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68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남의 나라 걱정 말라고 했는데

미국은 남의 나라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도 아니었다

그가 콧구멍이 시리면 세계가 감기든다는데

꼭 우리나라처럼 세계의 비웃음 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트럼프 밑에서 어떻게 4년을 견디나" 미국 내 때이른 탄핵론

[경향신문]

 

■전문가들 연방헌법 뒤지며 탄핵 가능성 검토

취임과 동시에 미국은 물론, 전세계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아래서 앞으로 4년을 어떻게 보내느냐”면서 벌써부터 탄핵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이미 응답자의 3분의1 이상이 탄핵에 찬성한 상태다.

아직까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지만, 그만큼 트럼프에 대한 염증이 생겨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조지타운대 법학교수 로자 브룩스는 지난 달 30일 ‘2020년 전에 트럼프 대통령을 몰아낼 3가지 방법’이란 제목의 포린폴리시

기고문을 통해 미국 연방헌법 상 대통령이 ‘반역과 뇌물수수 또는 다른 중법죄들고 비행’ 가운에 어디에 해당돼도 탄핵사유가 된다면서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연방헌법 상 탄핵권을 갖고 있는 것은 연방의회다.

미국 국방부 및 국무부 자문위원을 지낸 브룩스는 “의회는 대통령 탄핵을 위해 반역 또는 살인 등의 범죄혐의의 증거를 찾아

입증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추문에 대해 거짓말을 한 이유 만으로 탄핵에 넘겨졌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경우를 상기시키면서

“실제론 (대통령의) 어떤 행위라도 헌법에 규정된 ‘중범죄 또는 비행’에 포함될 수있다”고 설명했다.

탄핵에 필요한 연방의회 정족수는 하원의 과반수 찬성과 상원의 3분의2 이상이다.

물론 상·하원을 모두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2018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탄핵에 필요한 정족수를 확보해야 가능한 시나리오다.

하지만 스티브 배넌 백악관 고문을 국가안보회의(NSC) 수석회의 참석자로 결정하는 등 트럼프의 돌출행동이 계속되면서

공화당 내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어 트럼프의 앞날을 낙관하기 쉽지만은 않다.

 

■31일 현재 50여만명이 탄핵청원에 서명

실제로 미국 공공정책조사기관(PPP)이 지난 달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탄핵’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35%가 찬성(반대 50%)을 표명했다.

트럼프의 정책들 중에서 오바마의 건강보험프로그램(오바마케어)과 멕시코 장벽 정도만 공개된 시점에 실시된 조사로

이후 무슬림 입국금지 조치 및 이에 반발한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의 전격 해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선언 등에 대한

비난여론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브룩스는 트럼프를 몰아낼 또 다른 합법적인 방법으로 수정헌법 25조를 들었다.

25조는 “부통령과 각부처의 고위급 관료들의 과반수가 대통령의 업무부적합성을 선언하면,

부통령이 곧바로 대통령 대행이 될 수있다”고 돼 있다.

다소 모호한 규정이지만, 암흑의 시대 트럼프를 몰아낼 수 있는 방안의 하나라는 것이다.

로버트 쿠트너 브랜델스 대학 교수도 지난 달 29일 허핑턴포스트에 ‘탄핵의 불가피성’ 제하의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는 취임 1주일 동안 선출된 독재자인양 충동과 변적, 사적 복수 또는 이익을 위해 통치하고 있다”면서

“그를 내쫓기 위한 탄핵론이 근거를 얻고 있다”고 진단했다. 리버럴 성향의 계간 정치잡지 아메리칸

프로스펙트의 공동 편집자이기도 한 그는 “트럼프의 통치는 작동하지 않고 있다”면서 “버스에서 바퀴들이 빠져나간 형국”이라고 꼬집었다.

지난 달 20일 트럼프가 취임하기 전부터 탄핵청원운동을 벌여온 그는 “2주 동안 탄핵청원에 40만명이 서명했다”고도 전했다.

온라인 탄핵 사이트 ‘지금, 트럼프를 탄핵하자(impeachdonaldtrumpnow.org)’에서는

한국 시간 1일 오전 7시 현재 서명자가 53만 4289명에 달했다.

쿠트너는 “공화당원들에 대한 위험을 생각하면 트럼프 탄핵은 벌어질 것”이라면서

“문제는 미국이 얼마나 심각한 재앙에 직면하느냐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로니컬하게도 트럼프 진영은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밀려 당선 가능성이 희박해 보였던 지난해 11월 대선 직전,

클린턴이 승리할 경우 탄핵에 나설 것임을 공공연하게 위협한 바 있다.

