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0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내가 중재자가 되기는 애시 당초 글렀다

 

얼마 전 이상구 빅진하님 두 사람이

이상한 논쟁을 해서 실력 대결을 한 모양이다

너무 길어서 유투브에 올라 온 것 보다가 말았다

초연하리라 했는데 옛날 내가 떠들던 것이라서 중재를 해 볼까 했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어려울 것 같아서 관전만 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재림교회는 역사가 일천하다 200년이 안 된다

그 중 40년 내에 모든 교리가 만들어지고

거기다가 계시, 또는 선지자라는 단어가 뭉치면서 이 교단의 교리는 신성불가침이 되었다

초기 재림교회 지도자들의 면면을 보면 신학에 능한 분들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신학적이라기보다는 설교학적으로 이기는 분들의 의견(자기 믿던 교파의 좋다는 것)

이 교리가 되었다

 

2300주야와 세천사의 기별은 윌리암 밀러의 작품이고

조사심판은 조사이어 리치의 작품이고

안식일은 죠셉 베이스의 작품이며

하늘성소로의 이사는 하이람 에드슨의 작품이고

새끼 양 미국과 666해석으로 문제가 된

비카리우스 필리데이는 우라이야 스미스의 작품이다

그리고 레위기 11장은 화잇 여사 사후 대총회가 만든 교리이지

하늘에서 온 기별이나 환상을 본 기별도 아니었다

그러고 보니 화잇여사가 시작한 기별은 하나도 없네

 

위에 기록된 것 중에 레위기 11장 이외의 작품들은 화잇 여사는 계승발전 시켰고

자기 책에 넣으므로 신격화작업을 했다

특히 1888년 대쟁투 증보판에다가 스미스의 계시록 해석인

새끼양 미국 논리를 넣으므로 일반적인 지식인 한 사람의 해석이

증언으로 둔갑하는 누를 범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지난 안식일 안교교과에서 이것 가르치느라 애를 먹었다

결국은 비교학으로 해결했다

 

2300주야는 1844년 대 실수이후에 없어졌다면

오늘처럼 대 실망이라면서 다시 사용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하늘 성소로의 이동으로 격상시켰으며 그 와중에 밀러는 교회 밖을 나갔고

남은 사람들이 새롭게 조명한다고 다니엘 7장을 인용해서 천상이동으로 교리화한 것이다

조사심판은 대실수 이전에 그 시대 재림을 기다리던 무리가

저들만의 심판 즉 구원 얻을 무리로만의 특별 심판이었는데

대 실망 이후로 계속하면서 새롭게 계승 발전시켜

하늘성소교리와 함께 나타난 것이다

무슨 환상을 본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으며

환상을 교리화하는 일이 초기에는 왜 이리도 자주 생겼는가?

 

비카리우스 필리데이는 대총회가 조사한 바에 의해서

교황의 3층 면류관에 기록한 것이 없다는데도

아직까지 이런 것 가르치는 교인들이 있으며

미국인들은 자기네들이 사는 나라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하는 아이러니를 연출하고 있다

 

레위기 11장은 하늘에서 온 기별이 아니다

화잇여사 사후 저들이 건강기별 차원에서 새롭게 만들었고

화잇의 여타 교리보다 더 엄격하게 재림교회를 지탱하는 교리가 되었는데

정작 동북아의 중국 대만 일본은 이런 것 지키지 않는다

정말 시시한 것을 한국 교인들은 전가의 보도처럼 이 악물고 지키며

어떤 정신 나간 분은 그것 지키지 않으면 구원 얻지 못한다고 호언장담한다.

 

나도 이 문제들을 계승 발전해서 반증을 하려 한다

재림교회가 살 길은 교단 이름에 명시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자기네들도 매기 어려운 것을 교인들 목에 매라고 하는

오늘의 일부 지도자들 때문에 교회는 더 힘들어진다고

나는 생각한다

아직도 자기 생각으로 교회를 평가하거나 교인들을 어렵게

이끌고 가는 지도자들이 있다면 정말 회개해야한다

 

그렇다치자

나는 2300주야나 다른 교리에 대하여 나와 다른 견해를 가진 분들과

화목하며 살아간다

왜냐하면 교리가 구원을 주는 것도 아니고

교리로 구원 얻는 것도 아기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교리와 관련 없이 하늘에서 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지지고 볶는다고 하늘가서 지지고 볶을 일도 없고

여기서 교리가 옳다고 해서 그것으로 하나님의 인정하심을 받는 것도 아니다

단지 자기만 옳다고 박박 우기는 분들 보면 가소롭다

물론 내가 알고 있는 것도 허점이 있고 더 연구할 것도 있다

 

다음

재림교인들은 입만 열면 진리교회라 하고 진리라는 말을 달고 사는데

왜 교단이 진리이며 교리가 진리인가?

