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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요구하시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거룩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거룩한 분과 함께 있으려면 거룩해 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것은 신구약 전반에 걸친 하나님의 요구사항이며 여기에 먹는 문제도 당연히 포함된다.

 

레 19: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레 11장에서 부정하고 정한 것과, 먹을 생물과 먹지못할 생물을 분별해주시고 나서 
그 이유로 하신 말씀은 우리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만들기 위해서 라고 말씀하셨다.

 

레 11:44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레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레 11:47  부정하고 정한 것과 먹을 생물과 먹지 못할 생물을 분별한 것이니라

 

그런데 김균님 주장처럼 이 가림은 제사만을 위한 것이며  제사법이 폐하면서 같이 폐했는가?
레위기에는 부정한 짐승과 접촉하거나 사체에 닿으면 저녁까지 부정해진다는 말씀이 있다.

김균님은 부정한 음식을 먹었을때 저녁까지만 부정해진다고 했는데 
부정한 짐승을 먹었을때 저녁때까지만 부정해진다는 말씀은 어디에도 없다. 

어떻게 먹은 것이 저녁때까지만 부정하고 마는가? 그러면 먹지말라고 할 이유가 무엇인가?


먹는 것이 제사와만 관련이 있다면 레 11:44,45절에서 거룩함을 위함이라고 말씀 하실 리가 없다.

제사를 위해 몸을 정결하게 해야 하니까 제사를 위해서만 가증하고 부정한 짐승을 안 먹었다면 
제사의식이 폐한 십자가 이후로는 제자들과 기독교인들이 부정한 음식을 가리지않고 먹었을 것이다.


그러나 베드로가 뭐라고 말했는가? 행 10:9절부터 보면 베드로가 환상 중에 본 장면이 나온다.

 

그때 하늘에서 그릇에 담긴 것이 내려왔는데 그 안에는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새들이 있었고 
그것은 레 11장에서 먹지말라 한 부정하고 가증한 짐승과 새와 생물들이었다.
비록 환상 중 이었지만 베드로의 반응을 보면, 평상시의 식습관이 어떠했는지가 나타난다.
아래 행 10:14 절을 보시라.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다"고 했다.

 

행 10:9  이튿날 저희가 행하여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시간은 제 육
시더라
행 10:10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이 준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행 10: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행 10:12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색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는데
행 10: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행 10:14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대
행 10:15  또 두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행 10: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리워 가니라
행 10:17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심하더니 
             마침 고넬료의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행 10: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그 환상의 뜻은 행 10:28에 있지만 베드로의 반응에서 평소 식습관이 어떠했는지 알수 있지 않는가?
레 11장에서 먹는 것을 가림이 단지 제사때 정결을 위한 것이었다고 하면 제사의식 폐할때 폐했겠으나 
성경은 분명히 거룩함을 위해서라고 했다. 거룩함의 필요성이 어떻게 십자가로 폐할 수가 있는가? 

 

히 13:12 절 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거룩하케 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다고 말씀했다.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비슷한 말씀이 엡 1:4절에도 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고후 7:1 절에서는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깨끗게 하는 것이 거룩함을 이루는 것이라고 한다.
육의 깨끗함을 위하여 거룩함을 위해 가려주신 것들을 먹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살전 4:7 절에서는 부정과 반대되는 표현으로 거룩을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거룩함과 관련하여 먹을 것과 먹지못할 것을 가려주셨으니 
부정한 것을 먹지않는 것은 몸의 거룩함을 위해 당연한 일이 아닌가?
  
고전 6:19 절에서는 우리 몸을 하나님의 성령이 계신 전이라 했고,


"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고전 3:17 절에서는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멸하실 것이므로 거룩하게 만들라고 하신다.


"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레 11:44절에는 구별하여 가증하고 부정한 것을 먹지 않음으로 
    몸을 더럽게 하지않는 것은 몸을 거룩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한다.

