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20.08.02 12:41

켈로그와 이 상구(1)

조회 수 327 추천 수 2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켈로그와 이 상구(1)

 

위 제목으로 2편의 글을 쓸 예정이다

오늘의 글은

누가 옳냐?

누가 죽일 놈이냐? 하는

이분법적 사고로 읽으시면 안 된다

유대인의 관점에서는 기독교인들은 순 엉터리 집단이고

기독교인들 입장에서는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들이 무슨 말이 많냐? 이다

여기서

켈록이나 이 상구 박사에게 면죄부를 주자거나

그들이 옳다거나 하는 말이 아니다

좀 더 넓게 봤더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다

포드 역시도 자가의 연구 결과물에 대하여 책임을 논하지 않겠다 하고서

신임서를 회수하는 바람에 교단의 많은 이들이 박차고 나갔지 않는가?

 

본론이다

 

내가 이 두 사람을 비교하면서 느낀 점

튀면 죽는다

 

재림마을에서 어떤 분이 이 상구박사의 대담프로를 올리면서

거기 그 유투브에 반대를 클릭하라고 했다

그 덕분에 이런 유투브도 있구나 알게 됐다

난 원래 이런 데는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이 상구

기라성같이 이 교단을 휩쓸고 갔다

100여년 한국 재림교회 역사에 이만한 사람 있었는가?

교회가 그의 말 한마디 티를 잡아 정지처분 내리다가 말다가를 반복했다

그가 말하는 것이 우리의 말씀에 어긋난다 싶으면 출연정지를 내리기도 하고

그러다가 무슨 대회도 아닌 것을 주체하더니 그를 밖으로 나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를 통해서 교회 발 디딘 분들 참 기분 이상하겠다

그를 통해서 병을 낫게 된 분들 참 기이하겠다

 

우리는 그처럼 병을 고쳐주는 일도 못하고

우리는 그처럼 교인들을 각 지역교회로 보내는 일도 못하고

우리는 그처럼 신문방송으로 화잇의 기별인 뉴스타트를 말하지도 못하고

그가 먼저 나서는 꼬라지만 못 봐서 앙탈한 적은 없는지?

 

또 한 사람 켈록 의사 양반

그의 실력이 좋아지고

그의 권위가 선지자와 버금가게 되고

그의 자산이 교단의 합계보다 많게 되자

손을 자르고 싶은 충동 발로 차고 채우고 싶은 의지

정신세계를 가두고 싶은 욕망이 넘쳐 나지나 않았을까?

만약 서로가 양보하고 화잇과 켈록이 화합하는 교단을 만들었다면

얼마나 많은 것이 달라져 있을는지 라고 나는 종종 생각한다

 

나보다 나은 인간을 못 보는 우리들

나보다 잘난 생각을 못하게 하는 우리들

우리들이라니까 우리라는 단어에서 난 빼라 할 사람들도 나올 거고

내가 언제 그랬냐 그런 것 봤냐 하고 고차원적인 법적 권리를 주장할 분도 있을 거지만

우리는 우리 형제의 발목 잡은 적 많고

우리는 우리 형제를 시기 질투하는 일에 은근 슬쩍 다리 걸치고 손가락 올리고

그러고도 안 한 척 하는 비굴한 그리스도인은 아니었던가?

 

이 상구가 못 마땅해 죽겠는데 어느 날 들으니 그가 이설을 말 한단다

옳지 잘 됐다 이놈 죽어 봐라

캘록의 하는 일이 마음 부담되어 죽겠는데 어느 날 들어보니 범신론 주장한단다

옳지 잘 됐다 이놈 죽어봐라

솔직히 말해서 나는 내가 읽고 있던 정로의 계단의 첫 페이지에서

화잇의 범신론 사상 비슷한 것 느꼈는데

그것 화잇이 저작권자가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 나타나는(?) 바람에

느낌의 생각도 접었다

나는 성경을 연구하면서 벼라 별 상상을 다한다

어떤 경우에는 3째를 범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6째를 범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여러 시간이 흘러간 후에야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험이 많다

왜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간단히 가르치는 데로 믿지 못하는 습성이 있을까?

이런 사고방식은 신학을 전공하기 전부터 가졌던 내 사상이다

내가 조금만 더 똑똑(?)했더라면 켈록이나 이 상구가 될 수도 있었겠다 라고

느낀 적이 여러 번이다

그냥 두면 좀 하다가 말기도 하고 친한 이가 가서 말리면 듣기도 하지만

이젠 그런 때가 지났다

완전히 돌아서서 전투적이 됐다 그걸 이용하는 것들도 있고.......

왜 교리 싸움을 공개적으로 하냐? 무슨 이득을 볼 거라고 그러냐?

그래 교리 싸움해서 꼴좋게 됐다

만방에 좋지 않은 감화나 끼치고... 속으로는 이렇게 정리됐다고 좋아할 이들 있겠지만

그러는 것 아니다

이 교단 공개적으로 해서 무슨 이득이 생긴 것 있었냐?