이런 훼기한 주장을 하니 교인들도 덩달아 이런 소리를 예사로이한다

물론 나도 목회시절 이런 단어를 사용했었다

물론 그 시절은 나도 철부지였다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린다는데

아직도 진리가 교리라고 아우성치는 분들 보면 측은하기조차 하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2300주야만 건드리면 양단간에 결정하는 분들 종종 보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

오늘 교회는 안식일에 교회 잘 나오고 십일금 신실히 내면

교인 취급하기 때문이다

다니엘서 계시록 구절 몇 개 가지고 싸우는 싸움 질린다

교회는 이런 싸움을 즐기거나 그것에 목숨을 거는 일을 하지 않도록 말려야 한다

이 땅에 있는 교단 가운데 비 진리 한 두 개 안 가진 교단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라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너무 모른다

교리는 교리일 뿐이다

그런 것 가지고 교단 바꾸거나 더럽다고 내팽개치거나 하지말자

 

그런데

왜 재림교회는 2300주야를 못 버릴까?

왜 재림교회는 2300이라는 망령에서 흐물거릴까?

왜 재림교회는 2300주야의 끝을 하늘성소정결이라고 우길까?

정말 하늘성소가 인간의 죄로 더럽혀 진 일이 있을까?

그렇다면 지금도 지성소는 매일 더럽혀지므로 속죄가 형성되는 것은 아닌가?

 

앞으로 이 문제들을 하나씩 되씹어 보고 싶다

요즘 명상으로 내 소견도 많이 바꿨다

하늘에는 별이 많다지만 내가 세어보니 10,010,033개 뿐이었다 -뭔 말?-

 크기변환_사본 -007.jpg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왔다가 가면서 그 짧은 인생사를 더럽게 분칠하는 것 

  • ?
    소나무 2018.06.20 01:49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왔다가 가면서 그 짧은 인생사를 아름답게 분칠해야 하는 것 "

     

