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59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조선일보 “최태민과 내연 관계로 동거” 왜 삭제했나

종이신문엔 나갔는데 온라인판은 마지막 줄만 삭제 후 다시 업로드

이하늬 기자 hanee@mediatoday.co.kr  2016년 11월 04일 금요일

    

조선일보가 노태우 정부 민정수석실의 ‘최태민 보고서’를 보도하며 보고서 사진의 제일 마지막 문장은 삭제한 채 온라인에 게재했다. 해당 문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태민과 내연의 관계로 동거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조선일보는 4일 조간에서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80년대 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최순실씨의 부친 최태민씨와 관련된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던 것이 드러났다”며 “(당시) 최씨의 행태는 최근 제기된 최순실씨 국정농단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가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최씨는 육영재단과 한국문화재단에 따로 사무실을 두고 박 대통령과 수시로 접촉하며 재단 운영에 개입했다. 또 최씨가 측근을 재단 간부와 비서, 경호원 등으로 근무하도록 해 박 대통령의 활동을 수집하는 식으로 재단 운영을 배후 조종했다. 

 

▲ 조선일보 4일자 기사. 빨간색 굵은 표시는 온라인에서 삭제된 문장.

전두환·노태우 정부에 참여한 한 인사는 조선일보에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박 대통령이 영애 시절이었을 때부터 최태민씨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고, 두 사람 모두 집권 직후 전직 대통령 유족 보호 차원에서 최씨를 박 대통령에게서 떼어놓으려 했지만 잘 안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는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댓글이 700개 가까이 달리는 등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조선일보 4일 조간신문 기사에는 보고서 사진의 마지막 문장인 “(박 대통령이) 최태민과 내연의 관계로 동거하고 있다”는 보도되지 않았다. 온라인판 기사 사진에서는 해당 문장이 삭제됐다.

 

미디어오늘 취재결과 사진의 마지막 문장은 의도적으로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고서를 전체적으로 보면 사실이라고 볼 만한 부분과 유언비어로 볼 만한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내연의 관계로 동거하고 있다”는 문장은 당시 떠돌던 유언비어에 가깝게 표기되어 있다는 이유로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3091#csidx53155f288cbf25991ee7275568a64eb 

  • ?
    부탁 2016.11.04 06:35
    시사인님 죄송하지만 글을 내려주셨으면좋겠습니다
    대통령과 관련해 어떤 글이라도 올리시는 분의 자유이겠으나
    개인 신변의잡기 이야기 기사는 가능하면 이곳에서까지 보기를 원치않습니다
    죄송합니다 글 좀 내려주십시요.
    같은 나라의 국민으로 매우 비통하고 비감합니다
  • ?
    냉철 2016.11.04 08:14

    시사인 님, 그냥 두십시오. 부탁 님과 같은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습니다.

    대통령은 일개 개인이 아닙니다. 신변잡기로 치부하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습니다. 잘 아시지만,
    국정원이나 일베 식구들이 하는 일이 이렇게 쉴드 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탁 님은 자기도 모르게 국정원이나

    일베들이 하는 일과 똑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의 문제는 국제적인 관심사입니다.

    앞으로도 글을 내려달라 말라 하는 그런 분들의 말은 일단 한 번 의심하고 받아들여주십시오.

    정말 이 나라를 고민하는 분들은 부탁 님 같은 말은 하지 않거든요. 부탁 님은 싫다 좋다 하는 말씀을 하는 것을 보니
    박근혜 대통령이 좋은 사람 나쁜 사람 하는 식의 사고에 젖어계시군요.

