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00℃ 인터뷰] “북한 수재민 돕는 건 민족 자존심 문제”

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

 

인명진 갈릴리교회 원로목사ㆍ경실련 공동대표

“2년 3개월 임기 공약하는 대선 후보 도울 것”

 

                             인명진목사는 "북한 수재민을 돕는 건 기독교인으로서의 피할 수 없는 의무"라고 말했다.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인명진(70) 목사는 1970, 80년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했고, 이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을 통해 활발한 시민운동을 펼치다, 2006년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맡는 등 보수 진보 양 진영에서 두루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회관에서 인 목사를 만난 건 더는 악화할 수 없을 것 같은 남북 관계와 여야 갈등을 풀어낼 방안이 있을지 묻고 싶어서다.

 

 

_목사님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최근 북한으로부터 지원요청을 받으셨다는데, 북한 수해 상황은 얼마나 심각한가.

 

“수재로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돕는 일이 시빗거리가 되는 현실이 참담하다. 5차 북한 핵실험 이후 북한을 돕자고 말도 꺼내기 힘든 상황이 됐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20년간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해왔다. 이명박 정부 이후 북한에 대한 지원이 막혔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북한 접경 지역 아이들에게 식량을 보내자는 밥(BABㆍBread and Balance 빵과 생활필수품 지원운동) 캠페인을 계속해왔다. 남북 양 정부의 묵인 속에 기부자 1인당 한 달에 1만원씩 6,000명에게 성금을 받아 북한 어린이들을 지원했다. 그런데 우리가 지원하던 바로 그 지역에 수재가 났다. 상황은 우리가 뉴스 등을 통해 아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듯하다. 마을 하나가 없어졌다든지 지형이 바뀌었다든지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더 심각한 건 전염병이다. 콜레라 같은 질병 때문에 약품을 긴급하게 요청한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중국 대표에게 북한에서 직접 지원요청이 들어왔는데, 특별히 비닐장판을 10만㎡를 요청했다. 중국에서 장판을 사 북한에 보내기 위해 성금을 모으고 있는데 지금까지 6만㎡ 어치를 모았다. 1억원 정도다. 수해 지역은 최근 아침 기온이 영상 2도까지 떨어졌다. 가재도구를 다 잃어버렸으니 당장 담요나 이불, 방한복도 필요하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 돈이 모이질 않는다. 이렇게 안 모아지는 건 처음이다. 남북관계가 이 지경이 된 것은 물론 북한의 책임이 크지만 남한 정부도 책임이 적지 않다. 진보정권 시절 북한에 돈을 줘서 북이 핵 개발을 시작했기 때문에 보수정권이 들어선 뒤 안보위기가 커졌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진보정권이 초래한 핵 문제를 보수 정권 8년 동안 왜 해결하지 못하고 계속 안보위기라고 말하나. 북한 제재가 효과가 없다는 걸 확인했으면,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것 아닌가. 햇볕정책도 북한제재도 모두 성공했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북한 핵 포기를 대가로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고, 에너지를 지원한다’고 합의한 2005년 9ㆍ19 공동성명의 정신으로 되돌아가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현 정부는 북한이 무너질 거라는 북한붕괴론을 흘리고 있다.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다. 다수 전문가가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쉽게 붕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정부는 북한 주민을 향해 남으로 내려오라고 한다. 그건 북한 붕괴를 전제로 한 얘기다. 하지만 막상 북한 주민들이 대거 내려오면 그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지 묻고 싶다. 걱정되는 게 하나 더 있다. 역사상 대부분 전쟁은 사소한 일을 계기로 촉발된다. 춥고 배고픈 북한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쌀이 남아도는 남쪽으로 내려오라’고 하는 건 약 올리는 짓이다. 그런 말을 대통령이 하면 안 된다.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감정적으로 도발하다,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지면 어떡하나 걱정이다.”

 

 

_이번 북한 수해에 남한이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면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반전시킬 계기가 될 수도 있을 텐데.

