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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7) 유대인의 안식일

 

이 밑에 썼던 1-5에서 거론했듯이

에덴을 떠난-쫓겨 난- 아담이 아들을 낳은 이후

아이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부실했다고 본다

그러니 하나님을 섬기는데 인간적 요소가 가미되고

그 가미된 것으로 인해서 하나는 응답을 받지만 하나는 응답을 받지 못하게 된다

 

왜 내게는 복을 주지 않는가요?

범죄는 우리 부모가 했는데 왜 우리는 근처에도 못 가게

불꽃 화염검으로 막으시는가요?

 

그리고 이들 자녀들 입에서는 안식일이란 단어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 세상에서 겨우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고

노아는 그 많은 인구 중에 유일하게 당대의 의인 소리 들으며 하나님과 동행했다

 

이스라엘에게 안식일이란 단어가 나온 것은 시내산이다

십계명이 선포되고 그 날이 이스라엘을 통하여 다시금 거룩하게 구별됐다

산에 나무하러 간 젊은이는 죽임을 당했고

하나님께서는 금요일에 만나를 두 배나 내려 주시면서 안식일을 구별하도록 하시었다

요사이 우리 교회에서 나간 무리들이 안식일이나 일요일이나...한다는데

나는 그것을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우리의 안식일 논리가 지나치게 편향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그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일요일이나 토요일이나 같은 것이라면 나는 정말로 이 교회 다니지 않는다

 

너희 모든 군사는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 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행할 것이요

제칠 일에는 성을 일곱 번 돌며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6:3,4)

 

제칠 일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 번 도니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6:15)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 성 중에 있는 것을 다 멸하되

남녀 노유와 우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6:20, 21)

 

그들이 40년을 광야를 걸은 후에 여리고로 들어왔다

섞여 산 무리까지 합치고 40년을 아이 낳고를 반복했으니

거기다가 이스라엘은 아이들 잘 낳는다고 애굽인들이 생각할 정도로 순산을 했으니

200만명은 되지 않았을까?

이 많은 무리가 인해전술로 7일을 피리불고 꽹과리 쳐서 여리고 백성들의 혼을 뺏다

그런데 이 7일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엄청 걸렸다

왜 거룩한 안식일에도 전쟁광처럼 북치고 꽹과리 치고 고함지르면서

성을 뺑뺑이 돌면서 전쟁을 했는가? 그것도 7일 째는 7바퀴나 돌면서 말이다

여리고가 큰 성인데 하루에 7바퀴를 돌아보라 얼마나 피곤한 것인지

그게 만약 안식일에 행한 것이었다면 다들 녹초가 됐을 것이다

그래도 제7일째가 안식일이었다고 강변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날에 여리고 성이 무너져서 저들이 쳐 들어가서 그들을 도륙했을까?

 

세월 흘러 바벨론에서 돌아 온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을 수축하면서 한 손에는 검을 들고 또 한 손에는 삽을 들고

주야를 막론하고 성을 쌓았다고 한다

안식일에는 쉬었을까? 성이 완성되기 전에는 쉬지 않았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루라도 빨리 성을 완공해야하는 절박감이 넘쳤을 것이다

 

안식일에 전쟁을 하지 않으니 적이 쳐 들어와서

깡그리 도륙함을 당한 후에 저들은 안식일에도 전쟁을 했다는 역사적 기록이 있지 않는가?

 

이런 것들 읽으면서 나는 나라가 있어야 종교도 있다고 생각했다

저들이 아무리 신앙이 좋아도 나라 잃으니 신앙도 안 되었다

다니엘과 그 세 친구는 범부인 우리와는 다르다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들 하는데 그건 희망사항일 뿐이다

우리는 그저 이스라엘 백성들이다 왕이 좋은 길로 이끄면 기쁘게 하나님 섬기다가

왕이 삐딱선 타면 따라서 산당이나 찾던 그런 무리일 뿐이다

남에게 기분 나쁜 소리 들으면 참지 못하는 나처럼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직원회 하다가도 싸우지

직원회 하다가 두 장로가 밖으로 나가서 멱살 잡고 싸우는 것도 구경했고

이웃 교회에선 직원회하다가 집사가 장로에게 달려들어 러닝샤스를 다 찢은 이야기도 들었다

변한다고? 인간이 변한다고? 악에 익숙한 우리가 변한다고?

그것도 개기 안 먹고 채식해서 변한다고? 아서라

 

다시 이야기를 본론으로 돌려서

 

이스라엘은 나라를 빼앗기고 성전이 훼파되고 포로로 간 자국민들이

노예로 전락한 것을 뼈저리게 느낀 백성들이다

그래서 돌아온 그들이 맨 처음 한 것이 하나님의 성을 수축하고

하나님의 집을 짓는 것이었다

하나님 없이는 자기 집도 필요 없고 하나님 없이는 자식새끼도 소용없더라는 것을

그들은 포로 생활에서 뼈저리게 느꼈기에 하나님부터 찾았다

그러나 얼마 안 가서 저들은 하나님 보다 더 좋은 것을 알았다

바벨론에서 장사해서 부자가 된 동료들은 거의가 돌아오지 않았지만

가난뱅이들이 이젠 새로운 터에서 새로운 부를 쌓기 원했다

그러고 보니 제일 걸리적거리는 것이 하나님이었다

말라기서의 요지는 이것들이 부자 되기 위해서 하나님보다 돈을 더 좋아하니

하나님의 전이 훼파되어도 수리할 수 없고

봉급을 받지 못한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직업을 찾아 나갔기에

말라기는 그 백성들에게 돌아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너희들이 도둑질 한 하나님의 재산을 돌려주면

하나님은 그 보다 몇 배로 갚으실 것이다

너희들의 불충으로 하나님의 전은 훼파함을 당하고 제사를 책임 질 사람들은

야반도주하고 없다 그러고도 너희들이 복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느냐?

그러니 하나님의 전 훼파 된 곳 수리하고 제사장과 레위인들 급료를 줘 봐라

하나님이 어찌 너희를 잊을 것인가? 창고가 넘치도록 주실 것이다

이게 말라기서의 요지이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를 것이다

너희들이 지금처럼 계속 성전을 버리고 산당을 찾으며

성전 봉사자를 업수이여기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4:1)라고 하셨다

 

성전이 잊어버린바 되면 안식일도 잊어버린바 된다

우리가 코로나19로 가슴앓이를 해도 마음은 항시 주의 전을 사모해야 한다

그럴 때 주님은 우리가 그분의 자식이라고 인 쳐 주신다.

그런 아름다운유대를 지켜주는 안식일이 우리 모두를 이끌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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