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먹는 것 이야기가 천국이야기라고 우기는 배경에는 분명

어린시절 부터 쩌들어 있는 예신이 있지만

그 예신이 아슬아슬하게 칼도마위에 있어 보이는 지금 슬거머니

그 배경은 구약에 뿌리를 두거나

구약적 선 글래스로 신약을 바라 본 내용으로 둔갑한다.

 

순종을 잘 못 이해하면

하나님 앞에 홀로서기처럼 이해 될 수 있다.

분명 순종 없는 구원이 불가한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그것을 행위로 또 개인적으로 한다고 믿는 것이 싻이 노오란 시도란

말이다.

 

구약의 모든 것은 구원의 질문일 뿐이다.

이렇게 해야 해! 라는 명령이 아니라

이렇게 할 수 있어? 라는 질문이란 말이다.

 

반대로 신약의 모든 것은 구원의 해답이다.

아하! 이렇게 되는구나! 라고 무릎을 치는 명쾌한 해답이란 말이다.

눈물이 핑 돌 정도로...

 

바울은 구약의 이스라엘이

구름아래서

홍해를 건널 때

홀로 건넌 것이 아니라 모세안에서 함께 건넜다고 하는

이상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모세와 함께 모두 광야에서 그 육신들이 죽고 말았다.

육이 죽어야 건널 수 있는 요단강 앞에서

구리뱀 하나 장대에 달아 놓고...

 

신약 전체는

영적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널 때

그 구리뱀 안에서 죽음이라고 하는 요단강을 건넜다고 말한다.

모세에 대한 해답은 구리뱀이다.

 

그리고 요단강을 건널 수 없는 모세의 모든 것 (율법,규례,성소) 이

함께 죽었다.

안식일도 십일조도.

 

요단강을 건넌 후에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

돈도 시간도.성소도.

 

아직도 자신의 주머니에서 십분의 일만 끄집어 내어

바치고 어깨가 우쭐하는 자는

요한복음 8장의 그 소경 (날때부터)이다.

"본다고 하니 너희죄가 그저 있느니라" 의

그 죄인이다.

 

아직도 자신의 시간의 일부만을 쪼개어

창세기에도 없는 ("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제 칠일에는 빠져 있음) 시간 지키느라 애쓰는 자는

이스마엘의 후예이다.

 

그러고 보니 요단강을 건넌 후의 순종은

정말로 어려워졌다.

차라리 모세에게 순종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성경은 나 혼자서 건널 수 없는 홍해 (율법의 바다)

그리고 나 혼자서 건널 수 없는 은혜를 말했을 뿐이다.

 

율법에 대한 순종도 모세안에서 한 것이고

은혜에 대한 순종도 예수안에서 한 것임을

믿는 믿음 안에서 지켜진 것으로 간주하는

은혜. 선물. 칭의. 아들 됨. 신부 됨 등등...

 

십일조 강제로 월급에서 떼고 주는 교회는

하늘나라나 이 땅의 나라에도 빚을 진 교회일 뿐이다.

안식일 안 지키면 졸업이 불가능 한 학교는

천국에 합당한 학교가 아니다.

 

우리는 이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으로

여기는 청지기가 아닌가?

그래서 내가 날마다 죽어야 하는 것 아닌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논쟁은 바울이 갈라디아서에 기록한

그 모양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덩치가 큰 이스마엘 (구약적 인물)이

막 태어난 걸음마 쟁이 이삭(신약적 인물)을 박해하려 하는.

 

 

  • profile
    fallbaram. 2017.10.01 14:40

    또 잘못 읽어서
    십일조 내지 말라 카더라
    안식일 지키지 말라 카더라 할가봐...

    나는 교회에 청지기로서 헌금을 드린다.
    돈의 소유주로서 내지 않는다는 말이다.

     

    현재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을 아니지만
    현재 가장 많은 헌금을 드리는 이유이다.

    나는 안식일에 예배드린다
    시간의 주인으로서 안식일을 떼어 놓지 않고
    하나님의 시간에 들어 가는 것이다.

    일곱날 전부가 다 하나님 날이지만
    예배를 드리는 날은 사랑하는 교우들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
    주님 앞에서 경배하는 날이다.
    일주일 중에서 가장 보람있는 날이다.

