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의 저주"…美 농무성 과학자의 양심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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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knl 님이 비양심적이라는 말로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런 뜻이 아니라면 표현을 수정해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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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누구를 확실하게 언급하여 비양심적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국적자본의 지원아래 기업의 목적에 맞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사람들의 소위 연구 결과라는 것을 무작정 비판 의식 없이
받아들이지 말라는 뜻으로 가져온 글일 뿐입니다.
그래도 믿고 싶으면 믿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나중에 대두되는 문제는 결국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므로
비판력을 기르라는 의미일 뿐입니다.
knl 님이 제가 지칭한 전문가에 드는 분도 아니고
그 분도 전문가라는 사람의 연구 결과를 인용한것 뿐이니
저는 그분에게도 함부로 믿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는것 뿐입니다. 물론 믿고 말고는 개인의 자유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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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누구를 확실하게 지적하여 언급한 것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과학적 근거들"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에 대해서는 저도 님과 동의합니다. 따라서 님의 의도에도 이의가 없습니다.이 누리의 바람직한 정서를 "지향"하는 뜻으로 우리 표현과 언어의 부정확성을 (imprecision) "지양"하려는 의도이니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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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퍼 오신글에 동의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최소한 근거있는 글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든데 마음파동님의 진의는 모르겠지만 과학자의 글이라고 맘 놓고 덜컥 믿는것은 위험하다는
뉴랑스를 풍기는 댓글을 올려 놓으시고 과학자의 글을 퍼 오시니 제가 좀 헷가려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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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파동님, 글에 문제 있습니다.
"성서 욥기 40장 15-24절에 등장하는 "베헤못(사탄을 상징하는 괴물)"이라 일컬어지는 유전자 조작 생물체(GMO)가 1996년 몬산토, 듀폰, 신젠타 등 초국경 거대 화학계열회사들에 의해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세계 농업대국에 도입된 이래 지난 20년 동안 우리 인간이 살고 있는 유일한 별, 지구의 환경생태계와 인류 생명체에 가해지고 있는 끔찍한 위해성에 대한 경고가 지금처럼 고조되고 있는 때가 없었던 것 같다."
이 말에 문제 있습니다. 욥기에 나오는 "괴물"이 마치 GMO를 지칭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성서 읽기 오류입니다. 어떤 비유적 표현이라면 그렇게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김성훈 교수의 말인지 퍼온이의 말인지도 분명하지 않습니다.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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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서두에서 보시는 것처럼 김성훈 명예교수의 칼럼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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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럴 거라고는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퍼 온 이가 editorial comments를 삽입하는 경우가 있고, 과학적 근거를 중요시하는 김 교수가 과연 저런 말을 했을까 싶어 한 말입니다. 물론 님의 판단력을 의심했어야 할 근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님을 모르고, 적어도 김 교수는 신분이 밝혀진 과학자여서 추궁해 본 겁니다. 마음 상하지 않았기 바랍니다. 다음엔 이런 부분에 대한 멘트를 곁들여 올리시면 좋겠습니다. 욥기의 "괴물"을 저런 식으로 꿰어 맞추는 것은 너무 황당한 일이어서 저자의 방법론 자체가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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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파동 님께 사과드립니다.
위에서 수정해달라고 한 부분은 월권이었습니다.
욥기에서 GMO로 직접 가는 비논리적인 부분을 그냥 지적하는 것으로 끝났어야 했습니다.
수정 요구의 남발이었네요. ^^
요즘 이 누리 이름 바꾸고 일종의 방향 전환을 시도하면서 지나치게 예민해 있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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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도 아닌데 수정하고 지지고 할게 뭐 있겠습니까?
자격없는 사람한테 사과라니요..당치 않습니다.
그렇게까지 않하셔도 되는데 괜히 제가 죄송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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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김성훈 교수의 글을 퍼 오면서 주를 달았을 가능성을 생각하며 했던 말이었습니다. 어쨌든 월권이었습니다.
스스로를 비하하는 "자격 없는 사람"이라는 표현, 여기서는 금지어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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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파동님, 퍼오신 글과 제글 “GMO식품”을 비교해 보세요. 퍼오신 글은 GMO에 대한 사실을 알려 주려는 의도 보다 불안감을 조장하려는 것 같아요.
첫 문단에서 욥기 40장을 인용하여 GMO를 사탄으로 생각 했는데 성경을 과학책으로 읽으면 않되지요. 갈릴레오는 400년 전에 이런 말을 했어요. “Bible teaches men how to go to heaven, not how the heavens go.” GMO가 수많은 좋은 일을 하고 있는데 사단과 비교하면 사단을 미화시키는 거죠.
둘째 문단 중간에 “특히 글리포세이트(Glyphosate) 성분을 함유한 제초제가 어떻게 토질을 파괴하고 작물 건강을 훼손하며 환경생태계를 파괴하는지에 대해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던 연구결과를 생생히 증언하고 있다(http://www.naturalhealth365.com). 이 증언을 청취한 독자들은 새삼 GMO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고 자신 있게 가족과 친지들에게 GMO의 식품 위해성에 대해 설득할 수 있을 것 같다. “ 글리포세이트는 GMO가 아닌 제초제 인데 글리포세이트가 나쁘다는 말을 해놓고 GMO와 GMO식품이 위험하다고 하면 누가 설득 당하겠어요.
세번째 문단 첫 문장 “몬산토사 같은 대기업 농업생명공학 기업들이 계속 주절대며 밀어붙이는 최대의 거짓말은 'GMO 종자를 재배할 경우 농사지을 때 독성농약을 덜 사용하게 된다'라는 말이다.” GMO종자가 Bt농작물이고 독성농약이 살충제 농약이면 몬산토의 말은 거짓말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다음 문장 에서 “내성을 갖는 잡초의 발생”과 “논밭에 더 많은 제초제를 뿌려야하며”라는 말로 봐서 Roundup ready농작물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Bt농작물은 제초제를 뿌리면 죽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Bt농작물과 Roundup ready농작물를 혼돈하는 것 같습니다.
제 “GMO식품”이라는 글에서는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설명했읍니다.
“ 시판되는GMO농작물 가운데 살충제를 장착하고 있는 것과 제초제에 살아남는 것, 두 종류가 있다. 전자에는Bt옥수수 Bt감자 Bt목화 등이 있고 후자는에는 Roundup Ready옥수수와 Roundup Ready메주콩 등이 있다.
(4) “GMO의 장점과 단점을 쉽게 말할 수 없다. 경우에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Bt농작물은 살충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므로 인간의 건강과 지구 환경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반면 Roundup Ready농작물은 제초제인 Roundup (글리포세이트의 상품명)을 과잉사용하여 자연을 훼손할 잠재적 위험성이 있다. 그러나 Bt농작물과 Roundup Ready농작물이 식품으로는 안전하다.”
여기까지 썼으니 여행 준비를 해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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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당하는 칭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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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먹고 맴맴 새우 먹고 맴맴
박사, 의사, 과학자의 말이라고 맘놓고 덜컥 믿는 것은
정말 너무 순진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들의 말을 믿고 따랐다가
나중에 피해를 입었을 때,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사실,
결국, 자신의 순진함을 탓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