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74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마도 가장 잘 알려진 성서의 예언자일 것이다.
적어도 40여 년 동안 (어쩌면 그 이상) 삼 세대에 걸친 왕정에 간섭, 조언한 "무당"이다.
야훼신의 이름으로.
젊은 여자가 아이를 낳을 터인데 그것이 신의 보호를 알리는 상징이라는 말까지 했다.
"무당"들이 하는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수천 년이 지난 후에도 그 아이의 "이름"으로 성탄절 때마다 음악회를 한다.

 

------


"무당"이 조언해서가 아니라 그 "조언"이나 간섭의 방법이나 내용, 그 정치적 "효과"의 결산물이 문제인 것이다.

"목사"가 조언하거나 간섭하면, "목사"와 기도하는 정치인의 사진을 보면,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무당"이 조언하거나 간섭하면, "무당"과 제를 올리는 정치인의 사진을 보면, 그 자체가 문제 된다.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다.

이것이 과연 성숙한 기독교인의 생각인가.

성숙한 종교인은 이럴 때 말과 행동을 조심한다.


박근혜가 무슨 기함할 짓을 저질렀다 해도 나는 놀라지 않는다.
동시에, 그가 그런 짓을 저지르도록 유도하거나 도운 "영매"나 "영적 조언자"가 "무당"이든 "목사"든
그 또한 쟁점이 아니다.

최태민이나 최순실이 과연 "무당"인지는 차치하고.


생각하면서 신앙하자.

  • profile
    아기자기 2016.11.01 05:14

    좋은 지적 공감하고 감사합니다!

    또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 박근혜가 잘못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한 정치인의 일이지 그가 여성이기 때문은 아니라는 점입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분노한 많은 이들이 그의 여성성을 공격하고 비하한다는 점입니다.
    어떤 정치인의 잘못을 비난할 수는 있겠지만 이를 이유로
    여성 (대통령)은 안된다든지 하는, 모든 여성을 비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사고라 생각됩니다.

  • ?
    김원일 2016.11.01 11:33
    Absolutely!!
    감사합니다.
  • ?
    김균 2016.11.01 06:32
    박근혜 정치 억망으로 할 거다
    이러고 3년 전에 난타를 당했지요
    이명박 정치 억망으로 할 거다
    이러고 8년 전에 죽을똥 쌌지요
    그 유명한 평론가인 안성댁으로부터요

    난 한국정치사에 있어서는 예언자요
    그런데 예언자가 벌 거든가요?
    딱 보면 답이 나오는 정치가들
    한 놈은 너무 많이 알아서 공무원들 욕먹이고
    한 녀는 너무 몰라서 문고리들에게 휘둘리고
    그 문고리를 데리고 온 녀 에게서 이런 고초를 당하지요

    문제는 그 녀가 평생 은행 문턱 안 가봐서 돈을 인출할 줄도 모른다는 겁니다
    버스를 안 타봐서 버스 타는 사람들 애환을 모른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놈은 하도 별 짓을 다해 봐서 14개의 타이틀까지 쓰고 있다는 겁니다
    시셋말로 형무소 다녀오면 사기의 달인이 된다지요
    영화 "7번방의 선물"처럼요

    문고리 3인방 없는 청와궁은 앙꼬없는 찐빵입니다
    누가 그 많은 팩스를 올려 줄 것이며
    팩스 아니면 정치도 못하는 염병할 녀자를 누가 보살펴 준답니까?

    내가 아는 검찰 관계자가 작년 가을에 그랬어요
    "장로님 내년에 볼만 할 겁니다" 대강 이런 투였어요
    볼만 하네요
    그녀 없이는 아무 것도 안 될 것처럼 호위하던 종편 무사들이
    너 언제 봤냐 하고 두들기는 것 보니
    정치도 인생무상입니다

    저들 노무현 탄핵할 때 한국 경제 무너진다고 한 적 있나요
    거짓의 아비를 닮은 언어로 이 녀석 도려 내자 나라야 어찌 되건 이랬지요
    그런데 지금은 안된다나요?
    국민들은 다 알아요

    나는 박근혜가 무슨 기함을 할 짓 할 것 알았어요
    대가리에 든 것도 없는데 어떻게 나라를 짊어지고 갑니까?
    삼청궁에 유폐되어 있다가 나온지가 언제고
    세상을 알아야지요
    아이들 뒷 바라지도 하고 남편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인생의 희노애락을 배워야 나라도 경영하는 겁니다

    진짜 애궁이다

    그런데 얼마나 급했으면 순실무당에게 말하는 것까지 배워야했을까요?
  • ?
    김원일 2016.11.01 14:54
    "아이들 뒷 바라지도 하고 남편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인생의 희노애락을 배워야 나라도 경영하는 겁니다."

