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14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요일 휴업령에 대한 나의 소견-1

소제목: 중국식 인종탄압-무슬림과의 전쟁

 

중국의 신앙자유를 논한 여러 매체를 읽어보면

중국은 홍채인식을 통하여 전 국민을 사상검열하고 거주 이전의 자유를 제한하고

스파이를 잡는다는 명목 하에 국민들을 통제하고 있다

 

우리는 오늘 비행기를 타거나 선박을 탈 때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관련 서류를 제출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신분증을 대신하는 앱을 깔게 한다는 것이다

중국은 기차를 탈 때 신분증을 제시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짓 안 하고도 통제가 가능하다

바로 홍채인식을 통해서 그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까지 잡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북경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기차를 타고 이동할 경우 검색대 위에 있는 카메라를 통해

그 많은 사람 중에서 찾아내는 기술이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 TC에서 찍지 않고 달리면서 위에 설치된 카메라가 나를 인식하고

도속도로를 벗어 날 때 계산을 해 버리는 사회에 우리는 접근하고 있다

이 기술은 내가 20여 년 전에 호주 갔을 때 벌써 시행하고 있었다

그냥 달리기만 하면 찍히고 계산서가 나오고 은행계좌에서 차감이 되는 것이다

 

지금 중국의 시장(신강성) 티벳 같은 곳은 사상 검열이 극에 달했다고 한다

반정부적인 요소를 가진 사람을 검열하고 수용소에 구속하고

혹시 요주의 인물이 되면 가는 곳마다 위치 추적을 한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나라도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전자 팔찌를 채우는 논리이다

 

중국이 철통보안의 감옥에서

어떻게 수십만 명의 무슬림들을 조직적으로 세뇌하고 있을까?

중국 정부는 신장 자치구에 있는 수용소가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교육 훈련을 제공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지만

BBC 파노라마가 입수한 공식 문서는 수용자들이 갇힌 상태에서

어떻게 세뇌와 체벌을 받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물론 주영 중국대사는 해당 문서를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중국 정부가 지난 3년 동안 신장 자치구에 건설한 수용소가

극단주의를 막기 위해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재교육을 제공하는 곳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이 위구르족 무슬림 공동체 출신인 1백만 명 가량이

재판도 없이 수용된 것으로 여겨진다.

 

“'자피야(Zapya)'라는 데이터 공유 앱을 전화기에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180만 명을 위험인자로 분류했고

그중 40,557명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문서는 의심을 지우기 불가능하다면 '집단 훈련'을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유출된 문서에는 외국 국적을 갖고 있는 위구르인을 체포하고

외국에 사는 위구르인들을 추적하라는 노골적인 지시도 담겨있다.

문서는 중국의 대사관과 영사관도 이 글로벌 저인망에 연루됐음을 짐작케 한다.

 

주영 중국대사 류샤오밍은 정부의 조치가 현지 주민들을 보호하고

테러 공격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장 자치구는 이제 사회적 안정과 인종 집단 간 단합을 이뤘습니다.

사람들은 안정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고 있지요."

"서구의 어떤 사람들은 팩트를 완전히 무시하고 신장에 대해

중국을 중상모략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내정에 간섭할 핑계를 만들고

중국의 대태러 노력을 방해하고 중국의 꾸준한 성장을 방해하려는 겁니다.“(구글에서 퍼옴)

 

지금 중국에는 3백만명이 넘는 위구르족(신강성 주민)

기타 무슬림 소수 민족이 갇혀 있다

그게 바로 위구르구 재교육 수용소다

중국은 아니라고 우기다가 이젠 교육 센터라고 말을 바꿨다

 

신장 재교육 수용소의 진실을 가리려는 중국 당국의 이러한 시도는

국제적인 비난이 폭주하고 언론과 인권단체들로부터

중국의 감시 없이 수용소 시설을 조사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구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중국 공산당으로서는 여론을 호도하려고 온갖 술책을 다 쓰고 있지만

재교육 수용소에서 얼마나 끔찍한 일을 당했는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수용소 피해자들의 수는 늘고 있다.

그들은 신장의 재교육 수용소의 실상과 중국 공산당이 진실을 덮으려고

사용하는 갖가지 기만적인술책들도 아울러 폭로하고 있다.

 

수용소 내에서는 하루 24시간 내내 감시를 받는다

화장실에 갈 때도 감시자가 따라붙을 정도로 자유도, 사생활도 없다.

만약 학생이 아파서 병원 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게 되면

중무장 경찰 세 명이 병원까지 동행한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 정신이상이 된 학생들도 있고

스스로 벽에 머리를 찧거나 손톱깎이나 쇠못을 삼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한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다

정신이 돌아버릴 정도로 숨이 턱턱 막히는 그 재교육 학교를 벗어나긴 했지만

관리 대상자로 분류되어 움직임이 엄격히 통제된다.