<김진호 선임기자 jh@kyunghyang.com>

  • ?
    교포 2017.02.01 16:10
    김 장로님
    탄핵에 재미 붙이셨나요?
    미국에 사는 교포님(?) 인데요.
    말도 안되는 일로 탄핵하더니 이젠 미국까지?
    대통령은 하늘이 내는 것이려니 하고
    열심히 사세요.
    처해진 환경에 따라.
    나 하나만이라도 내 위치에서(가정이든 사회든 교회든)
    바르게 살면 나라는 좋아지게 되어있어요.
    괜히 대통령 탓 하지 말고.
  • ?
    꼴통 2017.02.02 13:38
    말도 안되는 일로 탄핵을 했다니...
    정말 소가 웃을 일이다.
    그 많음 비리가 밝혀지는데 귀막고 눈감고 있나보다.
  • ?
    교포 2017.02.04 20:48
    궁금한게 있습니다.
    보수파인 기독교 목사 몇몇분이 탄핵을 반대의 소리를 내더니 나중에는 적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온 그들의 심보가 어디서 생겼을까요.
    꼴통님 말대로 많은 비리를 두고 말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보다도 판단력이 있을턴데
    비리를 눈감고 아웅거리는지 이해하기가 쉽지를 않네요.
  • ?
    교포 2017.02.04 20:54
    맨윗분도 교포 필명이 나온것도 모르고 저도 교포란 필명되 버렸네요.
    윗분과 다른 동명이인임을 밝혀 둡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0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55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2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179
1669 10세 소녀때 Jackie Evancho의 넬라판타지아, 9세 소녀 Amira Willighagen의 O mio babbino caro 1 눈장 2017.07.27 4713
1668 COVID-19에 관한 음모론적 글 금지합니다. 김원일 2020.05.19 3172
1667 생애의 빛 강병국 목사님이 돌아가셨다네요. 10 안개 2016.11.21 3157
1666 곽건용의 책 이야기-성서의 뜨락을 거닐다 4 God's Phallus: And Other Problems for Men and Monotheism (하나님의 성기: 그리고 남성과 유일신론의 또 다른 문제점들) 김원일 2021.02.20 3044
1665 곽건용의 책 이야기-성서의 뜨락을 거닐다 5 James Barr "The Garden of Eden and the Hope of Immortality"(에덴동산과 영생의 희망) 김원일 2021.02.20 1315
1664 조사심판 4 못난쟁이 2021.11.25 1274
1663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4 file 김균 2018.08.09 1259
1662 내가 왜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으로 남아 있는가? 13 file 김균 2016.11.27 1016
1661 재림마을 어플과 새 찬미가 3 file 김균 2018.02.11 970
1660 여기가 기독교 사이트 맞냐고 묻는 그대에게 5 김원일 2016.09.04 970
1659 최재영목사의 김일성과 안식교 1 지경야인 2018.02.26 960
1658 간단한 HTML소스 배워보기 3 백향목 2016.09.24 866
1657 내가 속한 교단이 이 정도뿐이었다니 한심하다 못해 두심하다 11 김균 2018.10.22 852
1656 김균 장로님 가정 선교 100주년 기념 예배 (1916-2016년) 1 천성교회 2017.02.19 837
1655 박근혜의 4월 전쟁설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ㅡ지금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 기도할 때입니다. 2 눈뜬장님 2016.11.12 822
1654 [ 100℃ 인터뷰 ] “북한 수재민 돕는 건 민족 자존심 문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10.10 795
1653 계란 후라이 맛있게 만드는 법 2 file 김균 2017.10.18 793
1652 자유 게시판 이니까 1 화잇포로 2016.10.29 787
1651 하나님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고소를 한다는 일 2 김균 2017.01.13 782
1650 막장 살아가는 우리들 3 file 김균 2017.04.06 760
1649 엘렌 화잇의 표절에 대한 대총회 연구-Rilke 4 김균 2017.09.29 753
1648 왜 화잇은 레위기 11장을 언급하지 않았을까? 53 file 김균 2017.04.07 738
1647 스탈린의 명언 <투표는 인민이 하지만 개표는 권력자가 한다. 투표하는 자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개표하는 자가 모든것을 결정한다> 눈뜬장님 2016.11.11 738
1646 3월 1일부로 이 누리의 이름을 바꾸려 합니다. 23 김원일 2017.02.02 723
1645 Rilke, 접장님, 그리고 나 (접장님 독사진하나 추가***) 38 file 김주영 2016.09.18 702
