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6.09.06 07:45

인삼과 산삼의 차이

조회 수 613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인삼과 산삼이 다르지 않다고 하는 글을 구글에서 캐다가

먼저 아래에 올려 본다.


최근 산삼과 인삼의 약리학적 기원문제가 법적인 심판대에 오르면서

엄청난 가격차 만큼이나 효능에도 차이가 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약을선호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산삼에 지대한 약효가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학문적 입장에서

인삼과 산삼의 효능에는 차이가 없다. 유전자 분석결과도 마찬가지다.

인삼이든 산삼이든 약효차이는 없다는 것이 의사학자들의 주장이다.


이상의 글을 읽고 나면

산삼을 일부러 비싸게 사서 먹는 것은 바보들의 돈자랑거리가 될 뿐이다.


나는 체질상 인삼이나 산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해서 그리 관심이

없는 부분이었는데 안식년으로 시카고에 와 있던 카이스트의 실험교수인

서울대 출신의 의학도하고 호형호제하며 가깝게 지내다가 우연한 기회에

그가 카이스트에서 재작년에 인삼의 사포닌하고 산삼의 사포닌하고의 차이를

실험한 실험 이야기를 들려 주어서 새로운 개념을 가지게 되었다.


그의 말인즉,

한국의 한의사 협회에서 인삼과 산삼의 사포닌 함량을 카이스트 실험실에서 분석해서

알려 달라고 하는 제안을 받고 화학적 분석을 마쳤는데 두가지 측면에서

인삼과 산삼의 차이를 발견하게 되었다.


첫째는 사포닌의 함량이 몇배나 차이가 나는 것이고

둘째는 사포닌의 질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삼과 산삼의 액기스를 가지고 암세포에 투입해 보니

인삼의 사포닌과 그 함량으로는 암세포를 공격해서 싸울 수 있는 힘이 약한데 비해

산삼의 액기스로는 암 세포가 공격을 당하고 빠르게 해체가 되는 실험도

함께 하게 되었단다. 

그래서 산삼의 액기스는 당연히 비싸게 사야할 약이지만

"중한 환자에겐 중한 처방이 우선이다" 고 발설한 히포크라테스의 말이 진실한 것이라면

인삼에 비해서 산삼은 결국 우월한 위치로 돌아간다.


인삼과 산삼의 다름을 구글에서 이렇게 설명하는 곳도 있다.


우리가 통상 만날 수 있는 인삼은 4년 근과 6년 근이 있는데,

4년 근의 경우 아무리 여건을 만들어 주어도 4년이 넘으면 스스로

썩어버리기 때문에 더 이상 키울 수가 없어 4년 만에 수확을 하는 것이다.

지역에 따라 6년을 키울 수 있는 곳도 있다. 인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그 이유를 지력(地力), 다시 말해 땅의 기운 때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직까지 6년 이상 인삼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삼이 인간의 극진한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6년밖에 살지 못하는데 비해,

산삼은 수 백년을 산다.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냈다고 밖에 아니 산삼은 자연 그 자체라고 밖에

더 이상 설명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위의 글에서 뽑은 핵심은 이말이다.

그 이유를 지력(地力), 다시 말해 땅의 기운 때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인삼도 삼(蔘)이고 산삼도 삼(蔘)이지만

지력(地力에 의해서 삼(蔘)은 이렇게 월등한 차이로 존재하게 된다. 


복음에도 인(人)복음이 있고 산(山)복음이 있겠는가? 하는 질문이 오늘의 질문이다.


사람이 옮겨다 심은 산삼은 인삼이 되고

인삼의 씨를 먹은 새가 날아가서 산속에서 똥으로 싸면 거기서 인삼의 씨는 자라서

산삼이 된다.


바울의 똥속에 들어 있는 그 복음이 어디에 심어지는가 하는 것이 오늘의

두번째 주제가 될 것이다.


복음은 썩은 땅에서 가장 잘 자라고 가장 약효가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썩어지기가 이렇게 어렵다는 이야기를 바울식으로 말하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 일 것이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구나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이 아침에...



 



  • ?
    요리조리 2016.09.06 09:39
    바울똥 얘기가 이거구나 ㅋ
  • ?
    김균 2016.09.06 18:17
    정신 나간 식품학자는
    지 혼자 처 먹으려고
    인삼산삼의 효능이 같다하지만
    잡수봐요
    그게 같은지

    계명과 바울 똥을 먹어봐요
    그 맛이 같은지
    날마다 헤매다가 똥통에 빠저 죽을 이름이여

    이 위에 청지기님은
    평생을 율법과 계명을 붙들고 사시다가
    하산 하셨나보다
    그런데도 별로 변하신 거 없는 거 같은데
    자기는 변했다고 여기서도
    율법과 믿음을 논하시네요
    배꼽 빠지겠다

    다들 한 가닥씩은 해요
    바땀 풍 하고요
  • ?
    fallbaram 2016.09.06 19:20
    어쩐지
    백두대간을 오르락 내리락 하시는 기
    좀 거시기 했는데
    산삼을 맛보신 분이라고요?

