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6.12.01 02:49

성경과 예언의 신

조회 수 36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크기변환_032.JPG

 

 

교회지남 10월호 14쪽 엘렌 G 화잇과 예언의 신에 대한 태도(글쓴이 도현석 교수)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게르하르트 하젤 박사의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과 엘렌 화잇 여사를 통하여 주신 예언의 신의 말씀을

절대로 의심하거나 비평하지 말라

그 이외는 다 비평해도 좋고 비평해야 한다"

 

이 글을 한 번 뜯어봅시다.

성경 비평하지 말라

예언의 신 비평하지 말라

그럼 뭐를 비평할까요?

재림교인이 성경과 예언의 신을 비평하지 않고

남겨진 뭐가 있어요?

결국 아무 것도 비평하지 말아라 하는 절대 권력의 지시사항입니다 그려

 

성경 비평하지 말라

그럼 글자 그대로 믿는 사람 되라 이런 말이며

예언의 신 비평하지 말라

그럼 화잇이 말한 것 한 치도 건드리지 말고 믿어라 하는 말입니다

 

거기다가 그 외에는 다 비평해도 된다 인데

목사들 비평하면 안 된다

성도들 비평해도 안 된다

교리도 비평하면 안 된다

정치도 비평하면 안 된다

오직 기도만 해라 하는 무리들도 나오는데

우리가 속한 이 곳이 진짜 웃기는 곳인지 아닌지 가름이 안 된다 이 말입니다

 

여기서 예언님이 올리는 증언은

오늘 우리들에게 질긴 인연을 만들고 있어요

나도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도 지금 생각하니 너무 이상한데

문제는 거기 있는 게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예언님이 퍼 올리는 예언의 신은 정당합니다

그가 올리는 글에 자기 견해만 없다면 그건 당연한 겁니다

내가 싫어하고 내가 그와 같이 믿지 않는다는 것과

그가 퍼 올리는 것에 상관관계를 연결시키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합니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 그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오늘을 두들기는데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데로 게르하르트 하젤 박사의 말처럼

예언의 신은 절대로 비평하지 말아라 하는 견해로 볼 때는

자전거를 타지 말라면 자전거를 안 타야 하고

자신은 간혹 먹어도 너희들 하늘가는 사람들 밥상에 고기가 왠 말이냐 하면

고기는 국물도 올려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요?

역도를 하지 말라는데

예언의 신에 통달한 박 아무개 장로도 역기 하지 말라는 증언을 무시하고

몸만들기에 빠져서 보디빌더처럼 몸을 만들어서 재림마을에 올린 것 봤는데

대단한 근육질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래서 나도 한 번 해 보자 하고 아침마다 역기를 드는데

나이를 먹어가니 150번 들던 것도 100번으로 줄더니 이젠 70번쯤 하고 나면

애고 힘들어 하는 소리가 나옵니다

집사람은 그럼 역기를 좀 가볍게 바꾸라고 하는데

역기를 집에 그리고 딸애 집에 두 개를 뒀는데 바꾸려면 둘 다 바꿔야 하니

그냥 사용하자 하고 있어요

 

이야기가 옆으로 샜네요

역기 들다가 다친 사람 이야기 하면서 역기는 절대로 안 된다 하는 것도

예언의 신에 폭 빠진 사람도 들고 있어요

게르하르트 하젤 박사의 논리대로라면 역기 들면 안 되요

축구도 하면 안 되지요

예언님이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전에 쓴 적이 있는데 참 대단한 분입니다

미국의 어떤 축자영감하는 분은 아들이 축구를 하자 운동장에서 개 패듯이 팼다는데

이건 내가 못 본 것이어서 정말로 팼는지 아니면 패는 시늉만 했는지

잘 모릅니다만 축구한다고 나무라면서 증언을 들먹였다면

이해난망이 올시다

그러나 그 또한 예언의 신을 글자 그대로 믿으려면 축구하는 자식 두들겨 패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인들과 함께 있기를 구하며,

그들의 난잡한 몸가짐을 즐기며,

그들의 이야기와 스포츠와 단정치 못함을 즐거워하고

그것에 흥미를 가진다면

정결하고 거룩한 천사들은

보호망을 제거하고

우리가 택한 대로 어두움 속에 우리를 방치할 것이다.“(증언 2권 223 장동기님이 퍼옴)

 

난잡한 몸가짐

스포츠

단정치 못함

이런 것들을 즐거워하고 그것에 흥미를 가진다면

정결하고 거룩한 천사들은

보호망을 제거하고

우리가 택한 대로 어두움 속에 우리를 방치할 것이다 라는데

이건 공갈인지 아니면 협박인지 구별이 안 된다 하는 말입니다

 

그럼 우리는 뭘 하면서 신앙생활을 할까요?

