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09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목사의 자격지심

 

자격지심(自激之心)은 일반 사람들이 아는 상식과 내용이 조금 다릅니다.

사전의 의미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하여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는 마음'입니다.

이처럼 대부분 목사들은 자신이 행한 설교에 대하여 부족하다. 느껴, 열공(열심히 공부)하는 목사는 소수의 목사이나, 목레기(목사+쓰레기)들은 교만이 충만하여 교인들을 탓합니다. 이는 무당이 굿을 못하니 마당을 나무라는 것과 동일하며, 선무당이 사람잡는 형국입니다.

 

대부분 교인들은 목사의 속내를 잘모릅니다. 목사들의 학력과 스펙이 제대로 된 목사는 거의 없고 문교부 학위로 따지면 일반 교인보다 훨씬 뒤떨어집니다. 직설법으로 말씀드리면 '가짜 석사' '가짜 학사'가 제일 많은 전문가 집단이 목사들입니다.

소수의 목사들은 제대로 된 학위를 갖추었지만, 다수의 목사들은 대부분 고졸 수준이고 고졸 수준미만들도 있습니다. 특히 60대에 많고 50대에도 다수입니다. 40대목사들부터는 현격히 줄어드는 경향을 가집니다.

 

문제는 60대 나이롱 학위로 목사 라이센스를 취득한 목사들의 설교를 듣고, 신학 혹은 학문 그리고 문맥으로 설교를 평가해보면, 거의 잡담 수준이고 무속이거나 세상 종교를 흉내낸 선동에 불과합니다. 그 옛날 달성공원 뒷담에 약장수 뱀장수 수준의 엉터리 설교입니다.

이런 목사들에게 설교를 지적하거나 건의를 드리면, 자격지심이 아니라 열등감에 사로잡혀, 견지망월(見指忘月) 및 표월지(票月指)처럼, 가르키는 달을 보지 아니하고 가르키는 손가락을 혹은 사람을 탓하여 매도합니다.

그래서 '적반하장'이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자신이 나이롱 학위로 그리고 실력이 없어서, 엉터리 설교를 하기에 교인들이 은혜를 받지 못하고, 하나님 말씀을 그리워하는데도 불구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시인하고 열공하면 될것인데, 삯꾼처럼 위협을 느끼면 양을 잡아 위기를 모면하는 나쁜 목회를 합니다.

 

목사가 자신이 한 설교에서 늘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고 고민하는 양심적인 목사들도 많지는 않지만 소수는 존재합니다. 이런 목사들의 설교는 대체로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높은 퀄리티에 스스로 자괴감을 느낍니다. 참으로 훌륭한 목사들입니다.

설혹 목사 이전에 낮은 학벌과 스펙에도 열공하여 훌륭한 목사들도 간혹있어 오히려 개천에 용이 나는 이변도 주변에 있습니다.

고신대학원 총신대학원 나왔다해도 나이롱 목사들 많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들어갔고 어떻게 나왔느냐 이지요.

 

목사들이 입으로 사랑과 실천을 외치지만, 막상 자신이 당하면 양아치보다 더 저질이고, 거짓말을 서슴없이 하는 직업군입니다. 교인들 알기를 우습게 알고, 평소에는 우월감에 도취되어 거들먹거리지만, 막상 일을 당하면 열등감에 의하여 하이에나처럼 사람을 물어뜯으려는 공격형으로 변하며, 거짓모함 헛정보를 예사로 흘리며, 화인 맞은 양심으로 돌변하여, 김정은처럼 공포정치 혹은 '북한식 5호담당제'로 스파이를 심고, 마녀사냥에 나섭니다.

목사의 설교 부족함을 지적했으면, 고치고 열공하면 될 일이지, 지적한 사람을 사탄이니 마귀이니 악령이니 하면 무당이지 목사가 아닙니다.

 

공부는 목사가 안해서 설교가 개판인데, 이를 말하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정죄하는 목사가, 열등감 충만한 콤플렉스 소유자 아닙니까?

하나님도 죄많은 인간에게 다가와 '오라 우리 서로 변론하자!'하는데, 사람과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운데 두고 변론하는게 얼마나 좋은 일이고 교제입니까?

