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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아닌 최초의 교수 출신 서강대학교 유기풍 총장이 사퇴한다고 합니다.

 

 

 
                                                                                          유기풍 총장 사퇴의 변

 

총장의 소임을 다하지 못 함에 대하여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만, 저는 서강대학교 14대 총장직을 물러날 결심을 하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퇴임의 변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여러분들에게 용서와 양해를 구합니다. 선거를 통해 총장이 된 제가 그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임기 5개월을 남겨 둔 채, 중도 사임을 스스로 결정하게 된 것에 대해 무어라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동료 교수님, 직원 선생님, 학생 여러분, 그리고 7만 서강 동문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돌이켜 보면 서강대학교 총장직은 여러모로 부족한 저로서는 감당하기 버거운, 너무도 힘들고 어려운 자리였습니다. 총장에 취임한 이후 비록 최선을 다 했으나 많은 일에서 여의치 못 했으며, 예상치 못 했던 난관들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제 자신의 역량 부족을 수없이 통감해야 했습니다.

중도 퇴임을 결심하기까지 어찌 고심하지 않았겠습니까. 오죽했으면 이 명예로운 자리인 서강대학교 총장직을 임기도 채우지 못한 채, 스스로 물러날 것을 작정했겠습니까?

지금 서강은 1960년 개교 이후, 최대의 혼란과 위기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남양주 캠퍼스 프로젝트의 좌초 문제로 시작해서 예수회 중심의 지배구조 문제에 이르기까지, 서강공동체를 뿌리째 흔들고 있는 혼란과 갈등이 날로 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는 아무런 대책이나 대안의 제시도 없이 현 상황의 심각성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사의 한 사람으로서 최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적극적 대처 방안 마련의 시급함을 강력히 주장했으나, 예수회가 주도하는 이사회는 이를 묵살하였습니다. 

목숨을 걸고 단식까지 단행하면서 호소한 학생들의 요청도, 서강의 자랑인 총동문회의 요구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무시하고, 이사장이 지난 9월 20일에 ‘서강 공동체에 드리는 글’에서 약속한 이사회 개혁 등의 사안을 논의조차 하지도 않는 것은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었습니다.

저는 총장으로서 한없는 무력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제 잔여 임기의 희생을 통해서라도 총장으로서의 마지막 책무를 다 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신부님들이 세운 서강대학교가 신부님들 손에 의해 망가져 가고 있는 오늘의 이 안타까운 현실을, 서강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가감 없이 알리고, 그 대안을 촉구하려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서강대학교는 1960년 미국인 예수회 신부님들이 예수회 교육 이념 아래 설립해서 한국 대학교육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선도대학으로서, 불과 개교 10년 만에 명문사학의 반열에 오른 기적의 대학입니다.

그런 기적의 대학이 최근 들어 심각한 어려움에 빠져들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짧은 기간이나마 학교의 총장, 부총장직을 맡아 왔던 저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재단 이사회의 무능, 그리고 이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예수회의 전횡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창학 초기의 미국인 신부 중심의 예수회는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서강대학을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막대한 재원 조달로서 이를 가능케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화 이후의 예수회가 이끄는 재단 이사회는 전혀 그렇지 못 했습니다. 학교의 발전을 위한 헌신이나 재정확충 노력은 고사하고, 예수회의 집단 이기주의와 무능으로 인해 지금의 혼란과 위기 상태를 초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서강대학교는 예수회의 사유물에 다름없습니다. 재단의 파행적 학교 경영은 정제천 신부가 한국예수회의 장상 자리인 관구장이 되면서 더욱 심해졌습니다. 외부에서 영입한 훌륭한 개방이사들은 예수회원들의 독단적 이사회 운영에 실망한 나머지 자진 사퇴하는가 하면, 친 예수회 인사들로 그 자리가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사회는 사실상 바지저고리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는 얼마든지 들 수 있는데, 며칠 전에 급조된 "이사장 소통 TFT"라는 정체불명의 조직 또한 움직일 수 없는 증거입니다. 이사도, 교수도 아닌 예수회 신부를 팀장으로 하여, 새로 취임한 이사장을 에워싸고 이사회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사회 운영의 정상화를 요구하는 학생들과의 협상도 정작 이사회는 말이 없고, 이들 신부들이 나선 상태입니다.

설령 이사회가 결정한다 해도 예수회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남양주 캠퍼스 프로젝트가 바로 그 사례입니다. 예수회 신부가 과반수인 이사회의 결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예수회 스스로가 뒤늦게 뒤엎은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혼란이 빚어진 것입니다.

