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씨 형제
내가 우연히 알게된 중국인 형제가 있다
형은 의과대학을 나와 의사가 됐고
동생은 사업을 해서 광저우에서 건실한 사업체를 가졌다
형은 광저우 외곽의 삶이 어려운 지역에서 낮에 일하고 온 가난한 환자들을 무료로 치료하는 의사였고
동생은 그런 형의 병윈의 약품을 조달하는 물주였다
그가 내게 말했다
돈을 버는 것은 존경하는 형을 돕기 위함 이라고. .
밤에 그 병원으로 가 봤다
길가에 사람이 넘쳐났다
하루 종일 일하고 밤에는 노동하고 온 가난한 이웃에게 또 병원 문이 열려 있었다
반바지에 런닝셔스만 걸친채
한 손에는 부채를 들고 밤 11시까지 진료하고 있었다
그날은 형이 부탁한 의료 물품을 싣고 가는 날이었다
사람이 돈 만으로 사는 게 아님을 봤다
형제의 우정이 이렇게 돈독할 수도 있다는 것을 봤다
우린 종종 누가 내 이웃이냐? 하곤 한다
모두가 선한 사마리언이라고 자찬한다
이름도 명예도 없이 헌신하는 분들이 보기보다 많다
그들 성씨도 펑 즉 친구라는 펑여우의 첫 자이다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는 형제이다
