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48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크기변환_율도낚시 013.JPG

 

커피 한 잔을 시켜 놓고

 

재림교회 홈피를 돌아다니며

차와 커피 육식과 관련된 글을 올리는 사람 때문에

한 번씩 내가 재림교인 된 게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다가 이런 머저리 같은 사람과 같은 부류가 됐나 하는 생각

저들 먹고 싶으면 나도 먹어야 하고 저들 먹기 싫으면 나도 먹지 않아야 하는

이런 개떡 같은 경우가 어디 있나 하는 생각

성소문제로 하늘 간다는 사람들이 성소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먹었던 것에만

두드러기 반응을 보이는 신앙행태를 보면서

이게 신앙인지 아니면 남을 구속하기 위한 각성제인지 구별도 하기 싫다

 

나는 평생을 거의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내가 나일 먹어서 등산에 빠진 요 몇 년 사이만 빼고 나면

나는 일 년에 서너 번 커피를 마신 것 같다

그저 아는 사람을 만나서

손님과 찻집에 앉았을 때

그러다가 등산을 하면서 힘에 부친 길을 걸으면서 커피 매니아가 된 것 같다

 

위장병(?)으로 골골 80을 했는데 희한하게도 병원에 가서 위 내시경을 검사하면

위장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거다

그럼 무슨 병이냐 하고 물으니 소식을 해서 위가 작은데

음식을 조금만 더 먹으면 탈이 난다고 한다

거기다가 하는 말 스트레스성으로 신경성위장병이란다

어떤 한의사는 담적이라고도 하고 어떤 한의사는 담적이란 병의 자체를 믿지 않았다

담적이라면 수십만원어치의 약을 건네고 담적 아니란 의사는 웃으면서 보내 줬다

그러다가 커피를 마시고 기침이 나면 위가 약해 졌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아래 인용구는 증언에 빠진 친구가 올렸던 글이다

 

(1868) 2T, 64, 65

‘차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들의 얼굴에 특징이 나타난다.

피부가 창백하게 되며 활기 없는 모습을 띤다.

건강한 혈색이 얼굴에서 보이지 않는다.‘

 

여기 이 홈에도 의사들 제법 들락거리시는데

이 말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이곳 쥔장의 커피 맛에 칼질의 다양성이 보장된다는데

커피 맛도 모르면서 얼굴 특징을 말하는 관상쟁이가 이곳을 수놓는 모습

참 안타깝다

 

병원에 가 보면

얼굴이 창백하고 혈기가 없는 사람은 중병환자들이다

그들 모두 커피를 마셔서 그런가?

아니면 현대에 있어서 커피 마신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피부가 창백하게 되며 활기 없는 모습을” 띠며

“건강한 혈색이 얼굴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 커피 때문인가?

 

이런 이야기를 우리끼리 할 적에는 용서도 되고 웃기는 대화로만 여겼는데

의학적인 근거도 없고 학설로서의 가치기준에서도 벗어난 이런 대화로

사람들을 웃기는 코미디 수준으로 선지자를 저속하게 판단하게 하는 사람

아마 이 사람은 윗글의 저자를 더 못나게 판단하려는 마귀의 장난으로만 보인다

 

(1890) C.T.B.H., 34-36

자극성 음료의 사용에 습관이 든 많은 사람들은

두통과 신경쇠약으로 고통당하며

질병 때문에 많은 시간을 잃어버린다.

 

자극성 음료의 습관으로

두통이 오고 신경쇠약이 온다는 논리

질병 때문에 많은 시간을 잃어버린다는 논리

이게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있는지?

 

아니면

하루에 물을 마시는 것보다 더 많이 커피를 마셔서

불면증이 오고 중독증이 오고

그래서 병자가 된 사람들만 봐 왔는지

 

우리나라에는

알콜 중독자 치료센터는 있어도 커피 중독자 치료센터는 없는데

전 세계에서 이런 센터가 있다면 알려주시라

 

MS 133, 1902.

“많은 부모들은 마치 그들이 이성을 잃은 것처럼 행동한다.

그들은 변질된 식욕과 인품을 저하시키는 정욕의 방종으로 말미암아

혼수상태에 있다.“

 

이런 글 읽으면

우리 교인들 대부분이 이성을 잃고 변질된 식욕

정욕의 방종으로 못쓸 인간이 되어 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그런데 이런 인간이 아닌 정상적인 인간

지극히 정상적인 인간들이 삶을 추구하고 신앙의 깃발을 들고

그리고 미래를 준비한다

 

여기 어떤 이는 정욕의 방종이란 단어를 종종 인용하면서

우리를 다그치는데

저들이 말하는 정욕의 방종이 뭘까?

여기서 이런 글 자주 퍼 오는 예언이란 교인은

도대체 정욕의 방종을 한 주일에 거시기 몇 번 하는 것으로 판단할까?