 

겔 18:24절 에서는 가증한 일을 하면 죽을 것이라 말씀했다. 가증한 것을 먹는 것은 가증한 일에 속한다.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의에서 떠나서 범죄하고 악인의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 행한 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인하여 죽으리라"

 

계 21:27절에는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을 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에 '속되고 가증한 것을 먹는 것'이 포함됨은 당연하지 않은가?
그래서 베드로도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다"고 말한 것이다.

 

벧전 1:15절에서는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하신다. 먹는 것도 행실의 하나이다.

 

"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그 이유는 벧전 1:16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이다. 

 

그 행실에 음란도 포함되므로 음란을 버리는 것도 당연히 포함된다.
살전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또한 ,율법과 계명을 지키는 것도 포함된다.
롬 7:12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말씀과 기도도 포함된다.
딤전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요 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이처럼 거룩함은 전방위에 걸쳐 이루어야 할 사항인데 어찌 먹는 것만 빠질수가 있겠는가? 


 

  • ?
    구경꾼 2016.09.18 14:25
    여기는 파리만 날리네..
  • ?
    김운혁 2016.09.18 15:59

    히브리서 13:9을 권해 드립니다.

    에스겔의 말을 믿으실건가요? 아니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싶으신가요?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가거니와 입으로 들어가는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것이 아니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에베소서 2장에 보시면 "중간에 막힌 담을 헐어 버리셨다" 라는 말씀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시나요?

    사도 바울은 본래 스스로 부정한것이 없는데, 부정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부정하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이 선한 사람이 돼지고기 한점 먹었을 때에 그 사람이 그것을 먹자 마자 악한 사람으로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먹는 음식은 입으로 들어가 뒤로 나가 버린다고 예수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음식물에 의지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는 유익을 얻지 못한다고 히 13:9이 말합니다.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입니다.

    베드로에게 환상중에서 주신 부정한 동물들에 대한 계시는 그 계시의 내용 그대로, 이방인들을 받으시는 하나님을 말씀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문둥병이 수 없이 많았지만, 부정한 음식을 즐겨 먹는 수리아 사람 나아만만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육체를 따라서 사람을 판단 하지 않으십니다.

     

    믿음이 강한자는 고기를 먹을 믿음이 있고, 믿음이 약한자는 채소만 먹을 것입니다. 

     

    서로를 위해 주고 격려해 준다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고기 먹는 자는 믿음이 연약한 형제를 위해서 기꺼이 채소만을 먹기로 결심할 만한 애정이 필요하며,

     

    채소만 먹는 자는 고기 먹는 형제를 판단하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 ?
    김운혁 2016.09.18 22:16

    웬지 격려가 되는 느낌 이 듭니다. 우리 모두 홧팅 합시다.

    오징어 먹는 사람도 주님이 받으셨으니 편견 버리고 똑같이 사랑 합시다.

    그리고 이스라엘에 수 많은 문둥병 환자가 있었지만 그중에 단 한명도 고침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오징어 먹는 수리아의 나아만 장군만

    고침을 받았다는걸 생각 합시다. 우리들은 겉모습 보고 판단 하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오징어 먹는 자들중에도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는 의인들이 있을 수 있다는걸 생각하며 색안경은 던져 버립시다.

    할례당은 할례 받은대로 지내고, 무할례당은 무할례 대로 지냅시다. 그리고 혹시 옮겨가도 정죄하지 맙시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심판 받을 자처럼 말하기도 하고 행동 하기도 합시다. 사실 먹는것도 아무것도 아니며, 먹지 않는것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몸이 성령의 전인것을 생각 하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것을 취한다면,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입니다. 

  • ?
    잘한다 2016.09.18 20:51
    운혁님 팟팅 !!
    bravo .............................................. !!
  • ?
    김운혁 2016.09.19 08:09

    눈뜬 장님!,

    제가 원론적인 질문을 한가지 드리죠.

    고넬료는 이방인으로서 성령을 받았어요.