유대인들은

“여호와 앞에서 먹고”(신12:7)

“여호와 앞에서 주악하”(삼하6:5)고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삼하6:14)며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삼하6:16)었으며

솔로몬이 왕이 된 날

“이 날에 무리가 크게 기뻐하여 여호와 앞에서 먹으며 마셨더라”(대상 29:22)고 하는데

그들의 신앙 형태를 오늘 우리는 어떻게 판단할까요?

 

난잡한 몸가짐은 뭘까요

혹시 비키니 입은 모습으로 교회 와서 앉아 있는 처녀를 보고 말한 것일까요?

그런데 그 시대에는 비키니가 없었으니 레이스를 단 옷을 못 입게 했으니

레이스를 단 긴 옷을 입었을까요?

그 시대 스포츠에 K1이니 하는 격투기가 없었으니

스포츠를 뭘로 표현했을까요?

 

나는 이런 것들 읽으면서

이 할머니 괜히 이러네 건드리지 않아도 될 벌집을 건드려서

100년 후에 이 세상이 어찌될지도 모르면서 시끄럽게만 했네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는 말입니다

 

모두가 자기 소견의 옳은 대로 성경도 증언도 평가합니다.

뭐 특별한 해석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 잣대로 상대를 평가합니다

증언의 구절구절마다 의미를 부여하던 사람도

정작 자기가 들고 있는 바벨이 역기가 아니라고 항변 할 지도 모릅니다

바벨은 바벨이며 역기는 역기다 할지도 모릅니다

예수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한다고 대문 옆에다가 작은 문을 만드는

그런 우를 범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손을 자르라 한다고 손을 자르고 눈을 뽑으라 한다고 눈을 뽑는 사람은 없듯이

다들 지 잘난 맛에 신앙합니다

 

성경과 증언을 비평하면 안 된다구요?

정말 그럴까요?

신앙은 비평하면서 새로운 것 깨닫고 느끼면서 자라는 것 아닌가요?

아니라고요?

애이

 

사진은 청산도 명사십리입니다

  • ?
    김주영 2016.12.01 06:43

    장로님

    삼육대학 체육교육과? 학생들이 미국 와서 교회들을 순방하면서

    우리 교회에도 와서 에어로빅 시범 보였습니다. 

    화잇 아주머니가 보셨으면 기절했을 것. 

     

  • ?
    김균 2016.12.01 07:49
    한국 삼육대학교 안에
    볼링장 있답니다
    (내가 안 가봐서 있답니다 입니다)
    나도 볼링을 칩니다-물론 요즘은 치지 않지만요-
    운동을 반대한 화잇여사가 오늘 본다면 기절할 지경일 겁니다

    그러나
    볼링이 무슨 죄가 있나요?
    수영에 대하여는 이야기 안 했나요?-검색해보니 안 했네요-
    운동에 대하여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 할머니에게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런지

    아이쿠 잠이나 자야겠다

  1.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Date2014.12.01 By김원일 Views8566
    read more
  2.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Date2013.04.07 Byadmin Views38618
    read more
  3.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Date2013.04.07 Byadmin Views54372
    read more
  4. 필명에 관한 안내

    Date2010.12.05 Byadmin Views86235
    read more
  5. 부정한 고기, 레위기 11장, 엘렌 화잇, SDA

    Date2017.03.27 By김주영 Views398
    Read More
  6. 민초1님- 제4번 건강법에 대하여

    Date2016.09.14 By김균 Views396
    Read More
  7. 슬슬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Date2018.09.15 By김균 Views395
    Read More
  8. 하늘에서 온 레위기11장기별은 없었다.

    Date2017.04.18 By김균 Views395
    Read More
  9. 천수답 일요칼럼(박상길목사)을 보고...청량리 똥개 하품하다.

