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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넘는  질문인줄 뻔히 알면서도

그래도  해 본다

 

여기에 법율 이니 권리니 하는 용어 풀자는

의미는 더더욱 아니다.

이미 " 해체 " 라는  교육실행 을 통해 사회 전반의

실용적 가치로 자리되었고

 

그런 사실속에

기존의 가치 라는 정의는 대부분 사멸되어 가기 때문이다.

 

이 새로운 정의라는 "해체" 앞에는

추론도, 확률법칙도  낡은 점괘에 불과하다

믿음도, 카발라 도  모두 허물어졌다.

 

참 혼동스러운 세월속에 우리가 산다.

 

아이로니 하게도 스스로 노동값을  지불해가며

만들어놓은 그 "해체" 라는 아들딸의 촛불 건너편에서

아직 그 만들어놓은  본질도 파악하지 못한체

아비,애미는

정의라는 죄없는 태극기만 휘젓어 삿는다.

 

물론 이데올로기 의 정치는  본질이 아니다

기존의 가치라는 정의가 죽어가는것 뿐이다

세상이 이미 "해체" 를 정의로 보는 시대에 도달한것이다.

 

스스로 "해체" 해도 "해체" 하지 않아도

절대 원형이 살아남을수 없는  그런 파괴의 "해체" 앞에

우리가 던져저 있는것이다

그런 "해체"라는 정의를 우리가  창조해 놓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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