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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민주 공화국 시민들'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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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가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김제동이 국민을 향한 짧고 굵은 메시지를 남겼다. 

김제동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국민이 역할을 다 하고 있었으니. 그래도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왔구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길 지나는 모든 이의 뒷모습에 마음으로 깊이 깊이 머리 숙였습니다. 진짜 대우받아야 할 모든 이들에게. 민주 공화국의 시민들에게"라고 국민을 향해 존경을 표했다.

김제동은 최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를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최순실 게이트'를 비롯한 각종 사회 문제를 비판하면서 소신있는 소셜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Read more: http://www.nocutnews.co.kr/news/4676502#csidx0595ee92189341bb598c45ff3c55bc6 onebyone.gif?action_id=0595ee92189341b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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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 2016.10.29 02:14
    고생많았네 제동이
    이상한 정권에서 핍박 받고 출연 정지 당하고..
  • ?
    팩트 2016.10.29 02:22
    제동씨가 고 노무현대통령을 좋아하게된 계기가 있습니다
    김제동은 생전에 노무현대통령을 뵌적은 없으나
    과부엄마의 한맺힌 하소연을 들어준 어머니에 대한 예의로
    고 노대통령의 추모식때 사회를 봐주게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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