그런 것 없이 커피를 마시거나 육식을 하면 정욕의 방종이라고 애둘러 표현 하는 건가?

 

이런 행동을 하다가 지금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는데

교회 가보면 저들 잘난 맛에 살고

육체적으로 아무런 아픈 곳도 안 보이고

지극히 열정적으로 신앙하는데

그 열정적인 신앙을 혼수상태라고 판단할까?

19세기 그 시대에 혹시 그런 무리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다들 안 먹고 안 쓰고 안 입고 성화할 거라고 아우성치는데

너희들 정욕의 방종으로 혼수상태다 한다면

그건 정신이 이상하거나 현실 파악이 안 되거나

어딘지 모르게 모자란 사람이 하는 말이라 평가하지 않을까?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재발 이런 짓 좀 하지 말자

그 시대 뭐라고 했건 현실성 있게 신앙하자

 

 

  • ?
    횟수 2016.11.25 12:44

    거시기 몇 번에 대한
    예언이란 교인의 반응이 심이 궁금하다
    대답이 없다면 이는 필시.. ㅋ
     

  • ?
    김균 2016.11.25 18:11
    아마
    생육을 위한 거시기 이외는
    거시기 안 해야 이런 글 퍼 올 자격 있습니다

    옛날 우리 교회에도
    생육을 위한 거시기 이외에는 거시기 안 하는 집사가 있었어요
    생육하고 번성하라 했으니 생육 번성을 한 단어로 묶어서
    생육에만 거시기 한 집사님
    오래 살아야 하는데 그것도 안 되었어요