예수회의 독선과 파행의 부작용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그간에 쌓여 온 누적이 남양주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낱낱이 드러났을 뿐입니다. 

지난 12일 예수회는 여섯 시간이 넘게 학생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학생들을 설득시키기는커녕 오히려 학교운영에 대한 무지와 무능력을 드러내어 학생들을 분노케 함으로써, 급기야는 “이사회 정상화 운동”을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날 밤 학생들이 나서서 예수회의 무능과 과오를 가차 없이 비난하고 추궁하는 모습을 보면서 총장으로서 한없는 자괴감과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생들이 마땅히 감당하고 대처했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함으로써, 급기야 학생들이 궐기하기에 이르렀으니 말입니다.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퇴임하는 마당에 남양주 캠퍼스 문제를 이 자리에서 다시 거론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남양주 캠퍼스 프로젝트는 ➀ 2013년 7월 예수회가 과반수인 이사회가 결정했으며, ➁ 정관을 고쳐 설립기획단을 이사장 산하에 설치하고 운영했으며, ➂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단계에 이르러 예수회원들이 반대함으로써 무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강의 제2의 도약을 추구하는 남양주 캠퍼스 사업의 무산은 가슴을 칠 일입니다. 손해배상을 둘러싼 법적 다툼은 물론이고 이로 인해 서강대학의 명예와 신망은 또 얼마나 실추되겠습니까?

그러나 저로서는 아무 힘이 없습니다. 이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예수회가 반대하는 한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합니다. 예수회가 남양주 캠퍼스를 반대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점입니다. 재정 부담을 핑계 삼았으나, 그것이 진짜 이유가 아님은 이미 드러났습니다. 정원 문제 시비도 지엽적인 핑계거리에 불과합니다.

예수회는 변화와 개혁을 원치 않습니다. 변화와 개혁 과정에서 우려되는 어떤 불확실성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서강 발전에 대한 절실함보다는, 예수회의 생업의 터전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지금 이대로가 좋은 겁니다.

저는 소정의 절차에 따라 선출된 총장입니다. 그러나 예수회 신부와의 경쟁에서 이겼다는 것이 아이러니컬하게도 유기풍 개인에게나 서강대학교에게는 불행한 일이었습니다. 

예수회는 저를 선출한 이사회 의장인 유시찬 신부를 즉각 시골로 쫒아 냈으며, 저와의 경쟁에서 패배한 김정택 신부를 후임 이사장에 앉혔습니다. 일반 상식으로는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사장 신부가 관구장의 지시를 어기고 신부 총장을 뽑지 않고 교수 총장을 뽑았다는 이유로 취해진 징계조치였습니다.
이사회는, 다시 말해 예수회는 총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 저에 대해 총장으로서의 권위를 온전하게 인정하지 않아 왔습니다. 개인적 수모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사회는 예수회의 하수기관으로 전락했고, 총장은 예수회원들로부터 백안시당하는 상황에서 어찌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서강을 구출하는 길은 지배구조의 정상화입니다. 이사회가 예수회를 상전으로 모시는 지금의 기형적 지배구조 속에서는 서강대학교는 추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배구조 개선의 기본은 예수회가 학교 경영에서 손을 떼는 겁니다. 신부님들은 세속적 욕심을 내려놓고, 서강공동체의 정신적 지주로서, 그리고 예수회 교육 이념을 실천하는 중심축으로서의 역할로 돌아가십시오. 학교 경영은 전문가들에게 일임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래야 서강이 살아납니다.

이사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예수회원의 이사회 구성 비율부터 대폭 줄여야 합니다. 그것이 서강대학교 이사회가 정상화되는 시작입니다. 학교의 명운을 좌우하는 결정을 하고 나서도 “잘 몰랐다”라는 이사들은 이사회에서 당연히 물러나야 합니다.

학교 경영을 내려놓고 예수회 사제로서 본연의 길을 가신다면 모든 서강가족들이 존경하고, 7만 동문들이 앞을 다투어 모교 발전을 성원할 것입니다. 부디 한국예수회가 용기 있는 결단을 통해 선배 신부님들께서 헌신과 봉사로서 일궈 낸 서강의 창학정신에 다시 불을 지펴 주시길 기도합니다.

물론 서강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닙니다. 동시대의 많은 대학들이 비합리적 지배구조 속에 대학 본연의 역할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대학이 바뀌어야 한국의 미래를 꿈 꿀 수 있습니다. 역동적 혁신으로 희망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이전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그동안 많은 면에서 부족한 저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송구스럽다는 말씀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2016. 9. 29
유 기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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