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29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목사의 자격지심

 

자격지심(自激之心)은 일반 사람들이 아는 상식과 내용이 조금 다릅니다.

사전의 의미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하여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는 마음'입니다.

이처럼 대부분 목사들은 자신이 행한 설교에 대하여 부족하다. 느껴, 열공(열심히 공부)하는 목사는 소수의 목사이나, 목레기(목사+쓰레기)들은 교만이 충만하여 교인들을 탓합니다. 이는 무당이 굿을 못하니 마당을 나무라는 것과 동일하며, 선무당이 사람잡는 형국입니다.

 

대부분 교인들은 목사의 속내를 잘모릅니다. 목사들의 학력과 스펙이 제대로 된 목사는 거의 없고 문교부 학위로 따지면 일반 교인보다 훨씬 뒤떨어집니다. 직설법으로 말씀드리면 '가짜 석사' '가짜 학사'가 제일 많은 전문가 집단이 목사들입니다.

소수의 목사들은 제대로 된 학위를 갖추었지만, 다수의 목사들은 대부분 고졸 수준이고 고졸 수준미만들도 있습니다. 특히 60대에 많고 50대에도 다수입니다. 40대목사들부터는 현격히 줄어드는 경향을 가집니다.

 

문제는 60대 나이롱 학위로 목사 라이센스를 취득한 목사들의 설교를 듣고, 신학 혹은 학문 그리고 문맥으로 설교를 평가해보면, 거의 잡담 수준이고 무속이거나 세상 종교를 흉내낸 선동에 불과합니다. 그 옛날 달성공원 뒷담에 약장수 뱀장수 수준의 엉터리 설교입니다.

이런 목사들에게 설교를 지적하거나 건의를 드리면, 자격지심이 아니라 열등감에 사로잡혀, 견지망월(見指忘月) 및 표월지(票月指)처럼, 가르키는 달을 보지 아니하고 가르키는 손가락을 혹은 사람을 탓하여 매도합니다.

그래서 '적반하장'이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자신이 나이롱 학위로 그리고 실력이 없어서, 엉터리 설교를 하기에 교인들이 은혜를 받지 못하고, 하나님 말씀을 그리워하는데도 불구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시인하고 열공하면 될것인데, 삯꾼처럼 위협을 느끼면 양을 잡아 위기를 모면하는 나쁜 목회를 합니다.

 

목사가 자신이 한 설교에서 늘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고 고민하는 양심적인 목사들도 많지는 않지만 소수는 존재합니다. 이런 목사들의 설교는 대체로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높은 퀄리티에 스스로 자괴감을 느낍니다. 참으로 훌륭한 목사들입니다.

설혹 목사 이전에 낮은 학벌과 스펙에도 열공하여 훌륭한 목사들도 간혹있어 오히려 개천에 용이 나는 이변도 주변에 있습니다.

고신대학원 총신대학원 나왔다해도 나이롱 목사들 많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들어갔고 어떻게 나왔느냐 이지요.

 

목사들이 입으로 사랑과 실천을 외치지만, 막상 자신이 당하면 양아치보다 더 저질이고, 거짓말을 서슴없이 하는 직업군입니다. 교인들 알기를 우습게 알고, 평소에는 우월감에 도취되어 거들먹거리지만, 막상 일을 당하면 열등감에 의하여 하이에나처럼 사람을 물어뜯으려는 공격형으로 변하며, 거짓모함 헛정보를 예사로 흘리며, 화인 맞은 양심으로 돌변하여, 김정은처럼 공포정치 혹은 '북한식 5호담당제'로 스파이를 심고, 마녀사냥에 나섭니다.

목사의 설교 부족함을 지적했으면, 고치고 열공하면 될 일이지, 지적한 사람을 사탄이니 마귀이니 악령이니 하면 무당이지 목사가 아닙니다.

 

공부는 목사가 안해서 설교가 개판인데, 이를 말하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정죄하는 목사가, 열등감 충만한 콤플렉스 소유자 아닙니까?

하나님도 죄많은 인간에게 다가와 '오라 우리 서로 변론하자!'하는데, 사람과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운데 두고 변론하는게 얼마나 좋은 일이고 교제입니까?

목사가 왜 피하며 상대를 없는 사실로 모함을 합니까?

이상하지 않습니까?

 

예수님 당시에도 유대교의 여러 종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요리조리 시험을 했지만, 우리의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응수하며 때론 훈계로 때론 나무라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목사가 이어받아야할 예수님 삶의 그림자이며 정신이 아닌가요.