    Date2016.11.07 By가래침 Views392
    Read More
  10. 아무리 멍청한 목사의 멍청한 설교라도...

    Date2017.10.24 By김원일 Views389
    Read More
  11. 성경은 완전한가?

    Date2022.02.26 By김균 Views388
    Read More
  12. 욥의 아들들과 종들의 딜레마 – 불량한 하나님과 가출한 하나님

    Date2016.11.29 By아기자기 Views387
    Read More
  13. 후안무치 점입가경

    Date2017.01.21 By김균 Views386
    Read More
  14. 목회자 없는 교회

    Date2019.09.25 By들꽃 Views385
    Read More
  15. 대총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염병할 작태

    Date2016.10.15 By김원일 Views384
    Read More
  16. <노출이 심하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은 여자는 <사탄에게 완전히 사로잡힌 것>입니다

    Date2016.10.01 By차도르 Views384
    Read More
  17. 욕쟁이 영감

    Date2018.08.08 By김균 Views382
    Read More
  18. 일월성신의 징조(1)

    Date2021.05.24 By김균 Views381
    Read More
  19. 왜 미주 재림교회 협회의 장로부부 세미나가 필요한가

    Date2022.02.25 By들꽃 Views380
    Read More
  20. 모조품이 더 힘을 쓰는 나라와 교회

    Date2016.11.21 By김균 Views380
    Read More
  21. 옛날 옛적에

    Date2016.10.05 By김균 Views378
    Read More
  22. 조사심판이 나에게 의미없는 이유..

    Date2016.12.23 By무지랭이 Views377
    Read More
  23. 정중히 요청합니다^^

    Date2017.09.28 By반상순 Views376
    Read More
  24. 내가 민초 때문에 못 살아

    Date2019.04.17 By김균 Views375
    Read More
  25. 잡초와 화초

    Date2018.01.14 By소나무 Views375
    Read More
  26. 새치기하는 인간들

    Date2016.10.12 By김균 Views375
    Read More
  27. 레위기 11장의 정결한 짐승의 요리

    Date2017.04.11 By김균 Views374
    Read More
  28. 율법이신 하나님

    Date2016.11.26 By김균 Views372
    Read More
  29. 이런 기독교인도 있다

    Date2021.08.20 By들꽃 Views371
    Read More
  30. 간음한 목사도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에서 벗어났기에 어쨌든 구원은 받는가?

    Date2016.09.17 By한빛 Views371
    Read More
  31. 카스다에서 어느 목사에게 쓴 글

    Date2020.06.22 By김균 Views369
    Read More
  32. 평창 올림픽 NBC 망언 이후 우연히 눈에 띄는 글

    Date2018.02.11 By소나무 Views369
    Read More
  33. 민스다에 가을남자 셋이 모이면

    Date2016.09.19 Byfm2 Views369
    Read More
  34. 찬미가 434장의 3절

    Date2019.03.17 By김균 Views368
    Read More
  35. 성경과 예언의 신

    Date2016.12.01 By김균 Views368
    Read More
  36. 사탄의 일

    Date2018.09.17 By김주영 Views366
    Read More
  37. 피 가름

    Date2017.04.12 By김균 Views366
    Read More
  38. 미투(Me Too) 참여 2편 우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Date2018.03.16 By버디 Views365
    Read More
  39. 조선일보 “최태민과 내연 관계로 동거” 왜 삭제했나

    Date2016.11.04 By시사인 Views365
    Read More
  40. 청지기님도 드디어 쫒겨나다

    Date2016.09.11 By김균 Views365
    Read More
  41. 민초에 제안합니다

    Date2016.09.09 By김주영 Views365
    Read More
  42. 십일조 내면 못가는 나라 안식일 지키면 못가는 나라 하나님의 나라

    Date2017.10.01 Byfallbaram. Views364
    Read More
  43. 홍수 전과 후 신의 변덕을 어떤 목사는 이렇게 풀었다.

    Date2017.02.19 By김원일 Views364
    Read More
  44. 재림교회 목사들 돈잔치....

    Date2017.01.09 By돈잔치 Views364
    Read More
  45. 소는 누가 키우나?

