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1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는 속죄를 위해서 밤을 새면서 기도해 본 일이 없다

 

내 친구가 전에 그랬다

교회 다니기 전에 건드린 여자문제 때문에

하룻밤을 통성 기도하려했는데

30분 지나니 할 말이 없어서 그만 뒀다더라

 

나 역시 여러 가지 문제로 밤샘 기도를 시작했는데

11시도 안 되어서 할 말이 없어서 그만 뒀다

중언부언도 한 두 번이지 더 이상 같은 단어를 사용하면서 기도할 염치가 없었다

교회가 100일 새벽 기도한다기에

100일 채울 자신 없으면 시작하지도 말아라 하니

100일 채운다기에 나도 시작했다

 

한 달도 안 되어서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나

셋만 남았다

그리고 계속했는데

90일 째 3사람이 합의해서 그만 두기로 했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교회 사택에서 살지만

우리 교회에서 내가 제일 먼 곳에 사니

새벽마다 그 추운데 다니기도 엄청 힘들었다

그래서 쉽게 합의했다

 

그 이후로 교회가 100일이니 50일니 하는 새벽기도회는 안한다

 

아침 예배를 드린다

참 할 말 없다

매일 같은 말에 매일 바뀌는 교인들 이름만 다를 뿐이다

감사 찬송 성도들이 복 받게 해 달라는 말

요즘은 코로나19덕분에 우리 교인들 건강하게 해 달라는 말

 

요즘은 사회활동을 잘 안 하니까 특별히 죄를 짓는 게 없어서인지

용서해 달라는 말이 잘 안 나온다

교회가면 우리 교인들 무슨 죄를 그리도 많이 지었는지

지난 7일간 지은 죄를 모두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다

가만 듣고 있으면 나만 죄를 안 짓나?

또는 나만 영적으로 무디어졌나?

나만 건성으로 예수 믿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다 늙은 나를

지금까지 살게 해 주신 분이 감사하고

돈벌이가 시원찮아도 굶지 않게 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내 마음대로 낚시에 등산에 캠핑으로 놀러 다닐 수 있도록 건강을 주신 것도 감사하고

그러고 보니 그제는 벵에돔 낚을 거라고 왕복 300km를 운전했는데

막상 거제까지 가니 온 바다가 적조로 진간장처럼 되었다

비가 많이 와서 염류가 희석되어 적조가 바다를 덮었다

낚싯대도 못 담그고 돌와왔다

 

늙으니 몸에서 멜라티온이 적게 생성되니 잠이 부족하다

실컷 잤다고 일어나니 1-2시간 잤다

아하 사람은 이래서 늙고 병들고 죽는구나 하고 느낀다

삶에 대한 걱정은 없다 죽으면 죽는 거지 별 것 있냐?

안 늙어도 병들어 죽는 사람이 널려있는데

늙어서 병들어 죽는 것은 천수 아닌가?

-이리 생각하니 그냥 즐겁다-

 

회개하기 위해서 죄를 지어 볼까?

그런데 어떻게 하면 죄를 지을까?

미워하는 마음에 소리 없는 총이라도 구해달라고 해 볼까?

아니면 내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에게 벼락이라도 쳐 대라고 기도할까?

