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4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이비교주 딸 순실이가 대통령이냐? 국민이 대통령이다!

 

 

 

2532A14058101EAA2CEDFB

 

 

거두절미하고 온 국민은 불안해서 잠조차 편히 이룰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연유는 그 무엇 때문도 아닌 바로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질 때문입니다. 이대로 가다간 일개 사이비무속인의 비이성적인 판단 하나에 자칫 한반도가 잿더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난데없는 최순실게이트 파문으로 온 국민, 아니! 온 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일개 강남 아줌마가 뜬금없이 등장해서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등 뒤에서 인형 부리듯 일거수일투족을 관장했다고 합니다. 대명천지에 우리네 보통 국민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전대미문의 대사기극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에 25일, 박근혜는 이례적으로 최순실게이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결행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사과의 진정성을 놓고 우리 국민은 놀라움과 실망감을 넘어 숨 막히는 두려움에 떨어야만 했습니다.박근혜의 사과마저 온갖 거짓으로 도배되면서 더는 박근혜을 신뢰 할 수 없어 햐야를 요구하고 나서게 된 것입니다.

  

박근혜는 대국민 사과에서 최순실은 단지 오래된 지인으로 대선을 전후해 홍보글과 연설문만을 도와준 도우미 정도라고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사과 발표가 끝난 지 불과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박근혜의 사과마저 대국민 사기극의 일부분으로 밝혀졌습니다. 최순실이 2014년 3월 까지 국정은 물론, 외교,안보에 이르기까지 깊숙이 관여한 문서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온 것입니다.

 

전문적 지식이 없던 일개 강남 아줌마인 최순실은 대통령인수위원회 인사와 대통령취임식 총괄을 비롯해 청와대 국무회의는 물론, 박근혜와 호주총리와의 통화내용까지 관여하면서 외교정책까지 좌지우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박근혜와 이명박의 독대에 관여하면서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급기밀인, 이명박 정권과 북한당국사이의 3차례에 걸친 비밀회담 까지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란 직책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 할 수 있는 최고결정권을 지닌 자리입니다. 대통령의 판단 하나에 전쟁이 일어날 수도, 경제가 파탄 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 경제, 안보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개 아줌마가 대통령의 권력을 손에 쥐고 고위관료 인사는 물론, 국정 전반에 걸쳐 떡 주무르듯 권력을 행사하면서 대기업으로부터 비자금까지 챙겨 온 것입니다.

 

 

온 국민을 경악케 한 최순실은 박근혜의 정신적 지주로 알려진 최태민의 딸로 밝혀졌습니다. 최태민은 일제강점기 순사로, 해방 후 경찰이 되어 인천경찰서 사찰주임을 그만두고 불교, 천주교을 전전하다 사이비교주가 되어 박근혜의 육체와 정신을 모두 지배한 인물로 알려져 왔습니다. 더욱이 박근혜의 동생, 근령과 지만이 1990년 당시 대통령 노태우에게 호소문까지 보내 박근혜를 최태민으로부터 구해달라고 할 정도였으니, 박근혜와 최순실의 관계 또한 어느 수준일지는 충분히 상상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박근혜가 ‘혼이 비정상이다.’거나 ‘온 우주의 기운’ 등을 자주 거론했고 불통의 대명사가 된 것 또한 사이비종교에 깊숙이 빠져 있었음을 쉽게 짐작케 합니다.

  

속된말로 사이비교주 최태민의 피를 이어받은 최순실이 지금까지 박근혜의 영혼을 지배해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절대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정치 지식이 전무한 사이비교주 최순실의 지배를 받아온 것이었습니다. 

 

박근혜의 정신적인 지주였던 최태민이 교주라서 비하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모든 사람은 신앙을 가질 권리가 있으며 그 신앙 또한 존중받아야함은 마땅합니다. 그러나 그 신앙이 개인의 사익을 위하여 존재할 때 그 것은 사이비가 되며 국가와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되는 범죄가 되는 것입니다.

 

박근혜는 집권 4년간, 사이비교주 최씨 일가의 관장 하에 대한민국의 경제, 정치, 안보를 돌이킬 수 없는 파탄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박근혜는 뜬금없이 국민의 82%가 반대하는 한일 위안부합의로 국민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 국운이 달려 있기에 수년간 신중을 기해오던 사드배치를 하룻밤사이에 결정해버리기도 했습니다. 국민의 이성적 판단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대통령의 판단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최순실게이트의 전모가 드러나면서 왜 박근혜가 그런 어처구니없는 과오를 저질렀는지 알게 된 것입니다. 전문적 지식이 전혀 없는 한 사이비교주의 농락에, 한때 자랑스러웠던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국민은 열심히 공부했고, 피땀 흘려 일했으며, 배 곪으며 저축해서 대한민국의 번영을 일궈냈습니다.그런데 왜? 사이비종교인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또 다시 굶주림에 시달리며 전쟁의 공포에 떨어야만 합니까?

