇인가? 하주민 2017.09.23 98
» 억울한 누명을 쓴 하나님의 항변-I 1 정 석 진 2017.09.23 142
1199 내부 고발자(또 한 여인) 범어사 2017.09.23 95
1198 빈민가 천사(한 여인). 범어사 2017.09.23 69
1197 개 짖는 소리 4 file 김균 2017.09.21 254
1196 이스마엘의 답변: 그래, 나 종년을 에미로 둔 서자다. 근데 있지, (바울을 포함한) 늬들 구원론 갑론을박에서 내 이름은 좀 빼주라. 3 김원일 2017.09.21 231
1195 히딩크가 한국에 다시오면? 히딩크이별눈물 마지막탄 / 2002년 월드컵 전설 대한민국 2017.09.15 98
1194 맴아픈자 님: 경고 김원일 2017.09.14 211
1193 질병을 통한 인류감축이 시작되었다!!몬산토 제약회사 빌게이츠의 마수에 한국은 점령됐다!! 3 눈장 2017.09.13 129
1192 재림교 목사,당신들 뭐야! 2 재림목사뭐하냐? 2017.09.13 319
1191 마22장의 비유-이 글은 속초에 계시는 견고한 토대 어느 분에게 드립니다 4 김균 2017.09.13 249
1190 우리시대의 깃발과 예수. 2 재림목사뭐하냐? 2017.09.13 116
1189 부산 지명 소개 시사인 2017.09.12 89
1188 파파이스(158회.이명박의 국가 돈 빼먹기.. 등) 1 범어사 2017.09.09 50
1187 도대체 믿음이 무엇이고? 1 하주민 2017.09.08 124
1186 당신은 존엄한 인간"이라고 말해주는 이들 덕분에, 인권은 조금씩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범어사 2017.09.06 82
1185 나도 많이 비겁했다. 1 범어사 2017.09.05 154
1184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 시나리오 알림 2017.09.05 112
1183 어떤 푸념 시골생활 2017.09.05 95
1182 정의는 죽지 않는다 2 fact 2017.09.04 107
1181 1930년대에서 온 북한 성경책- 현재 20만명 기독교인이 있다 한국사람 2017.09.03 80
1180 포도원과 교회 여우 2017.09.03 54
1179 제 22회 미주 재림 연수회 (동부) file 새벽별 2017.09.03 68
1178 구월이 오면 산울림 2017.09.02 88
1177 눈장님 보십시요. 2 범어사 2017.09.01 101
1176 누가 율법주의자인가? 1 하주민 2017.09.01 97
1175 멕시코에 남겨진 우리 한민족의 흔적들( 1,2,3, 강의) 한국사람 2017.08.31 112
1174 눈장님 보십시요....정치인 믿을 놈 하나 없다고?..이제 눈을 뜨시기 바랍니다. 6 범어사 2017.08.30 141
1173 일본 상공을 조용히 지나간 북한미사일 2 요격기 2017.08.29 114
1172 눈장님 보십시요. 2 범어사 2017.08.29 142
1171 비트코인(Bitcoin)이 세상을 얼마나 바꾸어 놓을 것인가? 무실 2017.08.28 136
1170 그날 그 자리에 창녀들이 있었다. 3 지경야인 2017.08.28 147
1169 (눈장님 보십시요)....TNT·클레이모어·수류탄까지..계엄군, 광주서 '전쟁'을 했나 2 범어사 2017.08.28 98
1168 (눈장님 보십시요)....5·18 영웅 故 안병하 2 범어사 2017.08.27 119
1167 북한에서 5.18과 관련해서 왜 이렇게 자세한 영상을 갖고 있나요? 2 눈장 2017.08.27 164
1166 택시 운전사 보고 울다 2 지경야인 2017.08.26 130
1165 자신을 아는 사람이 있습니까? 1 하주민 2017.08.26 70
1164 영문, 한글, 일어, 중국어 과정책 내용을 볼 수 있는 곳이 어디 있는 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 2017.08.26 33
1163 여호와의 증인 그들을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이유 6 참종교인 2017.08.25 310
1162 자유한국당, 해체가 답이다....보수신문에서 그나마 읽을 만한 칼럼 한 꼭지. 2 사라져야할 유신보수 2017.08.25 90
1161 5.18 광주민주화 운동 그 속에 묻힌 또하나 진실 못밝히나 안밝히나--x 관리자에 의해 본문 삭제 4 눈장 2017.08.24 106
1160 북한은 미국의 선제타격에 무력 대응 못한다. 3 한국사람 2017.08.23 137
1159 5·18 당시 미군에게서 " 한국 공군이 도시에 폭탄을 떨어뜨릴 계획을 세웠다" 는 말 들었다 -피터슨 목사 jtbc 2017.08.21 148
1158 영초언니 5 알림 2017.08.21 191
1157 5.18 광주사태는 폭동도, 민주화운동도 아니었다. 북한 공작조가 남남갈등을 일으켜 내란 봉기를 시도한 사건이었다.-관리자에 의해 삭제 12 눈장 2017.08.20 241
1156 땅 짚고 헤엄치기 1 하주민 2017.08.19 107
1155 프린스턴 대학, 우드로 윌슨, 매리앤 앤더슨, 아인슈타인, 그리고 지난 주말 3 김원일 2017.08.16 204
1154 힐링 님, 아래의 글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2 김원일 2017.08.15 215
1153 Tom & Jerry 만평 2017.08.14 109
1152 세상은 김정은의 것도 트럼프의 것도 아닌, 이 북한 소녀의 것이다. 2 김원일 2017.08.13 194
1151 [북미간 갈등을 어떻게 이해할까] 2017년 8월 9일(수) 뉴스룸, 8월 3일(목) 썰전 CPCKorea 2017.08.11 79
1150 비유 5 하주민 2017.08.05 202
1149 '엄마'가 된 '남자 출산 2017.08.03 115
1148 죽음, 그 뒷처리 사후 2017.08.02 128
1147 육군 대장 가족의 노예로 전락한 공관병 . 1 똥별 2017.08.01 110
1146 복음은 하늘나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 하주민 2017.08.01 13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