목사가 왜 피하며 상대를 없는 사실로 모함을 합니까?

이상하지 않습니까?

 

예수님 당시에도 유대교의 여러 종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요리조리 시험을 했지만, 우리의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응수하며 때론 훈계로 때론 나무라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목사가 이어받아야할 예수님 삶의 그림자이며 정신이 아닌가요.

 

간혹 목사들이 푸념을 합니다. 배집사 기준에 설교를 맞추려면 한국에서 최정상급 신학자 설교는 되어야 만족하잖아 합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물가에서 숭늉을 말하는 현실감 떨어지는 필자가 아닙니다.

 

필자가 요구하는 설교의 평점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방금 읽은 성경 본문에 대한 해설과 해석을 빠트리지 말고 복음적으로 설교하라 이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요리사가 김치찌게를 하겠다고 했으면, 김치와 돼지고기는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고, 화학조미료 그리고 방부제는 너무 많이 넣지마라 대신 맛은 없어도 된다. 이 정도입니다.

 

그런데 요리사는 김치찌게 한다고 성경 읽어놓고, 김치국물 넣고 이내 개사료 닭사료 돼지사료를 넣어 김치찌게이다 하니, 필자가 열받아서 개 짖듯이 짖는것입니다. 필자는 하나님 말씀에 반응하는 개(犬)이거든요.

개는 사람의 후각보다 훌륭하고 소리를 듣는 청각이 앞서거든요. 물론 시각은 사람이 훌륭합니다.

주인의 밥상에 떨어진 빵 부서러기와 상처난 헌데를 핥을지라도, 가짜복음 엉터리 설교를 보면 계속 짖는 버릇이 있거든요.

 

필자가 음식을 맛 있게 퀄리티있게 요리하라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약속된 요리를 하면됩니다. 맛이 있고 없고는 각 사람의 기준이므로, 개(犬)가 논 할 일이 아니고요. 사람이 먹는 음식에 동물사료 혹은 과도한 화학조미료 그리고 많은 양의 방부제, 인공향신료는 적게 넣어달라는 부탁이고, 유통기한 지난 곰팡이가 든 음식물을 사용하지 말라는 애원입니다.


  1.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Date2014.12.01 By김원일 Views8541
    read more
  2.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Date2013.04.07 Byadmin Views38588
    read more
  3.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Date2013.04.07 Byadmin Views54348
    read more
  4. 필명에 관한 안내

    Date2010.12.05 Byadmin Views86210
    read more
  5. 육신의 일과 영의 일 그리고 비트코인 ( 조회수 49후 수정)

    Date2017.12.02 By무실 Views392
    Read More
  6. 지팡이가 되어

    Date2017.11.27 By소나무 Views234
    Read More
  7. 모든것 감사해

    Date2017.11.24 Byfmla Views240
    Read More
  8. 여자의 길 - 고 육영화 어머님 추모의 글

    Date2017.11.23 By육일박 Views430
    Read More
  9. [부고] 고 육영화 집사님 장례일정

    Date2017.11.05 By1.5세 Views346
    Read More
  10. 광화문에 가서 트럼프 엿 먹여야 하는 "Prophetic" 이유

    Date2017.11.04 By김원일 Views215
    Read More
  11. 외국여성들도 눈물 흘린다는 "대한민국 전통 북춤의 화려함"

    Date2017.11.03 By백향목 Views157
    Read More
  12. 인간의 길흉화복에 하나님께서 관여를 할까요? 안 할까요?

    Date2017.10.31 By돈키호테 Views333
    Read More
  13. 애자

    Date2017.10.31 By소나무 Views141
    Read More
  14. 세상의 모든 아침

    Date2017.10.29 By소나무 Views213
    Read More
  15. “인공지능도 시(詩)를 쓸 수 있을까?”