가령 장을 보러 갈 때도 주민센터에 신고하고 허락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시간 내에 돌아와야 한다.

집 밖으로 나갈 때마다 신분증을 스캔해야 하는데

그러면 자동으로 경찰서로 통보가 가고 보안 경비원은 그들의 용건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뒤 심문한다.

 

중국 정부는 위구르족을 비롯한 다른 무슬림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 내 대우가 나쁘지 않다는 것을 과시하는 동시에

중국 국민은 물론이고 국제사회까지 속이기 위해 여러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발표를 믿는 사람은 중국 말고 누가 있는가?

 

우리는 흔히 안식일을 지켜서 매매금지가 되고

도망을 다녀야 하고 잡혀서 고문이나 죽임을 당한다고 가르쳐 왔다

정말 그럴까?

세상은 정부를 반대하거나 반사회적인 인물을 모두 격리하려고 한다

우리가 걱정하는 매매금지나 거주이전의 자유가 중지되기 전에

세상은 다른 방도로 시민사회를 격리 시킨다

빅 브라더가 나타나면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진다. 바로 독재의 시작이다

미국이 독재국가로 갈 소지가 있는가?

나는 없다고 본다. 그렇다면 일요일 휴업령 또는 매매금지 같은 화두는

다른 방법으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나는 생각한다

 

