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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09:37

그릇 이야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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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는 어느정도 앞으로 있을 영과육의 현상에 관한 힌트는 여기저기 있어 보이지만

노골적으로 영과 육을 구분하여 기별을 주거나 율법을 준 일도 없고 기록도 없다

영과 육의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에덴 동산에서 있었던 아담의 개인적 죄의 역사가 다시 선악과의 유전자를 가진 율법을 

중심으로 죄가 소개되는 불순종의 역사가 반복되었을 뿐이다

 

율법은 날마다 백성들의 죄를 만들어 내고 그 죄는 다시 모세의 성소안에서 날마다 처리되는

악순환을 거듭했을 뿐이다

 

율법과 성소의 사람 모세가 요단강까지 와서 이 땅에서 온유함이 가장 승한 사람이라는

성경적 뒷받힘이 있었음에도 요단강을 건너지 못한(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그가 육신의 이스라엘을 이끄는 지도자임이며 반대로 여호수아는 아무런 공적이나 근거가 없는 사람이었으나

가나안의 정탐을 통해 가나안을 능히 정복할 수 있다는 "믿음" 이라는 영적안목을

내 보이면서 그의 믿음에 속한 영적 이스라엘을 이끌고 영적인 표상의 나라인 가나안에 

들어가는 지도자가 된다

 

그 영적인 나라에 함께 들어간 백성들은 다시 골리앗 (블레셋)과 다윗 (이스라엘)이라는 

끊임없는 영육간의 투쟁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요단강을 건넌 여호수아는

요단강에서 육을 버리고 영으로 태어나는 침례를 받으시고 영의 지도자로 시작한 그리스도의 그림자이다

 

사도 바울은 그의 책 전반에서 영과육의 투쟁에 관한 이야기를 주구장창 하고 있으며

그 투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비밀은 "오직 예수를 의지하는 오직 믿음"이라고 설파한다

 

우리의 육신이 영적인 것을 담고 있는 그릇이라면 오직 그릇에 담긴 영생하는 양식만을

의지하며 살아갈 일이다

 

영적인 것을 죽을 때 까지 담고있는 이 그릇을 날마다 처리하는 그의 믿음의 투쟁이

우리의 투쟁과 동일한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김정은의 핵무기 보다 더 두렵고 가깝게 웅크리고 있는 절박하고

시급한 원수이며 적이다

 

어쩌자고 이런 이야기 보다는 666 하면서 골리앗 (바벨론)을 잡는데만 모든 정신을 다

쏟고 있는 것일까?

 

 

골리앗 이야기는 이렇게 말해 주고 있다

오직 골리앗을 잡을 수 있는 인물은 이새의 아들인 다윗뿐이라고.

다윗이 만약에 예수 그리스도의 표상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표상이라면

참으로 큰일이다

이 세상 임금을 십자가에서 처리했다고 하지 않는가?

우리도 한번씩 또 십자가를 지고 싶으신가?

 

"내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영생하는 생명과를 담기 위하며 반드시 필요한 그릇(육신) 이지만

그 생명과를 담은 후에는 그릇이 이리도 질기도록 힘겨운 상대가 되는가.

 

선악의 대쟁투는 그릇과 짜장면의 대결이다.

 

틈만나면

교회가 로마서에 더 오래 머물지 않고 계시록으로 후다닥 넘어가는

전제는 우리가 내면으로 겪고 있는 이 쟁투를 이미 끝을 내었다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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