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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20:47

하나님 되고 싶은가?

조회 수 201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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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심한 생각들 가지고 산다

기독교나 유대교에서

하나님같이 되려한단 말이

얼마나 무서운 저주의 언어인지나

알고 말하는지 


내가 만든 신

우리가 만든 신

이런 단어들은 무종교인들이

종교인을 조롱한다고 사용하는 말인데

오늘 우리는 이런 단어를 믿음의 친구들에게

들이댄다


얼마나 무서운 소리 하고 있는지

알고나 있는가?

중세기 종교암흑시대에

마녀 사냥하거나 이단 판별한다면서

상대를 축출할 때 사용한 단어를

아무런 의식없이 사용한다


나와 다른 견해면 이단이 되어야 하고

지금껏 해 보지 않은 해석 나오면

삼단이 되어야 하고

어떤 할매의 성경적 견해와 다르면

사단이 되어야 하는 현실

그런데 정작 저들의 해석은

주류기독교 세계에서도 잘 사용하지 않는

그런 허접(?)한 이론인 줄도 잘 모른다


서너개의 의견 중 하나를 선택해서

교리화하고 그것을 진리로 포장하는 것은

정말로 이단들이 하는 짓이다

성경 해석은 시대를 지나면서 발전해야 하는데

과거 해설에 묶여서 그것도 진리로 변질해서

존재한다면 미래는 어떻게 될까?


포장기술의 발달이 아무리 세련되어도

근본이 일상화 된 것은 진리화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된다고?

누가?

내가?

이런 엄청난 소리는 넌 마귀야

넌 우리세계에서 놀 수 없어 하는 말이다

수없는 마귀사냥에 맛들인 사람들이

새로운 타겟을 찾는다

특히 재림교회는 허접한 교리로 마귀 만든다


너 하나님 한 번 해 볼래?

하와를 유혹했던 뱀처럼 다가오면서

나를 꼬인다

그러다가는 한 술 더 떠서 넌 마귀야 한다


그런데 이런 감별사들은

정작 저들 자신이 도를 지나친

자칭 하나님이 된 줄도 모른다


한심한 것들

예전에 많이 해 본 솜씨도 빛을 바랬건만

이 교단을 향한 전가의 보도만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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