 

 

 

우리 국민은 단지 혼이 정상인 대통령을 원할 뿐입니다. 사이비종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박근혜는 당장 하야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이비종교집단의 대국민 사기극을 더는 용납할 여유가 없습니다. 지금 당장 우리 젊은이들과 노동자들이 시름시름 죽어가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이라면 앉아서 죽느니 들고 일어나 팔이라도 휘젓다 죽을 것입니다. 그게 살아 있는 사람이고 5000년 역사의 대한민국 국민 이어야 합니다. 더는 머뭇거리는 당신의 뒷걸음질을 용납하지 마십시오! 바로 뒤가 헬조선으로 직행하는 천길 벼랑입니다. 대한민국호는 더는 버틸 여력이 없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박근혜 하야집회에 동참해 주십시오!

 

2016년 10월26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시민들

  • ?
    윤군 2016.10.26 03:58
    유시민이 예언한 대로...ㅜㅜ
    상식적으로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이가 되어서 ...
    연거퍼 10년을 후퇴시키는지...
    오늘도 나이든 동료왈, 그래도 빨갱이로부터 나라를 지켜주는 새누리당이라고 ㅜ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861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3868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4466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6300
1000 아 가을인가! 9 fallbaram 2016.10.21 246
999 쓸데없는 잡념들 7 김균 2017.12.29 462
998 쓴소리 잡소리 김균 2016.11.16 434
997 썰전 221회 (www.jtbc.co.kr) SseoL 2017.06.03 116
996 싸워봐야 남는거 없다. 율법주의도 복음주의도 다 각자 DNA에 새겨진채 갖고 태어나는 것을... 12 왓슨과크릭 2016.09.16 216
995 싸우는 사람들 굶어 2016.10.05 159
994 십일조 내면 못가는 나라 안식일 지키면 못가는 나라 하나님의 나라 2 fallbaram. 2017.10.01 382
993 심판자가 바뀌었다 김균 2017.09.27 200
992 심판(조사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요. 광야소리 2016.12.18 134
991 심청전 낯설게 하기(defamiliarization)와 야베스의 기도 8 아기자기 2017.02.27 238
990 실패한 디자인 대참사 1 다알리아 2021.01.28 133
989 실제 만들어볼 나의 이야기 박성술 2017.07.02 191
988 실재의 나는 매우 화려하다 2 김균 2016.10.01 211
987 신혼여행서 신부 ‘생얼’ 보고 이혼 요구한 남성 4 생생 2016.10.20 341
986 신학생들 "하나님의 정의는 법 너머에 있다!" 언덕에서 2016.11.13 144
985 신학교 출신 이신 삼천포 어르신께 질문 드립니다 7 SULA 2016.09.09 317
984 신천지, 재림교회 그리고 144000 김균 2020.03.20 125
983 신이 알려준 지식. 1 바이블 2017.02.25 231
982 신없이 도덕하기라는 글을 보고 1 진실 2017.03.06 221
981 신앙 종합시대 에 널브러진 님들과 나의 꼴 1 박성술 2016.10.01 263
980 신본 대 인본이라는 가짜 대립구조 곽건용 목사 설교 03 김원일 2021.02.16 90
979 신령과 진리로 예배할 때 ? 광야소리 2017.01.03 131
978 신과 함께-죄와 벌- 2 file 김균 2018.01.14 435
977 신고식- 새로개편된 민초스타에 주민등록 2 file fm2 2016.09.10 208
976 신간 소개=알 수 없는 분-곽건용 김균 2016.10.29 143
975 신 없이 도덕 하기 8 김원일 2017.02.26 290
974 식습관이 유래된 이야기 김균 2021.11.15 164
973 시험삼아서 1 바다 2016.09.12 162
972 시정연설 내내 불안함 보인 대통령 개헌 2016.10.24 133
