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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영화 Hacksaw Ridge 는 

위생병으로 참전하여 많은 동료들의 목숨을 구한

자랑스러운 우리 교인 Desmond Doss 의 이야기다. 

 

Hacksaw-Ridge-790x445.jpg

 

 

 

 

나는 아직 못봤다. 

교회 남자 청년들과 몰려가서 볼까 생각중인데 시간을 아직 못잡았다. 

 

보고 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감동을 많이 받았다는데

특히 한 사람은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인상깊은 영화" 라고 했다. 

영화를 꽤 보는 사람이다. 

 

"그런데 무지 잔인해요"

 

전쟁에 죽고 부상당하는 장면들이 매우 리얼하게 그려진다고 한다. 

목이 잘리고 배가 터지고

피가 철철 흐른다고

 

리뷰를 보니까

영화의 주제와 멧세지에  대해서는 다들 높은 평가를 한다. 

지금까지 몰랐던 미국의 진정한 영웅

총알 한 방 안쏘고 나라를 지킨 영웅

신앙양심과 평화주의의 승리

 

어제 라디오에 들으니

어떤 사람은 이 영화가 끝났는데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뒤에 나오는 제작자 스탭 등 이름 자막이 다 끝날 때 까지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고 했다. 

 

영화의 잔인한 장면들이 심했다고 하는 데도 모두 동의한다. 

어떤 아주머니는 극장이 떠나가도록 소리를 지를 뻔 했다고. 

전쟁이 원래 그런 거니까 그런 장면들이 필요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비무장, 평화

이런 주제를 

가장 잔인한 장면들로 보여주는 아이러니

 

제작자 멜 깁슨 영화에 폭력이 많이 나온다. 

 

------

 

어쨌든  이 영화로 SDA 는 신앙양심에 투철한 좋은 사람들로 사회에 알려지게 되었다. 

더구나 최근에 정치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벤 카슨도 있다. 

SDA  는 이 사회에서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주류다. 

 

--------

 

엘렌 화잇이 살아계셨다면 이 영화에 대해 뭐라했을까?

 

1. 가서 보아라.  널리 알려라. 우리 SDA   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 보기는 보되 R 등급이니까 아이들은 가지 말고, 교회에서 틀지 말아라

3. 잔인한 장면들은 사단이 좋아하는 것이다.    감동도 사단이 주는 야릇한 흥분이다.  보지 말아라. 

4. 극장에는 가지 말아라.  나중에  DVD 나오면 집에서 봐라 

 

한가지 확실한 건

영화를 보다가 엘렌 화잇은 까무라쳤을 것이다. 

 

화잇부인이 오늘날 살아 계시다면 뭐라 했을까?

 

부질없는 질문이다. 

 

화잇이 말하지 않았고 몰랐고 당시에는 있지도 않았던 많은 사안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양심과 지혜로 선택하고 결정한다. 

  • ?
    김균 2016.12.18 20:00
    다시 살아온다면
    아마 이번에는 귀양살이가 아니라
    호주로 자원해서 다시 갔을 겁니다
    아본데일 ㅡ굴랑공 ㅡ에 가보니 거기 살면
    세상과 인연 끊어도 되겠던데요
  • ?
    marcus min 2016.12.19 09:18
    제가 사는 내쉬빌에서는 Preview를 대회에서 가서 보라고 권장, 무료로 우리 교회 교인들과 목사님 가서 봤는데요.. 좋아읍니다. 그런데 대회 총무부장, 목회부장 등등 간부들과 인근 목사님들 사모들 까지 모시고 많이 오셨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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