1644 재림교회 현직장로 사형확정 3 들꽃 2019.05.16 696
1643 박진하 님의 "이상구..." 글을 삭제한 이유 김원일 2018.10.22 692
1642 박진하 님의 아이피를 차단한다. (댓글, 덧글, 엮인 글 등을 쓰고 싶은 누리꾼은 이 글 내용을 먼저 읽기) 6 김원일 2016.09.27 680
1641 처녀 죽다 2 김균 2016.11.16 662
1640 그래 내가 뭐라 합디까? 교리에 목매지 말라고 안 하던가요? 2 file 김균 2018.11.29 657
1639 세월호 잃어버린 대통령의 7시간 그시각 청와대 안에선 최태민 천도제? 2 file 천도제 2016.10.30 651
1638 난 뉴스타트 안 한다 6 file 김균 2019.01.01 636
1637 엘리사의 기도와 오병이어의 기적 9 아기자기 2017.02.16 634
1636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내가 역사를 쓰려고 하는 한, 역사는 나에게 호의적일 것이다."라고 말한 2천만 명을 학살한 위대한 전쟁광 윈스턴 처칠의 진실...히틀러의 육백만 유태인 학살은 마르고 닳도록 우려먹으면서 처칠의 만행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승자세력의 힘이다. 4 눈뜬장님 2016.11.05 630
1635 GMO 식품 7 knl 2017.10.10 626
1634 인삼과 산삼의 차이 8 장 도경 2016.09.06 612
1633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균 2018.01.25 601
1632 이상구의사는 왜 성경을 안믿으시나요?--김원일이 삭제했음. 1 예언 2018.11.03 588
1631 정규재 주필 “연평해전 DJ 축구 관람” 발언 명백한 거짓말 논란 2017.01.08 578
1630 안내의 말씀 2 안내문 2017.10.18 576
1629 반상순 장로님! 2 비단물결 2017.09.28 569
1628 1980년 재림교단 총회에서 무엇을 조사했을까요. 2 옆집사람 2017.09.29 563
1627 언제나 시작하는 또 다른 말세와 조사심판 1 file 김균 2017.01.23 558
1626 민초를 다시 생각한다 2 김주영 2018.01.20 551
1625 요즘 3 김균 2021.04.28 543
1624 minchotheo 9 반상순 2017.02.09 543
1623 상식 하나=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4 file 김균 2018.07.30 541
1622 요즈음 그리고 오늘 10 file 김균 2017.02.14 541
1621 삼육대학 심포지엄 비판 8 개혁 2017.01.13 535
1620 조사심판 그리고 재림 전 심판 2 김균 2019.03.08 533
1619 바울 똥 에서 민초1, 끄집어 내기 20 박성술. 2016.09.05 530
1618 호남합회 임원교체이유 1 예언 2017.03.07 529
1617 소설가 김진명 "박근혜 대통령, 장관의 대면보고 안 받는 정신병자" 기도 2016.11.17 526
1616 커피 한 잔을 시켜 놓고 3 file 김균 2016.11.25 523
1615 이박사, 도대체 왜 그런 말을 하는 것일까? 10 김주영 2016.12.23 522
1614 집안이 콤콤한 냄새로 진동을 한다. 24 file soeelee 2016.09.25 522
1613 독일 안식교 연합회장들과 한국 안식교 연합회장 1 김원일 2017.10.28 517
1612 제 22회 미주 재림 연수회 (동부) file 새벽별 2017.07.09 517
1611 삶의 고통 18 김균 2016.09.27 517
1610 오늘(미국시간 2월 1일)부터 설명 없이 삭제되는 글들은 대부분 그 이유가 이러합니다. (2.1 성명^^) 18 김원일 2017.02.02 514
1609 "내가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고 영혼이 참 맑다" 영혼이 맑아서 참 좋았겠다 2 김균 2017.02.04 514
1608 밤새 안녕들 하십니까? 7 김주영 2017.12.17 512
1607 동중한합회 임시총회는 왜 했는지 궁금합니다....궁금하세요?? 그게 이렇지요. 1 한심한목사들하구는 2017.01.09 509
1606 화잇 일병 구하기 11 김균 2017.03.26 504
1605 모든 것이 은혜였소 1 file 다알리아 2022.08.17 501
1604 안식교를 떠나거나 아니면 적어도 잠시 좀 멀리 벗어나보고 싶은 그대에게--수정 (조회수 22 이후) 김원일 2017.10.24 501
1603 우리들의 세계 9 file 김주영 2017.01.26 495
1602 이 목사의 설교 4 김주영 2017.02.04 493
1601 찌 이야기 2 file 김균 2018.06.13 490
1600 선한 능력으로 1 무실 2020.06.19 487
1599 한국인 고문하는 법 1 file 김균 2017.07.04 485
1598 김운혁 님, 기본 예의 좀 지켜주세요. 2 김원일 2019.05.12 481
1597 왜 꼭 그렇게 끝냈어야 했나? 2 김주영 2017.12.21 481
1596 화잇 여사의 비서 Fanny Bolton의 양심선언 2 옆집사람 2017.09.29 478
1595 안식일(5) 나의 종교 그리고 너의 종교 7 file 김균 2018.12.30 47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