포드도 그렇고 캔라이트도 그렇고 .... 그런 것 봤으면 이젠 그런 서툰 짓 그만했으면 한다

저들 입으로는 교리는 변하고 발전한다면서 만약 그놈의 교리가 더 발전해서

혹시 이 상구의 외침이 빛을 볼 날이 생기면 어쩔건데?

(이 교단의 생리상 그럴 일은 절대로 없다만)

그렇게 억지로 밀어내서 무슨 이익이 있나?

 

한국재림교회 100여년사에 이 상구 박사만큼 절대적 공로 끼친 사람이 있다면

한 번 꼽아 봐라

우린 글자 그대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살다가 좀 살만하니 이런 짓이나 하고

그게 자랑이라고 만천하에 떠들고 다닌 자들 정신 좀 차려라

입으로는 가라지를 추수 날까지 둔다고 떠들면서

자기네들과 조금만 다르면 내쫒지 못해서 안달하는 이 무리에게

오히려 하늘의 불벼락이 내렸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하늘은 내 그런 생각을 절대로 동의하시지 않는다는 것도 나는 안다

 

그 휘황찬란한 지식으로 판단의 잣대나 만들고

그게 하늘 가는데 중요한 단서나 되는 것처럼 떠들지만

정작 교인들은 별로 관심도 없다

특수진리라고 떠드는 사람들의 전유물일 뿐인 것으로 감정싸움이나 하고

진리라 우기는 것뿐이다

그게 정말 하늘가는 절대 절명의 진리라면 제발 빌건데

침례시문에라도 넣어서 오줌통까지 착고(고랑틀)를 채워라

 

밖에 나갔으면 조용히 해라 하는데

몇 십년을 살던 집을 욕할 수 있냐 하는 것 같은데

그대들 같으면 조용히 하겠는가?

죽은 듯이 쫓겨 난 곳 원망 안하고 거기 참 좋은 곳이더라 하겠는가?

긴 칼 차고 깊은 시름이라도 해 봤는가?

그러니 죽었다 깨어나도 애국자도 못되는 거다

그 사람덕분에 많은 교인 얻었으면 오히려 감사했다 하는 게 도리 아닌가?

한국재림교회역사에서 한 획을 그었다 난 그리 생각하는데?

누구든지 그보다 더 잘 했다고 생각한 분이 계시다면 한 번 나서 보시라

왜 오늘 아침은 켈록과 이 상구가 오버랩 되어서 나타날까?

 

질문:

만약 이 상구 박사가 싸우지 않고 나갔다면 지금처럼

개신교회 방송에 나가서 하는 것처럼 그러고 다닐까?

 

우린 언제쯤 사람될까?

곰처럼 마늘이나 먹을까?

아마 벌써 사람됐는데 무슨 질문이야? 하겠지

 

 

  • ?
    들꽃 2020.08.02 21:16
    난 며칠전 그 영상을 보았습니다 안식교에 머물려 있으나 기본교리중 몇개에대해서는 이 상구 박사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교인이 적어도 북미지회에는 작은 수가 아닐것이라 생각했습니다
  • ?
    제로미 2020.08.09 06:27
    장로님, 감사히 읽습니다~
  • ?
    살맛 2020.12.04 04:25
    동감입니다.

  1. No Image notice by 김원일 2014/12/01 by 김원일
    Views 8508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 No Image notice by admin 2013/04/07 by admin
    Views 38557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3. No Image notice by admin 2013/04/07 by admin
    Views 54323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4. No Image notice by admin 2010/12/05 by admin
    Views 86182 

    필명에 관한 안내

  5. 알듯 모를 듯한 세 천사 기별

  6. 예수님의 이야기 나누기 다 양성

  7. No Image 07Sep
    by 김균
    2020/09/07 by 김균
    Views 150 

    아침 안개 속에 다가오신 님

  8. 안식일(9) 두 안식일

  9. No Image 05Sep
    by 들꽃
    2020/09/05 by 들꽃
    Views 62 

    교회 소 그룹 성공과 실패의 원인?

  10. No Image 05Sep
    by 들꽃
    2020/09/05 by 들꽃
    Views 84 

    지난주 교과 질문

  11. 이 상구(2)

  12. No Image 28Aug
    by 김균
    2020/08/28 by 김균
    Views 105 

    도마도 죽었다

  13. 달수님

  14. 축하 합니다 북미지회 새 총무부장

  15. 말세의 징조인가요

  16. No Image 09Aug
    by 들꽃
    2020/08/09 by 들꽃
    Views 95 

    아무리 생각해도

  17. No Image 03Aug
    by 바이블
    2020/08/03 by 바이블
    Views 66 

    아담에게 드리는 노래.