    눈뜬 장님은 고넬료가 성령을 받아서 성령이 충만한 상태에 있을때에

    고넬료에게 " 고넬료님, 앞으로 식생활 개혁하지 않으시면 지금 받으신 성령이 떠나갈것이라 예상이 되니까 꼭 식생활 개혁 하십시요? " 라고 말씀 하실건가요?

    고넬료가 성령을 받을때에 그의가증한 음식을 먹는 습관이 장애가 되지 못했습니다.

    식생활 개혁했던 이스라엘중에 있던 수만은 문둥병자는 하나도 고침을 받지 못했는데 어떻게 가증한 음식을 자유롭게 먹는 수리아 사람 나아만은 고침을 받았을까요? 제가 문둥병자라면 차라리 수리아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눈뜬장님에게 여쭤 봅니다.

    에베소서에서 말하는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에 있었던 막힌 담을 헐어 버리셨다는 말씀의 의미를 본인은 어떻게 이해 하세요?

    성전안에서 예배하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의 휘장을 찟어 버림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볼 수 있도록 허락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가증한 음식물을 먹는 이방인들에게 ( 성전 밖 마당 뜰에 있는 존재들) 지성소의 거룩한 빛을 보도록 허락 하시면 부당한건가요?

    고넬료의 예를 보고서도 성령을 받는데 식생활 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 하실건가요?

     

    저는 식생활 개혁 하지 않는 사람들은 결코 늦은비 성령을 받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을 종종 만납니다. 

     

    하지만 그런 주장은 성경에 기초한 가르침이 아닙니다. 

  • ?
    눈뜬장님 2016.09.19 00:50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 하셨습니다.

    =>운혁님, 사람은 몸과 혼과 영으로 이루어진 존재입니다. 

        위 말씀은 어느 부분을 두고 말한 것일까요? 

    먹는 것으로 몸이 더럽혀 진다고 정하고 부정한 음식을 가려주신 하나님께서 

    한 입으로 두 말 하신 것입니까? 잘 좀 생각해 보십시다.

     

    "먹는것으로 몸이 더러워진다고 하셨는데요, 농약 묻은 야채를 먹으면 몸이 안더러워 지나요?"

    =>레 11:44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운혁님 눈씻고 잘 보세요.
    위에서 "땅에 기는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는
    레 11장에서 정하고 부정한 짐승을 가려주시고 나서 끝에 하신 말씀입니다.

    접촉으로 부정하게 됨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땅에 기어 다니는 것은 모두 가증하니 먹지말라고 하신 것으로
    접촉은 물론 먹는것까지 포함된 것이란 말입니다.

    레 11:41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기는 것은 가증한즉 먹지 못할지니
    레 11:42 곧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기는 것 중에 배로 밀어 다니는 것이나 네 발로 걷는 것이나 여러 발을 가진 것이라
                너희가 먹지 말지니 이는 가증함이니라
    레 11:43 너희는 기는바 기어다니는 것을 인하여 자기로 가증하게 되게 말며 또한 그것을 인하여 스스로 더럽혀 부정하게 되게 말라

  • ?
    김운혁 2016.09.18 20:02

    에스겔의 말은 사람의 말입니다. 만약 에스겔의 고백을 하나님의 권위로 받아들인다면, 욥의 세 친구의 발언에도 권위를 부여 하시나요?

    오직 예수님을 깊이 생각 하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오순절의 경험을 하고 나서도 외식하는 습관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사람의 발언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 마십시요.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세요. 그리고 저는 아무거나 다 먹어도 좋다고 말한게 아닙니다. 이방인들과 유대인들 사이에 있었던 막힌 담을 주님께서는 허물어 버리셨습니다. 자신의 믿음의 분량대로 생각 하고 그대로 행동 하시라는 의미에서 말씀 드린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믿음이 강한자와 약한자를 구분해서 설명한것을 부인하고 싶으신가요?

    베드로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베드로의 평소 식생활에 대해 제가 모르는 바가 아닙니다.