    Date2016.09.22 By김균 Views363
    Read More
  46. 히브리 사상

    Date2018.07.29 By김균 Views362
    Read More
  47. 그사람

    Date2018.02.23 Byfmla Views362
    Read More
  48. 목적이 사라진 민초

    Date2017.10.17 By만세만세만만세 Views361
    Read More
  49. 충격적인 사실

    Date2017.03.14 ByHumanism Views361
    Read More
  50. 조사심판 172년 - 무엇이 문제인가

    Date2016.10.22 By김주영 Views361
    Read More
  51. President to hear Miranda rights before questioning

    Date2016.11.14 Bymiranda Views360
    Read More
  52. 트럼프가 한국을 보고 했다는 욕을 찾아보세요

    Date2017.06.19 By김균 Views358
    Read More
  53. 생활의 염려

    Date2017.04.06 By김균 Views358
    Read More
  54. 소문

    Date2024.03.31 Byfallbaram. Views357
    Read More
  55.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

    Date2024.04.07 Byfallbaram. Views356
    Read More
  56. 나의 종말관

    Date2019.01.22 By김균 Views356
    Read More
  57. 오늘은 안식일

    Date2016.12.09 By김균 Views356
    Read More
  58. 영화 <자백> 10만 돌파... '보이지 않는 손'의 방해를 뚫다

    Date2016.10.28 By슬픈열대 Views356
    Read More
  59. 그리고 오늘 라시에라대학교회 담임목사(여자!)는 설교를 끝내면서 이렇게 말했다.

    Date2016.10.15 By김원일 Views356
    Read More
  60. 나 혼자 서 있는 게 아니구먼

    Date2018.01.22 By김균 Views355
    Read More
  61. 화잇교도들을 이해해주자. 타고난걸 어찌한단 말인가?

    Date2016.11.04 By입바른소리 Views355
    Read More
  62. "GMO의 저주"…美 농무성 과학자의 양심고백

    Date2017.10.12 By마음파동 Views354
    Read More
  63.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우리는 (when they go low, we go)”

    Date2016.10.15 By종결자 Views354
    Read More
  64. 변화와 열매 없는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의 거짓 복음 꿰뚫어 보기(3) 박O하, 강O국, 손O문, 홍O선, 개혁교회, 현대진리연합운동 강O천???

    Date2016.09.27 By말석 Views354
    Read More
  65. 이 동네에 드나드는 웃기는 사람들 이야기들에서

    Date2016.09.12 By김균 Views354
    Read More
  66. 여러분이 바친 십일조를 도적질하는 목회자의 행태

    Date2016.09.23 By보험사기 Views353
    Read More
  67. 교회는 끊임없이 개혁되어야 한다.

    Date2016.10.03 By민초1 Views352
    Read More
  68. 민초에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는 방법 그리고 파워 포인트에 동영상을 올리는 방법 (수정)

    Date2016.10.02 By기술담당자 Views352
    Read More
  69. Free Self Covid-19 Test Kit(수정)

    Date2022.01.17 By1.5세 Views351
    Read More
  70. 산자와 죽은자

    Date2024.02.29 Byfallbaram. Views350
    Read More
  71. 고기 이야기 나도 좀 해볼란다

    Date2016.09.13 By박성술 Views350
    Read More
  72. 박상길 목사의 언어와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 이 여학생의 언어

    Date2016.11.08 By벽과 다리 Views348
    Read More
  73. [부고] 고 육영화 집사님 장례일정

    Date2017.11.05 By1.5세 Views347
    Read More
  74. 예언님! 예언님!

    Date2016.10.13 Byleesangkoo Views347
    Read More
  75. 자기에게 절실하게

    Date2021.02.03 By무실 Views346
    Read More
  76. 어째서 사람들은 거짓 소문을 쉽게 믿고 열심히 퍼나르는 것일까?

    Date2016.12.14 By김주영 Views346
    Read More
  77. 이것도 나라냐? 깡패집단이지

    Date2016.12.14 By김균 Views346
    Read More
  78. 박상길 목사님의 『시국(時局) 기도회』 산꼭대기로 올라갑시다 (천수답의 일요칼럼)

    Date2016.11.06 By목사 Views346
    Read More
  79. "O" 목사

    Date2024.03.15 Byfallbaram. Views34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