    나는 입에도 넣어 보지 못한 것을...
  • ?
    2032(순) 2016.09.06 23:17
    평균수명이 3년인 도라지를 20년이상

    재배하는법을 특허낸사람이 이성호원장인데요.......




    그 재배법이란 ?......

    2-3년마다.....도라지를 캐어.......땅을 바꿔 심는것입니다.

    2-3년 되면 도라지가 필요로하는 땅기운이 바닥이 난것....

    .........인삼도 5-6년마다.........땅을 바꾸면.....

    일부는 살아남을것 같습니다.




    우리집에서....화분에다 한 7년동안 도라지를 옮겨심다가....

    중단했는데요.....

    도라지는 윗부분 1/5 만 심어도........즉 뇌두부분만 심어도.....

    뿌리가 재생이 됩니다.
  • ?
    글쓴이 2016.09.08 06:13

    인삼을 먹고도 산삼을 먹은 것처럼 할수도 있고
    산삼을 먹고도 인삼똥을 싸는 자도 있겠네.

    신삼을 뿌리째 잡수시면 불노장생인디

    왜 자꾸 이파리 이야기만 하시는가들?


  • ?
    산삼 억수로 캐본 이 2016.09.09 12:06
    인삼차는 마셔는 봤지만 실제 인삼은
    먹어 보지 못했는데
    작년 부터 산에서 산삼들을 캐서
    제법 먹었는데
    전보다 몸이 좋아 졌다는 것을
    실감을 못 하네요 .
    건강한 사람 에게는 산삼도 별로가 봅니다.

    연로 하신 부모님들은 효과를 보셨는지 회춘 한다 합니다.
  • ?
    산삼 억수로 캐본 이 2016.09.10 11:05
    어제도 산삼 30뿌리를 캐서 부쳐다고 부모님 께 전화 드렸더닌 올 겨울도 감기 걱정을 덜어 다고 하십니다.
    연세 드신 분들은 산삼 하면 만병통치 약인줄 아시는 것 같습니다.
    옆에서 효자 노릇 잘한다고 짝꿍이 칭찬 하네요~
  • ?
    김균 2016.09.10 07:50
    미국 어떤 목사님이 보내신 산삼을
    다른 이들에게 전부 먹였더니
    그 해 겨울 감기 한 번 안 하고 잘 지냈다고 하네요

