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20.05.01 06:01

정통 기독교

조회 수 282 추천 수 2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정통 기독교

 

우리는 한국에서 이단으로 소문난 집단이다

세계 어느 나라도 안 하는 이야기를 유독 한국 개신교는 난리를 친다

어떤 통계를 봐도 우리는 정통이 맞는데 제일 옳은 4째 계명으로 저들이

우리를 이단 낙인을 찍는다

완전 어불성설이다

성경 어디를 들여다봐도 일요일 아닌 토요일이 제7일이 맞다

 

그런데도 오늘 우리는 여호와의 증인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

이젠 하도 당하니 그러려니 하고 살아간다

내 구도자가 물었다

장로님 토요일이 맞아요?”

내가 그랬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것은 혹 몰라도 토요일만은 맞아요

 

문제는 그게 아닌데 말이다

 

정통이 되려면 안식일을 일요일로 바꾸면 되는 게 아니다

정통이 되려면 안식일이 구원의 조건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정통이 되려면 우리가 믿는 날을 지키면 구원 얻고

자네들이 말하는 날은 짐승의 표란다 하는 말로

구원의 바로메타를 삼으면 안 된다는 말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거다

 

이러면 많은 분들이 항의를 할 거다

안식일 하나 믿고 살아왔다느니

안식일이 구원의 표가 아니면 뭐가 구원의 표냐고 하실 것이다

13장에서 그리고 14장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인을 거역하고 구원 얻을 수 있다면

왜 우리가 안식일 지킨다고 이러느냐 할 것이다

 

그러면 하나만 물어보자

이 세상 모든 백성들이 짐승의 표를 받아서 죽고

하나님의 인을 받은 안식일 교인들만 구원 얻는다는 논리가

정통이라고 생각하시나?

이 땅 70억이 유황불 못에 빠지고 144000명만 구원 얻는다고

가르치는 것이 정통일 수가 있는가?

신천지가 하고 있는 숫자 개념을 우리도 가지고 있다면서

정통으로 인정해 달라고 할 수 있을까?

오늘 재림교회가 가진 디렘마가 바로 이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겉으로는 안식일이 구원의 요건이 아니라고 하면서

속으로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하나님의 인이고 그것으로

짐승의 그 우상들이 연합한 세력들에게 핍박을 받다가

구름 타고 오시는 분을 따라 천상으로 올라간다는 논리가 나는 마음에 거슬린다

그럼 70억은 지옥의 불쏘시개란 말인가?

 

우리가 정통으로 인정받으려면 보편적인 교리가 존재해야한다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은혜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인생사 모든 것 하늘에 맡기고 살아가는 평범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의 모난 성품이 종말론과 합쳐서 너는 죽일 놈 나는 살 놈하는 식으로 편가르기 한다면

이 교단의 앞날은 불을 보듯 어둡다

결국 이단이라는 것이 굴레 씌어도 할 말 없게 된다.

 

한 가지 내 생각을 정리해 봤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다 그래서 코로나19가 와서

그 와중에 신천지라는 한국 이단이 밝혀졌다

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의분하고 앞으로 신천지는 지금처럼 전도하는데

엄청 어려울 것이다

택하신 자들까지도 이단의 거리로 내 모는 신천지를 알게 하신

기이하신 섭리라고 생각해 봤다

내 생각이 사시인 줄도 안다면 이런 경우의 수를 누가 생각했을까?

 

우리의 지나친 종말론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이단 딱지 떼기 힘들다고 본다

판을 벌리기도 전에 죽을 놈과 살아남을 놈을 결정해 놨는데

그게 안식일이라는 날짜라니 정말 무섭지 않는가?

 

이래도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서

구원의 측도라고 우길 사람들 많을 것이다

아니라면서 맞다고 우기는 이중 종교인 같은 우리는 어떤 종교인들일까?

 

  • profile
    fallbaram. 2020.05.01 20:20
    한달간 언론의 자유를 박탈당한 그 동네에서
    영감님 글도 눈팅하면서 댓글을 남기고 싶어도
    남기지 못하는 비극으로 지내는데

    일휴 (삼포 영감님)
    화잇 여사 (장 여사)
    기리고 관상 야기 (진전이) 바람에 재림교 제수이트들이
    난리 부르스

    정통 아야기 하자는데
    한번 쯤 생각해 보고 가자는데 왜 그리도
    엽사들의 사냥질이 도를 넘어갈까요

    똥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도망을 갔나요
    오랜만에 여기까지 와서
    위로의 반창고 하나 붙혀드리고 갑니다
  • ?
    김균 2020.05.03 06:44
    나일 먹으니 달통하거든요
    근데 왜 싸웠어요?
    읽어보기 전에 지워지고 관리자 알림만 나타났데요
    난 내 글 지우면 떠나는 사람입니다
    무슨 덕을 볼거라고......
    내가 거의 1년을 글 안 썼잖아요
    페북이 제일 놀기 좋아요
    요즘은 페북 "우리나라 우리조국"에 주로 껄적거려요
    일반국민들이 더 신사적입니다
    기독교인들 미국 sfkorea 종교게시판
    완전 똥개들 집합소요
    일반국민들이 기독교인들보다 신사적입니다
    완전 환멸입니다
  • profile
    fallbaram. 2020.05.04 19:36
    왜 싸웠냐고요?
    나는 싸운일이 없읍니다
    내 글을 삭제하고 한달간 정지처분을 내리면서 이메일로 그 사유를 써서 보냈는데 참으로
    가관입니다

