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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05:26

오만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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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불손

 

성경을 제 입맛에 길들이면

성경은 성경으로서 가치치가 사라진다

 

성경을 통해서 은혜를 받아 정직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보다

겉만 번지르한 인간이 된다

성경이 성경책 안에 있을 때는 성경이지만

그게 인용구로 바깥세상을 구경하면 수많은 해설가와 목사들

그리고 자칭 예언자들의 언어가 된고

그 언어가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라고 해도 믿는 사람들 제법 있다

 

그러면 그들이 그것도 모르면서 떠드는가?

아니다 모두들 다 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성령의 속삭이심을 믿는다면

양심의 소리를 듣는다

그런데 왜 아무도 회개하는 사람이 없는가?

그건 자기의 교만이 그 길을 막고 있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도 그런 부류에서 떠들고 까불면서 살아 봤기 때문이다

 

거룩한 말씀을 내가 난도질 한 죄를 물으실 것이다

그날이 조사심판도 아니고 심판 날이 될 것이다

말씀을 조각내서 아는 척 떠든 죄를 물으실 것이다

내게는 엄청 관대하게

자기와 다른 해석을 하는 남에게는 이설 딱지나 붙이는

교만한 바리새인을 하나님은 벌하실 것이다

별로 특별한 것도 없는 말세론에 빠져서

그게 특별한 진리나 되는 것처럼 포장하고

남은 백성 타령이나 해대는 한심한 것들이라 생각해 본 일은 없는가?

 

무화과 잎으로 가린 한심한 죄인에게

하나님은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다

잘 닳지도 않고 더럽혀지면 더 윤이 나는 옷

그게 죄인이라는 인간의 속성임을 알라 하셨는데

요즘 제법 빼 입고 다니니 눈에 뵈는 게 없는 모양이다

 

교리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면

재림교회의 주요 교리를 부정하는 자들

몇몇이 우리 주변을 어슬렁거리면서 삼킬 자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정신차리시고 베옷 입고 자복하고 회개하시기 바란다는데

요즘 같은 세상에 남의 말 한 마디에 교회 바꾸거나

거기에 명줄 바치는 그런 사람 어디 있는가?

재림교회 다녔던 사람들은 교회를 쉬었으면 쉬었지

거의가 다른 데는 안 간다

종말론에 그토록 치었는데 다른데 가서 또 뭘 어쩌자는 것일까?

하기야 시시한 이야기에도 목숨 줄 걸고 다니는 사람들 있긴 하다만

나는 그런 사람들을 별로 관종으로 여기기도 않는다

 

나는 교리가 밥 먹여주는 일에 종사하지 않는다

교리는 이 세상이 생긴 이래 수 없이 많이 만들어졌고

그리고 수없이 변했고 지금도 변하고 있고

그리고 종말론을 강의하는 곳에서는 언제나 아전인수론으로 까발려지며

변했던 것 중 하나라는 것쯤은 알고 살아야 한다

종말론 교회는 거의가 144000 이야기한다 그리고 저들 마음에 맞도록 각색한다

이 지구는 지금 교리 만능주의자들을 싫어한다

이해하기 힘든 것 만들어 놓고

히브리어 헬라어 모르면 무슨 강아지 소리인지도 모를 해석해 놓고

그게 무슨 위대한 하늘의 문지기 열쇄나 되는 양 지계표라고 떠드는 것

내가 보기에는 참 가소롭다

기독교 2000년 역사가 이런 이야기로 이단 양산 하고 마녀사냥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출교하고 십자가에 매달았다

그것 다시 재현되는 것에 불과한 줄은 다들 아시는가?

 

교리는 보편타당한 것이 아니면 모두 가짜다

하늘 아래 새 것이 없다

우리만 가졌다 하는 것 자체가 엉터리다

이 세상은 우리만 가졌다는 둥 이것뿐이라는 둥 구라 치는 것은 절대로 없다

있다면 그건 가짜요

또한 저들만의 잔치일 뿐이다

요즘 한국에서 새누리라는 이름으로 국민들 속이던 정당 그리고 종말론에 빠진

헛개비 잡는 교회 신천지라는 것을 잘 보고 있지 않는가?

이단 사회라 점 찍힌 교단들 144000에 목숨 줄 거머쥐지 않는 곳 있는지를......

우리와는 다른 것들이라고?

그들에게 물어봐라 저들도 꼭 같은 이야기 할 것이다

그러니 종교에 대한 오만불손은 그쳐야 한다

진실하고 하늘에 순응하는 교인들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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