    난 중국에서 장뇌삼을 좀 사가지고 왔었는데
    한 뿌리도 안 먹고 다른 분 드렸는데
    그분 그것 먹고 기분 좋았는데
    그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지 말입니다
    안 그랬으면 지금쯤 건강하게 사실 건데 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10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557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2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186
1671 여기가 기독교 사이트 맞냐고 묻는 그대에게 5 김원일 2016.09.04 970
1670 “조선일보 반성하고 달라져야” 방상훈 사장이 입을 열었다 글쎄 2016.09.05 100
1669 바울 똥 에서 민초1, 끄집어 내기 20 박성술. 2016.09.05 534
1668 '자유'님 자유롭게 사십시오 3 대고산 2016.09.06 140
» 인삼과 산삼의 차이 8 장 도경 2016.09.06 613
1666 살리에리의 양심만 같아도 1 1 장 도경 2016.09.06 146
1665 살리에리의 양심만 같아도 2 1 장 도경 2016.09.06 125
1664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말고 믿으시면 어떨까요? 6 청지기 2016.09.06 223
1663 제 20회 미주 재림연수회 강의 내용 2 새벽별 2016.09.06 204
1662 언행으로 드러나지 않은 .......마음속 죄로 인하여....... 처벌받지는 않는다. 2032(순) 2016.09.07 116
1661 민초 업데이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5 기술담당자 2016.09.07 239
1660 youtube.com에서 동영상 가져와서 minchosda.com에 붙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8 진주 2016.09.07 309
1659 제안 4 fallbaram. 2016.09.07 268
1658 개 사료 전달식... 2 일갈 2016.09.07 222
1657 youtube 동영상을 파워포인트에 삽입하는 방법 1 백향목 2016.09.07 180
1656 6.25 한국전쟁 당시 대통령(이승만)은 일본에 망명 요청 1 니뽕 2016.09.07 116
1655 KBS이승만정부망명 조작보도 규탄, 변희재 발언 조장 2016.09.08 78
1654 인생의 고난 1 의문 2016.09.08 129
1653 진주님에게 6 fallbaram 2016.09.08 199
1652 정부는 왜 자연요법을 탄압했는가? 백향목 2016.09.08 168
1651 민초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24 기술담당자 2016.09.08 294
1650 감사 2 fallbaram 2016.09.08 216
1649 민초1 님, 율법주의가 어때서 - 네번째 방 재림교회 구원론 3 file 계명을 2016.09.09 264
1648 신학교 출신 이신 삼천포 어르신께 질문 드립니다 7 SULA 2016.09.09 296
1647 [2016년 9월 10일(토)] ■ 평화의 연찬(3:00~4:30). 일본, 일본인, 그들은 누구인가 - 21세기 신(新)『국화와 칼』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9.09 158
1646 민초에 제안합니다 4 김주영 2016.09.09 361
1645 관리자님께 9 김운혁 2016.09.09 266
1644 민초1 님, 도대체 님은 어디서 무엇을 구원 받았다는 것인가? 3 계명을 2016.09.10 171
1643 집창촌의 특징 9 김균 2016.09.10 301
1642 민초1 님, 님의 재림교회에 대한 혐오는 도가 지나치다! - 댓글 옮김 2 계명을 2016.09.10 197
1641 율법속에서도 일곱째 날보다 더 크던 여덟째의 날 1 장 도경 2016.09.10 138
1640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어머니 가르쳐 주신 노래 Songs My Mother Taught Me ' 드보르작 Dvozak 전용근 2016.09.10 92
1639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 아리아 <브라질풍의 바하 5번> Bachianas Brasileiras No.5 ' 빌라 로보스 Heitor Villa-Lobos 전용근 2016.09.10 77
1638 신고식- 새로개편된 민초스타에 주민등록 2 file fm2 2016.09.10 194
1637 그것이 알고싶다_행복한 부부관계의 노란 신호, 섹스리스 그런 거 2016.09.10 331
1636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천국 과연 행복한 나라일까?) - 율법에 알러지 반응이 계신분들 ... 청지기 2016.09.10 182
1635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주요 이슈 & 촌평)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9월 9일) 1 뉴스촌평 2016.09.10 262
1634 “민초의 탈을 쓰고, 정말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1 김균 2016.09.10 236
1633 성령은 또 다른 개체로 존재하시는가? 청지기 2016.09.10 65
1632 <WSJ> "북한, 멀지않아 시카고 공격할 수 있을 것" 4 뷰스뉴스 2016.09.11 97
1631 <NYT> "북한, 미치기는커녕 너무 이성적" 1 뷰스뉴스 2016.09.11 103
1630 나의 때와 너희들의 때 4 장 도경 2016.09.11 189
1629 김운혁님, 제발! 2 김원일 2016.09.11 264
1628 자네 이 마음을 아능가 돌쇠 2016.09.11 165
1627 임시게시판 삭제 공지! 기술담당자 2016.09.11 159
1626 국립대 교수가 SNS에 대통령·더민주 대표 향한 욕설 댓글 5 부경 2016.09.11 129
1625 평양을 불바다로 만들잔다 미친 소리 하고 있네 2 시사인 2016.09.11 143
1624 청지기님도 드디어 쫒겨나다 12 김균 2016.09.11 361
1623 진실 논쟁 4 김균 2016.09.11 264
1622 시험삼아서 1 바다 2016.09.12 149
1621 이 동네에 드나드는 웃기는 사람들 이야기들에서 4 김균 2016.09.12 321
1620 오늘 그리고 오늘 밤 4 장 도경 2016.09.12 218
1619 빌 게이츠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왜 눈물을 흘렸을까? 5 계명을 2016.09.12 193
1618 한번은 겪어봐야 될 일입니다. 4 환멸2 2016.09.12 288
1617 댓글 숫자 표시 해주세요. 부탁 2016.09.12 85
1616 지진에도 가만히 있으라, 학생들 분노 1 생 사 2016.09.12 123
1615 로그인이 안되는데? 4 지경야인 2016.09.12 134
1614 민초 스마트 폰과 사이트 점검 안내입니다. 1 기술담당자 2016.09.12 140
1613 고기 이야기 나도 좀 해볼란다 13 박성술 2016.09.13 350
1612 민초 사이트 로그인을 회원 아이디로 하도록 고쳤습니다. 2 기술담당자 2016.09.13 107
1611 거룩한 우상 22 김주영 2016.09.13 442
1610 바울을 울게하는 계명을님의 글, "빌게이츠의 눈물" 6 이박사 2016.09.13 285
1609 이런 사고를 가진 우리 장로님은 어떤 신앙을 하고 계실까?  2 이젠 2016.09.13 190
1608 이박사 님, 민초1 님, 아무래도 제가 잘못 쓴 것 같습니다. 1 계명을 2016.09.14 184
1607 사마리아 인 1 마시아 2016.09.14 97
1606 北, 엘리트급 간첩 ‘선생’ 남한 각계 각층에 침투 4 타타타 2016.09.14 125
1605 민초1님- 제4번 건강법에 대하여 13 김균 2016.09.14 369
1604 민족 반역자 노덕술 - 최고의 악질 친일파 고문경찰 3 비극 2016.09.14 129
1603 민초1 님, 님도 결국 네째 방이네요. 5 계명을 2016.09.14 191
1602 기술담당자님, 질문 있습니다. 2 궁금 2016.09.15 105
1601 만화: 천사와 악마의 슬픈 이야기 , 노래: 모두가 천사라면 2 눈뜬장님 2016.09.15 215
1600 폭풍 공감 깨알 2016.09.15 126
1599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중급 - 46강 근현대사란 무엇인가?_#001 설빔 2016.09.15 44
1598 예수가 지켰단다 13 김균 2016.09.15 293
1597 추석 특별 톡 쇼 : ----- 게스트/김균, 계명을------ 제목/율법의 실체 (2년전 글에서 재구성) 2 계명을 2016.09.15 2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