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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들처럼   조국을  전문스럽게   사랑 하지는 못했다

겁 많고  나약했기  때문일게다

 

그런 조국에서

우시던  아부 를 봤을 뿐이다

 

다만  한때는

그 풋풋한  젊은 날  한때는

 

엘레아 땅, 제논 처럼

파라독스 를 두러워 하지않던

그런 한때의  시절이 있었다

그것이 

애국 이었는지   종교 였는지 분명 찮다.

 

이렇게

저물어가는  시간의 뒷뜰에서

사루어야 될것이

어디

하찮은  기억의  세월과

저 맺어 아무렇게나  흩어놓은  탱주열매 뿐이랴

 

남은 검불쓰레기 와  함께 밀어넣는다

끝임없이  탱주까시로 관 만들어

사회에 씌우던  나.

 

 

 

 

 

Scan 1.jpg

 

  • ?
    김주영 2016.12.15 14:00
    훈남이십니다!
    혹시 막내동생? 쯤 되는 분이 신학과에 다닌 적이 있는지요?
  • ?
    fallbaram 2016.12.15 17:17
    그냥 훈남이 아니네
    조각 훈남.
    ㅎㅎㅎ
  • ?
    박성술 2016.12.15 17:59

    fallbram 님
    감사합니다
    관상 으로는 머리 깍던지 묵주 를 걸 상인데
    마누라 ,자식 까지 두었으니 환란이 많습니다

    그런데  목사님

    요즘 무슨사업 하신다고

    글을  안쓰십니까 ?

    나처럼  노동 은 안하실꺼고.....

     

  • ?
    박성술 2016.12.15 17:39
    여기는 오늘 아침 억시기 춥습니다
    얼굴 두꺼운 짓 하도 많이 해사서 이제는 안 추월줄 알았는데

    남자 동생은 없습니다
    저도 학교를 댕기서면 신학을 할수도 있을낀데 하고 .. ㅋㅋ
    장노님 몸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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