  • ?
    부탁2 2016.11.04 08:39
    관리자님 윗글 내려주십시요
    삭제된 일부분 기사를 뭣하러 갖다 놓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팩트가 아닌것은 유언비어만 난무하게만듭니다

    위 일베니 국정원이니 툭하면 요즘 우리사회가 자기와
    뜻이 다르면 알바몰이로 몰아부치는 경향에 맘이 씁쓸합니다
    인적 드문 이곳에 국정원이나 일베가 올일도없습니다
    타인의 생각까지 자기생각으로 재단하는 윗댓글님야말로
    단문적이고 편협한 사고의 무식한사람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2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56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38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200
1447 종말론에 관한 단상 - 세상의 종말이 아닌 악의 종말 (추) 5 아기자기 2016.10.24 200
1446 종교적 부역자들 7 file 김균 2016.11.18 385
1445 좀 .. 기분나뿐 그림 이지만 4 영적 치매 2016.10.19 193
1444 존경하는 성술장로님께 드리는 고언 10 김균 2017.06.25 383
1443 조폭의 수난시대가 온다 개봉박두 2016.11.06 120
1442 조중동의 ‘반동’이 시작됐다. [김종철 칼럼] ‘주권자혁명’으로 진화하는 ‘촛불혁명’에 재를 뿌리려는가 반동 2016.12.11 116
1441 조용한 이동네에 첫눈이 온다구요 3 jacklee 2018.02.09 285
1440 조용필 - 그대 발 길 머무는 곳에 발길 2017.04.02 97
1439 조선일보가 박근혜 대통령을 버린 이유 촟불 2016.10.29 184
1438 조선일보가 바로 '적폐'다 적폐 2017.05.08 61
» 조선일보 “최태민과 내연 관계로 동거” 왜 삭제했나 3 시사인 2016.11.04 359
1436 조사심판이 나에게 의미없는 이유.. 19 무지랭이 2016.12.23 376
1435 조사심판의 참된 의미 바르게 이해하자. 2 광야소리 2016.12.03 194
1434 조사심판을 왜 두려워하고 왜 부정하고 왜 없애려하고 왜 아니라고 하는가? 10 재림성도 2016.10.14 168
1433 조사심판과 진화론 6 fallbaram 2017.09.24 255
1432 조사심판? 뭣이 중헌디 1 꼴통 2016.10.22 184
1431 조사심판 반대편에서 들려오는 설교 한 조각 1 김원일 2017.01.02 211
1430 조사심판 그리고 재림 전 심판 2 김균 2019.03.08 533
1429 조사심판 172년 - 무엇이 문제인가 13 김주영 2016.10.22 355
1428 조사심판 4 못난쟁이 2021.11.25 1274
1427 제야의 기도_김교신 무실 2023.12.31 150
1426 제안 4 fallbaram. 2016.09.07 268
1425 제비뽑기를 해서 내가 2017.04.22 126
1424 제발 ! 먹지 마시오 소나무 2018.02.26 254
1423 제목도 없는 글 3 소나무 2018.02.11 266
1422 제국(요셉, 솔로몬)과 반-제국(다니엘) (19) 곰솔 2017.01.24 139
1421 제가 먹는거 좋아합니다. 하지만 6 이상해 2017.04.14 228
1420 제21회 미주재림 연수회 file 새벽별 2017.02.20 84
1419 제21회 미주 재림 연수회 file 새벽별 2016.12.23 69
1418 제 22회 미주 재림 연수회 (동부) file 새벽별 2017.07.09 519
1417 제 22회 미주 재림 연수회 (동부) file 새벽별 2017.09.03 68
1416 제 21회 미주 재림 연수회 (서부) file 새벽별 2017.04.01 98
1415 제 20회 미주 재림연수회 강의 내용 2 새벽별 2016.09.06 207
1414 제 19대 대통령 선거 예언 향화사 황순연 보살 - 왜 정치인들은 선거철에 점술가를 찾는가 별이 2017.05.07 113
1413 정혜신은 왜 '사람 공부'에 매달렸을까 <정혜신의 사람 공부>를 읽고 1 속시원한사람 2016.10.19 197
1412 정통 기독교 7 김균 2020.05.01 282
1411 정치적인 글들~ 민초에서 자제하여 주시면 어떨까요? 3 여보세요 2016.10.27 181
1410 정중히 요청합니다^^ 1 반상순 2017.09.28 367
1409 정중지와 부지대해 김균 2020.03.25 61
1408 정작 '진리'와 '교리'가 다른가? 다른 성질의 것인가?-정 영근목사 3 김균 2016.09.26 200
1407 정의는 죽지 않는다 2 fact 2017.09.04 107
1406 정의는 죽었다 17 file 박성술 2017.06.16 272