다음에 계속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6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616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69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234
1673 10세 소녀때 Jackie Evancho의 넬라판타지아, 9세 소녀 Amira Willighagen의 O mio babbino caro 1 눈장 2017.07.27 4719
1672 COVID-19에 관한 음모론적 글 금지합니다. 김원일 2020.05.19 3191
1671 생애의 빛 강병국 목사님이 돌아가셨다네요. 10 안개 2016.11.21 3169
1670 곽건용의 책 이야기-성서의 뜨락을 거닐다 4 God's Phallus: And Other Problems for Men and Monotheism (하나님의 성기: 그리고 남성과 유일신론의 또 다른 문제점들) 김원일 2021.02.20 3052
1669 곽건용의 책 이야기-성서의 뜨락을 거닐다 5 James Barr "The Garden of Eden and the Hope of Immortality"(에덴동산과 영생의 희망) 김원일 2021.02.20 1349
1668 조사심판 4 못난쟁이 2021.11.25 1299
1667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4 file 김균 2018.08.09 1274
1666 내가 왜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으로 남아 있는가? 13 file 김균 2016.11.27 1042
1665 최재영목사의 김일성과 안식교 1 지경야인 2018.02.26 985
1664 여기가 기독교 사이트 맞냐고 묻는 그대에게 5 김원일 2016.09.04 979
1663 재림마을 어플과 새 찬미가 3 file 김균 2018.02.11 974
1662 간단한 HTML소스 배워보기 3 백향목 2016.09.24 876
1661 내가 속한 교단이 이 정도뿐이었다니 한심하다 못해 두심하다 11 김균 2018.10.22 858
1660 김균 장로님 가정 선교 100주년 기념 예배 (1916-2016년) 1 천성교회 2017.02.19 842
1659 박근혜의 4월 전쟁설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ㅡ지금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 기도할 때입니다. 2 눈뜬장님 2016.11.12 826
1658 자유 게시판 이니까 1 화잇포로 2016.10.29 801
1657 계란 후라이 맛있게 만드는 법 2 file 김균 2017.10.18 797
1656 [ 100℃ 인터뷰 ] “북한 수재민 돕는 건 민족 자존심 문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10.10 797
1655 하나님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고소를 한다는 일 2 김균 2017.01.13 796
1654 스탈린의 명언 <투표는 인민이 하지만 개표는 권력자가 한다. 투표하는 자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개표하는 자가 모든것을 결정한다> 눈뜬장님 2016.11.11 782
1653 막장 살아가는 우리들 3 file 김균 2017.04.06 766
1652 엘렌 화잇의 표절에 대한 대총회 연구-Rilke 4 김균 2017.09.29 759
1651 왜 화잇은 레위기 11장을 언급하지 않았을까? 53 file 김균 2017.04.07 752
1650 3월 1일부로 이 누리의 이름을 바꾸려 합니다. 23 김원일 2017.02.02 730
1649 Rilke, 접장님, 그리고 나 (접장님 독사진하나 추가***) 38 file 김주영 2016.09.18 706
1648 재림교회 현직장로 사형확정 3 들꽃 2019.05.16 704
1647 박진하 님의 "이상구..." 글을 삭제한 이유 김원일 2018.10.22 696
1646 박진하 님의 아이피를 차단한다. (댓글, 덧글, 엮인 글 등을 쓰고 싶은 누리꾼은 이 글 내용을 먼저 읽기) 6 김원일 2016.09.27 681
1645 처녀 죽다 2 김균 2016.11.16 676
1644 엘리사의 기도와 오병이어의 기적 9 아기자기 2017.02.16 669
1643 그래 내가 뭐라 합디까? 교리에 목매지 말라고 안 하던가요? 2 file 김균 2018.11.29 666
1642 세월호 잃어버린 대통령의 7시간 그시각 청와대 안에선 최태민 천도제? 2 file 천도제 2016.10.30 657
1641 난 뉴스타트 안 한다 6 file 김균 2019.01.01 646
1640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내가 역사를 쓰려고 하는 한, 역사는 나에게 호의적일 것이다."라고 말한 2천만 명을 학살한 위대한 전쟁광 윈스턴 처칠의 진실...히틀러의 육백만 유태인 학살은 마르고 닳도록 우려먹으면서 처칠의 만행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승자세력의 힘이다. 4 눈뜬장님 2016.11.05 643
1639 모든 것이 은혜였소 1 file 다알리아 2022.08.17 639
1638 GMO 식품 7 knl 2017.10.10 631
1637 요즘 내가 왜 이리 됐을까? 1 김균 2022.04.30 613
1636 인삼과 산삼의 차이 8 장 도경 2016.09.06 613
1635 오늘도 감사 2 file 다알리아 2023.05.05 609
1634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균 2018.01.25 606
1633 이상구의사는 왜 성경을 안믿으시나요?--김원일이 삭제했음. 1 예언 2018.11.03 599
1632 정규재 주필 “연평해전 DJ 축구 관람” 발언 명백한 거짓말 논란 2017.01.08 592
1631 안내의 말씀 2 안내문 2017.10.18 586
1630 반상순 장로님! 2 비단물결 2017.09.28 582
1629 언제나 시작하는 또 다른 말세와 조사심판 1 file 김균 2017.01.23 580
1628 1980년 재림교단 총회에서 무엇을 조사했을까요. 2 옆집사람 2017.09.29 578
1627 삼나무 뿌리의 지혜 1 다알리아 2023.06.27 574
1626 민초를 다시 생각한다 2 김주영 2018.01.20 570
1625 조사심판 그리고 재림 전 심판 2 김균 2019.03.08 556
1624 상식 하나=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4 file 김균 2018.07.30 553
1623 요즘 3 김균 2021.04.28 552
1622 minchotheo 9 반상순 2017.02.09 545
1621 요즈음 그리고 오늘 10 file 김균 2017.02.14 543
1620 바울 똥 에서 민초1, 끄집어 내기 20 박성술. 2016.09.05 541
1619 이 목사의 설교 4 김주영 2017.02.04 538
1618 삼육대학 심포지엄 비판 8 개혁 2017.01.13 537
1617 소설가 김진명 "박근혜 대통령, 장관의 대면보고 안 받는 정신병자" 기도 2016.11.17 535
1616 독일 안식교 연합회장들과 한국 안식교 연합회장 1 김원일 2017.10.28 534
1615 호남합회 임원교체이유 1 예언 2017.03.07 531
1614 집안이 콤콤한 냄새로 진동을 한다. 24 file soeelee 2016.09.25 530
1613 커피 한 잔을 시켜 놓고 3 file 김균 2016.11.25 529
1612 제 22회 미주 재림 연수회 (동부) file 새벽별 2017.07.09 528
1611 이박사, 도대체 왜 그런 말을 하는 것일까? 10 김주영 2016.12.23 525
1610 삶의 고통 18 김균 2016.09.27 523
1609 "내가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고 영혼이 참 맑다" 영혼이 맑아서 참 좋았겠다 2 김균 2017.02.04 519
1608 안식교를 떠나거나 아니면 적어도 잠시 좀 멀리 벗어나보고 싶은 그대에게--수정 (조회수 22 이후) 김원일 2017.10.24 518
1607 밤새 안녕들 하십니까? 7 김주영 2017.12.17 517
1606 오늘(미국시간 2월 1일)부터 설명 없이 삭제되는 글들은 대부분 그 이유가 이러합니다. (2.1 성명^^) 18 김원일 2017.02.02 517
1605 선한 능력으로 1 무실 2020.06.19 511
1604 동중한합회 임시총회는 왜 했는지 궁금합니다....궁금하세요?? 그게 이렇지요. 1 한심한목사들하구는 2017.01.09 511
1603 찌 이야기 2 file 김균 2018.06.13 510
1602 화잇 일병 구하기 11 김균 2017.03.26 507
1601 화잇 여사의 비서 Fanny Bolton의 양심선언 2 옆집사람 2017.09.29 506
1600 우리들의 세계 9 file 김주영 2017.01.26 505
1599 한국인 고문하는 법 1 file 김균 2017.07.04 49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