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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08:44

천국은 누가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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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누가 가는가?

부제: 존경(?)하는 전광훈 목사 근황

 

수십만명의 지지자를 몰고 다니는

그래서 한기총회장을 재선(?)하신 분(재선인지 3선인지를 잘 몰라서)

문재인 정권과 각을 세우며 말끝마다 청와대에서 끌어내겠다고

청와대까지 행진 하신 분

 

이 밑의 예수는 누구신가?”의 설교를 들어보면

자기를 구속시키면 기도원 간 셈 치고 기꺼이 거기 있겠다 했는데

지금 급사할 지경이라면서 보석 신청을 다시 했다

(당뇨환자가 되어서 매우 힘들거다 지난번에 단식하다가 하루 만에 항복했다

그 이유는 당뇨로 혈당이 급격히 떨어져서)

아무리 생각해도 구치소는 기도원과 비교가 안 되는 것 같다

 

하나님 내 말 안 들으면 재미없다라고 공공연히 떠드는 데도

이런 사람 없습니다라는 식으로 존경하는 사람들이

수만 수십만 있으니 사는 데는 걱정 없겠다

 

그의 설교를 듣고 있노라면

성경 이야기를 신나게 펴다가 거기서 살짝 빗나가면서

성경이야기와 청와대를 교묘히 오버랩을 시킨다

이 밑의 예수는 누구신가에서 처음에는 참 잘 나갔다

우리가 흔히 설명 하듯히 하지 않고 역사와 현실을 비교하면서...

설교 잘 했다

내가 들어도 이만 하면 청중을 설득할 수 있겠다 여겼다

나도 일정 부분 은혜를 받았거든....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였다

성경을 성경으로만 풀어서 그리스도를 증거 하지 않고

대번에 문재인 죽일 놈으로 몰고 갔다

빨갱이 친중 친북인사들 그리고 박 원순 시장도 같은 레벨에 놨다

 

예수가 누구신가?

나는 예수님도 사회변혁가라고 보는 사람이고

또한 사회주의 신학자 반열이라고 보는 사람이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시는 분

주의 성령도 가난한 자에게 복음으로 전하시려고 자기에게 내렸다고

이사야서를 인용하시면서 나사렛을 감동시키신 분이라고 나는 믿는다

부자에 대하여는 가혹할 정도로 나무라시고

거지 나사로를 천국으로 이끄시는 분이시다

그 정도만이 아니다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 보다

더 어렵다 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어려운 비유를 통해서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하셨다고 나는 믿는다

 

공산주의 이론은 엄청 좋다

공산주의가 탄생한 배경은 내가 여기서 설명 안 해도 여러분들께서 다 아시니까

생략하기로 하고

그 이론이 현실화 되지 않고 새로운 계급을 형성했고

민중은 새로운 계급의 노예화 됐다

 

즉 인간 세상에서는 자유와 평등도 일부 제한 된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민주주의는 그럼 평등이냐? 아니다

뉴욕에 코로나19가 퍼지니 부자들은 인근 작은 도시나 카리브 해의 섬으로 가버리고

도시에는 중산층과 소시민만 남았다는 것이다

공산주의 중국도 마찬가지였다 공적 운반 수단을 통해서 자식을 탈출 시켰고

저들은 병에서 멀리 떨어져 살았다

민중은 공산주의나 민주주의냐를 막론하고 언제나 위험에 처해있으며

기존의 사회에서 냉대를 받는 거다

 

오직 주의 나라 즉 천국만이 이런 차별이 없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기억되는 곳

내가 언제 이런 자에게 자비를 베풀었습니까? 라고 묻는 사람이 갈 수 있는 곳

이 땅에서 무아의 경지를 걸어보지 않은 사람은 갈 수 없는 곳이라는 것을

주님은 설명하셨다

스무 명 중에 하나라고 말씀 하신 화잇의 글을 오늘도 그대로 믿는다

5%의 확률로 구원이 결정되는 것처럼 설명한다

내가 이러면 또 화잇 안 믿고 어쩌고 할 것이지만

화잇여사도 세계 5대 기독교 종단으로 자란 오늘의 재림교회를 보셨다면

5%의 확률을 오늘도 설명하셨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신천지를 보자

144000명이 차면 재림한다고들 했단다

그러면 144000은 죽은 의인 중 부활한 144000명의 영을 받고

이 만희는 재림하시는 예수의 영을 받은 육체가 되어 재림예수가 된다는데

이젠 저들 교회도 144000이 넘어 버리니 여기서 따로 뽑는다고 한다

즉 전도 잘하고 돈 잘 내고 말 잘 듣는 사람만 144000으로 뽑아 간다니

이 사람들이 미치는 거다

서로 새로운 경쟁을 해야 하고 이웃처럼 잘 지내던 교인들끼리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기고 저 사람이 못 가야 내가 간다는 논리가 나타나서

