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09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요일 휴업령에 대한 나의 소견-1

소제목: 중국식 인종탄압-무슬림과의 전쟁

 

중국의 신앙자유를 논한 여러 매체를 읽어보면

중국은 홍채인식을 통하여 전 국민을 사상검열하고 거주 이전의 자유를 제한하고

스파이를 잡는다는 명목 하에 국민들을 통제하고 있다

 

우리는 오늘 비행기를 타거나 선박을 탈 때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관련 서류를 제출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신분증을 대신하는 앱을 깔게 한다는 것이다

중국은 기차를 탈 때 신분증을 제시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짓 안 하고도 통제가 가능하다

바로 홍채인식을 통해서 그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까지 잡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북경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기차를 타고 이동할 경우 검색대 위에 있는 카메라를 통해

그 많은 사람 중에서 찾아내는 기술이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 TC에서 찍지 않고 달리면서 위에 설치된 카메라가 나를 인식하고

도속도로를 벗어 날 때 계산을 해 버리는 사회에 우리는 접근하고 있다

이 기술은 내가 20여 년 전에 호주 갔을 때 벌써 시행하고 있었다

그냥 달리기만 하면 찍히고 계산서가 나오고 은행계좌에서 차감이 되는 것이다

 

지금 중국의 시장(신강성) 티벳 같은 곳은 사상 검열이 극에 달했다고 한다

반정부적인 요소를 가진 사람을 검열하고 수용소에 구속하고

혹시 요주의 인물이 되면 가는 곳마다 위치 추적을 한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나라도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전자 팔찌를 채우는 논리이다

 

중국이 철통보안의 감옥에서

어떻게 수십만 명의 무슬림들을 조직적으로 세뇌하고 있을까?

중국 정부는 신장 자치구에 있는 수용소가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교육 훈련을 제공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지만

BBC 파노라마가 입수한 공식 문서는 수용자들이 갇힌 상태에서

어떻게 세뇌와 체벌을 받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물론 주영 중국대사는 해당 문서를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중국 정부가 지난 3년 동안 신장 자치구에 건설한 수용소가

극단주의를 막기 위해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재교육을 제공하는 곳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이 위구르족 무슬림 공동체 출신인 1백만 명 가량이

재판도 없이 수용된 것으로 여겨진다.

 

“'자피야(Zapya)'라는 데이터 공유 앱을 전화기에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180만 명을 위험인자로 분류했고

그중 40,557명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문서는 의심을 지우기 불가능하다면 '집단 훈련'을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유출된 문서에는 외국 국적을 갖고 있는 위구르인을 체포하고

외국에 사는 위구르인들을 추적하라는 노골적인 지시도 담겨있다.

문서는 중국의 대사관과 영사관도 이 글로벌 저인망에 연루됐음을 짐작케 한다.

 

주영 중국대사 류샤오밍은 정부의 조치가 현지 주민들을 보호하고

테러 공격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장 자치구는 이제 사회적 안정과 인종 집단 간 단합을 이뤘습니다.

사람들은 안정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고 있지요."

"서구의 어떤 사람들은 팩트를 완전히 무시하고 신장에 대해

중국을 중상모략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내정에 간섭할 핑계를 만들고

중국의 대태러 노력을 방해하고 중국의 꾸준한 성장을 방해하려는 겁니다.“(구글에서 퍼옴)

 

지금 중국에는 3백만명이 넘는 위구르족(신강성 주민)

기타 무슬림 소수 민족이 갇혀 있다

그게 바로 위구르구 재교육 수용소다

중국은 아니라고 우기다가 이젠 교육 센터라고 말을 바꿨다

 

신장 재교육 수용소의 진실을 가리려는 중국 당국의 이러한 시도는

국제적인 비난이 폭주하고 언론과 인권단체들로부터

중국의 감시 없이 수용소 시설을 조사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구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중국 공산당으로서는 여론을 호도하려고 온갖 술책을 다 쓰고 있지만

재교육 수용소에서 얼마나 끔찍한 일을 당했는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수용소 피해자들의 수는 늘고 있다.

