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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을 검색하면 성령강림절로 나온다. 두 날은 같은 날이라는 것이다. 오순절
은 밀 추수에 대한 첫 제물을 바치는 날인데, 사도행전에서 이 날에 제자들에게
성령이 강림한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성경에서 이에 대한 지시의 근거 없이 상
당수의 교파에서 이 날을 기념하는데, 지키는 것은 자기들 마음이지만, 이 날짜의
오류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유대인들은 이 날에 모세가 산에서 하나님과 대
화하면서 십계명을 받은 날이라고도 믿는다.) 이 날을 기념하라는 말이 없으니,
재림교회에는 성령강림절이란 기념일이 없다. 그래서 이 글은 재림교회와는 직접
적으로 관련이 없지만, 절기 연구와 관련해서는 연관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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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의 날을 잡는 방법에 대해서 더러의 자료에서는 유월절을 기준으로 한다는데,
정확히는 초실절을 기준으로 한다. "오순절은 언제인가" 하는 질문은 "초실절은 언
제인가" 하는 질문과 거의 같은 말이다.
초실절에는 제1초실절과 제2초실절이 있다. 제1과 제2라는 말은 내가 지어낸 말이다.
제1초실절은 보리 수확으로 제사하는 날이고, 제2초실절은 밀 수확과 연관된다. 어떤

이는 "이른 초실절"과 "늦은 초실절"로 구분하기도 한다. 제1초실절은 요제절이라고도

하는데, 이 날짜에 대해서는 아래 구절에 나와 있다.
[레 23:11]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 이 초실절을 기준으로 일곱 안식일 다음날인 50일째에 오순절을 지키게 된다.
[레 23:15]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레 23:16] 제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50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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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 구절들에서 "안식일"이 큰 논란이 된다. 즉, 이 안식일이 제7일 안식일이냐,

절기 안식일이냐 하는 것이 문제이다.
1월14일은 유월절이며, 15일은 무교절 첫날인 동시에, 무교절 주간의 첫 절기 안식일

다. 엘렌 화잇의 글을 비롯한 많은 개신교회의 주석에서는 초실절이 이 무교

일 다음 날인 1월16일이라고 한다. 그런데 성경의 달력은 음력이므로, 유월절과 초실절

의 요일은 해마다 달라지게 된다. 한국의 추석의 요일이 해마다 달라지는 것과 같다.

렇다면 오순절 요일도 달라져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오순절을 지키는 개신교에서는

오순절이 항상 일요일에 닥친다고 한다. 이는 명백한 모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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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위 레위기 23장의 안식일이 제7일 안식일이라고 가정해보자. 즉, 무교절 주
간에 속한 제7일 안식일 다음날이 초실절이라고 하면, 오순절은 항상 일요일에 맞추어
지게 된다. 그런데 이 결론은 초실절이 절기 안식일 다음날이라는 기준과 명백히 어긋
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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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레위기 23장의 안식일은 제7일 안식일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엘렌 화잇과 여러 개신교회의 주석은 틀렸다고 보는 셈이 된다. 그 이유는 이러하다.
15절과 16절에서 일곱 안식일을 세라는 말은 제7일 안식일이 일곱 번 지나도록 기다

리라는 말이니, 그 23장 전체에서 본다면, 안식일이라는 단어들은 모두 같은 의미의

제7일 안식일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엘렌 화잇은 오류를 받아들이고 있었단

인가? 그렇다. 그러나 그의 계시가 오류라는 말이 아니다. 그의 모든 작품들이 계시

의한 것이 아니며, 그의 이해는 오류로 이루어진 개신교회의 주석을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오류가 생긴 것이다.
현대의 이스라엘에서는 나의 견해와는 다르게, 절기 안식일 다음날이라는 개념으로 행
사를 갖는다고는 한다. 반복되지만 그렇게 되면 오순절의 요일은 일요일이 결코 아니며,
그 요일은 해마다 달라져야 한다. 나의 견해가 맞다면, 오순절을 일요일로 지키는 방식

은 맞는 것이 된다. 그러나 저들 스스로 지어낸 견해로는 초실절은 해마다 요일이 달라

지는 방식이 되니, 저들 스스로 모순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즉, "초실절은 1월16일이

다"라는 주석은 수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정--------------

출애굽 당시에는 절기 안식일을 안식일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 달 일 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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