이것부터 걱정이다

그런데 오늘부터 장마가 끝났다 해서 낚시 가려고 준비 중인데

지금 밖에는 천둥치고 번개치고 곧 비가 쏟아질 듯이 바람 불고 난리 났다

  • ?
    들꽃 2020.08.02 16:28
    자세히 보면 이 상구 박사 문제와 같은 고민입니다
  • ?
    달수 2020.08.06 07:31
    이상구 선생이 박사라니요? 박사라고 부르지 마시고, 사기꾼이라고 부르십시오. 관련 글을 별도로 올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1.30 8136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25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4016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870
1593 알듯 모를 듯한 세 천사 기별 들꽃 2020.09.18 36
1592 방주문은 2023년 3월22일 닫힌다. 1 김운혁 2020.09.17 45
1591 예수님의 이야기 나누기 다 양성 1 들꽃 2020.09.12 59
1590 아침 안개 속에 다가오신 님 김균 2020.09.07 99
1589 안식일(9) 두 안식일 김균 2020.09.07 43
1588 내 양은 내 음성을 듣고 나를 따르느니라. 김운혁 2020.09.05 29
1587 교회 소 그룹 성공과 실패의 원인? 들꽃 2020.09.05 24
1586 지난주 교과 질문 들꽃 2020.09.05 30
1585 예배당 보증금 빼 전 교인 '기본 소득' 주는 교회 1 나부터 2020.08.28 69
1584 이 상구(2) 3 김균 2020.08.27 161
1583 도마도 죽었다 김균 2020.08.27 44
1582 두번 성취 되는 "엘리야와 두 증인". 김운혁 2020.08.22 23
1581 달수님 4 김균 2020.08.21 108
1580 축하 합니다 북미지회 새 총무부장 2 들꽃 2020.08.18 111
1579 말세의 징조인가요 2 들꽃 2020.08.08 110
1578 아무리 생각해도 들꽃 2020.08.08 61
1577 CBS에 고함. 이상구 박사라 부르지 말라. 2 달수 2020.08.06 163
1576 금요 십자가설을 믿는 자들의 자녀를 죽이시리라. 김운혁 2020.08.05 25
1575 부인할까? 시인할까? 김운혁 2020.08.03 35
1574 아담에게 드리는 노래. 바이블 2020.08.03 30
1573 켈로그와 이 상구(1) 2 김균 2020.08.02 170
1572 패배주의는 우리의 적입니다 좋은나라에 사는 것에 감사합시다 김균 2020.08.01 45
1571 예수께서 가라사대=능력=권능=표적 김운혁 2020.08.01 5
1570 기독교 분파들이 하나로 연합될 수 있는 비결. 김운혁 2020.07.30 25
» 나는 속죄를 위해서 밤을 새면서 기도해 본 일이 없다 2 김균 2020.07.29 51
1568 주님의 나팔소리같은 큰 음성(계 1:10). 김운혁 2020.07.29 4
1567 Fallbaram 님의 슬픈 소식 듣고 1 들꽃 2020.07.29 108
1566 아! 기독교 1 김균 2020.07.28 58
1565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단 한분, 단 하나의 표적. 김운혁 2020.07.27 19
1564 성령 훼방죄와 요나의 표적 김운혁 2020.07.26 16
1563 예수 믿음을 창조하는 표적= 요나의 표적. 김운혁 2020.07.26 9
1562 그의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무실 2020.07.25 30
1561 장강의 눈물-거대 중국의 민낯 김균 2020.07.22 51
1560 비방 받는 표적 "예수님". 김운혁 2020.07.22 27
1559 여우사냥하는 나라 김균 2020.07.14 87
1558 고로나19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김균 2020.07.11 84
1557 손가락 후문 file 김균 2020.07.09 74
1556 비유 김균 2020.07.09 50
1555 장기적출의 나라 김균 2020.07.09 60
1554 순종할 수 있다고??? 1 fallbaram. 2020.07.07 85
1553 유투브 닥터 김 (김주영 박사) 건강 TV 개설 1 무실 2020.07.03 79
1552 늙고 병들고 고집만 남은 양 3 김균 2020.06.24 106
1551 냉장고에 보관하면 않되는 음식물, 달수 2020.06.24 41
1550 안식교 - 이단2 달수 2020.06.24 83
1549 교리가 진리라는 포장을 거치면 1 김균 2020.06.24 69
1548 오만불손 김균 2020.06.23 60
1547 목구멍을 넓혀라 김균 2020.06.23 33
1546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 세상은 다시 오지 않는다 김균 2020.06.23 32
1545 안식교 이단 달수 2020.06.22 69
1544 카스다에서 어느 목사에게 쓴 글 1 김균 2020.06.22 202
1543 별똥별이라도 되고 싶다 김균 2020.06.22 20
1542 유대인의 안식일도 하나님의 인일까? 1 김균 2020.06.21 44
1541 코이 1 김균 2020.06.19 43
1540 선한 능력으로 1 무실 2020.06.19 55
1539 재림교회 다니엘서 연구학자들 중 이설자 2 김균 2020.06.18 83
1538 예루살렘 무실 2020.06.15 46
1537 찔레의 법 2 fallbaram. 2020.06.09 72
1536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볼 수 밖에 없는 1 fallbaram. 2020.06.02 85
1535 항거가 없는 세상 fallbaram. 2020.05.31 62
1534 George Floyd를 위한 사회주의 기독교인들의 기도 김원일 2020.05.31 86
1533 요즘 한참 시끄러운 정의연대의 장부이야기입니다 1 김균 2020.05.28 105
1532 바깥에 비는 억수같이 내리고 fallbaram. 2020.05.19 97
1531 COVID-19에 관한 음모론적 글 금지합니다. 김원일 2020.05.19 400
1530 안식일은 십자가의 그림자인가? 2 김균 2020.05.15 141
1529 그릇 이야기-8 2 fallbaram. 2020.05.14 107
1528 그릇 이야기 7 fallbaram. 2020.05.12 71
1527 그릇 이야기-6 fallbaram. 2020.05.11 58
1526 그릇 이야기 5 fallbaram. 2020.05.10 44
1525 그릇 이야기 4 1 fallbaram. 2020.05.10 64
1524 그릇 아야기 3 fallbaram. 2020.05.09 62
1523 그릇 이야기 2 fallbaram. 2020.05.09 52
1522 Too Much Heaven 3 박희관 2020.05.08 125
1521 그릇 이야기-1 2 fallbaram. 2020.05.08 114
1520 민초를 온통 도배하고 있는 김균 장노님의 수고는? 8 fallbaram. 2020.05.07 210
1519 아들 2 박희관 2020.05.06 12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 Next
/ 22

Copyright @ 2010 - 2020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