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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연설문 하나하나 고쳐... 유권자들이 기억해야"

[inter:view] 상업영화 입봉 꿈꾸던 전인환 감독, 두 '무현'을 품게 된 이유

 

 

이선필(thebasis3)편집곽우신(gorapakr)

16.11.02 11:19최종업데이트16.11.02 11:19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_w.aspx?CNTN_CD=A0002256324&PAGE_CD=N0004&CMPT_CD=E0021&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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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 그는 내내 국내 극장이 상영관을 열어주지 않는 현실을 안타까워 했다.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4위까지 올라갔고, 좌석점유율 또한 높았지만 현재(11월 1일 기준)가지 50개 안팎의 스크린을 확보했을 뿐이다. 저예산 독립영화도 100여개는 갖고 개봉하는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모멘텀 엔터테인먼트

 


류승범, 공효진이 전면에 섰던 <품행제로>(2002)와 양조위가 등장한 <서울공략>(2006)의 조감독. 전인환 감독은 분명 상업영화 처녀작을 꿈꾸며 대학을 졸업했고, 미국으로 건너가 영화 공부를 이어갔다. 대학 동문인 송일곤 감독 등이 <거미숲>(2004) <시간의 춤>(2009) <오직 그대만>(2011) 등으로 독립영화와 상영영화를 오가며 관객 앞에 서기까지 그의 침묵은 조금은 길었다. 

그런 그가 세상에 내놓은 데뷔작은 상업영화가 아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것도 다큐멘터리 장르다. "다큐멘터리를 원래 좋아했다"며 그가 멋쩍게 웃는다. 고인을 다룬 첫 번째 다큐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그렇게 탄생했다. 영화가 막 개봉해 한창 관객과 만나던 28일 서울 홍대입구 근처에서 전인환 감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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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스틸 이미지. 지난 26일 개봉한 이 영화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추적하며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은 작품이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배급위원회

 


노무현이라는 큰 산

애초에 그는 노무현을 카메라에 담을 생각이 없었다. "너무도 크신 분"이라고 그가 표현했다. 장르가 문제는 아니었다. 애초에 미국에서 전공할 때도 빔 벤더스 감독의 여러 다큐를 좋아했고, 그의 부친 또한 북청사자놀음 다큐를 찍어 온 영화인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못하면 크게 욕을 먹고, 잘해도 본전"인 작업이었기에 그의 입장에선 선뜻 결심이 서지 않았다. 

"세 번을 거절했다. 그 분을 다뤘을 때 내가 받을 충격이 예상이 됐기 때문이다. 원랜 이유 없는 호남 편견에 대한 영화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다 조은성 PD(<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기획자)의 계획이 틀어지면서 내게 제안이 온 거였다. 내게 오기 전까지 4년여 동안 진행되지 않던 프로젝트였다. 고사하다가 결국 하게 된 이유는 그 분의 서거 당시 영상을 내가 갖고 있어서다. 노무현을 아주 사랑하거나 미워한 사람도 아니었고, 투표로 뽑은 다음 생각 없이 살던 나였는데 서거 소식을 듣고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카메라를 들고 뛰쳐나갔었지. 

이 영화는 영화적으로 온전히 평가받긴 어려울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 자체가 워낙 강하지 않나. 어떤 장면을 넣어도 이 분의 연설을 못 넘겠다는 생각이 작업하면서 들었다. 자괴감이 들더라. 그럼에도 완성하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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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연출한 전인환 감독.ⓒ 모멘텀 엔터테인먼트

 


그간 공개된 영상을 이어 붙이는 것보단 미공개 영상을 찾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해서 그는 백방을 수소문했다. 그렇게 해서 찾은 게 부산 북강서 출마 당시 영상이다. 고질적인 한국의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던 노무현에게 '바보'라는 별명이 붙게 된 계기기도 하다. 단순히 고인의 영상만 제시할 순 없었고, 그를 추억하는 일반 시민들의 술자리 방담을 넣었다. 여기에 고인의 만화를 그리던 작가 백무현의 총선 출마 당시 긴박했던 상황들을 교차시켰다.

"원래 다큐멘터리는 인터뷰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실험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포장마차와 술자리 장면을 만들게 됐다. 고민이 많았다. 술자리에서 대통령 얘기를? 욕을 먹겠다고 생각했는데 기존 다큐에서 탈피하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지만 우리나라 장례 문화라는 게 있잖나. 애도하는 자리지만 그 안에서 대화하고 토론하고 때론 왁자지껄 싸움도 한다. 말하자면 고인에 대한 추억을 나눈 거지. 거기에 여수 을에 출마한 백무현 후보를 따라가며 지역감정의 실체를 듣고자 했다."