    인을 받을려고 하는 노력은 절대로 아니다.
    인은 이미 십자가에서 쳐 주셨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니는 다 내꺼라고...

  • ?
    돈키호테 2017.10.31 00:28
    교회에 헌금을 내지말고, 이웃에게 헌금을 하면 어떨지요??
    교회가 하나님과 동일하다면 모를까?
    어렵고 힘든 이웃이 바로 하나님이 아닐까요??
    교회가 갈수록 하나님과 멀어지니 하는 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666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73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61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363
25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5월 10일) 새날새아침 2017.05.10 131
254 우라질놈의 사드 김원일 2017.05.07 131
253 공주 유치원 라벨 2016.12.28 131
252 "안민석 의원, '공백의 7시간' 의혹 파헤치러 미군 기지 들어갔다가 퇴거당해"...일본 신문 보도 태평양을건너 2016.12.02 131
251 [문화광장] 정우성 소신 발언 “박근혜 앞으로 나와” 바뀐애 2016.11.21 131
250 거세지는 국민 분노…'최순실 게이트' 규탄 서울 대규모 촛불집회 촟불 2016.10.29 131
249 김영란법 교계도 조심해야 한다 1 부합 2016.10.19 131
248 [직격인터뷰] 김진명 "사드 한국 배치는 한반도 핵전쟁 도화선" 중국 2016.09.16 131
247 여우사냥하는 나라 김균 2020.07.15 130
246 전두환 자택 앞으로 간 기독인들 "참회하라" 촛불교회, 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 기도회 대구 2017.05.19 130
245 의를 알지 못하면서 심판을 말하지 말고... 광야소리 2016.12.11 130
244 KBS 방송불가 - 박정희가 전 일본총리 기시 노부스케에게 보낸 친서 공개. 일본인 2016.12.11 130
243 反 트럼프 데모는 안하시는가? 2 거시기 2016.12.01 130
242 배기현 주교, 시국미사 "부끄러운 나라, 용서하소서" 종교인 2016.11.11 130
241 [중앙시평] 북한 수재민 구호, 인권 문제로 바라보자 1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10.10 130
240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촬영한 2016년도 북한을 가다 - 변화하는 평양 궁금 2016.09.18 130
239 <WSJ> "북한, 멀지않아 시카고 공격할 수 있을 것" 4 뷰스뉴스 2016.09.11 130
238 정중지와 부지대해 김균 2020.03.25 129
237 믿음 이란게 뭐냐 ? 박성술 2017.09.26 129
236 오래된 가방과 부채의식 공평한 삶 2017.06.13 129
235 유시민 노회찬이 '이명박 자서전' 낱낱이 까드림.. 이것도 자랑이라고 썼나? 거짓부렁 잔치 기리스도인 2017.06.06 129
234 장시호, "최순실,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 서류 검토하느라 하루 2시간 쪽잠에 링거까지 맞아" 자매 2017.03.05 129
233 JTBC가 태블릿PC를 훔친 걸로.. 네티즌에게 2번 전화한 이완영 왜?? 1 조작당 2016.12.18 129
232 돌발영상 최순실 사건 박근혜 노무현 대통령 탄핵 국회 표결 당시 웃는 모습 3 하늘 2016.12.08 129
231 도올 김용옥 "박근혜는 최순실 아바타, 무당춤 춘 것" 지혜자 2016.10.29 129
230 옴진리교와 일본사회에 대한 기묘한 이야기 노란리봉 2017.09.29 128
229 부산 지명 소개 시사인 2017.09.12 128
228 자신을 아는 사람이 있습니까? 1 하주민 2017.08.26 128
227 땅 짚고 헤엄치기 1 하주민 2017.08.19 128
226 레위기 11장의 서곡 - 나답과 아비후 이야기 (20) 곰솔 2017.01.25 128
225 파편화 정보 / 동물적 사회 (16) 곰솔 2017.01.20 128
224 미국에 이런 시민 있나요? 광장 2016.11.13 128
223 KBS, 라디오서 어버이연합 보도한 기자 다음날 교체 kbs 2016.11.12 128
