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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은 누구나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지만,
작은 일을 만날 때에 
우리의 어떠함이 드러난다.

 

지위가 높은 인물을 만나면 누구나 잘 대접하지만,
나보다 못 하거나 어려운 여건의 사람을 만났을 때
우리의 진정한 품성이 드러난다.

 

교회 안에서의 하루, 잠깐만이 아니라,
교회 밖에서의 일상의 언행의 어떠함이
그 사람의 진정한 신앙과 사랑을 나타낸다.


우리의 신앙은 교회에서 보다
세상에서 완성 된다.

 

목사나 장로를 섬기기보다는, 
노숙자, 성노예자, 동성애자, 불체자, 가난한 자 등 
약자들을 섬기는 것이
거룩하고 의로운 사랑이다.

 

교회를 크게 높게 세우기보다, 
세상을 바르게 세워야 한다.

 

왜냐하면,
세상이 바로 
우리가 섬겨야할 교회이고


하나님은 오늘도 하찮은 일상의 일, 
하찮은 일을 할 사람을 통해 부르시기 때문이다!"

 

아멘!

 

  • ?
    김주영 2016.12.07 23:29

    아멘

     

    안식일의 거룩에서 일상의 거룩으로

    교회의 번영 아닌 세상이 잘되기를 바라는 

     

    그런 교회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믿쉽니다. 

  • ?
    김원일 2016.12.08 02:11
    저도 아멘입니다.

    에모리 대학 세미나리 시절
    머리를 때리는 동료 학생의 한마디가 있었습니다.

    제 생각을 바꾸어버린 명언이었습니다.

    I am not a minister to the church.
    I am a minister to the world.
  • ?
    고바우중령 2016.12.08 23:53
    열린 교회의 이상~~~~~ 예수님이 꿈꾸고 실천하던 교회의 모습이었는데...
    지금의 모습은 많이 절망스럽네요~~~
    특히 신앙이 대물림되면서 점점 수도원처럼 세상과 괴리 되어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담장 너머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하여 수도원의 벽을 허물수는 없을까?
    그것을 세상과 타협이라고 터부시 하는 신앙의 표준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 ?
    김주영 2016.12.09 09:16
    차라리 수도원이면 낫겠습니다.

    한국의 어떤 친구가 최근에 이런 말을 하더군요.

    '목회자는 관리가 되었고
    교인들은 회사원
    돈 내고 무한 봉사'

    교회는 세상에서 물의 기름처럼 떠도는
    '우리들의 세계'가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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