971 시와 함께 하는 세상 2 Rilke 2017.05.24 175
970 시대적인 표적을 분별하자. 광야소리 2017.01.09 88
969 승리의 함성 천사 2016.12.02 83
968 슬픔을 당한 목사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8 슬픈 소식 2016.11.01 497
967 슬픈 이야기 7 청지기 2016.09.27 292
966 슬픈 메트로폴리탄 (22) 곰솔 2017.01.25 147
965 슬슬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2 file 김균 2018.09.15 437
964 스트롱 맨의 시대 (15) 4 곰솔 2017.01.19 243
963 스탈린의 명언 <투표는 인민이 하지만 개표는 권력자가 한다. 투표하는 자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개표하는 자가 모든것을 결정한다> 눈뜬장님 2016.11.11 784
962 순종할 수 있다고??? 1 fallbaram. 2020.07.07 189
961 순종심이 사람보다 낫네요. 3 관광객 2017.03.06 160
» 순실이가 대통령이냐? 1 그네접신 2016.10.26 148
959 수영대회에서 입상하다 2 file 김균 2016.12.17 182
958 송파할머니 촟불 2016.11.06 171
957 송영길 vs 황교안 긴급 대정부 질문 왜 이리 뻔뻔하냐 황교안 버럭,세월호 7시간-황교안 총리가 눈 하나 꿈쩍않고 뻔뻔하게 버티는거 보세요. 2 눈뜬장님 2016.11.14 111
956 손가락 후문 file 김균 2020.07.09 132
955 손 들엇 1 김균 2020.04.30 86
954 소설가 김진명 "박근혜 대통령, 장관의 대면보고 안 받는 정신병자" 기도 2016.11.17 560
953 소문 3 fallbaram. 2024.03.31 365
952 소래산(蘇萊山)과 정도령의 관계....해월 황여일의 예언 (해월유록) 중 1 현민 2017.01.06 268
951 소는 누가 키우나? 7 김균 2016.09.22 368
950 소는 누가 키우나 누리꾼 아이피를 차단하며 1 김원일 2016.09.21 277
949 소녀의 삶 귀향 2017.01.18 95
948 세천사의 기별의 허구성 2 지경야인 2016.11.06 302
947 세월호에 대해 "이젠 그만하자"라고 했던 분들은 이 동영상을 보시고 느끼시는 게 있을 것입니다. 2 바벨론 2017.01.01 136
946 세월호, 대통령 7시간의 비밀은… [손문상의 그림 세상] "순실아! 나 뭐해?" 역할 2016.10.27 214
945 세월호 참사 당시 지시사항 미담자료 모아 제출하라 빛과 어둠 2016.10.04 65
944 세월호 잃어버린 대통령의 7시간 그시각 청와대 안에선 최태민 천도제? 2 file 천도제 2016.10.30 664
943 세월호 법안에 관한 이런 의견도 있네요 세천사 2016.10.07 93
942 세월호 리본 구름은 합성이 아니라 진짜였다 하나님의눈물 2017.04.27 130
941 세월호 공모전 작품들 1 다알리아 2021.04.19 164
940 세월X 자로님의 주장 요약본 마음의소리 2016.12.26 93
939 세상의 왕들은 사탄의 역사함으로 그 자리에 오른다. 제발 , 하나님께서 왕을 선택하여 세운다는 말은 더 이상 하지 말자(특히 카스다 에 계신분들) 눈뜬장님 2016.11.19 167
938 세상의 모든 아침 2 소나무 2017.10.29 227
937 세상은 김정은의 것도 트럼프의 것도 아닌, 이 북한 소녀의 것이다. 2 김원일 2017.08.13 268
936 세상 사람들이 예측하는 2020~2049년까지 미래에 일어날 일들 12 눈뜬장님 2016.10.16 212
935 세상 많이도 변했습니다 얼마 전 같으면 주리를 털 정도의 글이지요 시사인 2016.12.30 126
934 세상 끝 김균 2021.01.14 225
933 세계의 외신들이 보도했던 한국의 대선 부정선거 1 대한민국 2016.11.26 166
932 세계의 예언가들 file 김균 2021.02.18 232
931 세계에서 제일 큰 피라미드가 한국꺼?? 눈뜬장님 2016.10.25 136
930 성화하거나 성화하려하는 사람들의 언행 9 김균 2016.10.09 297
929 성화에 대한 소견 4 대고산 2016.09.27 165
928 성탄제 1 눈길 2016.12.23 138
927 성의 안과 밖에 사는 사람들 3 김균 2016.09.19 179
926 성육신=세속화 2 file 김주영 2016.10.01 259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