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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23:04

홍매화

조회 수 35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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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

 

화개장터 가는길에 

홍매화 한그루 꽃을 피웠다

 

얼핏보니

나 살아있다는 함성

다시 한번 더 보니

나 예쁘지 않나요? 라고 하는 교태

한번 더 보려다가

그 교태에 마음이 부셔서

그냥 돌아선다

 

돌아서는 나에게

햇빛이 

환하게 웃어준다

  • ?
    lburtra 2024.03.05 21:24
    저는 KASDA에 대한 대체 '자유 게시판'이 확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곤 했읍니다. 그것이 민초였으면 좋겠지만, 여기서 fallbaram님은 대안으로 민초를 재구축하려고 합니다. 저는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중한 생각을 전하는 fallbaram님의 열심에 감사드립니다. 여기로 다시 돌아와서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하게 해주세요. 민초를 재건하게 해주세요. 이 사이트를 revive/refresh 해주세요. 민초 매니저님도 고마워하실 것 같아요. 옛날 허 목사님이 KASDA를 운영하던 시절처럼 오셔서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로이 표현/share 해 주세요. 서로에게서 배우도록 합시다. 서로를 계몽합시다. 세상이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우리는 서로의 다른 생각을 나누어야 합니다. 너무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너무 humble 하지 마시고, 가명을 사용하시더라도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생각을 제공하고 필자에게 귀하의 생각을 자유롭게 전달하십시오. 특히 Passerby, Oh, Baik, 바다, Koo, Pastor Kang, …, 옛 KASDA의 좋은 남녀 여러분을 모두초대하고 싶습니다. 저는그들 모두를 그리워합니다. 홍매화, Sakura, dogwood, 개나리, 진달래가 이곳에 만발하기를...
  • profile
    fallbaram. 2024.03.05 21:51
    Burt 님
    여러분들이 머물러갈 수 있는 쉼터가 이곳이라면
    나는 이곳에서 갓도 벗고 신발도 벗고 태어나면서 입고 나온
    기저귀 한장만 차고 재롱을 부리겠습니다

    함께 그리한다면 얼마나 좋은 이곳이 될까요?
    Burt 님의 진솔하고 간절한 호소
    우리 함께 깊이 새겨 듣기요
    민초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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