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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19:10

코이

조회 수 43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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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

 

코이라는 물고기는

어항에서는 5-8cm자라지만

강에서는 90-120cm를 자란다고 한다

 

우리는 어항 속의 코이가 될 수도 있고

바다의 코이가 될 수도 있다

 

전에 내가 어떤 글을 쓰면서

우물 안 개구리바다를 모른다 라는 속담을 인용했더니 어떤 네티즌이

장로님 우물 속에는 개구리가 들어 갈 수가 없어요했다

우리가 자라던 어릴 때는 우물 속의 개구리 예사였다

지금처럼 청량한 우물이 아니라 동네 우물도 1년에 한 번씩 청소를 하는데

청소 후에는 커다란 유황 덩어리를 넣었다

그게 신기해서 종종 물 길러가시는 엄마 따라 가서 구경했다

그 때 동네가 사용하는 우물 속에서 헤엄치는 개구리 많이 봤다

개구리가 없다라는 말은 나는 젊어서 모릅니다 라는 말과 같다

구경해 본 일이 없으니 말이다

 

우리는 자유라는 단어 속에서 헤엄을 친다

그 자유가 성경이라는 무한한 언어를 연구하게 한다

어떤 이는 개구리헤엄을 치고 어떤 이는 자유형을 한다

게처럼 걸으면서도 자기를 따르라 하는 사람

바땀풍 하면서도 제자들의 바땀풍이 자기를 따라하는지도 모르는

청맹과니 선생도 있다

오늘 우리는 우물 안의 개구리 구경 못한 자신을 나무라지 않고

개구리가 없다 라고 단정 짓는 연구에 몰두하는 분들도 있다는 거다

 

어항 속에서 8cm만 자랄 것인가?

아니면 대양에서 120cm로 자랄 것인가는 전적으로 자기 몫이다

내가 8cm자라고서 그 8cm를 위대한 발견이라고 떠들거나

내가 120cm를 자랄 수 있는데 그 말씀의 깊이와 넓이를 이해 못해서

평생을 바땀풍 하고 살고 있지나 않은지

한 번쯤은 인생을 돌아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 ?
    들꽃 2020.06.20 13:49
    무한한 WIINDOW 창빢이 열여있얻도 보는 눈은 자기 한계이드시 쉬지않는 성짤만이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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