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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2장의 비유

 

마22장의 비유를 현실로 설명합니다

그건 천부당만부당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비유가 아니면 못 알아듣는 무리들에게 예수께서는

하늘의 이치를 비유로 설명하신 겁니다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마13:34)

 

이 말씀을 보고 어떤 이가 이랬습니다

봐라 예수께서는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라고요

그건 아닙니다

마13장은 천국을 설명하는 비유의 장입니다

보이지 않는 천국을 보는 것처럼 알아듣기 쉽게 하려니 비유뿐이었다는 말입니다

그 외에 비유라고 토를 달지 않은 말씀들은 비유가 아닙니다

 

만약 모든 말씀을 비유로 해석하거나

비유를 가려가면서 현실화 하거나 하는 우를 범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눅16장의 부자와 나사로 비유입니다

우리 누구도 이것을 마22장처럼 현실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재림교회도 영혼불멸설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유독 마22장과 25장만 왜 비유를 현실로 설명합니까?

 

마22장의 혼인잔치는 비유입니다

이 무식한 백성들에게 천국의 이치를 설명합니다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마22:2)

천국 설명입니다

다른 이야기 아닙니다

마13장에서 설명하시다가 남은 부분을 다시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들은 이 비유를 빗대어 조사심판이라고 말합니다

제가 서투른 설명을 좀 해 볼께요

어떤 임금이 천국 복음잔치를 배설했습니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전도회를 한 겁니다

좋은 말로 해도 안 옵니다

그래서 잔치를 배설합니다 소도 잡고 양도 잡고 결혼식을 하니 오라고 합니다

그 시대에는 10처녀의 비유처럼 혼인잔치에는

여러 가지 방식을 아울러서 온 이웃이 축하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옛날 농경사회 시절에 먹고 마시고 한 보따리 싸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이 인간들이 얼마나 완악해 졌는지 안 오는 겁니다

 

드디어 왕이 화가 났습니다

군대를 보내어 확 쓸어 버렸습니다

그리고서는 다시 모집을 합니다

길 가는 사람 모두 데려 오너라 째보도 좋고 곰보도 좋고 앉은뱅이도 좋다

그래서 각종 사람들 집합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들어오기 전에 옷을 하나씩 줬는데

건방이 도가 넘쳐서 낙동강 30리 기어 올라가는 녀석 하나가

옷을 어디다가 버렸는지 간도 크게 벗고 있는 겁니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양복에 넥타이까지 줬는데 런닝만 입고 떡하니 앉았습니다

춤도 추어야 하고 소개도 해야 하는데 이런 옷차림을 하고 있으니

왕이 뿔이 났습니다

임마 너 준 옷 어쨌니?

그 친구 술이 취해서인지 기가차서인지는 몰라도

유구무언이라 했습니다

이게 무슨 조사심판을 말하는 겁니까?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의 옷을 줬는데도 입지 않고 있는 무리에게 하는

하늘의 선고를 말하는 비유입니다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마22:13)

아마 이 친구는 받은 옷을 시장에서 팔아버리고 온 것 같습니다

은 30냥에 예수를 팔던 유다처럼요.

그것도 내 생각입니다

 

마22장은 조사심판의 비유가 아닙니다

천국복음 잔치에 어떤 사람이든지 오라는데

초청을 받고도 모른 척 하는 무리에게는 나중에 화가 미칠 것을 설명하는 장입니다

그런데요 아니라면

이 비유가 현실이라면 혼인잔치 전에

왕이 가서 말 안 듣는 사람들을 확 쓸어버린 것은

어디에다 해당시킬까요?

답 아세요?

다음 옷 입지 않는 사람은 누구를 상징합니까?

글자 그대로 상징입니다

절대로 현실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
    눈장 2017.09.13 03:39
    그 비유의 핵심은 마 22:14 절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많아도 택함을 받은 사람들은 적으니라.”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기 위한 모든 길을 열어 놓으시고 준비해 주셨으나
    복음에 초청받은 인간들이 응하지 않고 응한 사람중에도 예복을 준비하지 않음을 설명한 비유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였으나 품성계발을 등한시 한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지요.
    조사심판에서도 결국은 품성이 저울에 달려 부족했기 때문에 탈락하게 되는 겁니다.

    은혜라는 것이 옷 입듯 그냥 걸치면 되는 거군요. 그렇게 쉬운데 그 사람은 왜 옷을 안 입었을까요?
    그렇게 구원이 쉬운건데 왜 하나님께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고 하셨을까요?
  • ?
    김균 2017.09.13 05:10
    1. 확 쓸어버림을 당한 것은 어디에 해당할까요?
    입맛에[ 맞는 답만 하지 말고요

    2. 택함을 받은 사람은 조사심판을 받은 사람인가요?

    3. 은혜란 말만 나오면 왜 그리 경기를 하나요?
    은혜 위에 은혜란 요한복음이 기분 나빠요?
    왜 은혜를 걸친다고 표현하세요?
    은혜는 입혀 주시는 의의 옷인걸요
  • ?
    눈장 2017.09.13 06:16
    비유에선 핵심을 아는게 중요한 겁니다.
    비유상에서 일어난 일들을 일일히 현실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본질을 벗어나는 겁니다. 그게 궤변자들이 써먹는 수법이죠.

    결국은 마 22:14 절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많아도 택함을 받은 사람들은 적으니라" 의
    말씀을 하기 위해 그런 비유를 말씀한 것인데 엉뚱한 것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모양새네요.
    그런식이라면 거기 비유상에서 그런식으로 물고 늘어질 꺼리 엄청 많습니다.

    택함을 받은 사람은 조사심판을 통해 합격한 사람이겠지요.
    이렇게 말하면 당장 거기에서 심판을 언급했느냐 , 조사심판과 관련한 증거가 어디 있느냐 반문하겠지요.
    단편적인 부분만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은 그러기 좋아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 이뤄지는 일을 각기 다른 각도에서 보는 것이므로 이상할 게 없는 것입니다.

    은혜란 말에 경기 안 하는데요..오히려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하면 경기 일으키는 분들 많죠.
    은혜 좋지요. 그런데 그것을 값싼 은혜로 치부해서 인간들의 욕심을 채우는데 써먹는
    용도로 제시하닌까 거부감을 나타내는 겁니다. 은혜를 입혀주시는 의의 옷이라고 하셨는데
    그거 거저 입혀 주시는 거로 생각하시죠? 거저 주시는 의니 맞지 않습니까?
    그러면 아무도 천국에 못 갈 사람 없겠네요? 거저 입혀 주시는 의이므로 가만 있으면 되는 거니까요.

    그런데 하늘에 못 가는 사람은 거저 입혀 주신 의를 벗어 내버린 모양입니다. 귀한 것인 줄도 모르고 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거저 입혀 주신 의를 벗어버린 건가요? 설명 좀 해주시죠.
  • ?
    디멘샤 2017.09.13 07:39
    앞뒤 분감도 못하고 중구난방 횡설수설...
    님이 말한 것처럼 그래요 그 준 양복을 왜 벗었는지를
    임금이 와서 조사했다고 하잖아요
    교회 안에 다 들어 왔는데 김균님이 하늘에 합당한지
    김균님이 늘 이빨 가는 그 죽일 놈 고 놈이 하늘에 합당한지를
    하나님이 아시니 심사를 해야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굳이 이름을 붙이니 조사 심판이라 한겝니다.
    그게 뭐가 문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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