1405 정의 ( justice ) 란 무엇인가 ? 박성술 2017.03.13 164
1404 정유섭 새누리당 국회의원, 국회를 농락하다 2 허접 2016.12.05 179
1403 정유라의 말 중계업자 독일인 만나는 우리나라 대통령 1 김균 2017.02.04 292
1402 정세현 "북한이 美 독립기념일 맞춰 미사일 쏜 까닭은…" CPCKorea 2017.07.04 129
1401 정부는 왜 자연요법을 탄압했는가? 백향목 2016.09.08 168
1400 정미홍 전 아나운서, 탄핵 반대 집회서 "촛불 꺼버리자" 그녀의선택 2016.12.18 171
1399 정말 야비하고 저열한 사람, 이명박 맹비난하는 유시민. 노무현대통령 이명박에게 당한 것 지금도 너무 분하다 그리고 2017.06.26 280
1398 정말 놀기만 해도 될까 흥부 2016.12.29 102
1397 정도령이 공자님 말씀대로 나이 50에 천명을 받았다는데...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현민 2017.01.15 193
1396 정도령의 출생 연원 - 아계 이산해 선생의 사동기(沙銅記)......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에서 문 명 2016.12.08 160
1395 정도령(鄭道令)의 진정한 의미...《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에서》 현민 2016.12.24 154
1394 정규재 주필 “연평해전 DJ 축구 관람” 발언 명백한 거짓말 논란 2017.01.08 579
1393 정결한 자들의 기도 제목은 심판 (25) 곰솔 2017.01.29 71
1392 정감록(鄭鑑錄)이란? .....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현민 2016.12.24 220
1391 접장님만 보세요 1 삼육동사람 2017.03.01 201
1390 점쟁이 예수 1 김균 2020.04.03 102
1389 점잖은 동네에서는 도통 반응이 없어서 4 김주영 2016.10.24 313
1388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자작극을 벌이는 행위는 옛날부터 써먹던 고전적인 수법이었다. 눈뜬장님 2016.10.17 174
1387 전쟁과 학살 부끄러운 미국역사-미국은 청교도가 세운 나라라고? 그 사람들이 1억명이 넘는 원주민을 학살했다고 한다. 4 눈뜬장님 2016.10.30 259
1386 전원책 VS 이재명 피튀기는 토론 현장!! 불꽃 2017.01.03 88
1385 전용근의 음악 산책-이바노비치 다뉴비강의 잔물결(Donauwellen Walzer) 백향목 2016.09.24 118
1384 전용근과 합께 걷는 음악산책 '크라이넷 콘첼토 Clarinet Concert in A ,K 622 2nd Mov.' 모짜르트 Mozart 1 전용근 2016.09.17 126
1383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Camille Saint-Saens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by Tanya Sonc '생산스 Saint-Saens 전용근 2016.09.17 107
1382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어머니 가르쳐 주신 노래 Songs My Mother Taught Me ' 드보르작 Dvozak 전용근 2016.09.10 92
1381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바이올린 콘첼토 - 시벨리우스 ' 2 전용근 2016.10.03 95
1380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다뉴브 강 잔 물결' 이바노비치 1 전용근 2016.09.24 120
1379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 아리아 <브라질풍의 바하 5번> Bachianas Brasileiras No.5 ' 빌라 로보스 Heitor Villa-Lobos 전용근 2016.09.10 77
1378 전두환 자택 앞으로 간 기독인들 "참회하라" 촛불교회, 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 기도회 대구 2017.05.19 89
1377 전 조교가 보내온 그림 1 김원일 2021.03.29 258
1376 전 美국무장관 "이스라엘, 핵무기 200발 보유" 뉴스 2016.09.18 73
1375 적막강산 3 새벽 2017.02.23 238
1374 저의 길을 가겠습니다 2 김균 2016.10.23 224
1373 저녁 종소리-러시아 민요 김균 2021.01.05 9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