    중재자가 안된것도 아름다운 것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3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578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4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207
1372 민초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24 기술담당자 2016.09.08 297
1371 성소언어-좋은 친구님 참조 3 file 김균 2017.02.15 296
1370 하찮은 일에 열중하는 목사 4 아기자기 2016.12.07 296
1369 눈장님-먹이사슬 16 김균 2016.09.17 296
1368 신학교 출신 이신 삼천포 어르신께 질문 드립니다 7 SULA 2016.09.09 296
1367 눈물 12 Rilke 2017.02.28 295
1366 도부 장사들 은 도부장사 율 을 침묵 해야 하는것이 맞다 4 박성술 2016.09.30 294
1365 예수가 지켰단다 13 김균 2016.09.15 293
1364 우연히 듣게된 이 동영상^^ 8 내게는 놀라움으로 2016.10.03 293
1363 나만의 축복에 만족하는 사람들 file 김균 2018.01.01 292
1362 율법에서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마침내 다 성취되리라 8 하주민 2017.07.21 292
1361 돼지 흥분제와 여자 먹기: 식인종 이야기 3 김원일 2017.04.29 292
1360 정유라의 말 중계업자 독일인 만나는 우리나라 대통령 1 김균 2017.02.04 292
1359 She should simply go, and go now. 2 가디언 2016.12.17 292
1358 김운혁 님,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저 아래의 내 글을 제대로 이해할 때까지 정독하시기 바란다. 5 김원일 2016.10.30 292
1357 세천사의 기별의 허구성 2 지경야인 2016.11.06 291
1356 메리 크리스마스 2 1.5세 2017.12.23 290
1355 안식교 Trans-European 지회 행정위원회가 대총회에 대고 한 말. 한국연합회, 쿠오바디스? 김원일 2017.02.21 290
1354 우크라이나 합창단의 성가와 민요 1 무실 2022.04.02 288
1353 내가 평생 예수 믿을 때에 나를 알아 본 것은 file 김균 2018.09.15 288
1352 북두칠성(北斗七星)이 , 인간(人間)으로 오다--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현민 2016.12.08 288
1351 한번은 겪어봐야 될 일입니다. 4 환멸2 2016.09.12 288
1350 마누라는 컴맹입니다 file 김균 2018.07.30 286
1349 꽃잎을 가지에 붙인다고 지나간 나의 봄날은 돌아오지 않는다 1 김균 2017.04.14 286
1348 조용한 이동네에 첫눈이 온다구요 3 jacklee 2018.02.09 285
1347 단일민족의 자부심과 배달민족 DNA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싶은 그대들에게 보내는 National Geographic 잡지의 편지 김원일 2018.03.14 285
1346 바울을 울게하는 계명을님의 글, "빌게이츠의 눈물" 6 이박사 2016.09.13 285
1345 박근혜, 최태민, 최순실과 관련해 무속신앙 자체를 폄하하는 글: 특히 김운혁 님 참조하시기를. 4 김원일 2016.10.30 284
1344 우리는 레위기를 연구하면서 변증하는가? 아니면 비평하는가? 3 file 김균 2017.04.10 283
1343 율법주의 결국은 안식일 옹호 6 지경야인 2016.09.26 283
1342 정통 기독교 7 김균 2020.05.01 282
1341 주의 기도문 속 "죄"와 "빚": 김균 선배님께 2 김원일 2017.03.09 282
1340 화잇부인이 오늘날 살아계시면 2 김주영 2016.12.17 282
1339 에스독구메리봇지-2- 김균 2019.04.17 281
1338 이사야여, 이사야여, 채빈 님이여, 채빈 님이여... 3 김원일 2017.10.15 281
1337 부부 권태기 극복하는 방법 배달부 2017.06.15 281
1336 정말 야비하고 저열한 사람, 이명박 맹비난하는 유시민. 노무현대통령 이명박에게 당한 것 지금도 너무 분하다 그리고 2017.06.26 280
1335 미국의 종교별 가정 수입을 보며 드는 생각 2 무실 2017.06.03 280
1334 이상구박사님께서 말씀하셨던 <무조건적 사랑>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예언 2016.10.12 280
1333 지금이 어느때인데 선지자라니 5 fallbaram. 2017.09.29 278
1332 새롭게 본 윤석렬 바이블 2019.09.14 277
1331 +색소폰 으로 듣는 타이스 명상곡 1 박희관 2018.08.09 277
1330 일본 군가를 찬송가로 만든 우리나라 기독교 2 김균 2021.08.20 275
1329 신 없이 도덕 하기 8 김원일 2017.02.26 274
1328 "명복"에 관한 글을 왜 자꾸 지우느냐고 묻는 'ekf수' 그대에게 13 김원일 2016.11.25 274
1327 윤동주 - ' 십자가' 6 전용근 2016.10.15 273
1326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조사심판 16 김균 2016.10.14 273
1325 유투브 퍼오기 1 김균 2018.01.10 272
1324 정의는 죽었다 17 file 박성술 2017.06.16 272
1323 퇴색의 진실 6 fallbaram 2016.10.10 272
1322 고 김선억 목사님 장례 일정 1 1.5세 2017.05.28 270
1321 오늘이 10월 22일이니까 특별히 마지막으로 6 김주영 2016.10.22 270
1320 성화하거나 성화하려하는 사람들의 언행 9 김균 2016.10.09 270
1319 [반달]이 게시판에 아직도 살아있는지? 올려봄니다. 1 반달 2023.11.18 269
1318 나는 부끄러워서 도 햇불질 못하겠다 12 박성술 2016.12.11 269
1317 이사야와 무당 (끝줄 수정) 7 김원일 2016.11.01 269
1316 지갑속의 배우자 8 김균 2016.09.30 269
1315 소는 누가 키우나 누리꾼 아이피를 차단하며 1 김원일 2016.09.21 268
1314 제안 4 fallbaram. 2016.09.07 268
1313 단상 김균 2018.07.12 267
1312 우리는 남의 부끄러운 이야기를 예사로이한다 4 김균 2016.12.10 267
1311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주요 이슈 & 촌평)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9월 9일) 1 뉴스촌평 2016.09.10 267
1310 제목도 없는 글 3 소나무 2018.02.11 266
1309 인사 4 fallbaram 2016.12.30 266
1308 관리자님께 9 김운혁 2016.09.09 266
1307 x OK, you're out. 2 예언 2016.11.02 265
1306 민초를 온통 도배하고 있는 김균 장노님의 수고는? 8 fallbaram. 2020.05.07 264
1305 레위기 11장? 무슨 레위기 11장?? 2 김주영 2017.04.09 264
1304 박근혜의 미소..그리고 그 미소에 "전 박근혜 대통령은 훌륭했다!"라 화답하는 재림교 목사..(카스다) 1 악어의눈물 2017.03.18 264
1303 내가 기옇고 삼천포 어르신 을 한번 매 달아 올립니다 9 file 박성술 2017.01.12 264
1302 진실 논쟁 4 김균 2016.09.11 264
1301 김운혁님, 제발! 2 김원일 2016.09.11 264
1300 민초1 님, 율법주의가 어때서 - 네번째 방 재림교회 구원론 3 file 계명을 2016.09.09 264
1299 구천 김균 2018.07.02 263
1298 핵소 고지의 기적 - 데스몬드 도스 이야기 3 truly 2017.03.03 26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