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트럼프 "차라리 사드 빼라"....한미정상회담 앞두고 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사드 한국배치에 지연에 욕설을 섞어 한국정부를 맹비난하면서 사드 철수까지 주장했다고 <중앙일보>가 19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도 이날 정부 고위관계자 말을 빌어 트럼프 대통령의 격노 사실을 전하는 등,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중앙일보> 워싱턴발 기사에 따르면,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8일 낮(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오벌오피스에서 ‘사드 한국 배치 지연’을 보고하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심한 욕설도 많이 섞여 있었다”고 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7일(한국시간) 사드 한국 배치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생략할 만큼 긴급을 요하는 사안이 아니다”고 주장하고, 이어 8일 오전 북한이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의 일이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틸러슨 국무장관과 매티스 국방장관은 당일 조찬을 함께하며 ‘사드 플랜 B’를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플랜 B’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일 급거 워싱턴을 찾아 “한국의 국내적 상황을 이해해 달라”고 요청한 것을 반영한 일종의 타협안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소식통은 “트럼프의 입에선 ‘차라리 (사드를) 빼라’는 말도 나왔다”고 전했다. 트럼프의 격노는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 정부에 전해졌다고 한다.

고위 관계자는 18일 “정의용 실장이 당시 서울 브리핑에서 예정에 없이 ‘한·미 동맹 차원에서 약속한 내용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의도가 없다’고 재확인(reassurance)하게 된 것은 이런 워싱턴 소식이 들어온 뒤 상황이 긴박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만난 미 싱크탱크의 한반도 전문가는 <중앙>에 “지금 문제는 노스(North·북한)가 아니다. 바로 사우스(South·한국)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말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도 가급적 짧게 하는 게 상책”이라고까지 했다. 길게 이야기를 나눠봐야 득 될 게 없다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16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핵심 관계자로부터 들은 ‘한국 거짓말론’을 전하기도 했다. “청와대가 ‘사드 발사대 4기가 추가로 들어온 사실을 보고받지 못해 몰랐고, 문 대통령은 이에 충격을 받았다’는 주장은 확실한 거짓말(lie)로 NSC는 파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해찬 특사를 통해 ‘사드 미사일방어(MD) 시스템 즉각 중단’을 강력 요청하자 그에 호응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것을 뻔히 아는데, 미국에는 ‘국내적 사정’을 핑계 삼아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게 미국의 인식이라는 것이다.

조너선 폴락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18일 “결국 이번 정상회담에선 특정 개별 정책보다는 두 지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적 관계를 수립할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중앙>은 전했다.