그들은 신장의 재교육 수용소의 실상과 중국 공산당이 진실을 덮으려고

사용하는 갖가지 기만적인술책들도 아울러 폭로하고 있다.

 

수용소 내에서는 하루 24시간 내내 감시를 받는다

화장실에 갈 때도 감시자가 따라붙을 정도로 자유도, 사생활도 없다.

만약 학생이 아파서 병원 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게 되면

중무장 경찰 세 명이 병원까지 동행한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 정신이상이 된 학생들도 있고

스스로 벽에 머리를 찧거나 손톱깎이나 쇠못을 삼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한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다

정신이 돌아버릴 정도로 숨이 턱턱 막히는 그 재교육 학교를 벗어나긴 했지만

관리 대상자로 분류되어 움직임이 엄격히 통제된다.

가령 장을 보러 갈 때도 주민센터에 신고하고 허락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시간 내에 돌아와야 한다.

집 밖으로 나갈 때마다 신분증을 스캔해야 하는데

그러면 자동으로 경찰서로 통보가 가고 보안 경비원은 그들의 용건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뒤 심문한다.

 

중국 정부는 위구르족을 비롯한 다른 무슬림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 내 대우가 나쁘지 않다는 것을 과시하는 동시에

중국 국민은 물론이고 국제사회까지 속이기 위해 여러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발표를 믿는 사람은 중국 말고 누가 있는가?

 

우리는 흔히 안식일을 지켜서 매매금지가 되고

도망을 다녀야 하고 잡혀서 고문이나 죽임을 당한다고 가르쳐 왔다

정말 그럴까?

세상은 정부를 반대하거나 반사회적인 인물을 모두 격리하려고 한다

우리가 걱정하는 매매금지나 거주이전의 자유가 중지되기 전에

세상은 다른 방도로 시민사회를 격리 시킨다

빅 브라더가 나타나면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진다. 바로 독재의 시작이다

미국이 독재국가로 갈 소지가 있는가?

나는 없다고 본다. 그렇다면 일요일 휴업령 또는 매매금지 같은 화두는

다른 방법으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나는 생각한다

 