 

“지금 남북 정권은 서로 주워 담기 힘든 막말을 하고, 그로 인해 감정이 격화돼 있다. 다툼은 힘이 있는 사람이 먼저 굽혀야 좋게 마무리된다. 남한이 북한에 대해 뭐든 우위에 있지 않나. 이번 수해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향후 남북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수재를 당해 먹을 것도 없고 전염병이 돌고 추위에 떨고 있는데, 이걸 ‘도와주면 안 된다’고 할 수는 없다. 일단 지원한 후에 핵 문제를 따지면 된다. 보통 사람들도 어려울 때 외면당하면 오랫동안 나쁜 감정이 남는다. 북한 주민들은 언젠가 같이 살아야 할 동포들인데, 통일 후 ‘그때 남한사람들이 우리의 어려움을 외면했다’는 기억을 심어줘서야 하겠는가. 우리 사이에 북한 주민을 동포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고, 원수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성경은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고, 원수가 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라고 했다. 예수 믿는 사람이 북한을 안 도우면 예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이다. 불교도 마찬가지다. 불자는 생명을 소중히 여겨 벌레도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죽어가는 인간을 외면하는 건 위선 아닌가. 중국도 수해지역에 물품을 지원하고 유엔도 돕는데 동포인 우리가 돕지 않으면 세계가 우리를 어떻게 보겠나.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_정치문제로 넘어가 보자. 20대 국회가 3당 체제로 구성되자, 당대당 협력할 수 밖에 없어 19대 국회보다 덜 부딪힐 거란 기대가 있었는데 실제론 양당 체제보다 더 갈등이 심하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이 3당 체제를 만들어 어떤 당이든 혼자 국정을 끌고 갈 수 없도록 만들었다. 그 의미는 분명하다. 협력하라는 것이다. 국민은 우리나라가 한 사람이나 한 정파가 도맡아서 운영하기엔 이미 너무 크고 복잡해졌다는 걸 알고 있다. 최소한 두 당이 힘을 합치라는 것이 20대 국회에 주어진 임무이다. 그런데 협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제도가 뒷받침돼야 하는데, 현재 틀에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총선 이후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국무위원을 의석수에 맞춰 각 당에 나눠줄 것을 제안한 것이다. 그건 현행 헌법에서도 가능하다. 그래야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에 협력할 명분이 생기는 거 아니겠나. 김재수 장관 해임안 처리과정을 보면, 3당 모두 잘못 판단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힘으로 저지하려는 것을 보면 아직도 자신들이 과반 정당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의회 권력을 장악한 두 야당도 문제가 많다. 국민이 야당에 힘을 실어준 건 세월호, 백남기 사인, 미르재단, 검찰개혁 등 중대 사안을 제대로 처리하라는 주문인데, 이는 뒤로 미룬 채 야당 공조 첫 작품이 엉뚱하게도 김재수 장관 해임이었다. 전략 부재다. 더 큰 비극은 국회가 이런 상태라면 국정 마비 상황이 박근혜 정권의 남은 1년여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가 차기 정권을 잡던 여당은 소수당일 수밖에 없어, 차기 대통령 임기 전반기를 여소야대 국회와 씨름하느라 허비할 수 밖에 없다.”

 

 

_개헌 필요성을 지적하시는 것 같다. 최근 김종인 의원 등이 만든 ‘나라 살리는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에 참여하셨다.

 

“오래전부터 개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개헌에 찬성을 표명한 의원이 190명으로, 개헌 의결정족수에 10명 정도 모자란다. 박 대통령도 시기의 문제일 뿐 결국 개헌에 찬성할 거라 본다. 다만 현재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반대하고 있다. 늦어도 내년 4월까지는 개헌안이 발의돼야 할 텐데, 대선과 겹쳐 박근혜 정부 임기 내 개헌작업이 완료될지 모르겠다.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이번 대선에 다음 총선 실시 시기까지 2년 3개월만 대통령 임무를 수행하며 개헌과 정치개혁을 추진하겠다는 후보를 옹립하는 것이다. 개헌만 해선 안 되고 정당법도 선거법도 선거구도 고쳐야 한다. 지난 대선 직전 문재인 후보에게서 연락이 와 만난 적이 있다. 그 자리에서 “당선되려면 ‘노무현 전대통령의 유지에 따라 정치개혁을 성취하고 헌법 개정을 위해 다음 총선 시기까지인 3년 6개월만 대통령직을 수행하겠다’는 카드를 쥐고 있다 결정적일 때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그만큼 오래 생각을 발전시켜온 방안이다. 현 정부 임기 내에 개헌이 안 되면, 2년 3개월 임기를 공약으로 내세울 후보를 찾을 것이고, 그걸 고리로 해서 소위 ‘제3지대’가 만들어질 거라고 본다. 김종인 의원은 공개적으로 동의했고, 안철수 의원도 결국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 손학규, 남경필 등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바람이 불 거다.”

