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트럼프 "차라리 사드 빼라"....한미정상회담 앞두고 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사드 한국배치에 지연에 욕설을 섞어 한국정부를 맹비난하면서 사드 철수까지 주장했다고 <중앙일보>가 19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도 이날 정부 고위관계자 말을 빌어 트럼프 대통령의 격노 사실을 전하는 등,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중앙일보> 워싱턴발 기사에 따르면,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8일 낮(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오벌오피스에서 ‘사드 한국 배치 지연’을 보고하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심한 욕설도 많이 섞여 있었다”고 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7일(한국시간) 사드 한국 배치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생략할 만큼 긴급을 요하는 사안이 아니다”고 주장하고, 이어 8일 오전 북한이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의 일이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틸러슨 국무장관과 매티스 국방장관은 당일 조찬을 함께하며 ‘사드 플랜 B’를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플랜 B’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일 급거 워싱턴을 찾아 “한국의 국내적 상황을 이해해 달라”고 요청한 것을 반영한 일종의 타협안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소식통은 “트럼프의 입에선 ‘차라리 (사드를) 빼라’는 말도 나왔다”고 전했다. 트럼프의 격노는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 정부에 전해졌다고 한다.

고위 관계자는 18일 “정의용 실장이 당시 서울 브리핑에서 예정에 없이 ‘한·미 동맹 차원에서 약속한 내용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의도가 없다’고 재확인(reassurance)하게 된 것은 이런 워싱턴 소식이 들어온 뒤 상황이 긴박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만난 미 싱크탱크의 한반도 전문가는 <중앙>에 “지금 문제는 노스(North·북한)가 아니다. 바로 사우스(South·한국)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말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도 가급적 짧게 하는 게 상책”이라고까지 했다. 길게 이야기를 나눠봐야 득 될 게 없다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16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핵심 관계자로부터 들은 ‘한국 거짓말론’을 전하기도 했다. “청와대가 ‘사드 발사대 4기가 추가로 들어온 사실을 보고받지 못해 몰랐고, 문 대통령은 이에 충격을 받았다’는 주장은 확실한 거짓말(lie)로 NSC는 파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해찬 특사를 통해 ‘사드 미사일방어(MD) 시스템 즉각 중단’을 강력 요청하자 그에 호응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것을 뻔히 아는데, 미국에는 ‘국내적 사정’을 핑계 삼아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게 미국의 인식이라는 것이다.

조너선 폴락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18일 “결국 이번 정상회담에선 특정 개별 정책보다는 두 지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적 관계를 수립할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중앙>은 전했다.