다음에 계속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3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578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4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207
1672 $5 4 file 박희관 2020.05.03 137
1671 '성전'이라는 신기루 곽건용 목사 설교 04 김원일 2021.02.20 81
1670 <NYT> "북한, 미치기는커녕 너무 이성적" 1 뷰스뉴스 2016.09.11 103
1669 <WSJ> "북한, 멀지않아 시카고 공격할 수 있을 것" 4 뷰스뉴스 2016.09.11 97
1668 <뉴스브리핑>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1월 9일) 시대 2016.11.08 228
1667 <동아일보> "소녀상 이전하고 한일군사협정 맺어야" 뷰스뉴스 2016.09.16 54
1666 <쉼터>님이 올린 동영상의 내용은 <허위사실>입니다. 2 예언 2016.10.24 99
1665 <육식>하고 싶으면 <금식기도>해서라도 끊으세요 예언 2016.10.24 99
1664 <정치>가 우리의 주의를 빼앗도록 허용되어서는 안되는 이유 4 정치글싫어 2016.10.27 135
1663 <지진>은 하나님께서 일으키십니다 12 재림의 징조...지진 2016.09.24 248
1662 <하나의 편지와 세 개의 축하엽서>중에서-오규원 6 백근철 2017.03.06 175
1661 <허약하거나 아픈 사람>이 <건강>하기 위해 꼭 해야 할 것 1 장동기 2016.11.30 117
1660 " 디한 목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주실 것을 " 2 soeelee 2016.09.27 226
1659 " 하긴 그래요 .. 흘러가다 2017.05.24 116
1658 "GMO의 저주"…美 농무성 과학자의 양심고백 12 마음파동 2017.10.12 352
1657 "O" 목사 2 fallbaram. 2024.03.15 309
1656 "靑, 대법원장 일상 낱낱이 사찰" 청문회서 폭로 유린 2016.12.14 82
1655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스바냐 3:12) = 평화교류협의회가 북한 수해를 말하다 (첨부파일: 아래아한글, MS Word) 1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11.03 250
1654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스바냐 3:12) = 평화교류협의회가 북한 수해를 말하다 (첨부파일: 아래아한글, MS Word) 3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10.11 134
1653 "고난 받는 민중이 예수다" ? 들꽃 2019.08.06 195
1652 "국민 마음·영혼에 들러붙은 '박근혜 귀신' 나가라" 베지테리언 2016.11.15 91
1651 "나쁜 대통령은 자기 위한 개헌한다" 노무현의 무서운 예언? 유산균 2016.10.25 90
1650 "낡은 정치, 부패 정치하는 정부는 볼 것없이 무등한 정부가 될 수 밖에 없다... 옛날엔 왕이 똑똑해야 나라가 편했습니다. 지금은 주권자(국민)가 똑똑해야 나라가 편하지 않겠습니까 " 참예언 2016.12.24 69
1649 "내가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고 영혼이 참 맑다" 영혼이 맑아서 참 좋았겠다 2 김균 2017.02.04 514
1648 "노무현은 연설문 하나하나 고쳐... 유권자들이 기억해야" 골고다 2016.11.02 184
1647 "대통령이 검찰총장 자르라 지시했으나 안 먹혔다" 만만 2016.11.27 136
1646 "명복"에 관한 글을 왜 자꾸 지우느냐고 묻는 'ekf수' 그대에게 13 김원일 2016.11.25 274
1645 "박근혜 김정일 4시간 밀담 규명하자" 1 file wlstlf 2016.10.17 101
1644 "버티고 있는 그분을 계속 대통령이라고 생각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법륜 스님의 답변 지혜자 2016.11.24 178
1643 "삼성, 노동자 피 빨아 박근혜-최순실에게 토했다" 프레시 2016.11.05 66
1642 "새로운 신학 위해 '전통과 개혁' 필요" 전통과개혁 2016.12.02 101
1641 "생명의 성령의 법"은 다른 것이 아니라 , 성령의 소욕을 통하여 지켜지게 되는 계명과 율법을 가리킨다. 눈뜬장님 2016.09.16 71
1640 "성령께 찬미하고, 성부와 또 성자" 9 file 김주영 2017.02.28 223
1639 "아베에게 10억 엔 돌려주자" 주장 확산 1 국채보상운동 2017.01.09 56
1638 "안 그런 교회도 있다는 소리 듣고 싶다" 교회 2016.12.13 155
