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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11:36

요즈음 그리고 오늘

조회 수 541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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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고 있습니다

낚시 가서 볼락을 130여마리 잡았습니다

남덕유산 오르다가 허리가 아파서 고생헸습니다

 

아이들 지난 안식일 지 엄마 생일이라고 와서는

나에게 90만원짜리 낚싯대 하나 사라고 돈 주고 갔습니다

오늘은 마누라 생일 선물(?)로 통영시 소매물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요즘 성경도 읽고 어떤 때는 눈으로 대충 건드리기도 하고

그놈의 조사심판을 믿어 보겠다고 아우성을 치면서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는데

하면 할 수록 이건 아니올시다입니다

 

어떤 이가 요한복음을 들먹이면서 의와 진리와 심판이 성소언어라고 아우성치는 꼴 답장하려다가

휘말리기 싫어서 그만 뒀습니다

의와 진리와 심판이 성소언어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우리 교단은 왜 성소에만 집착하는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3일만에 짓겠다 하시면서 성전된 자신이라고 하신 말씀도 이해 못하는

우리들 성경학자들이 더 이상합니다

 

유태인을 위한 성소론을 다시 시간 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허망한 것에 얽매여 있는지 두고 봅시다

요즘 명상하는 제목입니다

 

어쨌던 볼락 낚거나 산을 타거나 맛있는 식당 찾아 다니는 게

다 늙은이에게는 축복입니다

니가 옳네 내가 옳네 하고 떠들어봐야 그게 그거였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독생하신 예수만 바라봅시다

크기변환_040 - 복사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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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_055.JPG

     

    사진도 꾀를 부리니 이렇게 두 장이 올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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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burtra 2017.02.14 12:38

    부럽씁니다. 계속 행복하시길. I met a man in Washington DC 2 weeks ago. He admire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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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균 2017.02.15 00:15
    누굴 만나시는지 궁금하군요
    좋은 만남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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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영 2017.02.14 13:09

     바다가 크레파스로 칠한 것처럼 파랗네요

    이곳의 바다는 주로 회색입니다. 

  • ?
    김균 2017.02.15 00:17

    어제는
    아침에는 대기오염으로 좋지 않았는데 오후에는 구름 한 점 없고
    날씨가 좋았습니다
    남해안은 청정해역이라서 너무 좋습니다
    밤 낚시 하려는 낚싯군도 많더군요
    텐트 침낭을 들었으니 작은 리어카 하나더군요

  • ?
    2017.02.14 22:20
    장로님.
    지난주 젊은이 못지 않은 모습 뵈니 참 좋았습니다.
    가족분들 모두 행복해 보이셨고
    특히,막내 손녀는 천사의 미소를 지닌 이쁜 아이더군요.

    돌아오는 차에서 막내 갑순이 생각하면서 몇차례나 혼자 빙그레 웃었습니다^^

    다음엔 낚시터 한 번 따라 가겠습니다.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 ?
    김균 2017.02.15 00:19
    변함없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족이 있다고 그냥 가시니 섭섭했습니다
    다음에는 정중히 모시겠습니다
    막내 손주는 주신 선물 가지고 놀거라고 아우성이고
    딸 애는 그것 풀면 잃어버린다고 못하라고 하는데
    그냥 하게 둬라 했더니 딸애가 이 녀석은 어버지가 성질 다배립니다 하데요 ㅋㅋ
  • ?
    박성술 2017.02.16 08:03
    갈까마구떼 들 불붙혀 쓰레기처럼 허적꺼리 놓으시고
    당신께서는 청산의 제비처럼 맑고 깨끗하게 서 계십니다.
    참 억울한 사람들 많이 생겼습니다
  • ?
    김균 2017.02.16 08:25
    기라성같은 갈가마귀 떼들
    66번가에 버티고 서서
    각 교회별로 목사들 파송해서 전국을 조사심판장으로 만들어 교육시키고
    뭔 말인지도 모르면서 떠들고 있는데
    왜 어문 사람 잡아요?
  • ?
    꼬부기 2017.02.16 13:37
    맞습니다. 젊어서 사기를 쳤다 하더라도 늙어서 회개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회개하세요. 조사심판은 사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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