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00 추천 수 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Grace strikes us when we are in great pain and restlessness… It strikes us when, year after year, the longed-for perfection of life does not appear, when the old compulsions reign within us as they have for decades… Sometimes at that moment a wave of light breaks into our darkness, and it is as though a voice were saying: “You are accepted, you are accepted, accepted by that which is greater than you, and the name of which you do not know. Do not seek for anything; do not perform anything; do not intend anything. Simply accept the fact that you are accepted. <Paul Tillich>

 

쉼 없는 불안에 갇혀 심한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을 때, 오랜 세월 네가 그토록 갈망해 왔던 완벽함이 계속 너의 손아귀를 벗어나 또다시 네 눈 앞에서 아련히 사라져 갈 때, 일생 늘 그래 왔듯 어떤 비이성적이고 강박한 충동이 네 내면세계를 장악한 채 다시 한 번 영혼을 쥐고 흔들 때..... 은혜는 예고 없이 문득 다가와 너를 감싸 안는다. 더없이 처절하게 느껴지는 그 절망의 순간에, 알 수 없는 어떤 빛의 물결이 너의 영혼 어두운 심연으로 넘실 휘돌며 파고 들어와 속삭이듯 말한다: “네가 감히 이름 지어 부를 수 없는, 너보다 위대한 그분으로부터 너는 용서받았고, 그에 의해 거절당하지 않았고, 인간으로서의 너의 존엄성은 그대로 인정받고 용납되었다. 그러니 아무것도 추구하려 하지 말고, 아무것도 성취하려 하지 말고, 아무것도 의도하지 말아라. 그저 그분이 너를 거절하지 않고 품어 안았다는 그 사실을 거절하지 말고 품어 안아라. 

 