    Date2017.10.29 By소나무 Views235
    Read More
  16. 블랙호크다운

    Date2017.10.29 By소나무 Views123
    Read More
  17. 독일 안식교 연합회장들과 한국 안식교 연합회장

    Date2017.10.28 By김원일 Views525
    Read More
  18. 안식교를 떠나거나 아니면 적어도 잠시 좀 멀리 벗어나보고 싶은 그대에게--수정 (조회수 22 이후)

    Date2017.10.24 By김원일 Views504
    Read More
  19. 아무리 멍청한 목사의 멍청한 설교라도...

    Date2017.10.24 By김원일 Views375
    Read More
  20. 10월은 목사님 감사의 달입니다.

    Date2017.10.24 By무실 Views259
    Read More
  21. 이 친구 혹시 안식교인? ^^ Shabbat의 정신을 엘렌보다 더 잘 파악한 사람

    Date2017.10.22 By김원일 Views415
    Read More
  22. 가을노래

    Date2017.10.22 By소나무 Views182
    Read More
  23. 회원등록과 로그인 사용자 글쓰기 권한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Date2017.10.19 By기술담당자 Views404
    Read More
  24. 어떤 신학생이 내게 보낸 문자

    Date2017.10.19 By김원일 Views446
    Read More
  25. 악플에 시달리다가 이곳을 떠난 누리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누리 등록제로 바뀝니다. 필명 허용은 물론 계속 유지합니다.

    Date2017.10.19 By김원일 Views263
    Read More
  26. 하나님의 은혜

    Date2017.10.19 By전죄인입니다 Views158
    Read More
  27. 감사한 죄, 교회 다니는 죄, 안식일 지키는 죄

    Date2017.10.18 By아기자기 Views399
    Read More
  28. 좋은글과 차한잔하는 여유

    Date2017.10.18 By마음파동 Views177
    Read More
  29. 계란 후라이 맛있게 만드는 법

    Date2017.10.18 By김균 Views796
    Read More
  30. 안내의 말씀

    Date2017.10.18 By안내문 Views580
    Read More
  31. 가을 볕에

    Date2017.10.18 By한잎 두잎 Views133
    Read More
  32. 이 글을 시비걸거나 빈정거리는 것으로 보지 마시고 한번 읽어 봐 주세요.

    Date2017.10.18 By꼬꼬댁 Views340
    Read More
  33. 이 글이 우리 목사님들께도 해당됩니까?

    Date2017.10.17 By산 사람 Views209
    Read More
  34. 목적이 사라진 민초

    Date2017.10.17 By만세만세만만세 Views358
    Read More
  35. 한국 대표보수의 수준과 영국대사의 일갈....

    Date2017.10.16 By일갈 Views124
    Read More
  36. 아야금의 가야금 연주와 노래,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Date2017.10.16 By마음파동 Views78
    Read More
  37. 가을 엽서

    Date2017.10.16 By한잎 두잎 Views177
    Read More
  38. 이사야여, 이사야여, 채빈 님이여, 채빈 님이여...

    Date2017.10.15 By김원일 Views288
    Read More
  39. 오늘 안산에 가고 싶다.

    Date2017.10.15 By김원일 Views172
    Read More
  40.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Date2017.10.14 By동거차도 Views162
    Read More
  41. 대전MBC 시사플러스 GMO, 얼마나 알고 드십니까?

    Date2017.10.13 By마음파동 Views76
    Read More
  42. "GMO의 저주"…美 농무성 과학자의 양심고백

    Date2017.10.12 By마음파동 Views352
    Read More
  43. 이상한 나라 북한? 더 이상한 한국?--Intelligent하고 정확한 분석

    Date2017.10.11 By김원일 Views179
    Read More
  44. GMO 식품

    Date2017.10.10 Byknl Views629
    Read More
  45. 옛 사이트는 (minchosda.com) 어떻게 되는가.

    Date2017.10.10 By김원일 Views248
    Read More
  46. 오늘 글쓰기 문 열었습니다.

    Date2017.10.10 By김원일 Views239
    Read More
  47. 이 누리 이름 바꾸기: minchosda.com-->minchoquest.org

    Date2017.10.04 By김원일 Views460
    Read More
  48. 똥개는 짖어도 달리는 민스다 기차. ^^ 잠시 휴업함돠.