    상대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비난하는 글은 삭제하고 또 정지 처분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하는
    이유였읍니다

    내 글은 그런 비난도 없었고 상대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도 아니었읍니다
    다만 내 글 아래에서 박 모 목사와 김 모 집사가 으르릉 거리는 내용을 주고 받았을 뿐.
    그래서 최고 책임자에게 항의를 했더니 그 둘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나도 함께 정지처분을 했다고 합니다

    이해하기가 참으로 힘이들고
    또 이곳의 주인장처럼 "그런글 자제 해 달라" ""글 내려 주세요" 등 변죽을 울리거나 경고도 없이
    무조건 순식간에 집행이 되었읍니다

    이분들이 말하는 조사심판이 이런 것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그런중에도 그곳에도 한두명쯤 의식이 살아있는 분들이 있고 또
    그런 글들이 올라오고 있어서 더러 긍정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때묻지 않은 글들!!!
  • ?
    김균 2020.05.05 14:57
    조사심판 당했는데
    이웃덕에 1달간 지옥 구경하시네요
  • profile
    fallbaram. 2020.05.06 15:57
    어제밤 동부 시간으로 9시 야간 뉴스에 이런 소식이 있었습니다 Pfizer 제약회사와 NYU 가 합작하여 genetic vaccine candidate 을 소개 했습니다
    바이러스를 집어 낳고 면역을 키우는 종전의 방식과는 달리 rna messenger 를 통해 면역을 주도하는 방식인데 일단 위험성이 없고 허가를 받아야 할 과정도 복잡하지 않아서 구월쯤에 백신이 출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월쯤에 예상하는 2차 감염 사태가 좀 심각한 예상이지만 백신이 소개되면 또 다른 양성이 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때까지 한달이 아니라 사개월의 지옥구경입니다

    집한채를 지울 수 있는 시간에 갇혀서
    책을 한권 써 볼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 ?
    들꽃 2020.05.06 16:08
    책을 써보심이 어떻게습니까
  • profile
    fallbaram. 2020.05.06 18:18

    들꽃님

    vaccine 이 완성이 되려면

    연구기간
    시험 기간
    생산기간이 필요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시작된 그 죄라는 바이러스 때문에
    백신이 나타나는 시간이 2000년이나 걸렸읍니다
    율법과 선지자롤 통한 시험기간 말입니다

    시험대상은 이스라엘이었읍니다


    그리고 드디어 십자가에서 소개된 백신은 "모두에게" "누구에게나" 입니다

    그러나 그 백신에 대한 불신도 여간 녹녹지 않습니다
    그 백신을 소개하는 글들도 상당한 위험감수를 해야 합니다
    나이를 조금 먹고보니 망설여 지는 부분이 좀 크게 남아 있네요

    성령이 함께하는 말씀은 "골수를 쪼갤" 수 있다고 했나요
    골수를 잘못 때리면 그 저항은 때론 "저돌-멧돼지의 돌진" 이 되어
    돌아오곤 합니다