맘대로 보태고 빼고 바꾸면서 한 지멋대로 의역. smile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67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74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615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370
1683 <노출이 심하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은 여자는 <사탄에게 완전히 사로잡힌 것>입니다 17 차도르 2016.10.01 414
1682 힐링 님, 아래의 글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2 김원일 2017.08.15 231
1681 히브리 사상 4 file 김균 2018.07.29 385
1680 히딩크가 한국에 다시오면? 히딩크이별눈물 마지막탄 / 2002년 월드컵 전설 대한민국 2017.09.15 125
1679 흑인들은 우범자 5 file 김주영 2016.10.24 230
1678 휴우머니즘 이라는 포스트 모던 신을 갖인 사람들 에게 박성술 2017.03.05 160
1677 후안무치 점입가경 2 file 김균 2017.01.21 400
1676 회원등록과 로그인 사용자 글쓰기 권한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기술담당자 2017.10.19 452
1675 황당한 Kasda 2 들꽃 2023.11.19 297
1674 황금 똥을 싸는 집사들 5 무실 2017.03.28 368
1673 확실하게 두둘겨 주는군요 1 장도리 2017.02.20 250
1672 화잇부인이 오늘날 살아계시면 2 김주영 2016.12.17 288
1671 화잇교도들을 이해해주자. 타고난걸 어찌한단 말인가? 20 입바른소리 2016.11.04 362
1670 화잇과 교황, 화잇과 이만희라는 '전제' 아래 쏟아 놓는 모든 논리는 거짓일 뿐! 1 file 비단물결 2017.09.29 316
1669 화잇, 켈록, 돼지고기 6 file 김주영 2017.04.13 476
1668 화잇 일병 구하기 11 김균 2017.03.26 560
1667 화잇 여사의 비서 Fanny Bolton의 양심선언 2 옆집사람 2017.09.29 526
1666 화면이 달라졌어요 김종현 2016.09.20 74
1665 화면이 달라졌어요 2 김종현 2016.09.20 285
1664 홍준표,, 자기 장인에게 "영감탱이 한 푼도 안줘"막말, 26년간 집도못오게해? 자유당 2017.05.08 171
1663 홍수 전과 후 신의 변덕을 어떤 목사는 이렇게 풀었다. 11 김원일 2017.02.19 396
1662 홍매화 2 fallbaram. 2024.03.04 409
1661 혼자 살기도 힘든 세상에서 남 걱정 많이도 했네 2 김균 2017.02.22 296
1660 호소 드립니다 엄마사랑 2017.06.21 230
1659 호남합회 임원교체이유 1 예언 2017.03.07 531
1658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4 file 김균 2018.08.09 1321
1657 현대종교의 이단까톡 - 이단들이 진행하는 팟빵 알리미 2017.09.30 207
1656 현대미술의 정치혁명 (21) 곰솔 2017.01.25 91
1655 헤어 롤 두 개가 나라와 여성을 구원했다. 4 공동체 2017.03.16 249
1654 헛물 켜기에 달인들 경향 2017.03.20 171
1653 헐~~~ 2016.10.05 188
1652 허물벗기 2 하주민 2017.05.06 184
1651 향수(鄕愁 Nostalgia) - 이동원, 박인수 (정지용 시) nostalgia 2016.09.29 145
1650 행여 이 봄이 마지막이라고 해도 fallbaram. 2024.03.16 264
1649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천국 과연 행복한 나라일까?) - 율법에 알러지 반응이 계신분들 ... 청지기 2016.09.10 237
1648 행동하지 않는 안식교인은 부끄럽다 2 광장 2016.11.12 211
1647 핵소 고지의 기적 - 데스몬드 도스 이야기 3 truly 2017.03.03 301
1646 해돋이 6 file 김균 2016.12.30 433
1645 해금찬양연주 : '목마른 사슴' , '시편 8편'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눈장 2017.05.10 120
1644 해군 "잠수함 가능성 0" vs 자로 "레이더 공개부터" 1 네티즌 2016.12.28 139
1643 항거가 없는 세상 fallbaram. 2020.06.01 123
1642 함성 무명 2016.12.04 163
1641 함부로 하나님 만들면 7 김균 2016.10.12 251
1640 할 일 없는자 산울림 2016.09.30 205
1639 한빛님 보세요 6 민들레 2016.09.18 193
1638 한번은 겪어봐야 될 일입니다. 4 환멸2 2016.09.12 323
1637 한마리 유기견의 기억 1 fallbaram. 2024.03.03 297
1636 한국정부가 배워야 할 '기자회견의 정석' (동영상) 1 2016.11.06 128
1635 한국전쟁 패배의 역사, 바로 ‘이사람’ 때문입니다-어찌 이런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 눈장 2017.06.26 137
1634 한국인 고문하는 법 1 file 김균 2017.07.04 516
1633 한국에 진정한 민주공화국이 탄생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현실이되기를 2017.03.20 138
1632 한국삼육 110주년 2 file lburtra 2016.11.04 293
1631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중급 - 46강 근현대사란 무엇인가?_#001 설빔 2016.09.15 76
1630 한국남자 서양남자 그리고 그 남자 3 fallbaram. 2024.05.05 346
1629 한국경제, 주필 정규재 발언 “실검 오르고 거침 없었다” 자평 논란 2017.01.09 143
1628 한국, 왜 우경화하나? 김원일 2021.12.01 204
1627 한국 보수우파의 위기와 정체성의 붕괴 153 2016.10.19 233
1626 한국 대표보수의 수준과 영국대사의 일갈.... 3 일갈 2017.10.16 229
1625 한국 개신교는 왜 사회적 영성에 취약할까 2 우리도 2016.12.23 195
1624 한국 SDA가 그나마 표면적으로라도 율법주의를 벗어난것은 1988년이지만... 9 스나이퍼 2016.09.21 253
1623 한 재림 청년의 의기 1 재림청년 2017.01.12 251
1622 한 소녀의 동전 한개로 시작된 노래 김균 2016.12.07 219
1621 한 법의학자가 예리하게 밝히는 노무현 타살 ? 우전 2017.05.26 202
1620 한 대학생이 몰래 붙이고 간 가짜 포스터 1 다알리아 2021.04.08 188
1619 한 나라로 함께 사는 세상 <연재> 오인동의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조국’ (1) file 녹색세상 2018.04.01 239
1618 학살자 전두환 찬양한 어용기자: 문재인은 이낙연 총리 지명 철회하라 1 김원일 2017.05.27 253
1617 하찮은 일에 열중하는 목사 4 아기자기 2016.12.07 343
1616 하루를 감사하며 살자 눈장 2017.06.07 172
1615 하늘은 완전(完全)해야 가는 곳 - 나는 완전한가? 11 한빛 2016.09.21 243
1614 하늘에서 온 레위기11장기별은 없었다. 6 file 김균 2017.04.18 398
1613 하늘에는 2 김균 2016.10.18 218
1612 하나님이 되고 싶은가? 21 청지기 2016.10.11 386
1611 하나님의 은혜 2 전죄인입니다 2017.10.19 198
1610 하나님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고소를 한다는 일 2 김균 2017.01.13 809
1609 하나님의 有 조건적인 사랑 ? 6 민초1 2016.10.13 34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