    Date2017.10.02 By김원일 Views320
    Read More
  49. 1095회 "140억은 누구의 돈인가? - BBK 투자금 진실게임" (2017년 9월 28일 토 방송)

    Date2017.10.02 By이명박 장로 Views80
    Read More
  50. 역마살

    Date2017.10.01 By김균 Views212
    Read More
  51. 십일조 내면 못가는 나라 안식일 지키면 못가는 나라 하나님의 나라

    Date2017.10.01 Byfallbaram. Views360
    Read More
  52. 명쾌한 설명…헌재, 박근혜 파면 선고 순간

    Date2017.10.01 By태극기 Views114
    Read More
  53. 지난 시절 아재개그 하나

    Date2017.10.01 By아재 Views151
    Read More
  54. 결론으로 말하는 정죄

    Date2017.10.01 By김균 Views232
    Read More
  55. 개꿈

    Date2017.10.01 By김균 Views224
    Read More
  56. 현대종교의 이단까톡 - 이단들이 진행하는 팟빵

    Date2017.09.30 By알리미 Views192
    Read More
  57. 김광석

    Date2017.09.30 By억울해 Views117
    Read More
  58. JMS 신도들은 정명석씨가 성범죄자임을 인정할까요?

    Date2017.09.30 By옆집사람 Views135
    Read More
  59. 화잇 여사의 비서 Fanny Bolton의 양심선언

    Date2017.09.29 By옆집사람 Views497
    Read More
  60. 반드시 죽여야 할 것과 반드시 살려야 할 것

    Date2017.09.29 Byfallbaram. Views198
    Read More
  61. 화잇과 교황, 화잇과 이만희라는 '전제' 아래 쏟아 놓는 모든 논리는 거짓일 뿐!

    Date2017.09.29 By비단물결 Views301
    Read More
  62. 엘렌 화잇의 표절에 대한 대총회 연구-Rilke

    Date2017.09.29 By김균 Views755
    Read More
  63. 1980년 재림교단 총회에서 무엇을 조사했을까요.

    Date2017.09.29 By옆집사람 Views565
    Read More
  64. 계명으로 뭔가를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Date2017.09.29 By김균 Views246
    Read More
  65. 옴진리교와 일본사회에 대한 기묘한 이야기

    Date2017.09.29 By노란리봉 Views112
    Read More
  66. 이런 소리도 계속하면 교리가 된다

    Date2017.09.29 By김균 Views389
    Read More
  67. 지금이 어느때인데 선지자라니

    Date2017.09.29 Byfallbaram. Views278
    Read More
  68. (충격) 서해순 인터뷰서 흥분해 욕설 대폭발!

    Date2017.09.28 By엘리스 Views135
    Read More
  69. 거짓 선지자의 증거

    Date2017.09.28 By눈뜬자 Views141
    Read More
  70. 어느 얼간이 재림교인이 '화잇의 무오설'을 믿으며 화잇을 '신격화'(???)하는지 찾아 오시라!

    Date2017.09.28 By비단물결 Views305
    Read More
  71. 선지자 중에는 거짓 선지자가 있다고 합니다.

    Date2017.09.28 By피터 Views136
    Read More
  72. 진드기(응애)는 왜 동물에게 자꾸 달라 붙을까요?

    Date2017.09.28 By셋째천사 Views220
    Read More
  73. 나의 구원 너의 구원

    Date2017.09.28 By김균 Views254
    Read More
  74. 반상순 장로님!

    Date2017.09.28 By비단물결 Views571
    Read More
  75. Ellen Harmon White (Oxford University Press, 2014) 이 책을 재림교단이 한국어 판권을 사놓고서도 출간하지 않는 이유

    Date2017.09.28 By통곡의벽 Views209
    Read More
  76. 정중히 요청합니다^^

    Date2017.09.28 By반상순 Views370
    Read More
  77. 갈라디아서 2장

    Date2017.09.28 By등대지기 Views115
    Read More
  78. 매도당하는 칭의주의

    Date2017.09.28 By김균 Views226
    Read More
  79. 고추 먹고 맴맴 새우 먹고 맴맴

    Date2017.09.28 By김균 Views26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