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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23:24

김주영 선배님께. (12)

조회 수 25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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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호 녹색평론 - 앙드레 고르츠의 현재성
마지막 문단은 이렇게 요약되고 있네요.
“충분한 기본소득은 개인의 무조건적인 발전을 가져온다.”

경향신문에서 “촛불 이후” 기획한 연재물 - “민주주의는 목소리다”
광장에서 열린 입이 일상에서는 닫히는 이유 - 서열, 경쟁
제가 처음으로 올린 글 제목도 “독서와 토론”인데.

----

 

2016년 다보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다뤘고요.
2017년에는 경제적 불평등이 가져올 사회 양극화랍니다.
마침 트럼프는 취임식을 핑계로 불참 한답니다. 천만다행일까요?

그가 15일에 영국 더 타임스 / 독일 빌트와 인터뷰를 했다는데.
브렉시트를 시작으로 유럽연합이 해체될 거라는 둥.
독일 메르켈 총리에 대한 격렬한 비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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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목소리이고,
기본소득은 개인 발전의 무조건적인 발전인데,
큰 것에 집착하는 고슴도치 유형의 트럼프 발언은 핵폭탄 급입니다.

그럼에도 당장 목구멍이 포도청인 서민 계층에겐
박정희이건 히틀러이건 결과만 좋으면 모든 게 좋다는 거고요.
따라서 개인의 무조건적인 발전이라면 세계단일제국이라도 얼마든지 환영.  

----

“폭력적인 세계 경제”(2017년 1월 미래의 창 번역출간).
“극단적인 중도파”(2017년 1월 오월의 봄 번역출간).
중산층을 뜻하는 중도파의 폭력성이 느껴지시나요?

그런데 “유다왕국”(2016년 12월 홍성사 출간)에서는
아주 상세하게 선지자들의 기록들을 시간대별로 요약.
그러니까 바벨론과 이집트 사이에서 몸부림쳐 봐야 소용없음.

----

요약하면, 살길은 하나입니다.(미가 6장 8절)
옳은 일을 행하며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너희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것이다.

 

계시록 14장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찬양하여라. 그분이 심판할 때가 왔다.”
엘렌 화잇은 그 심판 직전에 주어진 은혜의 시기에... 몸 바쳐 구원을 외칩니다.

----

초기문집 246

나는 신실한 자들이 기대하던 시간에
그들의 주님을 뵙지 못하게 되자 몹시 실망하는 것을 보았다.
당신의 백성들에게 미래를 감추시고
그들을 결정의 지점에 서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경륜이지만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정한 시기가 전파됨이 없이는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이 이루어질 수 없다.
(왜냐하면) 
사단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심판과 은혜의 시기가 끝날 때 있게 될 그 큰 사건이
아주 오랜 후에 있을 것으로 믿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사명은)
사람들로 하여금 현재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는 일이 절대로 필요하다.

선배님! 
제가 접하는 많은 정보들을 간략하게 요약하였습니다. 
직접 읽지 않으셔도 어떤 느낌이실지 공감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제 글쓰기는 1월 말까지만 진행하니까... 어떤 역할을 자임하는지 아시겠죠? 

 

  • ?
    김주영 2017.01.18 11:29

    지금까지 인류의 시간이 은혜의 시기 아닌 적이 있었습니까?

    은혜의 시기의 끝에 오는 것은 심판과 멸망입니까?
    아니면 구원의 완성입니까?

    '이 세대'의 시간이 곧 끝난다는 말이
    우리를
    기뻐 들뜨고 춤추게 하였습니까
    아니면
    무섭고 떨게 하였습니까?

    "준비하라" 는 말이
    예수님 오신다 버선 발로 뛰어 나와 맞으라는 것이 아니었지 않습니까?
    심판에 대비하라는 것이 아니었습니까?


    우리 복음이라는 이름을 오용하고 남용하고 모욕했습니다.

     

    예수 기다린다고 하면서

    환란과 심판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전한다고 하는 것이
    복음이라지만 사실은 복음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을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삼아 가르치니

    뭐가 되겠습니까?

    --------

    인용하신 초기문집의 말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정한 시기가 전파됨이 없이는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이 이루어질 수 없다"

    그리고 나중에
    살아 있는 14만 4천에게
    예수님 재림의 시기가 알려진다는 말씀 등등

    우리 아직도 이런 말씀 유효하게 받아들이고 있나요?

    여기 부지런히 글을 올리는 김ㅇㅎ 형제나 루터 같은 분들이
    이런 말씀의 정신에 고무되어 있지 않습니까?

    주류 교단은 이런 생각 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 ?
    곰솔 2017.01.18 16:13
    선배님!!! ^^

    우리 세대는 말입니다.
    신학과 입학부터 축복이었습니다.
    게다가 오만규 교수의 열강에 담긴 풍부한 메시지들... 그렇죠?

    하지만 신학수준은 형편 없었죠...
    앤드류스 세미나리 경험한 분들께는 더더욱.
    그래서 이신득의 메시지는 이상구 박사로부터 빌려왔습니다.

    또 99년부터 시작된 카스다 게시판...
    오강남, 조기총회, 그리고 민초스다.
    참 대단했고 그래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2008년 금융위기부터 바뀌었습니다.
    벌써 10년째가 가까워지고 있네요.
    제가 변절한 걸까요?^^

    제가 보기에 2008년은 변곡점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때 보호무역주의 예상했고요.
    제국적 헤게모니 위한 다툼도.

    물론 선배님이 정곡을 찌르셨습니다.
    은혜의 시기 끝에는 새로운 구원의 날들이지요.
    그 날들 속에 살아갈 사람들은 새 시대를 열었고요.

    최윤식은 그걸 이렇게 플고 있습니다.
    2030 기회의 대이동(2014)
    2030 대담한 도전(2016)
    2030 미래의 대이동(2016)
    제4의 물결이 온다(2017)

    그러면서 미래준비학교를 열었더군요.
    저도 비슷한 이야기들을 주변에 하고 있고요.
    디딤돌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구체화하려고 합니다.

    선배님!
    독서와 토론 그리고 공감...
    결국 소통에 관한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서울에서 나름대로
    소통의 방법론을 찾았다고 생각됩니다.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 나서는 베이비부머 세대들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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