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와 죽은자 사이에 드려진 제사

by fallbaram. posted Mar 01, 202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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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 등장하는 모든 것이 씨가 되었듯이
거기서 딱 한번 저질렀던 아담과 하와의 범죄도 
그래서 씨가 되는 범죄였다
에덴 동산 밖에서 태어나는 후손들에게 유전적으로 전가되고
무조건적 죄과가 달리게되는 죽은 나무들의 이야기이다
 
일반적으로 제사는 산자들과 죽은자들 사이에 교통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고 하는 약속은
원수를 갚는 선약의 대쟁투가 아니라 올바른 제사를 
드리게 될 후손의 출현을 예언하는 구절이다
 
일차적 또는 표상적 후손은 가인과 아벨의 등장이다
아담은 가인이 그 후손이라고 믿었었다
 
성경은 언제나 먼저 온 것과 나중 온 것 사이에서
나중 온 것이 실상이라고 하는 의미를 한번도 놓친 일이 없다
나중 된자가 먼저된다는 말이다
 
가인이 드린 먼저 온 제사는 "땀의 제사"이다
그러나 
아벨이 나중 드린 제사는 "피의 제사"이다 
 
 "땀의 제사"는 불순종의 제사이다
이스라엘이 모세와 더불어 광야에서 살았던
율법의 삶이 까닭없이 하나님으로 부터
 "불순종한 백성"이라고 누명을 썼던 바로 그 
 "땀의 제사" 이다
 
"피의 제사"는 순종의 제사이다
율법의 지도자 모세의 손으로 광야의 끝이며
가나안의 시작이던 자리에 세웠던 구리뱀의
제사는 여호수아의 제사이다
 
구리뱀은 마침내 요단강을 건너는 여호수아이다
 
두번째 표상적 후손들이 이스마엘과 이삭이다
시내산이라 부르는 하갈이 낳은 자식 이스마엘이
본부인 사라에게서 나온 이삭을 핍박하였듯이
율법의 사람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다
 
가인의 제사는 아벨의 제사를 성취하는 기이한
하나님의 섭리이다
땀으로만 이루어진 가인의 제사는 아벨의 제사에
필요한 피를 흘리게 했다
 
가나의 혼인잔치는 제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섯 항아리에 채운 물을 전에 전혀 마셔보지 못한
더 맛있는 포도주로 변하게 하는 십자가의 표상이며 
요한은 그의 책에서 요단강과 가나의 혼인잔치를
십자가로 연결하는 가장 핵심적인 표상으로 사용했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마리아는
십자가 밑에 모여있던 여인들 특별히 마리아들의 모습을
비쳐주고 그 모든 마리아 (곤고함이라고 하는)들은 교회의
표상이었다
 
마리아는 후손인 아들과 아들의 피로써 영생으로 옮기는
"산자의 어미" 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인이, 이스마엘이, 율법이 죄냐?
그럴수 없느니라
땀의 제사는 피의 제사를 가능케하는 먼저 온 기별이다
 "피의 제사"의 신들메를 들기도 감당치 못하는 침례 요한이다
 
 "땀의 제사"가 가리키는 마지막 날은 안식일과 안식일 준수이다
그러나
 "피의 제사"가 가리키는 마지막 삶은 "여호수아의 안식에 들어가라"
이다
 
아무일도 하지 않고 지키려 한  "땀의 제사"는 안식일 준수에 이르지
못하였어도
 "피의 제사"에 참여했던 여자들이 이르렀던 곳은 여호수아의 안식이었고
거기에 들어간 자는 "자기 일을 쉬었다" 고 하는 진정한 안식에
이른다
 
성경은 거기에 이미 들어간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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