    선배님, 아이들 뒷바라지도 못 해보고 부인과 싸워보지도 못한 "남자"는 대통령 해도 되나요? ^^
  • ?
    박성술 2016.11.01 07:19
    h릴리 리도 서방있고 아아낳고 했는디 당선되면 우찌할낀고..

    그런디 원글 이 쪼~금 거시기 하네.
    내 처럼 무당하고 선지자하고 구분해서 이바구 하면
    신앙70 이가까워도 얼라가 되삐고 마네

    하이고 어르신들 참 웃기고 넘어졌다.
  • ?
    김균 2016.11.01 08:37
    나도 선지자다
    그랬더니 사울도 선지자였더냐 하고 놀렸다
    그럼 사울이 무당이었나 무당 찾아간 똘뱅이였지
    순실이도 작두 못 타는 무당
    그런데 이사야가 작두 탄다는 소린 못 들었다
    무당은 작두쯤은 타야 하지 않을까?

    선지자와 무당의 차이랄까?
    ㅋㅋ

    그런데 왠 일이야 웃기고 자빠졌다 하지 않고
    넘어졌다?
    그러려면 웃기고 전도하셨습니다 라고 하는게????
  • ?
    응원 2016.11.01 10:35
    믿는다고 공언하는 이 누리 그 누구도 못 따라갈 손석희
    오늘 뉴스 시작 전
    세가지 말씀 드리겠다
    우리는 사실을 확인하고 사실만 뉴스로 내보낸다.
    최순실 관련 뉴스 가운데 신변의 잡다한 이야기들은 방송하지않는다
    세번째가 궁금하시면 오늘 제이티비씨를 찾아 보시기를
    뉴스의 질이 확실히 다른 뉴스룸
    팩트만 폭격하고 해부해 뻣골시리도로 똑 똑 짚어 주는 손석희 그를 응원하면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54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59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349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210
1298 관리자님께 9 김운혁 2016.09.09 266
1297 대총회 10일 기도회 (1월 10 일 -20일, 2024) 낭독문 열째날 무실 2024.01.11 265
1296 민초를 온통 도배하고 있는 김균 장노님의 수고는? 8 fallbaram. 2020.05.07 265
1295 내가 기옇고 삼천포 어르신 을 한번 매 달아 올립니다 9 file 박성술 2017.01.12 265
1294 x OK, you're out. 2 예언 2016.11.02 265
1293 김운혁님, 제발! 2 김원일 2016.09.11 265
1292 민초1 님, 율법주의가 어때서 - 네번째 방 재림교회 구원론 3 file 계명을 2016.09.09 265
1291 악플에 시달리다가 이곳을 떠난 누리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누리 등록제로 바뀝니다. 필명 허용은 물론 계속 유지합니다. 1 김원일 2017.10.19 264
1290 진실 논쟁 4 김균 2016.09.11 264
1289 성소와 세속도시 7 김주영 2017.02.13 263
1288 삶과 죽음 1 김균 2018.10.29 262
1287 내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 2 소나무 2018.01.08 262
1286 고추 먹고 맴맴 새우 먹고 맴맴 6 file 김균 2017.09.28 262
1285 전쟁과 학살 부끄러운 미국역사-미국은 청교도가 세운 나라라고? 그 사람들이 1억명이 넘는 원주민을 학살했다고 한다. 4 눈뜬장님 2016.10.30 262
1284 그 중에 간음 이야기로 질문한 이유(민초1님) 12 한빛 2016.09.19 262
1283 갱년기 1 file 김균 2021.05.17 261
1282 욥기에서 건진 불온한 생각 3 file 김주영 2016.12.31 261
1281 여름 편지 다알리아 2023.06.07 260
1280 전 조교가 보내온 그림 1 김원일 2021.03.29 260
1279 10월은 목사님 감사의 달입니다. 2 무실 2017.10.24 260
1278 이분법에 능한 사람들이 오히려 상대를 이분법으로 논한다 1 file 김균 2017.04.26 260
1277 hm4 님 4 김원일 2016.10.17 260
1276 요것이 은혜라고라고라... 1 김원일 2021.07.27 259
1275 성경 으로 주장 했다면 성경으로 대답 했을것이다. 4 박성술 2016.10.22 259
1274 김주영 선배님께. (12) 2 곰솔 2017.01.16 258
1273 미국에도 이런 군인들이 있는지? 6 2016.11.13 258
1272 조사심판과 진화론 6 fallbaram 2017.09.24 257
1271 먹어도 탈 안 먹어도 탈 file 김균 2017.09.24 256
1270 마22장의 비유-이 글은 속초에 계시는 견고한 토대 어느 분에게 드립니다 4 김균 2017.09.13 256