서로 의심하는 경지로 다가간다는 것이다

 

수천만명의 재림교인 가운데 144000명만 간다고 가르치는 분들 제법 있다

거기 들어가려면 뼈를 깎는 좁은 길 연습을 해야 하고

아무리 바도 못 갈 것 같은 무리만 보이고

꿈을 꾸니 나 같은 사람은 못 간다고 성령께서 말씀하셨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까지

나를 괴롭힌다

내가 허허롭게 웃지만 그런 소리 들으면 사실로 말해서 소름도 돋는다

이게 바로 신천지 이 만희의 수법이란 것을 요즘 깨닫고 보니

그런 꿈을 꾼 사람이 정말 선지자같다

왜냐하면 나에게 사전에 깨우치라고 가르쳐 줬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른 각도로 생각해 보면 이건 월권 중의 월권이다

인간은 아무도 누가 구원 받을 건지 모른다

골고다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지나가던 구경꾼 구레네 시몬이

주의 십자가를 대신 진 이후로 변화해서 그의 부인 아들들과 같이

초대교회를 이끄는 지도자가 될 줄은 시몬도 아들도 몰랐을 거다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를 훈련시키시고 천국을 준비하시기를 원하신다

 

내가 지옥의 자식이 된 것을 봤다는 그 장로님도 참 어이 상실이다

성령이 할 일이 없으셔서 이 작은 늙은이의 구원에까지

다른 사람의 꿈에서 점지하셨을까?

그 성령이 진짜 성령일까? 아니면 개꿈일까?

또 아니면 나를 싫어하니 악령이 꿈에서 장난 친 걸까?

난 아직도 이해 못한다

 

나는 성경을 풀이하다가 느닷없이 이 나라의 지도자를 욕하는

그런 설교하는 사람을 존경하지 않는다 아니 존경할 수가 없다

그래도 거기에 환호하고 지난 해 그 추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말끝마다 아멘을 외치던 무리를 어떻게 설명할지를 모르겠다

나처럼 촛불집회 나가는 심정이었을까?

아닌데? 난 분명히 종교집회를 가지 않고 정치 집회를 갔는데 말이다

 

신천지 종말론에 빠진 30만 이상의 사람들이 불쌍할까?

31의 확률도 모자라서 전도를 더 하면 할수록 구원의 확률은 점점 멀어질 텐데

전도는 왜 하냐?

144000만 전도해야 구원의 확률이 100%인데

왜 전도 열심히 해서 그 확률을 더 넓히는 바보 같은 짓을 하냐 하는 말이다

화잇여사 그 당시 한5000명 됐을까?

144000명도 차지 않았는데 스무 명 중 하나도 준비되지 않았다고 했는데

오늘 날의 숫자를 미리 예견했을까?

내가 어렸을 때 우리 교회 할머니가 그런 설교를 듣고서는

우리 교회에서 목사님과 사모님 빼고는 아무도 못 가니

낼부터 교회 나올 마음이 안 생긴다 했는데

나는 아직도 그렇게 겁을 주는 사람들의 정체를 모르겠다

아직도 5%만 구원 얻는다고 외치는 분들 보면 정신이 없다

이 지구 인구 70억 이상에서 144000만 구원 얻는다면

정말이지 남겨진 무리는 저들 구원 얻는데 사용된 지푸라기들이 아닌가?

만약 전광훈 목사가 이런 소리 한다면 광화문 대로에서 돌 맞아 죽지나 않을까?

심히 걱정 된다

그냥 구치소 거기 있는 게 더 안전할지도 몰라

그런데 전 목사가 그런 설교를 안 했으니 구속적부심으로 나오고 싶을 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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