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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朴대통령, 작년 맨부커상 받은 한강에 축전 거부했다”
장관석기자 , 신나리기자
입력 2017-01-12 03:00:00 수정 2017-01-12 04:08:15
[최순실 게이트]특검, 靑-문체부 관계자 진술 확보
블랙리스트 연루혐의 4인 영장심사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실행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들이 11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각각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왼쪽 사진부터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상률 전 대통령교육문화수석비서관,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 전 대통령정무비서관.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소설가 한강 씨
문화체육관광부가 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맨부커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 씨에게 대통령 명의로 축전을 보낼 것을 건의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거절한 사실이 11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통해 확인됐다. 한 씨는 박근혜 정부가 작성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포함돼 있다.
○ “박 대통령이 축전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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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70112/82333803/1#csidxe695fb55c36d7ebb002b2edf83ca5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