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6.09.08 07:31

진주님에게

조회 수 199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동명이인이 아니라

이 곳에서 한 때 흥미진진한 글을 쓰셨던 그분이라면

우선 오랫만이라고 전하고 싶고

반갑다고도 말하고 싶네요.


아직 이른봄의 유채밭이 환하게 넓으러져 있는 이 초장에

가을 실국화 한송이  간드러지게 흔들리고 있을 시간이 되었어도


서 정주의 누이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누이가 그리워지는

초가을 아래 기실 잊을 뻔한 반가운 한 이름이

코스모스처럼  피어 흔들리는데

처음엔 그냥 지나갔더랬습니다.


특이하게도

여자들의 이름이나 닉에 일가견이 있으신 fm 님이

고추잠자리처럼 히야까시 한방 때리고 가지 않았다면...


민초는 지금 민초1의 등장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그 바람을 맞고 쓸어져야 할 것들과

그 바람뒤에 남아 있어야 할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살려주는

피와 물의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쓰다" 라고 하는 마라의 이야기를 간직한

마리아들만 남아 있었듯이

그 쓰고 고통스러운 마리아로 살다가

진주라고 하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변한는

여인들이 이 곳에 많이 남아 있기를

바랍니다.





  • ?
    fm2 2016.09.10 10:08
    여자들의 이름이나 닉에 일가견이 있으신 fm 님이
    고추잠자리처럼 히야까시 한방 때리고 가지 않았다면...

    위의글 책임지세요
    히야까시라니?
    나 그런사람 아닌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싶지만
    또 해보니 머하겠노
    웃자고 한말이라고 오해하며 넘긴다

    여쨋거나
    여성회원들의 참여는 바라기때문에
    할말은 없다
    교회에도 여성이 더많은데
    왜 글자판에는 않나타나실까들?
    분위기와 토양의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사료됨

    글쓴이에게 평안을 주소서
    샬롬
  • ?
    fallbaram 2016.09.11 13:34
    총잡이들의 총이 무섭다기 보담
    아리따운 여인들의 눈총이 더 무섭다 한카요?
  • ?
    fm2 2016.09.11 07:26
    새벽에
    난생첨 텍사스를 방문하오
    총잡이들도 거리에서 볼수있을래나? 떨리는마음으로
    새로운것, 곳 그리고 사람에대한 기대와 함께
  • ?
    글쓴이 2016.09.11 07:11
    명예훼손을 고소치하하신 선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여성분들을 부드럽게 우대하시는 신사도에
    감동을 하고 있다가 표현이 그만 "히야까시" 라고 하는
    일본어로 발전이 되었는데 아마도 당시엔 제정신이
    아닌듯 합니다.

    그럼에도 저에게 평안을 비는 이여
    님도 평안하시길 빕니다.
    샬롬
  • ?
    환영 2016.09.12 01:21

    이렇게 불러줄때가 행복하느니
    불러줄때 너무 뜸들이면 재미없다.
    손학규가 되기싫음 어서 나오시길.
    여러번 불러도 안 나오면 부르는이나 안나오는이나 심드렁해지는법.
    넘 비싸게 꼬지말고 나오시도록.