정부 고위관계자도 17일(미국 현지시간) <연합뉴스> 워싱턴 특파원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을 불러 한반도 안보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사드 지연 논란에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는 등,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긴장이 급속히 고조되고 있는 양상이다.            -뷰스앤뉴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64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71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520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338
628 애비는 유신,.......옷 갈아입는 데는 귀신..국민들은 실신...ㅋ ㅋ ㅋ 그네접신 2016.10.26 200
627 애자 소나무 2017.10.31 170
626 양백(兩白), 도(稻), 삼풍(三豊), 토(土), 미(米), 황(黃),백의(白衣)... 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 현민 2017.01.01 89
625 얘들아, 내가 후일에 음식가림법을 폐지할 것이니 그때가서 자유롭게 먹으며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해라! 1 눈장 2017.04.23 204
624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균 2018.01.25 611
623 어느 거리음악가의 영혼을 씻겨주는 노래 한곡 "YOU RAISE ME UP" - MARTIN - still 2016.12.07 187
622 어느 얼간이 재림교인이 '화잇의 무오설'을 믿으며 화잇을 '신격화'(???)하는지 찾아 오시라! 6 비단물결 2017.09.28 307
621 어느 특별한 결혼식에 읽혀진 시 1 무실 2021.08.11 244
620 어느싸이트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보며 책임감을 느낍니다. 나도 공범입니다. 공범공감 2016.11.26 181
619 어떤 신학생이 내게 보낸 문자 2 김원일 2017.10.19 462
618 어떤 우유를 먹일까? 5 김균 2017.03.30 321
617 어떤 푸념 시골생활 2017.09.05 132
616 어떻게 생각 하세요? 2 댓글 2017.05.16 234
615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중국인 잠수부 밤마다 무언가 꺼내와" 도둑님 2016.12.11 172
614 어리숙한 사람 2 동화 2016.12.10 208
613 어머니 덕분이다 1 다알리아 2023.05.18 252
612 어이쿠~ 하나님, 웬 고기를? 배고픈데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3 눈장 2017.04.22 207
611 어제는 fallbaram. 2017.09.27 192
610 어째서 보수기독교인들이 성폭력에는 관대한가? 2 file 김주영 2016.10.15 208
609 어째서 사람들은 거짓 소문을 쉽게 믿고 열심히 퍼나르는 것일까? 3 김주영 2016.12.14 397
608 억울한 누명을 쓴 하나님의 항변-I 1 정 석 진 2017.09.23 151
607 언론개혁은 이 사람들 부터 ! 노갈 2017.05.22 180
606 언론사 공동 팩트체크, 홍준표 거짓말 가장 많았다 쟁이 2017.05.18 100
605 언제나 시작하는 또 다른 말세와 조사심판 1 file 김균 2017.01.23 607
604 언행으로 드러나지 않은 .......마음속 죄로 인하여....... 처벌받지는 않는다. 2032(순) 2016.09.07 157
603 엄마는 그럴 줄 몰랐습니다 - 패러디 시 아기자기 2017.05.14 505
602 없앴다. 동해 2016.10.26 157
601 에스 독구 메리 봇지 2 file 김균 2018.12.24 265
600 에스독구메리봇지-2- 김균 2019.04.17 377
599 엘렌 화잇의 표절에 대한 대총회 연구-Rilke 4 김균 2017.09.29 782
598 엘리사의 기도와 오병이어의 기적 9 아기자기 2017.02.16 679
597 여기 온 율법사들은 김균 2016.09.17 190
596 여기 유달스런 육식주의 필객들 에게 질문하나 드립니다.-카스다에서 1 시사인 2016.11.08 206
595 여기가 기독교 사이트 맞냐고 묻는 그대에게 5 김원일 2016.09.04 1006
594 여기서 성경이나 복음 이야기 하지 말라고 4 김원일 2016.09.22 263
593 여러분이 바친 십일조를 도적질하는 목회자의 행태 5 보험사기 2016.09.23 376
592 여름 편지 다알리아 2023.06.07 313
591 여성 안수, 신학적 확신에 도전하다 신학 2016.09.17 127
590 여성, 불확실성 앞에 가상의 적이 되다 여성 2016.10.03 156
589 여성의 날 원조 김원일 2018.03.09 249
588 여신학생에게 "몸 팔고 술 파는 사람은 안 될 거 아니냐"는 목사 2017.03.02 235
587 여우사냥하는 나라 김균 2020.07.15 129
586 여자와 아이까지 죽인 '아버지', 꼭 그래야 했나요? ysw6614 2017.06.24 124
585 여자의 길 - 고 육영화 어머님 추모의 글 4 육일박 2017.11.23 467
584 여호와의 증인 그들을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이유 6 참종교인 2017.08.25 336
583 역대급 배신자 종철 2017.05.20 187
582 역마살 file 김균 2017.10.01 244
581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내가 역사를 쓰려고 하는 한, 역사는 나에게 호의적일 것이다."라고 말한 2천만 명을 학살한 위대한 전쟁광 윈스턴 처칠의 진실...히틀러의 육백만 유태인 학살은 마르고 닳도록 우려먹으면서 처칠의 만행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승자세력의 힘이다. 4 눈뜬장님 2016.11.05 658
580 역사의 재평가 이성 2016.12.17 150
579 역사적 선거라는 이번 미국 대선을 보며 조선 시대 석학의 글 한 조각을 떠올리다.... 무실 2016.11.09 248
578 역사채널e - The history channel e 비운의 옹주 덕혜 덕혜 2016.09.17 101
577 연습 13 file 김균 2016.10.13 297
576 연습 3 김균 2020.04.09 132
575 열폭(열등감 폭발) = 냉소주의와 소비주의 (7) 곰솔 2017.01.11 87
574 영길이보다 재정이 / 강대상부터 정면으로 돌려놓고 뻔뻔하고 교묘한 황교안을 완전 죽여버린 재정이 1 통쾌 2016.11.14 153
573 영문, 한글, 일어, 중국어 과정책 내용을 볼 수 있는 곳이 어디 있는 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 2017.08.26 54
572 영상 설교 1 들꽃 2019.09.01 256
571 영생이로다 2 file 김균 2021.02.17 350
570 영초언니 5 알림 2017.08.21 204
569 영화 <자백> 10만 돌파... '보이지 않는 손'의 방해를 뚫다 슬픈열대 2016.10.28 359
568 영화 '핵소 고지(Hacksaw Ridge)' 한국 개봉(2017.2.22)에 즈음하여. "주님, 한 명만 더 한 명만 더" (첨부파일)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7.02.22 135
567 영화 [더플랜] -18대 대선 부정선거 개표조작 의혹증거를 영화로 사기공화국 2017.04.16 127
566 예루살렘 무실 2020.06.16 111
565 예배중 걸려온 전화 8 산울림 2016.09.23 280
564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 메리 크리스마스. 1 광야소리 2016.12.24 144
563 예수 믿음 하는 안식일교인 이라면 율법 지켜야 구원 받는다 6 박성술 2017.09.25 291
562 예수가 지켰단다 13 김균 2016.09.15 307
561 예수께서 말씀하신 음식물에 관한 권면? 1 예수안에 2021.01.19 131
560 예수께서 식초를 드셨다? 식초와 빙초산 이야기 19 눈장 2017.04.09 424
559 예수께서 죄지을 가능성 과 불가능성 소나무 2018.01.14 235
558 예수님 위에 계신 분 피조물 2017.07.07 180
557 예수님께서는 "조사심판"에 대해 친히 무엇이라 말씀 하셨는가? - 김균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친구 2017.01.23 232
556 예수님의 이야기 나누기 다 양성 1 들꽃 2020.09.12 189
555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종말 3 징조 2017.01.26 279
554 예언 아님 어디 계세요? 12 달이 밝아 2016.10.08 228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