정부 고위관계자도 17일(미국 현지시간) <연합뉴스> 워싱턴 특파원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을 불러 한반도 안보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사드 지연 논란에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는 등,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긴장이 급속히 고조되고 있는 양상이다.            -뷰스앤뉴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46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60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5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220
98 1월 11일 (수) 뉴스룸 다시보기 korando 2017.01.12 46
97 1세기를 버틴 명장과 나 김균 2020.04.01 48
96 1980년 재림교단 총회에서 무엇을 조사했을까요. 2 옆집사람 2017.09.29 572
95 1930년대에서 온 북한 성경책- 현재 20만명 기독교인이 있다 한국사람 2017.09.03 83
94 18원의 항거 5 김균 2016.12.14 280
93 1888년이 뭐길래 file 김균 2016.11.29 334
92 1844년 지성소로 가신 그 분 덕분에 3 file 김균 2017.09.25 212
91 1844년 10월 22일에 있었던 일에 관한 기록 1 히스토리 2017.09.27 147
90 12000 스다디온 1 지경야인 2017.05.14 236
89 10월은 목사님 감사의 달입니다. 2 무실 2017.10.24 260
88 10월 22일만 지나고 나면 생각나는 것들(20081221) 5 김균 2016.10.23 154
87 10월 4 바다 2016.10.09 186
86 10세 소녀때 Jackie Evancho의 넬라판타지아, 9세 소녀 Amira Willighagen의 O mio babbino caro 1 눈장 2017.07.27 4716
85 10만 명 돌파한 백악관 청원 서명, 응답하라 트럼프! -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촉구, 25일 만에 10만 서명 넘어 녹색세상 2018.04.09 149
84 10년 후 세상을 변화시킬 미래 기술 TOP9 - 세상이 아주 빠르고 놀랍게 변할 겁니다. 눈뜬장님 2016.11.14 206
83 1095회 "140억은 누구의 돈인가? - BBK 투자금 진실게임" (2017년 9월 28일 토 방송) 이명박 장로 2017.10.02 84
82 100분토론 노무현탄핵 정당한가 (2004년 03월 11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무효 국면 후 노무현 대통령 연설 노무현탄핵 2016.11.12 85
81 1.8 이재명, 문재인-박원순에게 한 말은? 자리 2016.11.28 87
80 -박근혜 편지-......위원장님께 드립니다(김정일) 3 황금동사거리 2016.12.18 315
79 +색소폰 으로 듣는 타이스 명상곡 1 박희관 2018.08.09 277
78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 장로 벤 카슨 박사! 트럼프 대통령 인수위 부위원장!!!***. 카스다에서 다니엘처럼 2016.11.16 343
77 (충격) 서해순 인터뷰서 흥분해 욕설 대폭발! 엘리스 2017.09.28 136
76 (좌탈 - 김사인) 2 박성술 2016.10.14 126
75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주요 이슈 & 촌평)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9월 9일) 1 뉴스촌평 2016.09.10 269
74 (사)평화교류협의회[CPC]. <그리스도의 생명과 평화> 시각의 장년 안교교과 해설 (첨부파일) file 녹색세상 2018.03.19 224
73 (부고) 고 김태곤 장로님 주안에서 잠드셨솝니다, 장례일정 1.5세 2018.09.22 230
72 (박성술과 가톨릭 신부 두 사람의 사상과 성경 해석을 비교한다) '빨갱이' 말한 신부님, 성당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12 술술 2016.12.10 258
71 (다큐 영상8편)단군이래 최대 사기....MB가 나라를 말아 먹은 방법......4대강,자원외교.정치공작 에르미 2017.06.21 85
70 (눈장님 보십시요)....TNT·클레이모어·수류탄까지..계엄군, 광주서 '전쟁'을 했나 2 범어사 2017.08.28 112
69 (눈장님 보십시요)....5·18 영웅 故 안병하 2 범어사 2017.08.27 127
68 '최순실 게이트' 닮은 영화 차단한 '박정희' 아부지 2016.11.23 150
67 '진리'는 Jtbc(www.jtbc.co.kr)에 있다. 8시 뉴스에 덴마크에서 체포된 정유라 체포 장면 jtbc 단독 현장 취재 코펜하겐 2017.01.02 128