  • ?
    글쓴이 2016.09.12 11:06
    하모!
    지당하신 말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26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56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36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200
1072 화면이 달라졌어요 2 김종현 2016.09.20 202
1071 싸워봐야 남는거 없다. 율법주의도 복음주의도 다 각자 DNA에 새겨진채 갖고 태어나는 것을... 12 왓슨과크릭 2016.09.16 202
1070 안식일(3) 율법의 종교 file 김균 2018.12.29 201
1069 예수께서 죄지을 가능성 과 불가능성 소나무 2018.01.14 201
1068 미투가머길레! fmla 2018.03.12 201
1067 접장님만 보세요 1 삼육동사람 2017.03.01 201
1066 예수님께서는 "조사심판"에 대해 친히 무엇이라 말씀 하셨는가? - 김균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친구 2017.01.23 201
1065 들국화 file 김균 2016.11.19 201
1064 죄, 구원, 조사심판, 거리의 정의 5 김주영 2016.12.23 201
1063 이번 미국 대선의 중요성 9 눈뜬장님 2016.10.16 201
1062 동영상 연습 2 김균 2016.10.13 201
1061 이박사 님께 돌직구 질문 드립니다.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5 계명을 2016.09.18 201
1060 SDA/기독교는 바울신학을 지나치게 강조하나 sk 2018.11.05 200
1059 이 세상 풍파 심하고 4 풍파 2017.02.14 200
1058 종말론에 관한 단상 - 세상의 종말이 아닌 악의 종말 (추) 5 아기자기 2016.10.24 200
1057 정작 '진리'와 '교리'가 다른가? 다른 성질의 것인가?-정 영근목사 3 김균 2016.09.26 200
1056 첫 발자국 박희관 2018.12.14 199
1055 마인드 바이러스 file 김균 2018.07.31 199
1054 어떻게 생각 하세요? 2 댓글 2017.05.16 199
1053 sda성도님들께서 깨달아야할 중요한 빛 6 file 루터 2017.01.31 199
1052 저 " 정의 " 라는것, 보는것 조차 무섭고 환멸 스러웠다. 6 박성술 2016.12.10 199
1051 개정 신약 복음서 요한계시록- 칙사님 태자마마 최태민 계시록 일갈 2016.11.01 199
1050 최태민-최순실 부녀의 최면술에 걸려 버린 박대통령? [김광일의 신통방통] . . (Original) . . (부제: 최순실의 가계도표, 동영상의 8:04초) 2 빛과어두움 2016.10.27 199
1049 민초1 님, 님의 재림교회에 대한 혐오는 도가 지나치다! - 댓글 옮김 2 계명을 2016.09.10 199
» 진주님에게 6 fallbaram 2016.09.08 199
1047 남 탓 내 탓 3 김균 2020.11.05 198
1046 신고식- 새로개편된 민초스타에 주민등록 2 file fm2 2016.09.10 198
1045 안식일은 십자가의 그림자인가? 1 김균 2020.05.15 197
1044 반드시 죽여야 할 것과 반드시 살려야 할 것 2 fallbaram. 2017.09.29 197
1043 한 소녀의 동전 한개로 시작된 노래 김균 2016.12.07 197
1042 하나님에 대해 제대로 말하기 김주영 2016.11.02 197
1041 동영상 패러디......박근헤의 몰락. 2 몰락 2016.10.26 197
1040 장마와 비둘기 - 맞는 놈, 때리는 놈, 방관하는 놈 5 아기자기 2016.10.14 197
1039 정혜신은 왜 '사람 공부'에 매달렸을까 <정혜신의 사람 공부>를 읽고 1 속시원한사람 2016.10.19 197
1038 민초1님이 피해가는 나의 질문에 대한 "기록되었으되"의 답 그리고 다시 질문 30 한빛 2016.09.18 197
1037 빌 게이츠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왜 눈물을 흘렸을까? 5 계명을 2016.09.12 197
1036 거길 왜 갔냐고요? 세 아이의 아빠라서요...참 향기로운 가족. 1 의로운삶 2016.10.07 196
1035 갈릴레오의 출현 들꽃 2022.12.31 195
1034 "고난 받는 민중이 예수다" ? 들꽃 2019.08.06 195
1033 세상은 김정은의 것도 트럼프의 것도 아닌, 이 북한 소녀의 것이다. 2 김원일 2017.08.13 195
1032 5~60년대 한국 안식일교회 말세론 을 잘못 이해 하셨습니다 2 박성술 2017.01.19 195
1031 이재명 "저게 미쳐도 정말 단단히 미쳤다" 3 묵상 2016.11.16 195
1030 10년 후 세상을 변화시킬 미래 기술 TOP9 - 세상이 아주 빠르고 놀랍게 변할 겁니다. 눈뜬장님 2016.11.14 195
1029 흑인들은 우범자 5 file 김주영 2016.10.24 195
1028 암환자 죽으러 갔는데 살아서 돌아왔다 7 백향목 2016.09.20 195
1027 어머니 덕분이다 1 다알리아 2023.05.18 194
1026 주일과 안식일 못난쟁이 2021.05.18 194
1025 내 삶의 현장에서의 신앙 소나무 2018.02.25 194
1024 곰솔님....말세 징조라고?...개뻥되겠습니다. 4 동해바다 2017.01.13 194
1023 막말 청문회 막말 국회 6 동감 2016.12.19 194
1022 조사심판의 참된 의미 바르게 이해하자. 2 광야소리 2016.12.03 194
1021 유시민 전 장관의 박근혜 정부 예언 1 캡신 2016.10.26 194
1020 김칫국부터 마시는 구원의 확신은 욕심이니 버려야 한다. 22 눈뜬장님 2016.09.15 194
1019 이런 사고를 가진 우리 장로님은 어떤 신앙을 하고 계실까?  2 이젠 2016.09.13 194
1018 산자와 죽은자 사이에 드려진 제사 fallbaram. 2024.03.01 193
1017 2023 새해의 바램 file 무실 2023.01.02 193
1016 체지방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2 김주영 2021.05.02 193
1015 아! 하늘이 내려준 나의 배필이여!  결혼 30주년 공개 서신 선한이웃 2017.04.02 193
1014 여신학생에게 "몸 팔고 술 파는 사람은 안 될 거 아니냐"는 목사 2017.03.02 193
1013 정도령이 공자님 말씀대로 나이 50에 천명을 받았다는데...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현민 2017.01.15 193
1012 "이러려고 정치인 됐나 자괴감 들어" 광장으로 2016.11.11 193
1011 Re : 일용할 양식(박성술)의 글을 읽고 김종식 2016.10.25 193
1010 좀 .. 기분나뿐 그림 이지만 4 영적 치매 2016.10.19 193
1009 '주사거배'(酒肆擧盃) 1 산울림 2016.10.19 193
1008 참, 이 말씀하시려고 여태 뜸을 드리셨군요! 민초1 님! 6 계명을 2016.09.16 193
1007 아름다운 성직자. 에르미 2018.09.16 192
1006 교권주의의 밑뿌리 ‘담임목사 종신제’ 2 한국교회 2016.12.27 192
1005 청와대 비아그라 뽕 맞은 박근혜 세월호 7시간 감잡은 도올 빡친 인터뷰 하니바람 2016.11.25 192
1004 유치한 논쟁 4 구상유취 2016.09.22 192
1003 성육신=거룩화 3 말씀이 육신이 되심 2016.10.01 192
1002 김운혁님의 글들을 다른 장소로 옮겼습니다. 1 기술담당자 2024.02.20 191
1001 한국, 왜 우경화하나? 김원일 2021.12.01 191
1000 만찬 성찬 그리고 성만찬 김균 2021.07.11 191
999 죽은 시인의 시가 산 사람의 삶을 바꾸어 놓다. 무실 2018.05.22 191
998 영초언니 5 알림 2017.08.21 191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