 

 

_불교방송에 정기 출연하시고, 종종 절에서 설법하는 목사로 알려져 있다. 계층 간 지역 간 세대 간 종교 간 갈등이 점점 심각해지는 우리 사회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다른 건 틀린 게 아니다. 다른 걸 인정하면 된다. 빨간 꽃, 노란 꽃, 파란 꽃이 함께 있어야 아름다운 거 아닌가. 서로의 다른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양극화다.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에 미래가 없다. 사회학자들은 1% 상류층이 국부의 20%를 차지하는 사회에선 폭동과 혁명이 일어난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가 거의 그 수준이다. 미국 다음에 우리일 거다. 미국에서 트럼프 후보가 빈곤층의 지지를 받는 것은 사실상 혁명이 일어난 거다. 클린턴이 대통령이 돼도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어려워질 거다. 우리나라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에겐 미국에 없는 출구가 있다. 북한이다. 남북문제가 해결되면 대기업도 좋아질 거고 청년실업도 해결된다. 하늘이 준 기회다. 잘 살리면 지금보다 훨씬 대단한 나라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대선이 중요하다.”

 

 

 

정영오 여론독자부장 young5@hankookilbo.com

 

정리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670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741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6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367
1682 여기가 기독교 사이트 맞냐고 묻는 그대에게 5 김원일 2016.09.04 1018
1681 “조선일보 반성하고 달라져야” 방상훈 사장이 입을 열었다 글쎄 2016.09.05 158
1680 바울 똥 에서 민초1, 끄집어 내기 20 박성술. 2016.09.05 553
1679 '자유'님 자유롭게 사십시오 3 대고산 2016.09.06 194
1678 인삼과 산삼의 차이 8 장 도경 2016.09.06 651
1677 살리에리의 양심만 같아도 1 1 장 도경 2016.09.06 210
1676 살리에리의 양심만 같아도 2 1 장 도경 2016.09.06 168
1675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말고 믿으시면 어떨까요? 6 청지기 2016.09.06 273
1674 제 20회 미주 재림연수회 강의 내용 2 새벽별 2016.09.06 255
1673 언행으로 드러나지 않은 .......마음속 죄로 인하여....... 처벌받지는 않는다. 2032(순) 2016.09.07 159
1672 민초 업데이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5 기술담당자 2016.09.07 277
1671 youtube.com에서 동영상 가져와서 minchosda.com에 붙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8 진주 2016.09.07 343
1670 제안 4 fallbaram. 2016.09.07 309
1669 개 사료 전달식... 2 일갈 2016.09.07 273
1668 youtube 동영상을 파워포인트에 삽입하는 방법 1 백향목 2016.09.07 266
1667 6.25 한국전쟁 당시 대통령(이승만)은 일본에 망명 요청 1 니뽕 2016.09.07 187
1666 KBS이승만정부망명 조작보도 규탄, 변희재 발언 조장 2016.09.08 217
1665 인생의 고난 1 의문 2016.09.08 210
1664 진주님에게 6 fallbaram 2016.09.08 269
1663 정부는 왜 자연요법을 탄압했는가? 백향목 2016.09.08 234
1662 민초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24 기술담당자 2016.09.08 347
1661 감사 2 fallbaram 2016.09.08 265
1660 민초1 님, 율법주의가 어때서 - 네번째 방 재림교회 구원론 3 file 계명을 2016.09.09 331
1659 신학교 출신 이신 삼천포 어르신께 질문 드립니다 7 SULA 2016.09.09 366
1658 [2016년 9월 10일(토)] ■ 평화의 연찬(3:00~4:30). 일본, 일본인, 그들은 누구인가 - 21세기 신(新)『국화와 칼』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9.09 246
1657 민초에 제안합니다 4 김주영 2016.09.09 392
1656 관리자님께 9 김운혁 2016.09.09 302
1655 민초1 님, 도대체 님은 어디서 무엇을 구원 받았다는 것인가? 3 계명을 2016.09.10 212
1654 집창촌의 특징 9 김균 2016.09.10 330
