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계시록에서의 핵심은 일찍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5:8)이다.
02. 흠 없는 어린 양은 구약과 신약 모두에 등장한다.
03. 근데 왜 하필이면 어린 양일까?
04. 도대체 양의 의미는 뭘까?
05. 조금 더 생각해보면 양치기가 떠오른다.
06. 양치기를 생각하노라면 농업과 목축업이 오버랩 된다.
07. 가인은 농사로 시작해서 에녹 성을 쌓고, 후손들은 바벨 도성에 이른다.
08. 그러니까 정착민의 성-제국은 자유를 상징하는 양-양치기와 대립각을 이룬다.
09. 요셉의 경우에는 오히려 양치기에서 제국으로 이동한다.
10. 하지만 창세기 결말은 제국 탈출의 꿈이다.
11. 이집트 탈출은 따라서 성경의 맥이다.
12. 오늘 안식일(년) 역시...
13. 숨-쉼의 철학!!!
14. 어린 양의 죽음과 부활!!!
15. 오늘도 경계에서 새로운 이야기는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