    어디에 어떻게 글을 쓰야 할지를 놓고 주저하는 사람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4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587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48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209
1522 초청장 ㅡ박성술님 3 김균 2016.09.21 255
1521 초심으로 돌아가자 (10) 2 곰솔 2017.01.15 132
1520 초대를 거절한 이유. 5 어떤초대 2016.10.04 227
1519 체지방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2 김주영 2021.05.02 198
1518 청지기님도 드디어 쫒겨나다 12 김균 2016.09.11 361
1517 청와대 출입기자단 : 박근혜-최순실 체제의 부역자들 2 친일청산 2016.11.17 179
1516 청와대 비아그라 뽕 맞은 박근혜 세월호 7시간 감잡은 도올 빡친 인터뷰 하니바람 2016.11.25 192
1515 청와대 다녀온 목사, “대통령 임기 잘 마치도록 통성 기도 하자” 이단 2016.11.23 137
1514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김균 2018.03.08 224
1513 첫 발자국 박희관 2018.12.14 205
1512 천수답 일요칼럼(박상길목사)을 보고...청량리 똥개 하품하다. 3 가래침 2016.11.07 392
1511 천명(天命)"에 대하여....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현민 2017.01.15 120
1510 천국은 누가 가는가? 김균 2020.04.01 87
1509 천국 있냐? 김균 2022.07.13 173
1508 처음. 1 처음 2017.03.31 123
1507 처녀 죽다 2 김균 2016.11.16 670
1506 창조는 주님이 하고 세상 왕은 사단이 하고 2 하주민 2017.06.01 160
1505 참으로 나라 일이 걱정입니다. 트위터 2016.10.26 94
1504 참새 방아간 5 소나무 2017.12.19 333
1503 참, 이 말씀하시려고 여태 뜸을 드리셨군요! 민초1 님! 6 계명을 2016.09.16 198
1502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 정말로? 7 file 김주영 2016.11.05 314
1501 참 공포스러운 집안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 5촌 살인사건 2 황금동사거리 2016.12.18 221
1500 찬미가 434장의 3절 1 김균 2019.03.17 337
1499 차세대를 망치는 교육 정책 (18) 곰솔 2017.01.23 127
1498 차바가 가져온 풍경 2 대고산 2016.10.07 196
1497 찔레의 법 2 fallbaram. 2020.06.09 121
1496 찌 이야기 2 file 김균 2018.06.13 496
1495 짤리면 짤리고 2 하주민 2017.05.02 220
1494 짜장면 두그릇 곱배기 2017.02.17 145
1493 집창촌의 특징 9 김균 2016.09.10 301
1492 집안이 콤콤한 냄새로 진동을 한다. 24 file soeelee 2016.09.25 527
1491 짐승이 많이 나타남 1 빛과 어둠 2016.10.04 155
1490 짐승의 수는 666 혹은 616 인가? 들꽃 2019.03.17 174
1489 질병을 통한 인류감축이 시작되었다!!몬산토 제약회사 빌게이츠의 마수에 한국은 점령됐다!! 3 눈장 2017.09.13 135
1488 진화에 관한 로댕의 생각 2 fallbaram. 2017.09.25 133
1487 진짜 보수란? 3 보수 2017.01.08 116
1486 진주님에게 6 fallbaram 2016.09.08 199
1485 진정 존경하고픈 두 분 목사님! 2 노루모산 2018.10.30 443
1484 진실 논쟁 4 김균 2016.09.11 264
1483 진설병과 안식일 1 지경야인 2016.10.09 192
1482 진보와 보수라고 자칭하는 분들께 김균 2020.04.13 70
1481 진리는 언제나 인기가 없다. 본능적인 욕망을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3 눈뜬장님 2017.01.02 115
1480 진드기(응애)는 왜 동물에게 자꾸 달라 붙을까요? 셋째천사 2017.09.28 220
1479 지팡이가 되어 소나무 2017.11.27 232
1478 지진에도 가만히 있으라, 학생들 분노 1 생 사 2016.09.12 125
1477 지리산 천왕봉 7 file 김균 2016.11.03 411
1476 지난주 교과 질문 들꽃 2020.09.05 88
1475 지난 시절 아재개그 하나 아재 2017.10.01 151
1474 지금이 어느때인데 선지자라니 5 fallbaram. 2017.09.29 278
1473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없는 품격있는 대담 - 손석희 노무현 - 사람들 2016.11.19 110
1472 지금 대한민국을 소리없이 움직이는 5-5-5를 아시니요? 애국 2017.02.23 186
1471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 그리고 그것을 믿지 않겠다는 트럼프 3 무실 2017.03.03 127
1470 지구 7바퀴 반... 동해바다 2017.01.24 89
1469 지경야인 송박영신 촛불문화제를 다녀왔다 7 지경야인 2017.01.04 226
1468 지갑속의 배우자 8 김균 2016.09.30 270
1467 줏어온 글 미래 기별 2017.05.07 75
1466 죽일 놈 3 김균 2016.11.17 443
1465 죽음도 사기 치는 시대 4 인생마감 2016.10.05 214
1464 죽음, 그 뒷처리 사후 2017.08.02 131
1463 죽은 시인의 시가 산 사람의 삶을 바꾸어 놓다. 무실 2018.05.22 192
1462 죽여주는 여자 화녀 2016.10.15 152
1461 죽어서 천국 가는 것만 복음인가 1 낮은데로 2016.11.18 172
1460 죽고 사는 문제- 흑사병-페스트 김균 2020.03.27 50
1459 주일과 안식일 못난쟁이 2021.05.18 197
1458 주의 기도문 속 "죄"와 "빚": 김균 선배님께 2 김원일 2017.03.09 282
1457 주례사 15 김균 2016.09.27 328
1456 주님 오시기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file 김균 2021.01.06 122
1455 주4일 근무제 2 file 김균 2021.02.06 225
1454 죄를 모르면서 의를 논하지 말라. 광야소리 2016.12.07 105
1453 죄, 구원, 조사심판, 거리의 정의 5 김주영 2016.12.23 203
1452 죄 짓는것은 법칙이다. 바이블 2018.09.21 147
1451 좌파와 중산층 2 산울림 2017.01.20 121
1450 좋은글과 차한잔하는 여유 1 마음파동 2017.10.18 177
1449 좋아 할때가 있으면 미워 할때가 있고 이제 시작 2016.12.21 94
1448 좋다! 2 박희관 2020.03.21 1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