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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년이 되어버린 둘째 아들이 고등학교시

절에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 아마추어 레슬링으로 

유명했었다


시즌에는 오하이오 콜럼버스 신문에 표지사진르로 나올만큼 실력이 꽤나 좋았었다

그런 관계로 나는 레슬링을 관전하는 일이 많았었다


위험한 경기이기도 하지만 절대로 위험한 순간이 일어나지 않도록 심판이 좁은 공간에서 여러 각도로 살피며 오직 주어진 규칙 안에서만 경기를 진행시킨다


그렇게 했어도 내 아들은 무릎과 허리에 상당한 손상을 입고 장학금을 주겠다는 명문 대학의 콜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


수갑이라는 도구는 상대의 움직임을 거의 제한시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그 수갑을 채운 후에 땅바닥에 눕혀서 상체를 누르면 호흡이 곤란해진다

흑인 죠지 플로이드는 쇼빈이라고 하는 백인 경찰에게 심판도 없는 무방비 상태로 유린 당하다가 수갑을 찬 채로 다시는 숨을 쉴 수 없는 영구적 사망의 선고를 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민주적이고 신사적일 거라고 믿어지는 나라에서 그는 그의 목숨을 보호받지 못했다


그 끔짝함이 너무나 심해서 자신의 유명세를 깨고 싶어 하지 않아서 웬만한 인종 차별 사건에는 끼어들지 않던 걸출한 두 흑인 스포츠맨들이 

"선을 넘었다" 고 하는 이례적 분노를 표했다


아무도 끼어 들어 말릴 수 없는 좁고 한적한 장소에서 힘에서 열세한 여자들이 남자들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몸을 유린 당하는 일이 수도 없이 일어난다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납치되어 무참하게 강간 당하거나 죽임을 당하는 일이 수시로 증가하는 폭력의 

나라에서 그나마 이 땅에서는 가장 경제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위로를 삼고 살아가기에는 폭력은 너무나 가까이서 들리는 아찔한 포성이다


미국은 이미 1980년대의 평화로운 그런  나라가 아니다

그 평화로운 중에 멋모르고 낳아서 길렀던 내 자식들은 지금 어렵사리 저들의 새끼들 맹글어 놓고 온라인에 즐비한 최현대판 육아법을 펼쳐놓고 왕자와 공주로 키우는 일에 골몰한다


저들이 훗날 어쩌다가 외딴 길에서 마주치는 취객이나 마약중독자 만나 우리의 소중한 "금이야 옥이야" 들이 불행하게도 마지막 호흡을 몰아 쉬는 날이 절대로 없으리라고 어이 장담하랴 


그렇다고

어디에 숨어 있는지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쫓겨 요상한 피난길에 줄 서 있는 나의 운명도 그보다 훨씬 나아보이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인성이니 본성이니 각설 하는 중에도 세상은 덧없이 혼란과 난폭한 파도를 밀고 저먼저 몰려 오는데 할수록 혼란해지는 성경이야기 영생의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우리 서로 손가락으로

"안녕하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한번 하고 가면 어떨까?




  • ?
    들꽃 2020.06.20 14:05
    ㅇㅖ수의 약속을 믿기가 예수님 해위 본따기가 더 쉬워서 인성을 우리와 맟우려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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