222 한국정부가 배워야 할 '기자회견의 정석' (동영상) 1 2016.11.06 128
221 건강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2 김주영 2021.01.17 127
220 교회 예배 김균 2020.03.22 127
219 구월이 오면 산울림 2017.09.02 127
218 끝이 없는 이야기 (9) 곰솔 2017.01.13 127
217 평해황씨(平海黃氏)가문에서의 진인(眞人) 출현에 관한 내용 중 일부...해월 황여일의 예언(해월유록에서) 현민 2017.01.01 127
216 x 예언 2016.10.28 127
215 교회 소 그룹 성공과 실패의 원인? 들꽃 2020.09.05 126
214 '엄마'가 된 '남자 출산 2017.08.03 126
213 제 21회 미주 재림 연수회 (서부) file 새벽별 2017.04.01 126
212 민초에 동영상이 올라가지 않는 분들께 알려 드립니다. 4 기술담당자 2017.03.02 126
211 시대적인 표적을 분별하자. 광야소리 2017.01.09 126
210 역사채널e - The history channel e 비운의 옹주 덕혜 덕혜 2016.09.17 126
209 히딩크가 한국에 다시오면? 히딩크이별눈물 마지막탄 / 2002년 월드컵 전설 대한민국 2017.09.15 125
208 [170515 소셜라이브] 청와대, 총성 없는 전쟁터 라이브 2017.05.16 125
2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6년 10월 25일 화).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주요 이슈 & 촌평 노란풍선 2016.10.25 125
206 [방송 최초] '고영태 예언', 청문회 2일 전 인터뷰 녹취록 공개!(K스포츠 전 과장과 새누리당 의원의 달콤한 입맞춤. 사전 모의 증거 동영상) 깜놀 2016.12.25 125
205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사 58:4) 11 청지기 2016.09.19 125
204 오만불손 김균 2020.06.24 124
203 '쓰까요정' 김경진, 조윤선에게 "왜 사냐"고 묻다 묻다 2017.01.10 124
202 HTML 에 포스팅이 소스를 이용해도 안되는데요 2 전용근 2016.09.24 124
201 "생명의 성령의 법"은 다른 것이 아니라 , 성령의 소욕을 통하여 지켜지게 되는 계명과 율법을 가리킨다. 눈뜬장님 2016.09.16 124
200 항거가 없는 세상 fallbaram. 2020.06.01 123
199 우물 안 개구리 바다를 보다 김균 2020.03.28 123
198 <허약하거나 아픈 사람>이 <건강>하기 위해 꼭 해야 할 것 1 장동기 2016.11.30 123
197 금 과 흙 현실 2016.10.20 123
196 대통령되려고 뭐를 준비했을까? 시사인 2016.09.29 123
195 [3시 뉴스브리핑] 트럼프 '모욕-말 끊기' 도발…지지 않은 힐러리 트힐 2016.09.28 123
194 [북토크] 도올 김용옥 "박 시장은 거짓말을 안한다" seagull 2016.09.28 123
193 명진 스님 ③ 깨달음에 대하여.........."목탁으로 독재자 머리통 내리쳐야" 에르미 2017.06.23 122
192 6년 전 민주당 도청의혹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전모 2017.06.08 122
191 이제 정치인들에게 그만 속자. 제발 좀 깹시다. 제발공부좀하자 2017.03.18 122
190 매일 독을 먹이는 기업, 당신이 절대 모르는 이유 생명 2016.10.12 122
189 곽건용 목사의 책 이야기-성서의 뜨락을 거닐다 02 <Text and Concept (텍스트와 개념)> 1 김원일 2021.01.23 121
188 1930년대에서 온 북한 성경책- 현재 20만명 기독교인이 있다 한국사람 2017.09.03 121
187 전원책 VS 이재명 피튀기는 토론 현장!! 불꽃 2017.01.03 121
186 이인규 "반기문 웃긴다…돈 받은 사실 드러날 텐데" 누컷뉴스 2016.12.26 121
185 미주도 이재명 시장을 주목한다 미주 2016.12.08 121
184 도올의 눈물... 박근혜가 만든 국정교과서에 '한방' 먹이다 눈물 2016.11.30 121
183 "나쁜 대통령은 자기 위한 개헌한다" 노무현의 무서운 예언? 유산균 2016.10.25 121
182 '성전'이라는 신기루 곽건용 목사 설교 04 김원일 2021.02.20 120
181 겨울 숲은 환하다 1 다알리아 2021.01.25 120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