 


삼촌 전인권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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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스틸 이미지. 지난 26일 개봉한 이 영화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추적하며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은 작품이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배급위원회

 


본래 계획대로 되는 영화는 없는 법. <무현, 두 도시 이야기>도 마찬가지였다. 애초 기획대로라면 노무현을 중심으로 다른 인물의 기억을 덧대는 것이었지만 백무현 후보의 건강악화가 변수였다. 선거 이후 지병으로 사망한 백 후보를 바라보며 전인환 감독은 "기시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서로 다른 과제였지만 지역주의 타파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뛰던 두 사람이 그 선거에서 패배했다. 전 감독은 방향을 틀어 백무현 후보의 분량을 늘렸고, 노무현의 생전 영상과 교차시켜 제시하기로 한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장 힘든 건 내부검열이었다. 어떤 외부 압력은 없었다. 워낙 우리 환경이 열악해서 어디서 촬영하는지도 몰랐을 걸(웃음). 다만 자기검열이 가장 힘들었지. 노사모도 있고, 흔히 말하는 일베도 있잖나. 고인의 사례를 악용할까봐…. 영화에 대한 초기 댓글도 일베들 것 같더라. 근데 난 그분들이 진정한 '노빠' 같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고인을 추모하는 이는 그 분들밖에 없을 것이다(웃음). 그걸 이용해 먹는 정치 세력 등 다른 세력들이 나쁜 거지. 

내부 검열이라는 게 그것이다. 우리끼리 엇갈리는 의견도 있었고, 제작진 자체도 그런 것으로 힘들었을 거다. 제작비 조달 역시 힘들었다. 촬영 중반엔 카드 한도가 다 돼서 이래저래 내 돈을 좀 썼다. 뭐 쓸 땐 써야지(웃음). 또 촬영감독이 한 분이라 내가 직접 찍다 보니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었다. (백무현 후보 경쟁자였던) 주승용 캠프도 더 찍었어야 했는데 그게 뼈저리게 아쉬웠다. 백무현 후보가 아픈 걸 아는 상황에서 차마 그쪽으로 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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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이희훈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 들리는 목소리가 있다. 전인권이다. 삼촌인 전인권의 노래 '걱정 말아요'는 전 감독의 복안 중 하나였다. 물론 처음부터 쉽진 않았다. 조카의 부탁에 "네가 하자고 하면 하겠지만 정치가들 이야기를 다룬다는 게 녹록한 게 아니다"라며 "이 영화를 만들고 나서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고 답한 전인권의 말이 마음에 걸렸다.   

"제가 좀 둔한 면이 있어서 삼촌의 말에 그런가 보다 했다. '힘들 거 같으면 안 하셔도 된다'고 답했다. 그리고 며칠 뒤 전화가 왔다. '네가 한다면 나도 부를게'라는 답이었다. 내겐 너무 좋은 삼촌이다. 공연장에 놀러 가면 주머니에 있는 걸 다 꺼내주신다. 평소에 지갑이 없는 분이라 꼬깃꼬깃 지폐를 가지고 다니셨는데 그걸 다 주곤 하셨다."

전인권 역시 영화를 봤다. 전인환 감독은 자신의 삼촌이 영화 이후 보낸 문자를 차근차근 읽어 내려갔다. 

'대단하다. 흠잡을 거 없이 좋았다. 역사적 영화를 만들어 대견하고, 그런 의식을 갖고 있어 자랑스럽다. 영화 안에서 '부산갈매기'를 안 부른 건 잘한 거 같다. 내가 튀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거 같다. 홍보 등에 내 힘이 필요하면 얘기하라. 한쪽 정치에 치우치지 않은 게 멋있었고, 마지막에 카랑카랑한 노무현의 모습은 정말 압권이었다.'



또 다른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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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스틸 이미지. 지난 26일 개봉한 이 영화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추적하며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은 작품이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배급위원회

 


이미 개봉한 영화지만 전인환 감독은 볼 때마다 울컥한다. 고인에게 무관심 한 범인이었으나 이 영화를 찍으며 사랑에 빠진 셈이다. "살아계신 듯 말씀하셔서 너무 좋았다"며 전 감독은 "북강서 선거에서 진 걸 난 알지만 화면 속 노무현은 모르잖나. 그 처연함에 울고 또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제야 이 분과 더 친해진 거 같다. 심지어 북강서 선거에 내가 들어가 있는 기분이었다. 한명의 일원으로. 생전에 그 분을 뵌 적은 없다. 교감은 없었지만 서거 당시 국민장에서 사진기자들에 이리저리 밀쳐지다가 어느 순간 턱 하고 쓰러졌는데 영구차에 몸이 닿았다. 전율이 오더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그렇게 전율을 느꼈다."

다시 말하는 노무현 정신에 대해 그는 "괴물이 되지 말자가 아닐까"라고 되물었다. 말도 안 되는 지금의 나라 상황에서 오히려 전인환 감독은 "노무현의 이야기가 희망적으로 들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화에 노무현 대통령이 보좌진들에게 구박도 받으면서 연설문을 고치는 장면이 나오지 않나. 노무현 하면 유명한 게 바로 연설이다. 한국 최고 연설가라 할 수 있는데 연설문 단어 하나하나 세세하게 보고 고치던 분이다. 지도자라면 당연히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해야 한다. 물론 그걸로 때론 비판도 받았지만. 대통령의 철학과 생각이 바로 국정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충분히 자신의 말을 했다. 1년 후 우린 또 다른 지도자를 택하는데 많은 유권자들이 그 점을 기억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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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포스터.ⓒ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배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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