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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의 성화에 억지로 따라나선 영화관

시원한 콜라를 마시며 단발머리 그소녀란 조용필의 노래를 들으며 웃으며 보던 영화

잠시지만 20살의 나이에 시위 버스에 잠시 올라 구홀 외쳤던 나의 오랜 부채의식이 다시 나를 가슴아프게하였다.

영화 초반에 그런 부채의식  때문인지 산자의 그 기막힌 비겁했던 행동 때문인지 눈물이 비오듯 주체를 못했다.

이미 다 아는 이야기가 화면을 탔지만 참혹한 실상을 100분의 1이나마 밝혔겠지요.

아직도 가슴이 먹먹해서 돌아가시고 부상 당하신 분들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싶다

눈장님은 닉네임 참 잘 어울립니다.

눈이 장님이니 봐도 참과 진실을 모르니

한마디 하자면 에끼 이사람아~~~

허허 참나~~~

  • ?
    눈장 2017.08.27 02:20
    그 영화의 장면처럼, 계엄군들이 집단발포한 사실은 없습니다.
    좌파의 이념에 편승하여 각색한 것일 뿐입니다.
    어디까지 영화인 것을 가지고 사실과 혼동하면 안되죠.
  • ?
    미친 2017.08.29 08:42
    안 보이면 입도 다물라!
    5·18 광주학살은 영화보다 더 참혹했다는 사실을 왜곡하는 소경 아
    달보고 짖는 개 가 연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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