1653 민초1 님, 님의 재림교회에 대한 혐오는 도가 지나치다! - 댓글 옮김 2 계명을 2016.09.10 246
1652 율법속에서도 일곱째 날보다 더 크던 여덟째의 날 1 장 도경 2016.09.10 195
1651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어머니 가르쳐 주신 노래 Songs My Mother Taught Me ' 드보르작 Dvozak 전용근 2016.09.10 132
1650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 아리아 <브라질풍의 바하 5번> Bachianas Brasileiras No.5 ' 빌라 로보스 Heitor Villa-Lobos 전용근 2016.09.10 93
1649 신고식- 새로개편된 민초스타에 주민등록 2 file fm2 2016.09.10 216
1648 그것이 알고싶다_행복한 부부관계의 노란 신호, 섹스리스 그런 거 2016.09.10 380
1647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천국 과연 행복한 나라일까?) - 율법에 알러지 반응이 계신분들 ... 청지기 2016.09.10 237
1646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주요 이슈 & 촌평)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9월 9일) 1 뉴스촌평 2016.09.10 308
1645 “민초의 탈을 쓰고, 정말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1 김균 2016.09.10 256
1644 성령은 또 다른 개체로 존재하시는가? 청지기 2016.09.10 82
1643 <WSJ> "북한, 멀지않아 시카고 공격할 수 있을 것" 4 뷰스뉴스 2016.09.11 130
1642 <NYT> "북한, 미치기는커녕 너무 이성적" 1 뷰스뉴스 2016.09.11 172
1641 나의 때와 너희들의 때 4 장 도경 2016.09.11 240
1640 김운혁님, 제발! 2 김원일 2016.09.11 287
1639 자네 이 마음을 아능가 돌쇠 2016.09.11 195
1638 임시게시판 삭제 공지! 기술담당자 2016.09.11 183
1637 국립대 교수가 SNS에 대통령·더민주 대표 향한 욕설 댓글 5 부경 2016.09.11 167
1636 평양을 불바다로 만들잔다 미친 소리 하고 있네 2 시사인 2016.09.11 179
1635 청지기님도 드디어 쫒겨나다 12 김균 2016.09.11 393
1634 진실 논쟁 4 김균 2016.09.11 337
1633 시험삼아서 1 바다 2016.09.12 177
1632 이 동네에 드나드는 웃기는 사람들 이야기들에서 4 김균 2016.09.12 375
1631 오늘 그리고 오늘 밤 4 장 도경 2016.09.12 360
1630 빌 게이츠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왜 눈물을 흘렸을까? 5 계명을 2016.09.12 223
1629 한번은 겪어봐야 될 일입니다. 4 환멸2 2016.09.12 323
1628 댓글 숫자 표시 해주세요. 부탁 2016.09.12 115
1627 지진에도 가만히 있으라, 학생들 분노 1 생 사 2016.09.12 171
1626 로그인이 안되는데? 4 지경야인 2016.09.12 178
1625 민초 스마트 폰과 사이트 점검 안내입니다. 1 기술담당자 2016.09.12 163
1624 고기 이야기 나도 좀 해볼란다 13 박성술 2016.09.13 361
1623 민초 사이트 로그인을 회원 아이디로 하도록 고쳤습니다. 2 기술담당자 2016.09.13 144
1622 거룩한 우상 22 김주영 2016.09.13 447
1621 바울을 울게하는 계명을님의 글, "빌게이츠의 눈물" 6 이박사 2016.09.13 312
1620 이런 사고를 가진 우리 장로님은 어떤 신앙을 하고 계실까?  2 이젠 2016.09.13 249
1619 이박사 님, 민초1 님, 아무래도 제가 잘못 쓴 것 같습니다. 1 계명을 2016.09.14 232
1618 사마리아 인 1 마시아 2016.09.14 148
1617 北, 엘리트급 간첩 ‘선생’ 남한 각계 각층에 침투 4 타타타 2016.09.14 168
1616 민초1님- 제4번 건강법에 대하여 13 김균 2016.09.14 462
1615 민족 반역자 노덕술 - 최고의 악질 친일파 고문경찰 3 비극 2016.09.14 149
1614 민초1 님, 님도 결국 네째 방이네요. 5 계명을 2016.09.14 228
1613 기술담당자님, 질문 있습니다. 2 궁금 2016.09.15 173
1612 만화: 천사와 악마의 슬픈 이야기 , 노래: 모두가 천사라면 2 눈뜬장님 2016.09.15 243
1611 폭풍 공감 깨알 2016.09.15 152
1610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중급 - 46강 근현대사란 무엇인가?_#001 설빔 2016.09.15 76
1609 예수가 지켰단다 13 김균 2016.09.15 310
1608 추석 특별 톡 쇼 : ----- 게스트/김균, 계명을------ 제목/율법의 실체 (2년전 글에서 재구성) 2 계명을 2016.09.15 29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