1269 김원일 님, 신과 도덕의 문제에 대해 한 말씀 4 Humanism 2017.04.20 256
1268 나? 유재춘이란 유재춘 2016.10.31 256
1267 나는 그림책이 좋더라 9 file 김주영 2016.10.24 256
1266 초청장 ㅡ박성술님 3 김균 2016.09.21 256
1265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종말 3 징조 2017.01.26 255
1264 오늘의 우주회의 7 김균 2016.10.08 255
1263 부전자전 fallbaram. 2024.03.14 254
1262 제발 ! 먹지 마시오 소나무 2018.02.26 254
1261 나의 구원 너의 구원 2 file 김균 2017.09.28 254
1260 개 짖는 소리 4 file 김균 2017.09.21 254
1259 미주 뉴스앤조이에 나온 광고를 이용하여 또 한 번 선전. ^^ 김원일 2017.02.23 254
1258 김주영님께 드리는 노래 3 김원일 2017.01.02 254
1257 풋풋한 그런 세월도 나에게 있었다 4 file 박성술 2016.12.15 254
1256 (박성술과 가톨릭 신부 두 사람의 사상과 성경 해석을 비교한다) '빨갱이' 말한 신부님, 성당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12 술술 2016.12.10 254
1255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스바냐 3:12) = 평화교류협의회가 북한 수해를 말하다 (첨부파일: 아래아한글, MS Word) 1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11.03 254
1254 독서의 불편 3 들꽃 2024.04.24 253
1253 <지진>은 하나님께서 일으키십니다 12 재림의 징조...지진 2016.09.24 253
1252 변화와 열매 없는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의 거짓 복음 꿰뚫어 보기 - 내가 바리새주의로 염색된 율법주의자인가? (나의 사상 검증) 4 file 말석 2016.09.23 252
1251 동중한합회 임시총회는 왜 했는지 궁금합니다. 1 궁금 2017.01.09 251
1250 사탄에 관한 복음 4 file 김주영 2016.11.12 251
1249 은퇴에 대해 무실 2018.12.25 250
1248 적막강산 3 새벽 2017.02.23 250
1247 일용 할 양식. 16 박성술 2016.10.24 250
1246 내가 만약 이곳 사이트를 집창촌이라 했다면 1 꼴통 2016.09.24 249
1245 예배중 걸려온 전화 8 산울림 2016.09.23 249
1244 자작 올무에 걸린 줄도 모르고 9 김균 2016.10.01 249
1243 이재명의 부상과 대선 1 김원일 2021.11.22 248
1242 에스 독구 메리 봇지 2 file 김균 2018.12.24 248
1241 안식일(2) 생활의 종교 file 김균 2018.12.28 248
1240 옛 사이트는 (minchosda.com) 어떻게 되는가. 김원일 2017.10.10 248
1239 성경 이잡듯 연구하기 2 file 김주영 2016.11.17 248
1238 성육신=세속화 2 file 김주영 2016.10.01 248
1237 우리는 왜 구약을 읽는가 김원일 2017.12.16 247
1236 빌어먹을 대한민국 외교부 3 김원일 2017.03.31 247
1235 우리에게 성령은 무엇인가? 2 file 김주영 2017.01.07 247
1234 이 남자가 화장실을 못 간 이유.....에라이! 몹쓸 박가야! 5 황금동사거리 2016.12.12 247
1233 [백근철] 시대의소망 - 유다의 실수 3 hm 2016.10.11 247
1232 추석 특별 톡 쇼 : ----- 게스트/김균, 계명을------ 제목/율법의 실체 (2년전 글에서 재구성) 2 계명을 2016.09.15 247
1231 계명으로 뭔가를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5 김균 2017.09.29 246
1230 여기서 성경이나 복음 이야기 하지 말라고 4 김원일 2016.09.22 246
1229 민초1님의 "SDA 핵심교리 꿰뚫어보기"에 대한 무지와 곡해를 꿰뚫어 본다(1) 하나님도 율법주의자이신가? 6 한빛 2016.09.21 246
1228 우리는 지금 모두 속고 있습니다. 14 청지기 2016.09.19 246
1227 그리움 3 fallbaram. 2024.03.10 245
1226 김운혁 님께 드리는 정중한 부탁 (몇 번째 "정중한 부탁"인지는 모르겠으나) 김원일 2022.01.18 244
1225 기독교에서 진보와 보수의 결정적 구분은 '성서해석' 김균 2018.08.04 243
1224 남녀 구별 참 어렵습니다 김균 2017.01.12 24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