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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다가 노골적인 율법주의를 벗어난 것은 1888년인데

한국 스다는 그 망령에서 벗어나는데 무려 그로부터 100년이나 걸렸다.

 

내 소시적 스다에 만연한 구원관은 딱 이거였다.

예수는 우리와 똑같이 죄의 유혹을 받았으나 이기셨고, 죄를 짓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도 예수를 닮아 죄를 짓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으며, 그리 해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즉 행위구원론이었다는 이야기다.

하늘에 가져갈 수 있는것은 품성 뿐이라는 해괴망측한 완전론은 덤이었다.

 

1988년 모리스 벤덴인가가 지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라는 책을 사경회 교재로 채택하면서부터 

비로소 한국 스다는 [표면적으로는] 율법주의를 벗어나는 제스쳐를 취했다.

 

그러나 그것은 제스쳐였을뿐.

아직도 스다에는 율법주의, 행위구원론이 판을 친다.

 

완전한 품성을 이뤄야만 하늘 간다는데

나는 참 의문이다.

연합회장부터 시작해서 합회장, 신학교수들, 일선 목회자들...

소위 지도급 인사들 중에 완전한 품성을 이루고 죽은 사람 좀 꼽아줘봐라.

아무도 없지?

내가 개인적으로 조금 친분있는 사람들 아무리 뒤져봐도 그런 사람 없다.

 

율법주의적 구원관으로 보면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는건데

죽자고 그걸 고수하는걸 보면 

자기 자신도 구원받기 싫다는건지

도통 알수가 없다.

  • ?
    fallbaram 2016.09.21 17:00
    여기 한사람 있어요
    "한 빛"
  • ?
    머시기=xx주의 2016.09.21 17:34
    눈장, 청지기 추가...
    청지기는 업그레이드된 머시기..
  • ?
    김균 2016.09.21 17:31
    엘리야님도 추가
  • ?
    나비 2016.09.21 17:32
    어제를 끝으로 성경주석, 예언의 신 다
    날려보냈다. 헐값에...아이구 시원하다.
    그래도 울 교회 목사님은 화잇을 신봉하지
    않아 다행이다.
    재림교회 신학은 정말 잘못되었다.
    요즘 마음이 편하다.
    다른 복음에서 벗어나니
    살 것 같다.
    매일 기도 못해도 무의식은 은혜롭다.
    그분의 사랑을 알기 때문에...
  • ?
    나비 2016.09.21 19:28
    울 남편이 그래도 정로의 계단 하나는
    남겨놓자고 아쉬워 하는데 안된다고
    했음. 솔직히 시대의 소망은 좀
    고민했는데 시대의 소망도 힘들게
    한 구석이 많았거든...
    예를들어 마리아와 요셉이 예수님 잃어
    버리고 찾은 사건 쓰면서
    우리도 그 예수를 놓치면 여러날
    고생해야 한다는 식...그래서
    찾기 위해 열나 울음 짜내면서
    회개해야 하는겨?
    난 내가 아무리 예수를 부인하고
    떠나는 한이 있더라도
    철없는 자식을 절대 버리지 않으시고
    더 궁휼히 여기시는, 죄가 많은
    곳에 은혜를 더하시는 하나님을
    선택하려오.

    다 보냈다 생각했는데
    시대의 소망 상권과 포켓용
    정로의계단과 산상보훈이 남이있네. ㅋ

    김균님...
    봉고트럭이면 엄청났네요. ㅎㅎ
    잘 하셨어요.
    마음이 다 가볍네요.
  • ?
    김균 2016.09.21 19:14
    난 이사하면서
    봉고트럭 한 차 가득
    버리고 주고 택배하고 없앴어요
    하나 특별히 남겨 왔는데 제목이
    재림 전 심판의 성경절 이해 입니다
    왜 남겼느냐구요?
    책이 넘 멋있어서요
    이건 거짓말이고 ㅋㅋ
    그냥요
  • ?
    계명을 2016.09.21 19:52
    나는 아무리 연구해봐도 재림교회가 율법주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1888 년을 자꾸 들먹이는 데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재림교회의 "믿음으로 말마암는 의"는 2000년 전에
    바울이 준 기별에서 배운 것이고,
    그 전에 아브라함의 이삭을 드리는 제단에서,
    모세의 바위에서 물을 낸 사건들을 통해 배운 것들이다.

    1888년은 그저 그 시대에 그 사람들에 있었던 해프닝에 지나지 않은 사건 이였지,
    그것 때문에 본 교회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가 교리화 된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율법주의를 강조하고 가르친 특정한 시대가 있었고,
    가르친 특정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것까지는 부정하지 않겠다.

    그러나 지금 내 주위에 완전론을 주장하는 목사, 장로, 평신도, 눈을 씻고 봐도 없다.

    님이 아래와 같이 주장한,

    "아직도 스다에는 율법주의, 행위구원론이 판을 친다.
    완전한 품성을 이뤄야만 하늘 간다는데
    나는 참 의문이다."

    님이 잘못 관찰한 것 같다.

    우리교회 교우들 여러분들 같이 은혜로 행복한 신앙생활들을 영위하고 있다.
    너무 안일하게 믿어서 걱정이지...

    그런 때가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니 각주구검 하지 마시라!

    율법주의에 얽메이는 신도 아무도 없다.

    그러니,
    목욕물을 버리면서 어린아기 까지 버리는 행위는 하지 말자!
  • ?
    김균 2016.09.21 21:15
    계명을님은 2100년에 사는갑다
    지금 그런 사람없는 것같이 보이는 것은
    요즘 교회 나온 사람들 이야기요
    늙다리 교인들 닳고닳은 교인들 교회를 주름잡는 교인들은
    다들 1888년 이전 사람들일세
    바로 계명을님을 위시한 특별한 무리들 말일세
    난 아니다?
    지나가던 개가 전봇대인줄 알고
    오줌 깔기고 지나갈 소리
  • ?
    1888 2016.09.21 19:58
    1888 이고 뭣이고 재림교는 율법주의요.
    이상구박사도 1888 이전 이후 따지는데
    그 전이나 후나 도찐개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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