1637 "안민석 의원, '공백의 7시간' 의혹 파헤치러 미군 기지 들어갔다가 퇴거당해"...일본 신문 보도 태평양을건너 2016.12.02 108
1636 "옛 지계표" 들을 어찌할까? 4 file 김주영 2017.03.08 314
1635 "이 정권의 보복 견디기 힘들 것", "이 정권은 종교도 건드린다", "이 정권은 대학도 건드린다", "반대하는 것들은 다 쓸어 버린다, 겁 먹게" 안다 2017.01.12 81
1634 "이러려고 정치인 됐나 자괴감 들어" 광장으로 2016.11.11 196
1633 "자백" 시사회...민초가족들 꼭 보시길.... 3 file 조작 2016.10.07 180
1632 "진리는 거리에" 서울대 교수들, 5차 촛불집회 참여 광장 2016.11.23 116
1631 "최순실 사태로 대한민국이 혼돈에 빠졌어요. 이제 어떡하죠?" 법륜스님의 답변 줄기 2016.10.28 174
1630 "최순실게이트 다음은 김정은게이트가 온다" 이 동영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짐승에 올라 탄 음녀" 우상 2016.10.30 155
1629 "최순실이 박대통령에 이래라저래라 시키는 구조" 1 닭양 2016.10.25 53
1628 "큰일 났다. 미국 가만 안 있을 것" ICBM 2017.07.05 164
1627 "탄핵 음모" 서울디지텍고 교장, 교내 사이트에도 우파논리 '도배'. 이기범 기자. 1 어리석은자 2017.02.13 108
1626 "트럼프, 사드배치 지연에 격노. 심한 욕설도" 정상회담 2017.06.19 93
1625 "하나님 아부지예, 1 아멘 2016.12.01 114
1624 "하야 절대 반대" 외친 기독인들 1 Yahoo 2016.11.16 180
1623 '강골 윤석열'이 돌아왔다! 1 뷰스 2016.12.01 123
1622 '너, 이놈, 계집애들' 막말 준표..그나마의 '격조 보수'도 허무나 깡패들의행진 2017.05.09 102
1621 '노무현 탄핵' vs '박근혜 탄핵'...어떤 차이점 있나 하늘 2016.12.08 55
1620 '독단과 불통'이 문제로다, 오뚜기 2016.10.18 106
1619 '박근혜 대통령 퇴진' 플래카드 내건 교회 1 씨앗 2016.11.30 177
1618 '박근혜는 이런 사람'...전여옥이 말하는 박근혜 7 친일청산 2016.10.25 222
1617 '보수 신학' 아니면 교회 성장 꿈꾸지 말라 2016.11.26 135
1616 '사이다' 발언 학생 "퇴진은 시작, 사회구조 바꿔야" 사회구조 2016.12.13 46
1615 '수사대상' 청와대가 법치 무력화...... canon 2016.10.29 86
1614 '쓰까요정' 김경진, 조윤선에게 "왜 사냐"고 묻다 묻다 2017.01.10 94
1613 '엄마'가 된 '남자 출산 2017.08.03 117
1612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황교안 총리 대국민 담화 (황교안 국무총리) "올바른 역사관 갖게 역사교과서 국정화 되어야" 시대의징조 2017.01.04 70
1611 '온전(穩全)'과 '완전(完全)' 의문 2016.09.24 410
1610 '위에 있는 권세'라는 번역이 교인 식물인간 만들어 1 진리 2016.11.28 120
1609 '이번엔 200만'… 1 광장 2016.11.17 121
1608 '자유'님 자유롭게 사십시오 3 대고산 2016.09.06 140
1607 '주사거배'(酒肆擧盃) 1 산울림 2016.10.19 193
1606 '진리'는 Jtbc(www.jtbc.co.kr)에 있다. 8시 뉴스에 덴마크에서 체포된 정유라 체포 장면 jtbc 단독 현장 취재 코펜하겐 2017.01.02 127
1605 '최순실 게이트' 닮은 영화 차단한 '박정희' 아부지 2016.11.23 140
1604 (눈장님 보십시요)....5·18 영웅 故 안병하 2 범어사 2017.08.27 124
1603 (눈장님 보십시요)....TNT·클레이모어·수류탄까지..계엄군, 광주서 '전쟁'을 했나 2 범어사 2017.08.28 99
1602 (다큐 영상8편)단군이래 최대 사기....MB가 나라를 말아 먹은 방법......4대강,자원외교.정치공작 에르미 2017.06.21 82
1601 (박성술과 가톨릭 신부 두 사람의 사상과 성경 해석을 비교한다) '빨갱이' 말한 신부님, 성당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12 술술 2016.12.10 252
1600 (부고) 고 김태곤 장로님 주안에서 잠드셨솝니다, 장례일정 1.5세 2018.09.22 228
1599 (사)평화교류협의회[CPC]. <그리스도의 생명과 평화> 시각의 장년 안교교과 해설 (첨부파일) file 녹색세상 2018.03.19 221
1598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주요 이슈 & 촌평)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9월 9일) 1 뉴스촌평 2016.09.10 26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