  18. 켈로그와 이 상구(1)

  19. No Image 02Aug
    by 김균
    2020/08/02 by 김균
    Views 85 

    패배주의는 우리의 적입니다 좋은나라에 사는 것에 감사합시다

  20. 나는 속죄를 위해서 밤을 새면서 기도해 본 일이 없다

  21. Fallbaram 님의 슬픈 소식 듣고

  22. 아! 기독교

  23. No Image 25Jul
    by 무실
    2020/07/25 by 무실
    Views 64 

    그의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24. No Image 23Jul
    by 김균
    2020/07/23 by 김균
    Views 78 

    장강의 눈물-거대 중국의 민낯

  25. No Image 15Jul
    by 김균
    2020/07/15 by 김균
    Views 114 

    여우사냥하는 나라

  26. No Image 12Jul
    by 김균
    2020/07/12 by 김균
    Views 117 

    고로나19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27. 손가락 후문

  28. No Image 09Jul
    by 김균
    2020/07/09 by 김균
    Views 68 

    비유

  29. No Image 09Jul
    by 김균
    2020/07/09 by 김균
    Views 99 

    장기적출의 나라

  30. 순종할 수 있다고???

  31. 유투브 닥터 김 (김주영 박사) 건강 TV 개설

  32. 늙고 병들고 고집만 남은 양

  33. 교리가 진리라는 포장을 거치면

  34. No Image 24Jun
    by 김균
    2020/06/24 by 김균
    Views 108 

    오만불손

  35. No Image 24Jun
    by 김균
    2020/06/24 by 김균
    Views 55 

    목구멍을 넓혀라

  36. No Image 23Jun
    by 김균
    2020/06/23 by 김균
    Views 77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 세상은 다시 오지 않는다

  37. 카스다에서 어느 목사에게 쓴 글

  38. No Image 22Jun
    by 김균
    2020/06/22 by 김균
    Views 52 

    별똥별이라도 되고 싶다

  39. 유대인의 안식일도 하나님의 인일까?

  40. 코이

  41. 선한 능력으로

  42. 재림교회 다니엘서 연구학자들 중 이설자

  43. No Image 16Jun
    by 무실
    2020/06/16 by 무실
    Views 61 

    예루살렘

  44. 찔레의 법

  45.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볼 수 밖에 없는

  46. No Image 01Jun
    by fallbaram.
    2020/06/01 by fallbaram.
    Views 95 

    항거가 없는 세상

  47. No Image 01Jun
    by 김원일
    2020/06/01 by 김원일
    Views 127 

    George Floyd를 위한 사회주의 기독교인들의 기도

  48. 요즘 한참 시끄러운 정의연대의 장부이야기입니다

  49. No Image 19May
    by fallbaram.
    2020/05/19 by fallbaram.
    Views 126 

    바깥에 비는 억수같이 내리고

  50. No Image 19May
    by 김원일
    2020/05/19 by 김원일
    Views 3180 

    COVID-19에 관한 음모론적 글 금지합니다.

  51. 안식일은 십자가의 그림자인가?

  52. 그릇 이야기-8

  53. No Image 12May
    by fallbaram.
    2020/05/12 by fallbaram.
    Views 107 

    그릇 이야기 7

  54. No Image 11May
    by fallbaram.
    2020/05/11 by fallbaram.
    Views 93 

    그릇 이야기-6

  55. No Image 10May
    by fallbaram.
    2020/05/10 by fallbaram.
    Views 65 

    그릇 이야기 5

  56. 그릇 이야기 4

  57. No Image 10May
    by fallbaram.
    2020/05/10 by fallbaram.
    Views 100 

    그릇 아야기 3

  58. No Image 10May
    by fallbaram.
    2020/05/10 by fallbaram.
    Views 85 

    그릇 이야기 2

  59. Too Much Heaven

  60. 그릇 이야기-1

  61. 민초를 온통 도배하고 있는 김균 장노님의 수고는?

  62. 아들

  63. $5

  64. 정통 기독교

  65. 일요일 휴업령에 대한 꿀 팁 하나

  66. 손 들엇

  67. 간첩과 그 가족들

  68. 따끈따끈한 이야기

  69. 우리가 만든 예언도표대로 이루어진다?

  70. No Image 27Apr
    by 김균
    2020/04/27 by 김균
    Views 41 

    물에 빠진 새앙 쥐

  71. No Image 24Apr
    by 김균
    2020/04/24 by 김균
    Views 108 

    일요일 휴업령에 대한 나의 소견-1

  72. No Image 23Apr
    by 김균
    2020/04/23 by 김균
    Views 59 

    안식일(7) 유대인의 안식일

  73. 선거도 끝나고

  74. No Image 15Apr
    by 김균
    2020/04/15 by 김균
    Views 51 

    침례 요한이 되고 싶은 분들

  75. No Image 14Apr
    by 김균
    2020/04/14 by 김균
    Views 46 

    돼지 머리 맞추기

  76. No Image 13Apr
    by 김균
    2020/04/13 by 김균
    Views 67 

    진보와 보수라고 자칭하는 분들께

  77. No Image 13Apr
    by 김균
    2020/04/13 by 김균
    Views 55 

    똥통과 물통

  78. No Image 11Apr
    by 김균
    2020/04/11 by 김균
    Views 48 

    돌팔이

  79. No Image 11Apr
    by 김균
    2020/04/11 by 김균
    Views 65 

    안식일(6)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