    베드로는 가증한 음식을 즐겨 먹는 이방인들은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환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의 식생활과 상관 없이 그들을 받으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데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계시는 동안 "포도주를 즐기고 먹기를 탐한다"는 평가를 들으셨습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도 물을 포도주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노아는 "의인이고 당대에 완전한 자"였습니다.

    그도 포도주를 마셨습니다. 저는 노아가 술을 먹은 사실을 본받으라거나, 예수님이 포도주를 마신것을 본받으라는 의미로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땅에 계시는 세월동안 포도주를 전혀 입에 댄적도 없다고 주장하지 마십시요.

    물론 형제님은 포도즙이었다고 주장을 하시겠지만, 그 주장을 지지할만한 설득력있는 근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로마서 14:14을 원문으로 보십시요. 베드로의 환상과 비교해서 보세요. 그리고 딤전 4:3도 보십시요. 마 15:11과 함께 보세요.

    하나님께서 말씀 하고자 하시는 기본적인 틀을 생각 하시기를 바랍니다.

    먹는것으로 몸이 더러워진다고 하셨는데요, 농약 묻은 야채를 먹으면 몸이 안더러워 지나요?

    예수님이 드신 생선은 어떤가요?

    범사에 헤아려 좋은것을 취하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화잇 여사도 병약한 자에게는 쇠고기 스푸나 닭죽을 끓여서 먹이라고 했죠.

    건강 기별의 핵심은 사람의 건강을 유지하는것이 목적입니다.

    음식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분명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히 13:9를 참고 하십시요).

    말세에 여러 이단들이 나타나서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고 주장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식물을 폐한다" 라는 말씀은 아예 음식을 먹지 말고 금식하라고 주장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특정 음식은 죗된것이므로 먹지 말라고 주장하는 교훈의 풍조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 마늘은 애굽에서 먹던 음식으로 마늘을 먹으면 성화되지 못한다거나, 또는 고춧가루를 먹으면 사람의 성격이 사나워 지기 때문에 하늘갈 수 없다거나,  발효된 음식을 먹으면 위장에서 부패가 일어나 피를 더럽게 하고 성화되지 못한다는 등등의 주장을 저희들은 종종 주변에서 듣습니다".  저는 이런 부류의 주장들은 하나님의 뜻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것이 선합니다. 다 각자가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거리 야간 운전을 할때, 조름이 심하게 쏟아질때에, 그 위기 상황을 위해서 지혜롭게 커피를 간혹 사용할때가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것이 다 필요할때가 있기 때문에 주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마약류들도, 우리가 병원에서 대수술을 하거나, 너무 통증이 심할때에 사용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는것을 죄라고 취급하지 않습니다. 

    모든 편견을 버리고 성경을 있는 그대로 보십시요.

    주님은 십자가에서 중간에 막힌 담을 허물어 버리셨습니다.

    레위기 11장에 나오는 음식물 규례에 대해 성경은 단 한 번도 "영원한 규례" 라고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규례인것처럼 주장 하지 마십시요.

    새하늘과 새땅이 회복되면 어차피 육식은 영원히 끊어져 없어져 버릴 것입니다.

    저는 평생을 채식해 왔습니다. 그리고 채식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였던 적도 있고, 육식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도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히 13:9를 읽고 나서  제 영혼은 "은혜로서 굳게 하는것이 아름답다" 라는 사실에 강박관념을 어느 정도 벗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초대 받아 갔을때에 나오는 음식에 대해 캐 묻지 말고 그냥 "묻지 말고 먹으라" 고 말했습니다.

    왜 그런 권면을 했을까요?

    자신의 믿음의 분량에 맞게 생각 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기준으로 타인을 판단하는데 사용 하지 마시고, 덕을 세우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저는 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고 좋아 합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은 레위기 11장에서 말하는 가증한 음식들을 평소 아무 구분 없이 즐겨 드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담배도 피우십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가증한 음식을 드시고, 평소 담배도 피우셨다고 해서 

     

    그분이 폭정을 하셨나요?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서 헌신했고, 정의를 위해서, 공의를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그분이 평소에 드신 가증한 음식물이 그분을 악하게 만들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그냥 믿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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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뜬장님 2016.09.18 17:05

    정말 김운혁님이 쓴 글인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에스겔의 말을 믿으실건가요? 아니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싶으신가요?"
    =>에스겔의 말은 성경말씀이 아니고 예수님의 말씀만 성경말씀인가요?