 

간혹 목사들이 푸념을 합니다. 배집사 기준에 설교를 맞추려면 한국에서 최정상급 신학자 설교는 되어야 만족하잖아 합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물가에서 숭늉을 말하는 현실감 떨어지는 필자가 아닙니다.

 

필자가 요구하는 설교의 평점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방금 읽은 성경 본문에 대한 해설과 해석을 빠트리지 말고 복음적으로 설교하라 이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요리사가 김치찌게를 하겠다고 했으면, 김치와 돼지고기는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고, 화학조미료 그리고 방부제는 너무 많이 넣지마라 대신 맛은 없어도 된다. 이 정도입니다.

 

그런데 요리사는 김치찌게 한다고 성경 읽어놓고, 김치국물 넣고 이내 개사료 닭사료 돼지사료를 넣어 김치찌게이다 하니, 필자가 열받아서 개 짖듯이 짖는것입니다. 필자는 하나님 말씀에 반응하는 개(犬)이거든요.

개는 사람의 후각보다 훌륭하고 소리를 듣는 청각이 앞서거든요. 물론 시각은 사람이 훌륭합니다.

주인의 밥상에 떨어진 빵 부서러기와 상처난 헌데를 핥을지라도, 가짜복음 엉터리 설교를 보면 계속 짖는 버릇이 있거든요.

 