66 '주사거배'(酒肆擧盃) 1 산울림 2016.10.19 199
65 '자유'님 자유롭게 사십시오 3 대고산 2016.09.06 146
64 '이번엔 200만'… 1 광장 2016.11.17 125
63 '위에 있는 권세'라는 번역이 교인 식물인간 만들어 1 진리 2016.11.28 128
62 '온전(穩全)'과 '완전(完全)' 의문 2016.09.24 415
61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황교안 총리 대국민 담화 (황교안 국무총리) "올바른 역사관 갖게 역사교과서 국정화 되어야" 시대의징조 2017.01.04 74
60 '엄마'가 된 '남자 출산 2017.08.03 119
59 '쓰까요정' 김경진, 조윤선에게 "왜 사냐"고 묻다 묻다 2017.01.10 96
58 '수사대상' 청와대가 법치 무력화...... canon 2016.10.29 87
57 '사이다' 발언 학생 "퇴진은 시작, 사회구조 바꿔야" 사회구조 2016.12.13 47
56 '보수 신학' 아니면 교회 성장 꿈꾸지 말라 2016.11.26 138
55 '박근혜는 이런 사람'...전여옥이 말하는 박근혜 7 친일청산 2016.10.25 223
54 '박근혜 대통령 퇴진' 플래카드 내건 교회 1 씨앗 2016.11.30 180
53 '독단과 불통'이 문제로다, 오뚜기 2016.10.18 115
52 '노무현 탄핵' vs '박근혜 탄핵'...어떤 차이점 있나 하늘 2016.12.08 55
51 '너, 이놈, 계집애들' 막말 준표..그나마의 '격조 보수'도 허무나 깡패들의행진 2017.05.09 102
50 '강골 윤석열'이 돌아왔다! 1 뷰스 2016.12.01 133
49 "하야 절대 반대" 외친 기독인들 1 Yahoo 2016.11.16 186
48 "하나님 아부지예, 1 아멘 2016.12.01 114
» "트럼프, 사드배치 지연에 격노. 심한 욕설도" 정상회담 2017.06.19 97
46 "탄핵 음모" 서울디지텍고 교장, 교내 사이트에도 우파논리 '도배'. 이기범 기자. 1 어리석은자 2017.02.13 108
45 "큰일 났다. 미국 가만 안 있을 것" ICBM 2017.07.05 169
44 "최순실이 박대통령에 이래라저래라 시키는 구조" 1 닭양 2016.10.25 56
43 "최순실게이트 다음은 김정은게이트가 온다" 이 동영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짐승에 올라 탄 음녀" 우상 2016.10.30 156
42 "최순실 사태로 대한민국이 혼돈에 빠졌어요. 이제 어떡하죠?" 법륜스님의 답변 줄기 2016.10.28 177
41 "진리는 거리에" 서울대 교수들, 5차 촛불집회 참여 광장 2016.11.23 120
40 "자백" 시사회...민초가족들 꼭 보시길.... 3 file 조작 2016.10.07 182
39 "이러려고 정치인 됐나 자괴감 들어" 광장으로 2016.11.11 196
38 "이 정권의 보복 견디기 힘들 것", "이 정권은 종교도 건드린다", "이 정권은 대학도 건드린다", "반대하는 것들은 다 쓸어 버린다, 겁 먹게" 안다 2017.01.12 86
37 "옛 지계표" 들을 어찌할까? 4 file 김주영 2017.03.08 335
36 "안민석 의원, '공백의 7시간' 의혹 파헤치러 미군 기지 들어갔다가 퇴거당해"...일본 신문 보도 태평양을건너 2016.12.02 114
35 "안 그런 교회도 있다는 소리 듣고 싶다" 교회 2016.12.13 163
34 "아베에게 10억 엔 돌려주자" 주장 확산 1 국채보상운동 2017.01.09 64
33 "성령께 찬미하고, 성부와 또 성자" 9 file 김주영 2017.02.28 227
32 "생명의 성령의 법"은 다른 것이 아니라 , 성령의 소욕을 통하여 지켜지게 되는 계명과 율법을 가리킨다. 눈뜬장님 2016.09.16 80
31 "새로운 신학 위해 '전통과 개혁' 필요" 전통과개혁 2016.12.02 104
30 "삼성, 노동자 피 빨아 박근혜-최순실에게 토했다" 프레시 2016.11.05 83
29 "버티고 있는 그분을 계속 대통령이라고 생각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법륜 스님의 답변 지혜자 2016.11.24 181
28 "박근혜 김정일 4시간 밀담 규명하자" 1 file wlstlf 2016.10.17 108
27 "명복"에 관한 글을 왜 자꾸 지우느냐고 묻는 'ekf수' 그대에게 13 김원일 2016.11.25 281
26 "대통령이 검찰총장 자르라 지시했으나 안 먹혔다" 만만 2016.11.27 136
25 "노무현은 연설문 하나하나 고쳐... 유권자들이 기억해야" 골고다 2016.11.02 196
24 "내가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고 영혼이 참 맑다" 영혼이 맑아서 참 좋았겠다 2 김균 2017.02.04 516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