    예언이라는 분
    그런 종류라고 나는 믿어요
  • ?
    광장 2016.11.25 19:17
    이제 생각해보니 예언님은 출입금지 먹은 것 아닌가 생각되네요
    화잇 외골수 파들은 이제 거의 차단되어서 그런지
    이러 글에도 전혀 무감각한 게 이상 합니다
    지금 조회수가 330이 넘었는데..
    시국이 시국이라 그런지 예전에 수입 소고기 촛불집회 때도 무척 조용했는데
    그나저나 오늘도 저녁때 집회에 참석하시나요?
    아.. 정말 이런 후안무치한 닭과 내시들에게 국가가 유린을 당하는 현상이
    열불 납니다
    이거 그나마 여소야대가 아니었으면 뭉개고 갈 놈들 아닌가 생각되어
    투표로 의사를 나타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뼈 저리게 배우는 요즘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666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736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612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363
105 두 마리의 애완견(犬)?? 26 청지기 2016.10.01 485
104 '온전(穩全)'과 '완전(完全)' 의문 2016.09.24 487
103 세상은 김정은의 것도 트럼프의 것도 아닌, 이 북한 소녀의 것이다. 2 김원일 2017.08.13 489
102 목회자 공석인 교회서 봉사하실 분 2 들꽃 2019.07.28 489
101 믿을 놈 없었다 1 김균 2022.04.29 491
100 2018년 7월 7일(토) 제3기 사도행전(The Book of Acts). 제1과 너희가 내 증인이 되리라(You Will Be My Witnesses) (7.01일-7.06금) [아래아한글][MS 워드] file 새벽공기 2018.07.14 492
99 진정 존경하고픈 두 분 목사님! 2 노루모산 2018.10.30 496
98 교인이 되는 조건이 있는가? 4 file 김균 2017.09.24 498
97 가증한 것들 7 file 김균 2016.11.24 504
96 욥의 아들들과 종들의 딜레마 – 불량한 하나님과 가출한 하나님 13 아기자기 2016.11.29 505
95 “큰 동풍으로“ 부는 바람 4 file 김균 2018.02.06 505
94 구스인이 그 피부를... 11 file 김균 2017.03.31 506
93 오래 살았다 16 file 김균 2016.12.30 508
92 김운혁 님, 기본 예의 좀 지켜주세요. 2 김원일 2019.05.12 512
91 동중한합회 임시총회는 왜 했는지 궁금합니다....궁금하세요?? 그게 이렇지요. 1 한심한목사들하구는 2017.01.09 513
90 레위기 11장이 교리가 되어 화잇의 무오성을 짓밟았다. 3 김균 2018.10.25 513
89 한국인 고문하는 법 1 file 김균 2017.07.04 516
88 요즘은 성경 읽기조차 싫다 1 file 김균 2019.04.28 519
87 안식일(5) 나의 종교 그리고 너의 종교 7 file 김균 2018.12.30 520
86 찌 이야기 2 file 김균 2018.06.13 523
85 화잇 여사의 비서 Fanny Bolton의 양심선언 2 옆집사람 2017.09.29 526
84 왜 꼭 그렇게 끝냈어야 했나? 2 김주영 2017.12.21 528
83 성경 읽을 때 혼돈된 것 1 들꽃 2021.09.18 529
82 만남 3 fallbaram. 2024.02.19 529
81 호남합회 임원교체이유 1 예언 2017.03.07 531
80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친일청산 2016.11.03 532
79 슬픔을 당한 목사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8 슬픈 소식 2016.11.01 535
78 이박사, 도대체 왜 그런 말을 하는 것일까? 10 김주영 2016.12.23 542
77 우리들의 세계 9 file 김주영 2017.01.26 542
76 사랑의 등수 매기기 1 다알리아 2023.07.06 543
75 선한 능력으로 1 무실 2020.06.19 545
74 이 누리 이름 바꾸기: minchosda.com-->minchoquest.org 1 김원일 2017.10.04 546
73 "내가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고 영혼이 참 맑다" 영혼이 맑아서 참 좋았겠다 2 김균 2017.02.04 547
» 커피 한 잔을 시켜 놓고 3 file 김균 2016.11.25 548
71 제 22회 미주 재림 연수회 (동부) file 새벽별 2017.07.09 548
70 요즈음 그리고 오늘 10 file 김균 2017.02.14 550
69 집안이 콤콤한 냄새로 진동을 한다. 24 file soeelee 2016.09.25 551
68 minchotheo 9 반상순 2017.02.09 551
67 바울 똥 에서 민초1, 끄집어 내기 20 박성술. 2016.09.05 553
66 삶의 고통 18 김균 2016.09.27 553
65 삼육대학 심포지엄 비판 8 개혁 2017.01.13 553
64 오늘(미국시간 2월 1일)부터 설명 없이 삭제되는 글들은 대부분 그 이유가 이러합니다. (2.1 성명^^) 18 김원일 2017.02.02 555
63 화잇 일병 구하기 11 김균 2017.03.26 560
62 독일 안식교 연합회장들과 한국 안식교 연합회장 1 김원일 2017.10.28 566
61 안식교를 떠나거나 아니면 적어도 잠시 좀 멀리 벗어나보고 싶은 그대에게--수정 (조회수 22 이후) 김원일 2017.10.24 578
60 요즘 3 김균 2021.04.28 578
59 상식 하나=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4 file 김균 2018.07.30 579
58 반닫이 하나 만들었습니다 12 file 박성술 2016.12.27 583
57 먼저 준 계명과 나중에 준 계명 fallbaram. 2024.04.17 591
56 반상순 장로님! 2 비단물결 2017.09.28 592
55 삼나무 뿌리의 지혜 1 다알리아 2023.06.27 598
54 소설가 김진명 "박근혜 대통령, 장관의 대면보고 안 받는 정신병자" 기도 2016.11.17 607
53 1980년 재림교단 총회에서 무엇을 조사했을까요. 2 옆집사람 2017.09.29 611
52 언제나 시작하는 또 다른 말세와 조사심판 1 file 김균 2017.01.23 615
51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균 2018.01.25 625
50 조사심판 그리고 재림 전 심판 2 김균 2019.03.08 633
49 안내의 말씀 2 안내문 2017.10.18 640
48 정규재 주필 “연평해전 DJ 축구 관람” 발언 명백한 거짓말 논란 2017.01.08 647
47 인삼과 산삼의 차이 8 장 도경 2016.09.06 651
46 요즘 내가 왜 이리 됐을까? 1 김균 2022.04.30 651
45 엄마는 그럴 줄 몰랐습니다 - 패러디 시 아기자기 2017.05.14 654
44 GMO 식품 7 knl 2017.10.10 654
43 밤새 안녕들 하십니까? 7 김주영 2017.12.17 656
42 모든 것이 은혜였소 1 file 다알리아 2022.08.17 659
41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내가 역사를 쓰려고 하는 한, 역사는 나에게 호의적일 것이다."라고 말한 2천만 명을 학살한 위대한 전쟁광 윈스턴 처칠의 진실...히틀러의 육백만 유태인 학살은 마르고 닳도록 우려먹으면서 처칠의 만행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승자세력의 힘이다. 4 눈뜬장님 2016.11.05 672
40 오늘도 감사 2 file 다알리아 2023.05.05 673
39 이상구의사는 왜 성경을 안믿으시나요?--김원일이 삭제했음. 1 예언 2018.11.03 681
38 난 뉴스타트 안 한다 6 file 김균 2019.01.01 683
37 그래 내가 뭐라 합디까? 교리에 목매지 말라고 안 하던가요? 2 file 김균 2018.11.29 689
36 세월호 잃어버린 대통령의 7시간 그시각 청와대 안에선 최태민 천도제? 2 file 천도제 2016.10.30 690
35 엘리사의 기도와 오병이어의 기적 9 아기자기 2017.02.16 691
34 처녀 죽다 2 김균 2016.11.16 705
33 박진하 님의 "이상구..." 글을 삭제한 이유 김원일 2018.10.22 705
32 별똥별이라도 되고 싶다 김균 2020.06.22 707
31 부정한 고기, 레위기 11장, 엘렌 화잇, SDA 4 김주영 2017.03.27 708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