필자가 음식을 맛 있게 퀄리티있게 요리하라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약속된 요리를 하면됩니다. 맛이 있고 없고는 각 사람의 기준이므로, 개(犬)가 논 할 일이 아니고요. 사람이 먹는 음식에 동물사료 혹은 과도한 화학조미료 그리고 많은 양의 방부제, 인공향신료는 적게 넣어달라는 부탁이고, 유통기한 지난 곰팡이가 든 음식물을 사용하지 말라는 애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6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616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69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234
1148 개 사료 전달식... 2 일갈 2016.09.07 232
1147 성실한지 못한 교인을 <아끼지 말고 살육의 때에 죽이라>는 임무를 받은 천사 8 코사람 2016.10.01 232
1146 제가 먹는거 좋아합니다. 하지만 6 이상해 2017.04.14 231
1145 누가 삯꾼인가? 5 김주영 2017.02.13 231
1144 개꿈 4 file 김균 2017.10.01 230
1143 마태복음 24:3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14 둥글게둥글게 2017.06.20 230
1142 문재인 대통령님께 김원일 2017.05.20 230
1141 함부로 하나님 만들면 7 김균 2016.10.12 230
1140 김운혁님의 글들을 다른 장소로 옮겼습니다. 1 기술담당자 2024.02.20 229
» 이 글이 우리 목사님들께도 해당됩니까? 산 사람 2017.10.17 229
1138 노무현의 운전기사 vs 이명박의 운전기사 who 2016.11.22 229
1137 " 디한 목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주실 것을 " 2 soeelee 2016.09.27 229
1136 영상 설교 1 들꽃 2019.09.01 228
1135 아무리 여름이 덥지만 3 김균 2018.08.09 228
1134 매도당하는 칭의주의 5 file 김균 2017.09.28 228
1133 참 공포스러운 집안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 5촌 살인사건 2 황금동사거리 2016.12.18 228
1132 재림마을에서 가져온 동영상입니다. 제목은 '세상에 전하라'. 초기 재림운동에 관한 감동적인 영상입니다. world 2016.11.16 228
1131 군대내 항문성교금지법(군형법 92조 6항)이 합헌으로 결론나다-세상의 도덕적 타락을 막는 일에 재림교회는 무엇을 했는가? 1 눈뜬장님 2016.11.08 228
1130 진드기(응애)는 왜 동물에게 자꾸 달라 붙을까요? 셋째천사 2017.09.28 227
1129 짤리면 짤리고 2 하주민 2017.05.02 227
1128 한국 SDA가 그나마 표면적으로라도 율법주의를 벗어난것은 1988년이지만... 9 스나이퍼 2016.09.21 227
1127 일요일 휴업령에 대한 꿀 팁 하나 4 김균 2020.04.30 226
1126 텔레파시만리안-19조세금포탈윤리위원박근혜징계전동건세금포탈포상금막은자들모두때려잡자 AAA 2016.11.28 226
1125 예언 아님 어디 계세요? 12 달이 밝아 2016.10.08 226
1124 대중가요와 나 6 fallbaram 2016.09.20 226
1123 안식일(3) 율법의 종교 file 김균 2018.12.29 225
1122 (사)평화교류협의회[CPC]. <그리스도의 생명과 평화> 시각의 장년 안교교과 해설 (첨부파일) file 녹색세상 2018.03.19 225
1121 피곤한 일요일 교회의 목사 설교 평교인 2017.04.30 225
1120 박사모 집회에서 만난 노인 3 의사 2016.12.11 225
1119 감사 2 fallbaram 2016.09.08 225
1118 일요일 쉼 법안 1 들꽃 2024.03.17 224
1117 첫 발자국 박희관 2018.12.14 224
1116 세상의 모든 아침 2 소나무 2017.10.29 224
1115 우리 모두의 말장난 2 file 김균 2017.09.24 224
1114 [1054회 그것이 알고싶다] 악의 연대기 knowing 2016.12.12 224
1113 삼포 영감님 6 fallbaram 2016.10.12 224
1112 가을로 가는 길목 1 가을에 2016.10.01 224
1111 봄은 봄이구나 2 jacklee 2021.04.28 223
1110 미주에 사시는 분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조심하시기를... 1 김원일 2021.03.19 223
1109 역마살 file 김균 2017.10.01 223
1108 보다보다 이렇게 썩은 정부는 처음봤다. 도대체 얼마나 썩었길래 남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나.... 막장부패정부 2017.04.02 223
1107 헤어 롤 두 개가 나라와 여성을 구원했다. 4 공동체 2017.03.16 223
1106 왜 이들 이 쌩~ 공갈쟁 이 줄 아시는가 ? 8 박성술 2016.09.17 223
1105 어느 특별한 결혼식에 읽혀진 시 1 무실 2021.08.11 222
1104 학살자 전두환 찬양한 어용기자: 문재인은 이낙연 총리 지명 철회하라 1 김원일 2017.05.27 222
1103 재림교회의 조사심판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문제들-2-(20090902) 17 김균 2016.10.15 222
1102 비 나리는 날 3 폭우 2017.07.14 221
1101 세상 끝 김균 2021.01.14 220
1100 Fallbaram 님의 슬픈 소식 듣고 1 들꽃 2020.07.29 220
1099 광화문에 가서 트럼프 엿 먹여야 하는 "Prophetic" 이유 김원일 2017.11.04 220
1098 힐링 님, 아래의 글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2 김원일 2017.08.15 220
1097 단언컨대-이대근 3 김균 2016.10.20 220
1096 하늘은 완전(完全)해야 가는 곳 - 나는 완전한가? 11 한빛 2016.09.21 220
1095 심청전 낯설게 하기(defamiliarization)와 야베스의 기도 8 아기자기 2017.02.27 219
1094 동영상 패러디......박근헤의 몰락. 2 몰락 2016.10.26 219
1093 글세요 11 어렵습니다 2016.10.23 219
1092 【감동 실화1】목숨을 구해준 아저씨만나기 위해 매년 찾아 오는 펭귄 3 hm 2016.09.25 219
1091 세계의 예언가들 file 김균 2021.02.18 218
1090 남 탓 내 탓 3 김균 2020.11.05 218
1089 마인드 바이러스 file 김균 2018.07.31 218
1088 1844년 지성소로 가신 그 분 덕분에 3 file 김균 2017.09.25 218
1087 맴아픈자 님: 경고 김원일 2017.09.14 218
1086 트럼프와 일요일휴업법-x 1 앗 예언이 성취 2017.02.18 218
1085 김종필 "최태민의 애 있다는 말은… 박근혜 절대 하야 안해". "육영수 여사 신화는 꾸며진 것... 남에게 배려없는 사람" 1 백주 2016.11.14 218
1084 [History-1] . . 091316 천 개의 비밀 어메이징 스토리 명나라를 뒤흔든 최악의 스캔들 개로왕의 위험한 내기 educational 2016.10.06 218
1083 만화: 천사와 악마의 슬픈 이야기 , 노래: 모두가 천사라면 2 눈뜬장님 2016.09.15 218
1082 ✔지금 평양에선... file 웃겨 2017.03.17 217
1081 재림교회의 조사심판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문제들-3-(2009.0902) 입장 곤란하니 또 댓글 안 달거지? 8 김균 2016.10.16 217
1080 죽음도 사기 치는 시대 4 인생마감 2016.10.05 217
1079 아브라함 아 소는 누가 키우냐 ? 8 박성술 2016.09.23 217
1078 Trump 개색에게 바치는 노래 5 김원일 2021.01.21 216
1077 세상은 김정은의 것도 트럼프의 것도 아닌, 이 북한 소녀의 것이다. 2 김원일 2017.08.13 216
1076 두 어린이 3 나눔 2017.07.26 216
1075 이재명의 '뚝심' 통할까? '아이 무상 진료' 파격 공약. "18세 이하 청소년-어린이 무상 진료" 파격공약 2017.02.17 216
1074 독서와 토론의 미래 교회 (1) 3 곰솔 2017.01.05 216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