    "베드로에게 환상중에서 주신 부정한 동물들에 대한 계시는 그 계시의 내용 그대로, 이방인들을 받으시는 하나님을 말씀 하신 것입니다."
    =>그 환상의 뜻을 누가 몰라서 인용한 줄 아십니까?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취중에 본심이 드러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환상 중의 일이었지만 베드로의 반응에서 평상시의 식습관이 들어났다는게 말하려는 취지란 말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
    =>시기를 정하는 것이 문제이지 나머지는 수준이 깊은 줄 알았는데
    김운혁님이 그렇게 말할 줄은 몰랐네요..실망입니다.

    운혁님, 님의 말대로라면 어떤 것이든 먹어도 상관없겠군요.
    성경에서 먹지 말라한 가증한 것들도 꺼리낌없이 먹어도 되고요.
    님의 주장처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가거니와
    입으로 들어가는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것이 아니니 말입니다.

    마시는 것도 상관없으니 술을 마셔도 되겠군요.
    어떤 사람들 말하는 것처럼 취하지만 않게 말입니다.
    성경에서 정반대처럼 말한 구절들은 어느 한 쪽을 택하고 한 쪽을 버리라고 그렇게 말씀하신게 아닙니다.
    그 두가지를 통해서 합리적인 정답을 찾는게 맞는 것입니다.
    그것을 않하고 한쪽만 취하니 이거 아니면 저거가 되어서 정답과 빗나가게 되어 헤매는 것입니다.

    "마음이 선한 사람이 돼지고기 한점 먹었을 때에 그 사람이 그것을 먹자 마자 악한 사람으로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언제 그렇게 말했나요? 먹는 것으로 몸을 더럽힌다는 말이 이해가 안갑니다까?

    "사도 바울은 본래 스스로 부정한것이 없는데, 부정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부정하다고 말했습니다."
    =>본래 부정한게 없는데 레 11장에서 하나님께서 부정하고 정한 음식을 가려주나요?

    "음식물에 의지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는 유익을 얻지 못한다고 히 13:9이 말합니다."
    =>제가 음식물만이 전부라고 얘기한 적이 없는데 님은 그렇게 곡해하는 군요.

    김운혁님이 이 정도였다니 정말 실망이 큽니다.

  • ?
    김균 2016.09.18 20:26
    그런데 김균님 주장처럼 이 가림은 제사만을 위한 것이며 제사법이 폐하면서 같이 폐했는가?
    레위기에는 부정한 짐승과 접촉하거나 사체에 닿으면 저녁까지 부정해진다는 말씀이 있다.
    김균님은 부정한 음식을 먹었을때 저녁까지만 부정해진다고 했는데
    부정한 짐승을 먹었을때 저녁때까지만 부정해진다는 말씀은 어디에도 없다.
    어떻게 먹은 것이 저녁때까지만 부정하고 마는가? 그러면 먹지말라고 할 이유가 무엇인가?
    ========================================
    이 석두야
    "하젤 박사의 본질적 부정"이란 글 읽어나 봤냐?
    무식이 넘쳐흘러요
    그럼 부정한 음식 먹은 놈은 영원히 부정하게 되냐?
    ㅋㅋㅋ
  • ?
    눈뜬장님 2016.09.19 00:36
    왜 하젤은 찾아요?
    성경말씀에서 부정한 음식을 먹었을때
    저녁때까지만 부정해 진다는 말씀을 찾아 오시란 말입니다.
    찾아 올 리가 없죠. 없는데 어디서 찾는담...
    맘대로의 해석달인이신 김균님 해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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